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끝내는 실전경매

한 권으로 끝내는 실전 경매 - 돈 되는 집부터 맘고생 없는 명도 노하우까지
부동삶 지음 / 이레미디어 / 2020년 5월

한권으로 끝내는 실전경매

IMF시절 경매를 통해 건물을 낙찰받은 사람들은 대부분 큰 시세차익을 실현하였다.

그 시절에는 알짜배기 부동산들이 헐값에 대량으로 경매시장에 나오던 시절이었다.

이러한 학습효과로 IMF이후 경매시장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고, 고수익을 올리는 투자수단으로 각광받아왔다. 경매의 대중화로 주변에서 경매를 통해 아파트를 낙찰 받은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경매로 아파트를 시세보다 싸게 낙찰 받은 사람, 여러번 유찰된 물건을 싸게 받았다는 사람 등 경매를 통해 수익을 올렸다는 사람을 드물지 않게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경매는 주식이나 아파트 투자에 비해 단시간에 고수익을 올릴 수도 있지만, 절차가 까다로워 일반인 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투자 분야이다.

또한 권리분석을 제대로 하지 않아서 시세에 비하여 굉장히 싼값이로 생각하고 낙찰받은 물건이 임차권이 있는 물건이거나, 유치권이나 법정지상권일 붙은 물건이라면 큰 손해를 볼 수도있다. 이러한 이유로 일반인들은 쉽게 경매에 관심을 가졌다가 쉽게 경매에 관한 관심을 접는다.

지금은 경매가 더욱더 많이 대중화가 되어서 예전에 비하여 고수익을 얻기는 어렵다.

어떤 물건은 시장가보다 높게 낙찰받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경매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권리관계가 복잡한 특수경매의 경우는 아직까지 고수익을 보장해 주고있으며, 일반물건도 다른 부동산에 비해 사람들의 관심이 적은 틈새시자을 공략한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주는 훌륭한 재테크 기법이라 할 것이다.

이레미디어에서 나온 “한권으로 끝내는 실전경매”는 부동산 경매에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경매뿐만 아니라 주식등 다양한 투자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았고, 이러한 실전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로 매일경제신문과 한국경제신문에서 강의하기도 하였으며, 강·부·자 부동산스터디’라는 네이버 카페를 개설하여 1년 만에 2만여 명의 회원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꼬마 건물을 건축하고, 보성 지역에 ‘스테이그린’이라는 커피 전문점을 런칭시키며 디벨로퍼로서의 영역까지 확장하고 있다고 한다.

이책은 그가 실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초보자들이 경매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습득할 수있도록 350여 페이지에 걸쳐 경매관련 기술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경매물건찾는 것에서부터 권리분석, 입찰, 낙찰, 명도까지 실전경험없이는 알수 없는 노하우를 전달한다.

특히 말소기준권리를 기준으로 경매후 소멸되는 권리와 소멸되지 않는 권리를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확인할수 있는 권리부터 확인 할수 없는 권리까지 초보자들이 쉽게 개념을 이해 할 수있도록 서술하고 있다.

경매에 관심있는 독자라면 많는 참고가 될만한 책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