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색 인간 - 내면의 균형으로 가는 길
막스 뤼셔 지음, 김세나 옮김 / 오르비스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4색인간

 

4색인간의 저자 막스셔는 세계적인 심리치료사로서 스위스 바젤에서 철학, 심리학, 그리고 임상 정신의학을 전공했다. 1949년에 발간돼 현재 29개 언어로 번역돼 있는 임상 뤼셔 색채테스트로 그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였으며, 오늘날 뤼셔 색채진단법은 세계여러나라의 대학교에서 7개국 언어로 강의되고 있다고 한다. 그의 색채심리 진단법은 이미 검증되어 체계적으로 정리되었으며, 심리, 상담뿐만 아니라 의학에서도 그 적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의 저서 4색인간은 청색, 녹색, 적색, 황색이라는 4가지 색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심리를 진단하고 불균형상태에 있는 심리를 균형에 이르게 하는 자기조절의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우리가 자기감정을 조화롭게 발전시켜서 내면의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삶의 즐거움을 누릴 방법을 알려준다. 뤼셔의 컬러원판을 사용하여 다른사람의 반응을 이해하고, 그들의 행동에 대응하여 자신의 행동을 조절함으로써 잘못된 판단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4가지 색깔에 대응하는 각각의 감정을 살펴 보면, 녹색은 자존을 의미하고, 청색은 내면의 만족을, 적색은 자기신뢰를 나타내며, 황색은 내면의 자유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책은 4가지색에 따라 자기평가를 하고 각각의 색깔별로 체크해야할 사항을 설명한다.

그리고 자신감을 얻는 방법, 명랑해지는 방법, 쾌할해 지는 방법등 긍정적인 감정으로 변화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뤼셔의 컬러원판을 통해 24가지 인간유형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전술에 대해 얘기한다. 심리학을 전공하지 않는 나는 이 책을 통해 색채 심리학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색채를 가지고 심리를 파악한다는 점이 흥미로웠고, 색채중 4가지 색을 가지고 모든 인간의 심리를 파악할 수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책을 이런 생각도 들었다.

유명한 화가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 그들이 선호한 색을 파악 할 수 있다면 당시 화가들의 심리에 관해서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재미있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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