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하는 법 - 월스트리트 트레이딩의 전설, 제시 리버모어 탑픽 고전 1
제시 리버모어 지음, 이은주 옮김 / 탑픽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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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리버모어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서적은 아직 접해본적이 없었는데 우연한 기회로 주식투자하는 법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과연 무슨 내용이 독자들을 반기고 있는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데

 

"경마 경주에서 한 번은 이길 수 있지만, 매번 이길 수는 없다."

주식 매매도 마찬가지다. 주식 투기나 투자에서 돈을 벌 때도 있지만, 매일 혹은 매주 매매한다고 해도 그때마다 돈을 벌 수는 없다. p17

 

작년 1월말부터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있는데 초보자의 행운으로 잠깐은 수익을 보았지만 작년 6월 이후로 코스피가 하락함에 따라 손실을 입고 있는 상황이라 위의 문구가 틀리지 않음을 경험으로 알수 있는데 주식으로 1백억이상 수익을 내신 분들도 승률은 7할정도라는 점은 어느 누구도 매번 주식으로 돈을 벌수 없음을 알려주는것이라 하겠죠.

 

매매원칙의 중요성도 일깨워주고 있는데 지금 손해보고 있는 종목에서 얼마전에 반등이 나와 수익을 낼수 있었는데 욕심이 앞서 매도를 하지 않았더니 다시 손해를 보고 있는 현실에서 정해둔 원칙을 지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기도 하였으며

 

단타 위주로 매매를 하다보니 중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는 주식를 고점에서 매도하여 큰 돈을 벌 기회를 놓쳐버리는 경우도 발생하였는데 책에서는 단기적 주가 등락에서 이익을 보는 데 급급한 투자자 이야기를 나열하고 있어 앞으로 주식 매매에서 종목별이나 섹터별로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할수 있는 기회를 만나볼수 있었으며

 

주가 흐름을 분석할 때 관찰 대상은 당일 선도주로 한정해야 한다. 이 선도주에서 이익을 내지 못하면 전체 시장에서도 이익을 내지 못한다. p45

 

주도주 매매를 말하는것 같은데 주식시장에서 거래대금이 가장 큰 주도주를 매매하지 않은 이상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는것을 말하는것으로 해석되네요. 큰돈을 벌고 유튜브로 주식강의를 하는 분들의 말씀도 주도주 매매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강의를 들어본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주식을 매수할때 한꺼번에 하지 말고 분할로 매수하라는 조언과 함께 저자의 투자경험도 살펴볼수 있어 많은 조언을 받을수 있지 않나 싶었으며 저 같이 성격급한 사람보다 느긋하게 기달릴줄 아는 사람이 큰 이익을 보게 될 확률이 높다는 사실 또한 알수 있게 되었습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속담처럼 무엇이든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한걸음 한걸음 내딛으면서 꾸준히 공부한다는 마음과 욕심을 절제하는 심법을 가지면 큰 이익을 아닐지라도 큰 손해는 보지 않을듯 싶은데 주가기록표와 투자어록을 통해 주가의 상황과 심법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었으며

 

트레이더에게 가장 필수적인 요건 가운데 하나는 바로 평정심이다.

'정보'라는 이름으로 떠돌아다니는 소문을 경계하라. p161

 

이 外에도 다양한 이야기꺼리와 그의 생애를 알수 있는 일대기를 기록해 놓은 것으로 책은 마무리 되고 있는데 가독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어렵지 않게 주식투자하는 방법을 당시 상황과 맞물려 설명하고 있어 주식 또한 반복되는 역사라 할수 있다는 점에서 참고할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되는 주식투자하는 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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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째 불빛이 붉게 타오르면 - 사르담호 살인 사건
스튜어트 터튼 지음, 한정훈 옮김 / 하빌리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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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정도 되었나 우연히 알게 된 추리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님의 책을 접하고 나서 추리소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게 된 계기가 된 이후 한동한 이러한 소설에 빠져 있었는데 얼마전에 우연히 여덟 번째 불빛이 붉게 타오르면이라는 사르담호 살인 사건이라는 서적을 접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선상에서의 살인사건을 다른것이 아닌가 짐작되는데 비록 처음 접하는 작가지만 새로운 작가의 작품을 만나 본다는 즐거움은 느껴보지 못한 분들은 알지 못할듯 싶네요. 성인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크기에 600백페이지가 조금 넘는 적지 않는 분량이긴 하지만 차근차근 읽어가다보면 오랜만에 잊어버렸던 추리소설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프롤로그를 통해서 당시 시대상황을 인식할수 있었고 승객과 선원 명단도 확인할수 있는 점이 다른 책에서 찾아보기 힘든 점이라 할수 있겠네요.

