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어떻게 부동산 1인 창업으로 10억을 벌었을까? - 부동산 투자의 숨겨진 진실!
박규남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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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어떻게 부동산 1인 창업으로 10억을 벌었을 까?

 

우리나라의 부자들 중 많은 사람들은 부동산투자를 통해 부를 일구었다.

부동산이란 “토지 및 그 정착물”을 말하는 데, 일반인들이 투자수단으로 삼는 부동산이란 건물과 토지가 대표적이다.

그런데 일반인들이 주로 하는 부동산 투자 영역은 아파트 이다.

토지와 같은 경우는 장기투자하여야 하므로 자금이 오랫동안 묶일 수 있다는 단점이 있고, 지적법이나 용도등 관련 법규를 상세히 알아야 투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토지보다 전문적 지식이 없어도 투자가 가능한 아파트투자를 주로 한다.

 

하지만 이책 “그는 어떻게 부동산 1인 창업으로 10억을 벌었을 까?”의 저자는 생각이 다르다. 그는 토지 투자야 말로 돈 없이도 할 수 있고, 단기에 치고 빠지기 쉬우며, 적은 돈으로 수십에서 수백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한다.

 

토지투자가 빠른 시일 안에 부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인 이유 중 하나는, 토지는 기준가격이 정해 져 있지 않기 때문에 싸게 사서 비싸게 팔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모든 투자 상품을 보면, 국토교통부, 은행, 부동산, 주식거래소 등 거래 시세를 알려 줌으로써 가격의 기준을 제시해주는 곳이 있다고 한다. 즉, 이는 매우 정보가 투명하므로 거래할 때 싼 건지 비싼 건지 바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렇기때문에 시세를 넘어 비싸게 팔 수가 없고, 반대로 사는 사람 입장에서도 많이 저렴하게 살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런데 토지는 다르다고한다. 땅의 가치 시세를 공식적으로 공시하는 기관은 없기 때문에 지주들은 땅의 가치시세를 모른다고 한다. 그러므로 부동산중개 업소에서는 무조건 싸게 말하여 시세보다 싸게 구할 가능성이 있고, 매수자 또한 이것이 싼지 비싼지 가치를 미리 책정할 수 없기 때문에 비싸게 매도 할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것이 가능한 것은 토지뿐이라고 한다.

 

또한 도시계획등이 발표되면, 내부의 정보 없이도 누구나 접근 가능한 정보만으로도 수십배내지는 수백배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것이 토지라고 한다.

이책은 토지야 말로 가장 빠른 시일내에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수단이고 이를 비즈니스적으로 접근할 때 우리는 부자들의 그룹에 들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1단계에서 부자 와 빈자의 마인드 차이를 이해하고. 2단계에서 평가 절하된 땅을 알아 보는 법과 지주작업에 대해 설명한다. 3단계에서는 고객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법,홍보에서 계약을 체결하기까지 고객을 상대하는 방법, 마지막 4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실무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고개가 끄덕여질 만큼 설득력있게, 강하게, 그리고 상세하게 설명을 한다.

 

이책의 핵심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인데, 그것이 가능한 경우가 도시개발계획이 추진되는 경우이다. 도시계발계획이 추진되면 농지나 임야였던 곳에 아파트와 상가 등이 들어서게 되므로, 싸게 사서 비싸게 팔 수 있고, 돈이 없어도 토지를 소유한 지주들과 미리 친분을 쌓아둠으로써 도시계발계획이 진행됨에 따라 수요가 폭증할 때 돈 없이도 수수료를 통해 엄청난 금액을 벌어 들일 수 있다고 한다.

 

이책은 그과정에서 하여야 할  대부분의 작업등을 상세하게 적어 놓아 부동산 초보자라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좋았다. 책의 문체도 간결하여 읽기에 지루하지 않았다.

토지투자에 관심있는 독자가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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