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치음식
賴宇凡 지음, 劉麗雅.송현호 옮김 / 군자출판사(교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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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으니 생각하지도 못했던 병(病)들이 생기고 완치도 되지 않고 현상 유지만 한다고 해야 하나? 물론 노화는 늦출수는 있어도 막을수는 없고 또한 생(生)과 사()는 하늘의 뜻이란 말도 있듯이 인간의 희망이나 헛된 욕심으로 어쩔 수 없는것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인간이 원하는 무병장수를 꿈꾸기 위해서는 반드시 건강을 제일 우선시 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은 것이 다."라는 말도 있듯이 개인의 삶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것이 자신의 건강이고 자신이 건강해야 가족이나 친척 친구의 안위도 돌볼 수 있는것이겠죠.

책 표지를 확인해보니 76가지 만성병 x 74가지 노화 증상 포괄적인 예방 및 치료대책이라는 문구를 보니 중장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실상은 나이를 떠나 읽어두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역자서문과 머리말에 이어 목차로 살펴본 여러가지 질병들을 살펴보니 거의 모든 인간들이 한번쯤은 겪고 있거나 발생할만한 병명들이어서 이 책을 일독한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거나 발병위험이 높은 병의 예방 및 치료대책을 학습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근치음식

1. 근치 음식 황금조함
2. 첫입은 단백질을 먹는다(고기, 달걀, 식물성 단백질).
3. 물을 충분히 마신다.                                                p14


식이요법 건강관리를 위한 소화,혈당,해독,호르몬이 소개되어 있는데

소화는 음식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별 생각없이 여기고 있었는데 식습관이 소화에 미치는 영향등으로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된 식습관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여야겠고 원활한 소화를 하기 위한 6가지의 항목으로 매끼 식사마다 주의할 점을 인식할수도 있었습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우리속담처럼 처음에 어색하고 습관이 되지 않아 불편할지라도 한번두번 지속적으로 의식하고 생활화한다면 보다 건강한 몸을 만들수 있을꺼라 확신이 드네요.

비만이나 저체중을 위한 분들을 위한 4가지 방법론은 이미 대부분의 분들이 잘 알고 있는 사항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책을 통해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가족력(家族歷)으로 인해 늘 신경쓰고 있는 당뇨병에 대한 조언도 수록되어 있네요. 

한번씩 손발이 저릴때가 있어 예상치 못한 경우가 생길때도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고도 있어 앞으로 예방방법을 알수있어 주위의 지인들에게도 알려주어야겠네요.

나이드니 병이 찾아오는것은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만 예방과 치료법을 알아 건강하게 지내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할수 있겠죠.

병명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들이 제시되고 있기는 하지만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스트레스에 관한 문구를 보니 화내거나 스트레스 받는것만큼 위험한 행위는 없는것 같아 그동안 적지 않게 이러한 생활을 감당해왔지만 이제부터라도 조금 여유를 가지고 마음을 평안하게 유지하도록 조심 또 조심 하여야 할것 같네요.

작년부터 노안이 와서 몇달에 한번씩 안과에 방문하여 처방전 받고 있는데 옛부터 눈은 인간의 오복 중에 하나라고 한만큼 중요한 기관인데 이에 대해 예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치과에서 설명듣지 못한 몇가지를 알수 있기도 하여 안약의 투약뿐만 아니라 생활속에서도 지켜야 할 사항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중금속을 축적하지 않는다.
과음하지 않는다.
황산화물을 보충한다.  p83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하는 건강검진. 사실 고혈압이니 저혈압이니 별 생각없이 지내온것이 사실인데 원인과 예방법등을 소개해주고 있으며 이제는 젊은 사람들도 결코 안전지대에 있다고 여겨지지 않는 제3형 당뇨병이라 불리는 치매. 

작년에 아는 지인은 치매관련 보험도 가입하는것을 보았는데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질병 중에 하나로 여겨지네요.




병명만 인터넷 및 미디어를 통해 가끔 접해본적 있는 갑상선 기능에 대한 여러정보들과 예방책 그리고 노인들에게 많이 발병된다고 알고있는 골다공증에 대해서도 정보를 습득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아는것이 힘이다라는 말처럼 건강관련해서 정보를 접하고 접한 정보들을 실생활에서 활용할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사회는 인간관계라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러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가지고 있다고 알고 있는 우울증의 일반적인 증상과 원인 및 예방법까지 참으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은데 이 책을 읽는다고 모든것이 좋아진다고 볼수는 없을지라도 개선의 여지는 충분하다고 여겨지네요.