 

죄수 신분인 새미 핍스를 보호하는 아렌트의 모습을 시작으로 책은 시작하고 있는데 과연 핍스는 무슨 죄를 지은것인지? 바타비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돌아가는 사르담호에 총독일행과 함께 승선하게 된 새미와 아렌트.

 

출항전 문둥병자의 경고와 사르담호의 출항. 불길한 기운이 샘솟는 가운데 과연 어떤 사건이 발생할것인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이 생기는데.

 

경비대장 드레히트와 아렌트의 대결구도에 이은 목수보조 소년을 통해 알게 된 보세의 행적으로 미루어짐작하건데 총독이 사르담호에 실은 포세이돈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을수 없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출항을 하게 되고 인물들의 갈등속에 밝혀지는 아렌트와 총독의 관계, 그들은 삼촌과 조카사이였다니 독자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반전이 아닌가 싶은데 아렌트의 불행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기도 한데

 

"핏줄을 들먹이며 엄밀하게 따지자면 나는 분명 네 삼촌이 아니지만, 나는 우리의 관계가 피보다 진하다고 확신한다. 난 네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네 능력을 알고 있지. 넌 네 할아버지의 후계자야. 다섯 아들과 일곱 손자를 제치고 뽑혔지. 네가 어리석었다면 그분은 네에게 그런 영광을 안겨 주지 않았을 게다." p118

 

화약고 중앙에는 포세이돈이 보관된 커다란 화물 상자가 있었다. 문지기는 그 화물 상자를 놀음판 탁자로 이용하고 있었다. 주사위 한 쌍이 그 위에 놓여 있었다. p127

 

화약고 문지기를 통해 배를 침몰시킬수 있는 방법들을 전해들은 아렌트, 부두에 있던 문둥병자의 정체가 사르담호의 목수였던 보세라는 것과 그가 죽기 전에 바타비아에서 누군가와 거래를 하였으며 올드 톰이라는 악마의 상징까지. 이야기는 흥미에 흥미를 거듭하는것이 아닌가 생각되던 차

 

총독부인 사라가 객실 방문을 열었을때 객실 창문 너머로 부두가에서 보았던 문둥병자를 보게 되면서 한동안 별다른 진행이 되지 않았던 사건이 다시 한번 긴장감을 유발시키게 되고

 

아렌트 헤이즈는 광신도였다.

그의 종교는 새뮤얼 핍스였다. p170

 

바타비아에서 출항한 동인도 선박은 총 일곱 척인데 새미와 함께 여덟 개의 불빛을 보게 된 아렌트. 선장의 지시로 전투 준비를 하였지만 사라져 버린 한척의 배. 과연 여덟 번째 불빛의 배의 정체는 무엇이었이고 이 배와 살인사건과는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인지?

 

신교 목사와 크리지의 전(前) 남편과의 관계 그리고 이어지는 사르담호의 문제들까지 다양한 인물들과 이야기들이 진행

되면 긴장감을 높여주고 있네요.

 

올드 톰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는 총독과 시종장

 

"제 남편이 올드 톰을 소환했어요. 그가 보즈에게 말하는 걸 우연히 엿들었어요. "사라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자객을 고용해서 당신 아버지를 살해하고, 당신 손목에 그 상징을 그려 넣었어요." p268

 

마침내 나타나는 올드 톰의 목소리

 

서서히 드러나는 실체와 사건들속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페이지를 넘기게 되면서 사르담호의 미스테리가 하나씩 밝혀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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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식사전 - 기초 이론부터 필수 금융상식, 글로벌 최신 이슈까지 한 권으로 끝낸다!, 2022년 개정판 길벗 상식 사전
김민구 지음 / 길벗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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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개정판으로 된 경제상식사전을 우연한 기회에 접할 수 있게 되었는데 주식시작한지 1년째, 성과는 둘째 치고 적자만 발생하고 있는데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뇌동매매이며 공부하지 않는 습관이라 생각되던차 기초부터 차근차근 공부할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5백4십페이지가 조금 넘는 분량이긴 하지만 수록된 178개의 주제를 주제별로 길지 않는 분량으로 쉽게 풀어내고 있어 경제를 잘 모르는 분들도 쉽게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본문으로 들어가기 전 나의 경제 상식 지수 체크도 할수 있었습니다.

