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칸타타
마쓰다 아유코 지음, 안혜은 옮김 / 올댓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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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칸타

클래식음악은 서양에서 기원한 음악이지만, 전 세계적인 문화가 되었습니다.

언어, 행동양식, 문화등이 다른 각기 다른 나라의 사람들은 동일한 클래식음악에 감동받으며 즐거워 합니다. 이처럼 클래식음악이라고 불리우는 고전음악의 영역에서는 국가와 문화, 인종을 가르는 경계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음악이라는 것이 인간에게 보편적인 무엇인가를 지니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인류의 보편적인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전음악은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 받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은 클래식에서 즐거움을 얻고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즐겨듣던 클래식음악을 아버지도, 아들도 즐겨 듣습니다.

이런 식으로 클래식 음악은 싫증나지 않고 후대로 계속하여 사랑받는 음악이 됩니다.

올댓북스에서 출간된 ‘클래식 칸타타’는 음악대학에서 피아노와 오르간을 전공하고 졸업후 나오카 시 예술문화진흥재단과 도쿄필하모닉에서 기획과 홍보를 담당한 마쓰다 아유코가 저술한 책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클래식음악의 기초와 함께 클래식음악을 바로크, 고전파, 낭만파1, 낭만파2로 나누어 클래식음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클래식음악의 기초에서는 클래식음악의 장르, 곡의 출처, 악기편성의 변화, 여러 가지 악기, 클래식음악의 시작과 발전을 설명합니다.

이어서 클래식음악의 역사를 4시기로 나누어 각각의 시기 마다 중요한 음악가를 소개하고 그 음악가의 대표곡을 소개합니다.

클래식음악이라고 하면 가장 많이 듣는 음악의 작곡가는 베토벤과 모차르트일 것입니다.

이 책에서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주된 작곡가를 보면 1위가 베토벤, 2위가 모차르트인데, 이것을 보면 클래식음악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곡가는 역시 베토벤과 모차르트라는 것을 알 수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1685년에 태어나 고전음악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독일의 음악가 바흐에서부터 시작하여 1838년에 태어난 조르주비제까지 약 26명의 음악가를 소개하면서 각 음악가의 대표곡을 알려줍니다.

이 책을 통해, 한번 쯤은 들어 보았지만 누구의 작품인지 알지 못했던 작품을 아는 즐거움과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명곡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었던 것 같습니다.

시기별로 음악가를 선별하였고, 마지막 장에서 오페라에 대한 설명과 작품까지 소개했던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고전음악이 시대와 장소를 뛰어넘어 사랑받는 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음악이 만국공용어인지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됩니다.

본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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