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사 TOP10 -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인류 문화의 걸작
제라르 드니조 지음, 배영란 옮김 / 미술문화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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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사TOP10

 

출판사 미술문화에서 출간된 예술사TOP10’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인류문화의 걸작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소개한 책입니다. 이책은 시대를 9개로 나누어 각 시대별 소주제를 정하여 해당 소주제당 10개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소주제는 총 139개로 이루어져 있므로 이책에소 소개하는 작품은 총 1390개의 작품이라고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서두에서 가장 소주제별 가장 압도적인 작품 또는 사건을 열가지씩 뽑아 책을 엮었다고 소개하고 있으나, 1390개의 예술을 소개하는 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고 거의 모든 예술을 망라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이 책에서 말한 것처럼 예술사의 작은 백과사전이라고 부를 만 하다고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예술사책에서 선사시대 미술에서 묄렌도르프 비너스는 빠지지 않고 나옵니다.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이것 외에도 다른 책에서 잘 소개되지 않는 최초의 여성조각인 브라상푸이 비너스와 프랑스의 한 동굴에서 발견된 레스퓌그 비너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발견된 원시 미술품도 소개하고 있는데, 자라이스크 비너스는 2005년 러시아 자라이스크 유적지에서 발견된 작품으로서 서 있는 포즈와 고개를 살짝떨군 모습이 인적인 작품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이 책은 다른 예술사 책에서 볼 수 없었던 작품을 많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백과사전식 구성은 광범위한 작품을 소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되지만, 다른 한편 이는 깊이 있는 작품의 해설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책도 많은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작품에 대하여 단편적인 지식을 제공할 뿐입니다.

하지만 작가는 예술사에 영향을 준 사건이난 작품에 관해서는 좀 더 깊은 설명을 함으로써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회화, 조각, 음악, 건축, 사진, 영화등 다양한 예술의 영역에서 될 수 있는 한 많은 작품을 소개하였다는 점이고, 또한 이 모든 것을 시대순으로 나열하였다는 점입니다. 이는 독자로 하여금 여러종류의 예술에 관해 관심을 갖게 하고, 예술작품이 탄생할 당시의 시대상황이 예술작품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가늠하게 할 수 있게 합니다.

 

이책은 앞서 말한 것처럼 백과사전식 서술 방식을 취하고 있므로 독자들이 알지 못하였던 많은 작품을 새롭게 접할 기회를 준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책에서 새로운 작품을 알게 되고, 그 작품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면 이 책의 집필 목표중 하나는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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