전문 사이클 선수가 아닌 이상 남성같은 경우는 전립선암의 위험이 높다하여 한의사로부터 하루에 1시간 이상의 자전거 사용 제한이라는 조언을 받은 기억도 나는데 책에서는 전립선 비대증에 관련된 사항들을 나열해주고 있고

근대들어 급격히 발달한 의약. 사실 그전까지는 의약이라고 불릴 수도 없는 의술이었지만 그래도 아직 우리에게는 불치병의 이미지로 남아 있는 암에 대해 원론적일 수밖에 없다고 할수 있겠지만 독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는 부족함이 없을 정도의 설명으로 그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할수 있었으며 

건강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인 예방과 관련한 정보들의 나열과 부록으로 건강보조식품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등도 수록되어 있어 쉽게 접할수 없었던 다양한 지식과 정보들의 집합체라 할 만한네요

책 중간중간 건강 TIps 과 그림들이 추가되어 있어 가독성을 배가시켜주는데 일조하고 있므며 건강을 위해 책에 소개된 예방법을 실천할수 있다면 건강한 삶의 초석(礎石)이 될수 있지 않나 여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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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전쟁 - 많은 일을 하고도 여유로운 사람들의 비밀
로라 밴더캠 지음 / 더퀘스트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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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짜투리 시간이나 생각보다 길어진 여유시간등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낭비하는 경향이 있는데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우리 속담처럼 시간도 잘 활용할수만 있다면 태산같이 큰 업적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늘 바쁘게 일과 가정사로 쫒기듯이 살고 있지만 뭐 하나 제대로 해 놓은것도 점점 시간만 흘러가니 마음만 심란해지는 이때 시간 관리를 위한 책 시간 전쟁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교장 선생님인 로버트 카우프만은 전국SAM혁신 프로젝트에 신청서를 내고 받아 본 결과 39.2%라는 시간을 교수 리더십에 사용하였다고 하니 결코 적지 않는 시간이라고 생각되는데


"관리자와 함께하기 전에 저는 학교의 모든 일에 연결된 사람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일을 할 수도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되는 것이었죠." p34


그렇습니다. 어느조직에 있던 위치가 무엇이든 독불장군처럼 할수는 없는법이니 위임할것은 위임하여 남은 시간을 중요한 일에 활용할수만 있다면 개인적인 효율을 넘어서 기업처럼 큰 조직에서는 생산성이나 경쟁력 향상이라는 자산을 가질수 있지 않나 생각되어지고


짧은 인생은 시간낭비에 의해 더욱 짧아진다. -S. 존슨의 말처럼 결코 길지 않는 인생, 더 이상 잡 생각이나 잘못된 습관 또는 아무렇게나 보내고 있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을까 싶네요


시간 관리를 위한 저자의 노력으로 시간일기를 알려주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불필요한 일이나 낭비되는 시간을 막기 위해 필요한 방법이 아닌가 싶어 시도해볼 가치가 있지 않나 싶으며 동시에 시간을 재배치 하는 기술도 소개해주고 있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었습니다.


다섯 아이를 키우는 변호사 워킹맘과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해리포터 저자인 J.K 롤링의 인터뷰를 통해 시간관리를 어떤 식으로 해야 하는지 배울수 있었는데 때로는 맡은바 일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비용을 들이는것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접할 수 있었는데 이와 같은 일로는 공부를 좀 더 열심히 하기 위해 독서실이나 고시원에 금전을 지불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투자방법으로서 대표적이지 않나 싶은데


노력을 요하는 재미야말로 오늘을 다른 날과 다르게 만들어주고 오늘을 기억에 새기게 해준다. 그렇게 보낸 시간을 기억할 때는 "시간이 어디로 흘러가버렸지?"라고 말하지 않는다. p91


유한한 인생은 유한한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늘 재미있고 유쾌하고 즐거운 일만이 존재할 수는 없겠지만 지루하고 재미없는 시간들의 연속인 인생이라면 과연 무엇을 추억하고 회상할수 있을런지 생각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KJ 델안토니아의 예로 만족스러운 삶의 변화를 겪은 이야기와 현재를 즐기기가 어려운 이유 그리고 시간을 잘 지키는 법률 회사 닉슨 피바디의 CEO인 앤드루 글린처의 말로 약속 시간에 늦지 않는 간단하면서도 본질적인 방법을 알수 있었는데