 

본문에서 처음 만날 수 있었던 콘드라티예프 파동은 경기순환곡선이 주기적으로 변화함을 알려주고 있는데 이외에도 몇가지 경기순환 파동이론을 만나볼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고 있는 지구에서는 한가지 이론뿐만이 아닌 비슷하거나 반대되는 이론도 존재할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끔 인식할수 있기도 하였으며

 

근래들어 미디어등을 통해 자주 접하게 되는 단어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세계를 합친 말이라고 하는데 향후 전망도 밝아 인간의 삶에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게 될것이라 갱각되며 ESG 경영에 대해서도 알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세계 최저 수준으로 알고 있는 우리나아의 출생률과 관련된 인구절벽이 경제에 주는 영향들과 해결책을 살펴볼수 있었으며 인간의 이기심을 발생하는 공유지(公有地)의 비극도 살펴볼수 있었는데 끝이 없는것이 인간의 욕심인가 봅니다.

 

인간의 허영심이 만들어 낸 베블런효과가 무엇인지, 이러한 소비성향이 나타나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수 있었으며 거시경제학과 미시경제학의 차이점을 배울수 있었으며 학창시절 배웠던 기억이 나는 파레토의 법칙을 오랜만에 접할수 있었고 뉴스를 통해 가끔 접한 기억이 나는 분식회계에 대한 정의로서

 

분식회계란 기업이 실제 경영실적보다 좋게 보이기 위해 자산이나 이익을 부풀려 계산하는 회계방식을 말하며, 다른 말로 '분식결산'이라고도 합니다. p97

 

개인적으로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소장하고 있는데 스미스가 주장한 보이지 않는 손으로 인해 자유경쟁시장이 움직인다고 주장하였으며 보이는 손을 주장한 케인스는 정부의 적극적인 시장개입을 강조하였다고 하네요. 시대에 따라 두분이 주장한 이론을 잘 조화하여 사용하는것이 현명한 경제정책이지 않나 싶었고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한 개인 투자자가 돈 벌기 힘든 구조임을 확인할수 있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임에 틀림이 없다고 여겨졌으며 BIS비율이 도입된 배경 및 문제점등도 살펴볼수 있었습니다.

 

 

 

 

금리의 개념과 몇가지 금리에 대해서 주제별로 나누어져 있어 개념을 이해할수 있었고 주식과 채권의 차이점을 설명해주기도 하고 있는데 책을 통해 경제라는것이 생각처럼 마냥 어려운것이 아님을 인식할수 있었습니다.

 

시작이 반이다는 말처럼 한장 한장 읽고 음미하다보면 어느새 경제와 친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작년부터 우리주식시장에 공모주 열풍이 불고 있는데 공모주의 개념과 청약 절차 및 유의점등도 살펴볼수 있어 한번도 신청해보지 못한 공모주이지만 이제 신청해볼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우리주식시장의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되는 공매도의 부정적인 실제 사례를 들고 있어 아직도 주식시장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말이 나오는 이유를 알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그리고 다우지수까지 비교하여 설명하여 알려주고 있으며 뱅크런(Bank Run)의 실사례와 예방법으로 5천만 원 한도 내의 원금으로 보장해주는 예금자보호제도가 시행되고 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또한 상장폐지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올빼미 공시도 알수 있어 제도적인 보완책이 선행되어야 할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경제적 불평등으로 야기된 양극화가 심한 국가와 해결책으로 제시된 메리토크라시에 대해 처음으로 알수 있었으며 원유와 세계 에너지 시장의 패권 다툼을 하고 있는 셰일가스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나마 알수 있어 앞으로 전기차와 더불어 세상을 바꿀 신에너지로 각광 받을수 있을것 같았으며

 

주식시장에서는 악재로 받아들이고 있는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인데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의 실제 사례들과 이에 따르는 부작용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알수 있어 어떤 정책이던 장·단점이 존재함을 인식할수 있었고 《21세기 자본론》을 읽어본 적은 없지만 작가에 대한 명성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는데 피케티 신드롬이라 불리우는 그가 주장한 이론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을 살펴보니 바로 세금이었네요.

