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라이프 - 빈민가의 갱스터에서 천체물리학자가 되기까지
하킴 올루세이.조슈아 호위츠 지음, 지웅배 옮김 / 까치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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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킴 올루세이, 그는 미국 체물리학자이자 우주론학자, 발명가, 교육자입니다.

2007년부터 2019년까지 플로리다 공과대학교의 항공우주, 물리 및 우주과학과에서 전공 교수로 재직했고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워싱턴 대학교, 케이프타운 대학교에서 교수로 근무했습니다. 그리고 미 항공 우주국(NASA)의 과학 임무국에서 우주과학 교육 관리자로 일했으며 디스커버리 사이언스 채널의 과학 자문가를 역임했습니다.

 

그의 경력은 매우 화려합니다. 이처럼 일반인을 훨씬 뛰어 넘는 경력의 소유자이지만, 그와 비숫한 수준의 경력을 가진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의 삶이 책으로 씌여진 것도 아닙니다.

 

전문서적을 출판하는 까치 출판사에서 출간하였기에 출판사 브랜드를 믿고 이 책을 선택하였습니다. 뛰어난 과학자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킴 올루세이라는 과학자의 삶을 출간한 이유가 궁금하였습니다.

 

이책을 읽고 하킴올루세이의 삶이 출간된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킴 만큼 성취가 뛰어난 사람들이 적지만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킴과 같은 환경에서 그런 업

적을 이룬 사람은 하킴이 유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자신이 가진 모든 핸디캡을 극복하고 그처럼 뛰어난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그와 같은 환경이라면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다 하더라도 일반인 수준의 성취를 이루기조차 어려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든 환경이 완벽이 갖추어진 환경에서도 이루기 어려운 것을 하킴은 최악의 조건속에서 달성하였고, 이것이 우리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일단 그는 흑인리라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훨씬 인종차별이 심했던 시절에 흑인로 성공하였고, 마약중독에 폭력을 일삼는 어머니와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 역시 마약중독자였습니다. 그리고 가난은 또 하나의 핸디캡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모든 핸디캡을 극복하고 최고의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그의 삶을 알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위인들의 전기에는 공통적인 단어가 등장합니다.

포기, 노력, 실패, 도전

실패하여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한다는 것입니다.

 

하킴 역시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킴의 인생에서 위 말이 더욱 와 닫는 것은 뛰어난 성취를 나보다 훨씬 못한 환경에서 이루 었다는 점이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평소부터 환경탓은 핑계일 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킴의 삶을 읽고 난 후에는 그 생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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