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를 이기는 NPL 투자
어영화.어은수 지음 / 봄봄스토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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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를 이기는 NPL투자

 

수명이 길어짐에도 불구하고 정년은 보장되지 않아 많은 사람은 근로소득이외에 새로운 소득원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많은 사람들이 노후대책을 마련하고자 관심을 가지는 분야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게 됨에 따라 부동산 투자로 예전과 같이 높은 수익을 올리기는 어려워 졌습니다.

 

예를 들면 부동산 경매의 경우를 보면, IMF시절 경매를 통해 건물을 낙찰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큰 시세차익을 실현하였습니다. 그 시절에는 알짜배기 부동산들이 헐값에 대량으로 경매시장에 나오던 시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때의 학습효과로 IMF이후 경매시장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고, 고수익을 올리는 투자수단으로 각광받아왔습니다. 주변에서 경매를 통해 아파트를 낙찰 받은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경매로 아파트를 시세보다 싸게 낙찰 받은 사람, 여러번 유찰된 물건을 싸게 받았다는 사람 등 경매를 통해 수익을 올렸다는 사람을 드물지 않게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경매가 대중화됨에 따라 경쟁을 치열해졌고, 예전처럼 낮은 금액으로 낙찰받는 경우는 드물게 되었습니다. 물론 경매금액이 클수록 경쟁은 그다지 심하지 않고 낮은 금액으로 낙찰받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큰돈을 가지고 투자할 여력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은 비슷한 금액대의 부동산에 몰리게 됩니다.

 

그 결과 경매로 돈 벌기는 더 어려워 졌고, 시세와 비슷하게 낙찰받는 경우도 허다해졌습니다. 차라리 급매를 노리면 시세보다 20%저렴한 부동산을 잡을 수 있으므로, 위험을 감수하고 경매를 하는 것 보다 훨씬 안전하고 수월합니다.

 

경매의 경우처럼 부동산 투자는 이제 대중화 되어 수익을 올리기는 더 어려워졌습니다.

 

이러한 부동사 투자 현실에서 NPL투자는 다른 부동산투자영역 만큼 경쟁이 심화되지 않은 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매에 진입하려면 다소간의 법적 지식이 필요하여 진입하는데 약간 시간이 걸린다고 할 수있는데, NPL투자는 경매보다 좀더 많은 법적지식이 필요하고 생소한 투자영역이라서 아직은 부동산 투자의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NPL이란 보통 부실채권으로 불리우는데, 은행에서 부동산담보대출을 받고 대출이자가 3개월 이상 연체된 무수익 여신을 NPL(Non Performing Loan)이라 합니다.

NPL은 채권을 할인된 가격에 매입하여 채권액만큼을 경매에서 배당받아 그 차액을 실현 할 수도 있고, 부동산을 낙찰받아 할인된 금액으로 부동산을 취득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채권금액과 할인으로 매입한 금액의 차액을 실현하여도 양도소득세를 물지않는다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봄봄 출판사에서 출간된 경매를 이기는 NPL투자NPL의 이론과 실무 사례를 통해 새로운 투자영역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통해 NPL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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