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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챗GPT는 쓰지만 엔비디아는 놓쳤습니다 - 미국 주식부터 ETF, 비트코인까지, 월급으로 시작하는 5단계 투자 로드맵
백승호 지음 / 북아지트 / 2025년 12월
평점 :
* 본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AI시대 챗GPT는 쓰지만 엔비디아는 놓쳤습니다.
“AI시대 챗GPT는 쓰지만 엔비디아는 놓쳤습니다.”는 AI로 인해 사회 전반이 혁명적으로 바뀌게 되는 상황에서, 현재와 미래의 투자방향과 방법에 관해 설명한 책입니다.
이책의 저자는 카이스트에서 자율주행 연구를 하였으며, 15년간 투자를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획득한 투자방식을 안내합니다.
책 제목에 엔비디아를 언급한 까닭은 기존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등에 비하여 주목받지 못했던 엔비디아가 AI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함에 따라 가장 주목받는 기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알파고가 바둑에서 최고의 바둑기사를 연달아 이기면서 사람들이 AI의 능력에 관해 놀라게 된 이후 챗지피티로 일반인도 AI를 사용하게 됨으로 AI의 시대가 시작되게 되고, 오픈에이아이 업체들은 인간수준의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해 압도적인 규모의 데이센터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AI업계 전체는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규모의 전쟁이 시작 되게 됩니다. 그 결과 이 전쟁의 승자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나타났습니다.
바로 엔비디아입니다.
인텔이 만들던 CPU는 똑똑하지만 순차적인 계산을 하기 때문에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엔비디아의 GPU는 병렬적연산, 즉 이미지를 통해 한번에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 할 수 있으므로 GPU가 많을수록 연산의 속도을 획기적으로 증가 하게 됩니다.
데이터의 병렬연산은 대규모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은 AI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이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게임 그래픽을 처리하던 GPU와 이를 생산하던 엔비디아가 가장 주목받게 된 이유입니다. 결국 오픈에이아업계에서 벌어진 규모의 전쟁의 승자는 GPU를 생산하는 엔비디아가 되었습니다.
이책은 기존에 화려한 테크기업에 비하여 가려져 있던 엔비디아가 가장 주목받는 기업된 예를 설명하면서 AI시대 투자 방법 그리고 투자자가 항상 관심에 두어야 할 기업인 테슬라와 팔란티어에 대하여 소개하며, 초보투자자의 공포심리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ETF로 자산 배분하기 파트에서는 지수형 ETF와 현금과 채권ETF를 설명하며, 이와 함께 금, 원자재, 리츠를 통한 포투폴리오 구성에 관해 설명함으로써 자산 분산으로 투자의 위험성을 줄이는 방법까지 설명합니다.
이어서 엔비디아처럼 크게 주목 받지 못했지만, AI시대 기대 되는 숨은 엔비디아를 찾는 방법으로 성장기업을 찾을 때 저자가 활용하는 ARK인베스트먼트를 소개하고, 향후 주목 받을 기업으로 의학데이터를 해독하는 회사인 템퍼스AI, 금융민주화를 무기로 삼은 핀테크 업체 로빈후드 등을 소개 합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투자자들이 범하기 쉬운 오류와 투자자들이 갖추어야 할 심리 상태에 관해 설명을 하면서 마무리를 합니다.
이책은 AI시대의 도래의 기존과 다른 새로운 환경이 생성되려는 이때 투자시장의 변화를 좀 더 빨리 이해하여 효율적인 투자를 하는데 상당히 유용하다고 느꼈습니다.
투자 뿐만이 아니라 매스컴에 오르내리는 외국기업들이 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세계를 변화시키는 기업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고, 더 나아가 변화하는 시대에 투자의 큰 기회가 왔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