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1가지 심리실험 - 인간관계편, 개정판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이케가야 유지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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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1가지 심리실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1가지 심리실험은 도쿄대학원 약학계 연구과 교수로 재직중인 이케가야유지교수의 저서입니다. 저자는 뇌 정보통신 융합연구센터 주임연구원과 일본약리학회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이책은 저자가 출판한 책의 시리즈편으로, 저자는 이책에 앞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뇌과학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심리실험-위로와 공감편을 저술한 적이 있습니다. 이책은 그 후속편으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61가지 심리실험-인간관계편입니다.

 

이책은 4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운좋은 사람의 행운은 전염될까, 2장 공감하는 뇌, 행복을 느끼는 뇌, 3장 몸이 죽으면 마음도 죽을까, 4장 인간이 지금보다 더 똑똑해질 수 없는 이유, 이렇게 4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모든 장의 심리실험 총61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심리실험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도출하고 있어서 흥미 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뇌에 전기자극을 가하면 수학적 능력이 향상되고, 그 결과과 유지된다는 실험은 참 놀랍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습득력이 촉진되지만, 응용력이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 지지만 인간뇌를 실험을 통해 알아간다는 것이 놀라 웠습니다.

 

가장 신기했던 것은 인간에게 자유의지란 없다는 실험결과인데, 의지란 뇌가 결정한 일에 대한 단순한 추인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독일 율리히 연구소 호프스태터 박사연구팀은 대뇌피질이라는 학술지에 무엇언제의 뇌 활동 연구결과를 발표 하였는데, 이 연구에서 무엇을 결정할 때와 언제를 결정할 때 공통적으로 보조운동영역이 활동한다는 사실을 밝혀냄으로써, 보조운동영역이 자유의 열쇠임을 추정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보조운동영역은 이른바 준비활동이라는 유명한 현상이 있음이 알려 져 있는데, 준비활동은 행동을 시작하기전 뿐만 아니라 시작하자고 느끼기 전에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의지란 이미 뇌가 행동을 결정한 일에 대한 단순한 추인에 불과 할 뿐 진정한 의미에서의 자유의지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자유란 미래지향적이 아니라 과거 지향적이라는 것을 의미 합니다.

행동한 결과가 자신의 의도와 일치해야만 비로소 생각대로 풀렸다고 자유를 확인 할 수있고, 의도와 일치하지 않으면 자유롭지 않았음을 알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읽으니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전제로 선택에 책임을 묻는 것이 과연 합당한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자유의지가 없다면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까하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이책은 여러 가지 재미있는 심리 실험을 통해 자신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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