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미래보고서 2020 -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2020 대전망!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이희령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세계미래 보고서 2020

 

세계미래 보고서 2020’은 앞으로 다가올 2030년까지 우리의 미래에 대해 살펴본다.

인공지능DNA 시퀀싱 및 유전자 편집가위로봇공학의 확산태양광 및 재생에너지의 비용 감소, 비즈니스 및 금융 환경을 뒤집는 블록체인과 암호 화폐등 미래기술 다섯가지를 중심으로 이 기술들에 의해 변화될 미래 사회에 대해 얘기 한다.

 

미래사회의 변화 양상을 간략히 보면, 먼저 연결성의 증가를 들 수 있는 데, 휴대폰 및 인터넷의 확산으로 앞으로 46년 내에 전 세계 사람 절반이 연결된다고 한다. 42억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온라인에 들어오면 엄청난 수의 새로운 일자리와 시장이 생길 것이고, 연결된 전 세계인들은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안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이용해 모든 거래를 직접 진행하게 된다고한다.

 

두 번째로 인간의 능력이 확장된다고 한다. 우리는 원하는 모든 데이터를 자유롭게 얻게 된다고한다. 적시교육이 보편화되고 인공지능과 증강현실의 결합으로 3G를 통해 필요한 순간에 가장 최신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예를 들면 자동차수리를 하기 위해서는 VR장치를 착용하기만 하면 증강현실을 통해 자가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뇌의식의 업로드가 가능하다고 하니 정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세 번째, 태양광 발전 신기술등의 출현으로 에너지 생산 비용의 감소로 생활비용이 줄어된다고 한다. 네 번째, 유전자편집가위DNA 염기서열분석줄기세포치료등 새로운 기술의 출현 덕분에 인간은 장애와 질병을 극복하고 더 건강히 오래 살 수있게 된다고 한다.

 

이책을 보면서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보면 지금과는 거의 다른 새로운 세상처럼 보인다.

그증 흥미로웠던 몇가지를 소개하면,

기후변화의 돌파구가 되는 기술인 DAC(직접공기포집)기술이 그중 하나이다.

지금 전세계의 기후 학자들은 지구온난화로 지구가 종말을 맞을 위기에 처했다고 경고하고 있다.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에 따르면 지구온난화가 산업화 이전보다 2도씨 이상 상승하면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찜통지구가 될 것이라고 경고 했다고 한다. 2018년 개최된 특별회의에서는 2도씨상승도 위험하다며 1.5도씨이하로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데 지금 지구의 평균기온은 1도씨가량이 상승했다고 한다.

 

지구온난화의 원인은 이산화탄소인데, DAC기술로써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다고 하니 나름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이기술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시멘트에 주입하면 혼합물이 강화되고 훨씬 더 단단한 시멘트를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럼으로써 탄소저장공간을 더 이상 지을 필요가 없어서 탄소배출을 상쇄시킨다고 한다. , 이기술로 더욱더 견고한 시멘트를 만들 수 있으며, 동시에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된다고 하겠다.

 

이책을 보면 DAC기술이외에도 놀라운 기술들이 많이 소개 되었다. 예를 들면 박테리아를 이용하여 스스로 균열을 치료하는 교량등의 콘크리트, 1초만에 암치료가 끝나는 방사선 기술등 지금까지 영화속에서 보아왔던 것들이 현실이 되는 미래를 볼수 있다.

이책은 미래사회의 변화 양상을 미리 내다 봄으로써, 변화하는 사회를 미리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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