 

동양에 화교자본이 있다면, 서양에서는 유태인자본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p505

 

전통적인 유태인 자본과 화교자본에 대해서도 언급되어 있었으며 기축통화로 사용되던 달러를 대신해 유로화를 사용하는 국가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니 언제까지 달러가 기축통화의 역활을 할수 있을런지?

 

이 外에도 다양한 이야기꺼리들이 수록되어 있어 즐겁고 재미있게 시간날때마다 주제별로 읽을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뛰어난 가독성으로 독자들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경제와 가까워질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 있는 경제상식사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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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道 - 주식 단기투자 필독서!
생존재테크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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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전부터 뜻한 바 있어 국내주식을 시작했지만 작년 6월이후 지수가 좋지 않게 되자 -(마이너스) 폭이 커지고 있는 요즘이네요. 아무런 공부없이 무작정 뛰어든것도 큰원인이겠지만 경험 부족도 무시못할 사항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 우연히 유튜브에서 방송하고 계신 생존재테크님이 서술하신 주식의 道(도)라는 책을 만나 볼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게 되었네요.

 

표지에 하루 일당 5백만~천만 원 이상, 꿈의 수익에 도전하다!는 문구가 참으로 인상깊게 다가오는데

 

시작이 반이다라고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책을 통해 공부해본다면 부족한 실력과 경험치를 올리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360페이지의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훓어보니 상세한 설명과 그림 및 차트 등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것 같은데

 

처음으로 TOP5 시스템을 공부하고 실천하기를 권하고 있는데 방법으로는 ①매매일지 ②이슈정리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직 주린이인 저로서는 당장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나 싶었으며

 

주식은 학창시절 그랬던 것처럼 2~3년 정도 대입시험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기초를 다지며 지식을 쌓아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투자의 2가지 자원인 돈과 시간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하죠. p41~42

 

소액으로 테스트하는 방법도 알려주어 처음 주식을 하거나 어느정도 실패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참고할만한 사항이 아닌가 여겨졌으며 주식을 하다보면 누구나 느끼는거지만 뇌동매매만큼 무섭고 큰 손실을 입히는것도 없지 않나 싶은데 뇌동매매를 줄이는 방법 또한 소개되어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네요.

 

처음부터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겠지만 반복적이고 의도적으로 생각하고 실천한다면 뇌동매매로부터 멀어지는 길이 될꺼라 확신이 드네요.

 

주식 매매법에 따른 유형별 종류와 장단점을 수록하고 있어 독자에게 맞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있으며 직장인들이 활용할수 있는 매매도 살펴볼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직장인이다보니 전업투자자만큼 호가창이나 차트를 볼수 없는것이 현실인데 참고할만한 사항이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단타를 하면서 주로 하게 되는 테마주 매매에 대해서 살펴보니

 

테마주에 투자하고 싶다면, 시장에서 자주 나타나는 테마주의 종류와 특징을 미리 알고 전투에 임해야 합니다. 그래야 남들보다 반발이라도 앞서갈 수 있습니다. p121

 

공부없이 당일 급등주나 거래대금 상위 종목을 거래하는것도 테마주를 공략하는 한가지 방법이 될수도 있겠지만 미리 이슈가 될만한 종목을 공부해둔다면 거래할때 더욱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수 있다고 할수 있겠죠. 단타로 수익내는 고수분들도 대부분 전날에 다음날 공략할 종목을 미리 확인하고 매수시점을 정해둔다고 알고 있습니다.

 

주식하면서 가장 기본이라고 할수 있는 기업분석과 차트분석을 살펴 볼수 있었는데 역시 꾸준한 공부와 경험만이 원하는 목표금액을 달성할수 있는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투자 사례와 상황에 따른 매매 방법을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주식을 접할수 있기도 하였으며 손절만큰 어려운것도 없지 않나 싶은데 손절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사고해볼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게 되기도 하였고요.