글린처는 말한다. "약속은 존중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는 약속 시간보다 15분 먼저 도착할 수 있게 준비합니다." 글린처와 그의 비서는 약속 시간에 늦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빈틈없이 계획을 세운다. 3시 회의가 1시간 걸릴 것이라고 예상되면 4시 30분까지 다음회의를 잡지 않는다. p147


약속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하고 다음 스케줄을 위해 시간적 여유까지 둔다고 하니 이러한 자세야 말로 성공한 CEO의 자세라 할수 있겠죠


인간관계와 시간의 연관성을 알려주며 가족 및 친구와 많은 시간을 보낸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시간을 확장하여 사용할수 있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사람은 결코 혼자 살수 없고 인간관계만큼 중요한것도 찾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이야기와 연구결과 및 인물들이 등장하여 시간관리에 대한 여러가지 사례와 함께 저자의 경험과 주장도 반영하고 있어 책에 대한 신뢰감을 확인할수 있는 계기도 가질수 있었네요.


바쁜 현대인들의 일상생활에서 하루에 10분이라는 적은 시간이라도 변화를 위해 노력하다보면 책에 등장하는 CEO같이 바쁜 사람들이 누리는 여유를 가질 수 있을꺼라 생각되네요.


끝으로 워크북 : 시간일기를 통해 시간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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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통찰 철학자들의 명언 500 - 마키아벨리에서 조조까지, 이천년의 지혜 한 줄의 통찰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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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이나 속담 같은 것은 동서고금(東西古今)을 통틀어서 시대의 상황이나 인간세상에서 가르침이 될만한 것들이 만들어진 것으로 인류에게 귀감과 가르침을 전해줄수 있어 개인의 지식의 함양과 더불어 사회의 개선에도 도움이 될수 있지 않나 싶은데 인류가 가지고 있는 위대한 유산 中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500개의 명언이 수록된 세상의 통찰, 철학자들의 명언 500 을 우연한 기회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마키아벨리부터 법정스님까지 참으로 다양한 명사(名士)들이 프롤로그를 통해 확인할수 있었는데 총20명의 명언들을 책 한권으로 만나볼수 있다니 많은 기대와 설레임이 앞서네요.

 

어느시대이던지 인간사에 가장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 삶과 처세에 대한 통찰을 알려주고 있는 마키아벨리

 

<군주론>으로 유명한것으로 알고 있으나 아직 접할 기회는 없었는데 시간내어서 그의 사상과 철학을 접해보고 싶네요.

 

001 인간은 변덕스럽고, 위선적이며, 탐욕스러운 동물이다. p15

 

이성을 가지고 있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부인하기 힘든 명언이 아닌가 여겨지는데 인간은 자신을 가장 위주로 생각하여 언행(言行)하고 남들보다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점이 이를 잘 대변해주는 부분이라고 할수 있겠죠. 예외적으로 테레사 수녀같은 성인(人)등도 없지는 않겠지만 일류보편적으로 볼때 인간만큼 이기적인 동물도 없지 않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타심을 가지고 타인들을 대하면 각박해진 세상도 살만한 곳으로 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흑과 백,적과 아군처럼 명암이 갈리는 세상이지만 결코 우리는 혼자가 아닌 타인들과의 협력에 의해서만 존재가능한 동물임을 명심해야 하지 않을까요

 

032 가장 강한 사람은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자이다. p27

 

자신을 통제할수 있는 자만이 세상에서 강하고 위대한 인물이라 칭송받을 만하지 않나 싶은데 대표적인 인물들로서는 나폴레옹, 칭기즈칸등이 떠올려지네요. 이 外에도 다수의 인물들이 자신을 통제할 수 있었기에 타인도 그리고 국가를 운영하고 확장시킬수 있지 않나 싶었으며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카네기의 많은 명언들을 보고 있노라니 성공과 행복을 성취할수 있는 명언들이라 여겨지고

 

112 모든 불행의 시작은 비교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생각해 보라. 이 지구상에 나보다 불행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를. 태어날 때부터 눈이 멀었거나 듣지 못하는 사람들, 한 끼 식사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 그들도 역시 그대의 주변에서 그대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p61

