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치음식
賴宇凡 지음, 劉麗雅.송현호 옮김 / 군자출판사(교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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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으니 생각하지도 못했던 병(病)들이 생기고 완치도 되지 않고 현상 유지만 한다고 해야 하나? 물론 노화는 늦출수는 있어도 막을수는 없고 또한 생(生)과 사()는 하늘의 뜻이란 말도 있듯이 인간의 희망이나 헛된 욕심으로 어쩔 수 없는것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인간이 원하는 무병장수를 꿈꾸기 위해서는 반드시 건강을 제일 우선시 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돈을 잃으면 조금 잃은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은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은 것이 다."라는 말도 있듯이 개인의 삶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것이 자신의 건강이고 자신이 건강해야 가족이나 친척 친구의 안위도 돌볼 수 있는것이겠죠.

책 표지를 확인해보니 76가지 만성병 x 74가지 노화 증상 포괄적인 예방 및 치료대책이라는 문구를 보니 중장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실상은 나이를 떠나 읽어두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역자서문과 머리말에 이어 목차로 살펴본 여러가지 질병들을 살펴보니 거의 모든 인간들이 한번쯤은 겪고 있거나 발생할만한 병명들이어서 이 책을 일독한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거나 발병위험이 높은 병의 예방 및 치료대책을 학습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근치음식

1. 근치 음식 황금조함
2. 첫입은 단백질을 먹는다(고기, 달걀, 식물성 단백질).
3. 물을 충분히 마신다.                                                p14


식이요법 건강관리를 위한 소화,혈당,해독,호르몬이 소개되어 있는데

소화는 음식을 먹으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별 생각없이 여기고 있었는데 식습관이 소화에 미치는 영향등으로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된 식습관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여야겠고 원활한 소화를 하기 위한 6가지의 항목으로 매끼 식사마다 주의할 점을 인식할수도 있었습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우리속담처럼 처음에 어색하고 습관이 되지 않아 불편할지라도 한번두번 지속적으로 의식하고 생활화한다면 보다 건강한 몸을 만들수 있을꺼라 확신이 드네요.

비만이나 저체중을 위한 분들을 위한 4가지 방법론은 이미 대부분의 분들이 잘 알고 있는 사항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책을 통해 다시한번 확인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가족력(家族歷)으로 인해 늘 신경쓰고 있는 당뇨병에 대한 조언도 수록되어 있네요. 

한번씩 손발이 저릴때가 있어 예상치 못한 경우가 생길때도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고도 있어 앞으로 예방방법을 알수있어 주위의 지인들에게도 알려주어야겠네요.

나이드니 병이 찾아오는것은 당연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지만 예방과 치료법을 알아 건강하게 지내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 할수 있겠죠.

병명에 따라 다른 치료방법들이 제시되고 있기는 하지만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스트레스에 관한 문구를 보니 화내거나 스트레스 받는것만큼 위험한 행위는 없는것 같아 그동안 적지 않게 이러한 생활을 감당해왔지만 이제부터라도 조금 여유를 가지고 마음을 평안하게 유지하도록 조심 또 조심 하여야 할것 같네요.

작년부터 노안이 와서 몇달에 한번씩 안과에 방문하여 처방전 받고 있는데 옛부터 눈은 인간의 오복 중에 하나라고 한만큼 중요한 기관인데 이에 대해 예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치과에서 설명듣지 못한 몇가지를 알수 있기도 하여 안약의 투약뿐만 아니라 생활속에서도 지켜야 할 사항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중금속을 축적하지 않는다.
과음하지 않는다.
황산화물을 보충한다.  p83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하는 건강검진. 사실 고혈압이니 저혈압이니 별 생각없이 지내온것이 사실인데 원인과 예방법등을 소개해주고 있으며 이제는 젊은 사람들도 결코 안전지대에 있다고 여겨지지 않는 제3형 당뇨병이라 불리는 치매. 

작년에 아는 지인은 치매관련 보험도 가입하는것을 보았는데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질병 중에 하나로 여겨지네요.




병명만 인터넷 및 미디어를 통해 가끔 접해본적 있는 갑상선 기능에 대한 여러정보들과 예방책 그리고 노인들에게 많이 발병된다고 알고있는 골다공증에 대해서도 정보를 습득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아는것이 힘이다라는 말처럼 건강관련해서 정보를 접하고 접한 정보들을 실생활에서 활용할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사회는 인간관계라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러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가지고 있다고 알고 있는 우울증의 일반적인 증상과 원인 및 예방법까지 참으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은데 이 책을 읽는다고 모든것이 좋아진다고 볼수는 없을지라도 개선의 여지는 충분하다고 여겨지네요.

전문 사이클 선수가 아닌 이상 남성같은 경우는 전립선암의 위험이 높다하여 한의사로부터 하루에 1시간 이상의 자전거 사용 제한이라는 조언을 받은 기억도 나는데 책에서는 전립선 비대증에 관련된 사항들을 나열해주고 있고

근대들어 급격히 발달한 의약. 사실 그전까지는 의약이라고 불릴 수도 없는 의술이었지만 그래도 아직 우리에게는 불치병의 이미지로 남아 있는 암에 대해 원론적일 수밖에 없다고 할수 있겠지만 독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는 부족함이 없을 정도의 설명으로 그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할수 있었으며 

건강을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인 예방과 관련한 정보들의 나열과 부록으로 건강보조식품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등도 수록되어 있어 쉽게 접할수 없었던 다양한 지식과 정보들의 집합체라 할 만한네요

책 중간중간 건강 TIps 과 그림들이 추가되어 있어 가독성을 배가시켜주는데 일조하고 있므며 건강을 위해 책에 소개된 예방법을 실천할수 있다면 건강한 삶의 초석(礎石)이 될수 있지 않나 여겨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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