 

개인적인 목표인 전업투자자들을 위한 조언도 살펴볼수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차트와 함께 쉬운 설명도 곁들어져 있어 가독성이 뛰어나 작가가 독자들에게 알려주고자 하는 바를 어렵지 않게 이해할수 있었던 주식의 道(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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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왕릉실록
이규원 지음 / 글로세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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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좋아했던 과목, 한국사. 아직도 그 기억이 생생한데 이번에 우연한 기회로 삼국왕릉실록이라는 5백페이지가 조금 넘는 두꺼운 분량의 책을 만나 볼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습니다.

 

역사를 왕릉 탐방으로 기록한 책은 처음이 아닌가 싶은데 어떤 이야기들이 독자들을 기달리고 있는것인지 기대가 크네요.

 

본문은 우리나라의 선사시대 역사를 BC 70만 년 전으로 소급시킨 놀라운 일화를 시작으로 신라 1대 박혁거세 거서간을 삼국왕릉실록의 첫번째 주인공으로 만나볼수 있었는데 박혁거세 탄생 설화 및 주몽의 탄생과 고구려의 팽창과정도 간략하게 서술되어 있는데 예전에 TV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를 통해서 알고 있던 사건이라 어렵지 않게 시대적 상황을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아들이 왕위에 오르지 못하자 남쪽으로 내려가기로 한 소서노와 백제를 건국하고 영토확장에 나선 온조왕의 일대기도 확인할수 있었는데 참으로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것이 한국사가 아닐지

 

가야국 시조 김수로왕과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의 믿지지 않는 만남의 역사적 추론과 고구려 6대 태조왕의 업적과 비참한 말로를 책을 통해 알수 있었는데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떠오르기도 하였습니다.

 

왜국으로 망명하였으나 신라로 돌아온 태자 일성의 기구한 운명과 잘못된 태자빈의 간택으로 인한 석씨 왕족의 즉위로 이어졌다고 하니 신라의 권력투쟁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잘 알수 있는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중국 《삼국지》로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진 위나라와 동맹하여 연의 공손씨를 제거하고 위나라와 대립하였던 동천왕의 치세와 죽음을 기술하고 있으며 학창시절 배웠던 백제 고이왕의 '요서경략'을 새롭게 인식할수 있는 기회였는데 만주를 비롯한 대제국을 건설하였던 고구려와 요서를 지배하였던 백제의 역사를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고구려 16대 고국원왕이 연나라 모용황에게 패해 겨우 목숨만 부지하고 부왕의 유골이 볼모가 되고 태후와 왕비가 인질이 되었으며 부왕때 얻은 영토도 잃었다고 하니 가슴 아픈 우리의 역사가 아닌가 생각되었으며

 

 

 

고구려의 광활한 영토를 개척하였던 광개토왕

 

혈기왕성한 10대 후반에 등극한 왕은 그가 재위하는 22년 동안 30회가 넘는 전쟁을 수행했다.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p263

 

위 문구를 보니 이순신 장군이 생각나는데 23전 23승의 신화를 이룬 장군과 함께 우리민족을 수호한 위대한 위인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신라에 침입한 백제 · 가야 · 왜 3국 동맹군을 격파하고 신라를 구원해주었다고 하니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가 가장 먼저 멸망했을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할수 있었습니다.

 

광개토왕 뒤를 이은 장수왕도 선왕에 이어 큰 업적을 남긴것을 알게 되었으며 고구려 장수왕에게 패해 전사한 백제 개로왕의 아우 문주왕의 비극적 죽음으로 혼란한 시대상을 인식할수 있었습니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노래가사에도 등장하는 지증왕은 당시까지 유지되었던 순장 제도를 폐지하고 여러국명이 사용되었던 것을 신라로 확정지었으며 섬나라 우산국(울릉도)을 복속시키는 등 여러 업적을 남겼음을 책을 통해 인지할수 있게 되기도 하였고요.

 

내우외환에 시달렸던 신라 최초 여군주 선덕여왕과 나당 연합군으로 백제를 멸망시킨 태종 무열왕과 김유신, 이어지는 백제 부흥운동과 고구려의 멸망과 부흥운동등 삼국시대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시대순으로 살펴볼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아니었나 생각되는데 삼국의 역사와 정치적 상황등을 잘 정리하여 기술하고 있는 삼국왕릉실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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