 

어렸을때부터 타인과 비교당하는 삶을 살아왔기에 그로 인한 정신적인 고통을 잘 알고 있는데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비교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며 범사(凡事)에 감사할줄 안다면 자신의 주체성을 확립하여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 사회는 보릿고개 이후 급속한 산업화와 교육열로 인해 다른 사람을 이기지 않으면 안된다는 사고가 팽패해진것이 사실인데 결국 인간은 세상 그 어느 누구와도 똑같지 않는 단 하나의 인격체로서 대우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321 다른 사람을 책망하는 것은 무조건 잘못된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영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p155

 

참으로 지당한 명언이네요. 아무리 다른 사람을 원망하고 미워한다고 상대방이 달라지거나 과거에 겪었던 불행등이 변하지는 않는법. 용서가 자신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나 이렇게 할수 없을때는 이해라도 하는것이 차선책이 아닌가 생각되어지고

 

500가지의 명언들을 통해 삶에 대한 통찰과 철학 그리고 많은 것을 다시 생각해주게끔 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지 않나 싶은데 2천년동안의 지혜의 힘을 빌려 앞으로 남은 인생 더욱 후회없이 보람찬 하루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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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는 어떻게 영재학교를 준비했을까? - 자녀 영재학교 보내는 엄마표 교육법, 개정판
김민주 지음 / 해피페이퍼(HAPPY PAPER)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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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보릿고개라는 말도 있었지만 이제는 시대가 변하고 경제력이나 사고방식이 많이 바뀌어서 그런지 다산(多産)보다는 한명의 아이나 아예 딩크족이라는 용어가 생겨날 정도로 상전벽해(桑田碧海)가 실감되는 하루하루의 연속입니다.

어찌나 빨리 변해가는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는 문명의 이기에 매몰되어 가는것이 아닌지

하지만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사고(思考)가 달라진다 하여도 부모가 아이를 사랑하는 것과 교육열만큼은 절대 변치 않을것이라 생각되네요. 

귀한 아이인만큼 그만큼 더 사랑하고 열정을 바치며 교육에 투자하는 부모들의 위해 개정판으로 두 아이는 어떻게 영재학교를 준비했을까가 출간되었네요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며 자식공부에 매진하게 된 저자의 마음자세와 둘째 리한이의 유치원때와 초등때의 타인과 다른 모습을 인정해주고 응원해주었기에 영재학교에 입학시킬 수 있지 않았나 싶은데 모든것을 획일화하여 타인과 동일시 되어야 한다는 발상이어야말로 전근대적인 생각이 아닌가 싶은데

첫째아이와 둘째아이가 원하는것을 남들이 무어라 말하던 믿고 지지해준 저자가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올라설수 있었다고 생각되는데 아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해준 점과 원하는 목표를 향해 노력했다는 점등은 "될 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우리 속담과 일맥상통하다고 여겨지는데

맹모삼천지교라는 말도 있듯이 환경도 중요하지만 부모의 영향 또한 환경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모의 조건은 풍요한 부(富)도 갖추어야 하지만 자식을 옳바르게 인도할 철학이나 인성등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학창시절 가장 어려웠던 과목 중 하나였던 수학과목에 대한 공부방법도 소개해주고 있어 이대로 따라만 한다면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지라도 시도하지 않는것보다는 효과가 있을꺼라 생각되는 이유는 아이의 목표의식의 함양 뿐만 아니라 공부습관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될것이라 보기 때문인데요.

아이들의 진로만큼 부모들이 신경쓰는것도 없지 않나 싶은데 큰 틀에서 공부방법론과 아이들의 적성을 찾기 위한 저자의 고군분투(孤軍奮鬪)를 알수 있었는데 그만큼 아이들을 위한 희생과 인내 그리고 어느정도 금전적인 뒷받침이 있었기에 원하는 학교에 입학시킬 수 있었지 않았나 싶으며 독서를 비롯한 게임에서도 배울점이 있다는 사실은 많은 부모들이 간과하는 바로 생각되네요. 

