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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선 박사의 푸드닥터
한형선 지음 / 헬스레터 / 2020년 1월
평점 :
한살한살 나이만 먹고 뜻을 이루지는 못하고 스트레스에 잦은 외식, 운동도 못하니 점점 건강에 적신호가 오고 있는데 한형선 박사의 푸드닥터로 많은 정보들을 접한다면 건강을 회복하는데 적지 않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데 목적이 있다. p14
음식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목적을 두었다고 하니 정말 책 표지처럼 바보(?) 약사가 아닌가 싶네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 하나라도 더 팔아 돈을 벌려는것이 기본적인 인간의 속성인데 참으로 이타적(利他的)인 분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아직도 우리사회는 살만한 세상인가 봅니다.
차례를 살펴보니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살펴보니 심신(心身)에 도움이 될 많은 정보들을 접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개인적으로도 몇가지 약을 복용하고 있으나 만성적이고 정신적인 측면이 강해 음식으로 조절 할려고 하고 있는데 특히 장 기능이 타인보다 약해 제 3장 생각할 줄 아는 똑똑한 장편에 내심 기대가 크네요.
질병으로 인한 환자의 사례와 그에 맞는 맞춤형 처방으로 증상의 호전되었다고 하니 참으로 잘 되었다는 생각과 함께 약이 아닌 음식으로 병을 치유할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밥이 보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앞으로는 밥과 반찬등을 체질에 맞게 그리고 병(病)에 맞게 제대로 섭취할수 있다면 병으로 부터 해방되거나 최소한 증상이 호전(好轉)될수 있을꺼라는 확신이 생기네요
위장이 좋아하는 첫번째 조건은 바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다.
두번째로 위장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입에서 많이 도와줘야한다. p53
마음와 건강의 역학관계는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된것으로 알고 있는데 마음이 몸의 질병을 유발할수 있다는 점은 그만큼 마음 먹기에 따라 질병이 올수도 아니면 물러갈수도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말도 있듯이 건강을 몸을 위한 마음자세를 가질려고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이렇듯 우리 몸에서 생명 활동과 관련하여 가장 원초적인 판단 능력을 가진 장기가 바로 장이다.
이러한 장을 우리는 '제2의 뇌'라고 부른다. p78
개인적으로 장(腸)기능이 타인들에 비해 조금 약한편이라 늘 스트레스를 조심하고 음식조절등을 할려고 노력중인데 스테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 중에서 가장 먼저 반응하는 곳이 장이라고 하니 앞으로 더욱 더 조심하여야 하지 않나 싶으며 미생물이 하는 일을 살펴보니 여러가지 작용으로 우리몸을 보호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접할 수 있었으며
대략 15분정도 햇볕을 쬐어라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데 책에서는 겨울철에는 30분 이상, 봄가을에는 20분, 여름에는 10분정도 피부를 햇볕에 노출시키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모든 생명의 근원이라고 할수 있는 햇볕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불보듯 뻔하지 않겠습니까
가끔 마트에서 주스를 구입하기는 하지만 각종 첨가물이 섞여 있어 꺼림직한 면이 없지 않는데 정보주스를 통해 독소가 없는 영양분을 섭취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유방암의 여러발생 원인중 유전적 원인은 5%내외이고 환경적 또는 외부적 원인이 주원인인데 스트레스를 줄이고 항암 작용을 하는 음식을 먹는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하면서 청국장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냄새 때문에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매우 뛰어난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앞으로는 즐겨먹도록 해야겠네요.
특히 바나나에 들어 있는 트립토판은 우리 몸 안에 기분을 좋게 하는 물질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자극한다.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은 생동감을 주고 삶의 의욕을 느끼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다. p210
바나나에 이러한 효능이 있다니 참으로 놀랍네요. 개인적으로 바나나를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고 해서 가리고 있는 과일인데 기분이 나쁠일이 발생할때 한두개씩 먹어 전환을 위한 효과를 볼수 있을것 같고 음식으로 난치병을 고친 임상치유사례를 통해 음식으로도 충분히 건강해질수 있다는 사실과 함께 음식치유노트로 건강을 위한 정보를, 치유의 레시피를 통해서는 병명에 맞는 요리를 소개해주어 관련 질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적지 않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박사님의 해박한 지식과 식견을 쉽게 설명해주어 일반인들도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음식을 주제로 한 건강관련 서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