하지만 이러한 경험도 결국에는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는 인식할수 있으리라 여겨지네요

또한 영재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한 방법론도 소개되어 있어 참고할만한 사항이었으며

책 중간중간 영재학교 QnA를 통해 영재학교가 무엇인지부터 선발과정등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영재학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 자신의 아이를 꼭 영재학교가 아니더라도 훌륭하게 키우고 싶은 부모나 예비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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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 - 오직 ‘나’다운 답들이 쌓여 있는 곳, 그 유일한 공간을 찾아서
앤디 퍼디컴 지음, 안진환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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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자기계발서가 난무하는 요즘이지만 그렇다고 자기계발을 소홀히 할수도 없고 평소 생각만하고 실행하고 있지 못했던 명상에 관한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라는 책을 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무엇이든 하는 것'에 중독된 상태다. 그 무엇이 단지 생각하는 것인 경우에도 그렇다.p42

결코 틀린말이 아닌것은 범인(凡人)들은 항상 무엇이든 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망각한채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명상 연습  1 :
아무것도 하지 않기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니 이상하기도 하였지만 책의 내용대로 1~2분 정도 아무것도 하지 않아 보았습니다. 이상하리만큼 마음이 조금씩 고요해지고 차분해진다고 해야 하나(물론 온갖 잡생각이 머리에 떠오르기도 하였고요). 자기계발을 하기 위해서는 명상이 중요하다는것을 알고 있었는데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라는 책을 통해 입문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꺼라 생각되어지네요.

이어지는 명상 연습 지각에 이어 본문에 이르게 되는데

명상은 마음을 통제하려고 애쓰지 않고 한 걸음 물러나 수동적으로 주의 집중하는 법을 익히면서 그와 동시에 마음을 자연스러운 알아차림 상태에 두는 과정이었다. p69

예전에  TV다큐멘터리에서 명상에 관한 방송을 보았는데 가부좌한 자세에서 숨을 들어마시고 내쉴때는 들어마실때보다 두배정도 길게 내쉬는것이 가장 쉬운 명상법이며 과학적으로 입증된 명상을 오래한 분의 뇌를 일반인과 비교한 MRI사진을 비교분석하여 주면서 설명해주던데 자세한 설명은 잊어버렸으나 명상이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인간에게 매우 좋은 영향을 줄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하게 된 기회였는데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처럼 지금 당장이라고 단 몇분의 명상일지라도 시도해 보아겠습니다.

1년후,2년후, 10년후 보다 나은 모습의 자신이 되기를 희망해보면서

이어지는 여러가지 명상 연습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조급히 생각말고 차근차근 수행하다보면 제가 원하는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찾을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어렸을때부터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 늘 불안하고 산만하여 무엇인지 몰라도 쫒기듯 마음이 편하지 않았는데 명상만큼 안정감을 주기에 좋은 자기계발수단이 또 어디 있을까 생각되어지네요




10분 명상을 통해 몇분만이라도 시도해보았던 명상에서 이제 한걸음 더 나아갈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었는데 무념무상(無念無想)에 이를수 있다면 더 바랄것이 무엇이겠습니까

10분 명상 : 소개~ 심화까지의 간단한 설명으로 더욱 깊에 명상에 다가갈수 있었고 연구조사 결과로 5가지의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고 하니 남녀노소에게 추천해줄만한 유용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 특히 늘 불안과 평정심을 잃은 현대인들에게는 반드시 접해야 할 시간이 될꺼라 확신이 드네요

마음챙김은 '정신을 집중해서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들거나 감정에 휩쓸리는 것과 상반되는 마음 상태다. p184




명상 연습  8 :
걷기 명상

예전 한의원에서 한의사한테 들은 말 : 운동은 걷기나 수영이 좋은데 수영은 장소의 제약이 있으나 가까운 공원으로 하루에 최소20분정도 산책하는것이 좋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나는데 책에서도 걷기를 명상에 접목해주어 걷기도 하나의 자기계발로 훌륭한 가치가 있지 않나 싶은데 달리기와 잠자기도 명상이 될수 있다는 점은 명상이 우리와 동떨어져 있는것이 아닌 우리의 일상생활 자체가 모두 명상이 될수 있음을 인식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명상을 위한 10가지 제안과 명상을 실천해 삶이 변화된 분들의 글들을 읽고 있노라니 저도 명상으로 원하는 바를 이룰수 있겠구나 하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기계발을 위해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때를 구독하게 된다면 명상의 기초부터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자신이 갈구하고 열망하던 바를 이룰수 있는 원동력이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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