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건물주란 없다 - 30대 흙수저의 꼬마빌딩 성공기
오동협 지음 / 영림카디널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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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건물주는 없다.

 

직장인 이라면 대부분 자산 불리는 것에 관심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월급을 받아 적금을 들거나, 연금을 드는 것도 자산을 늘리는 한 방법이다.

그리고 더 적극적으로 자산증식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은 주식투자, 부동산투자, 경매등을 한다. ​ 

그 중 적은 돈으로 가장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주식이다.

대부분 주식계좌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부동산 투자는 종자돈이 필요하므로 사회 초년생이 하는 것은 드물다.

어느 정도 직장생활을 한 사람들이 아파트, 상가, 토지등 부동산에 투자를 한다

경매의 경우도 투자의 수단으로 모두들 한번쯤은 생각을 해본다.

 

이러한 직장인의 최후의 목표는 아마 대다수가 건물주가 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좋은 위치에 자리한 건물 한 채만 있다면 노후는 물론, 지금 당장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직장을 다니지 않아도 되니 말이다.

 

건물에서 나오는 세를 받아서 하고 싶은 활동을 하면서 인생을 보람차고 의미있게 살고 싶은 소망은 대다수 직장인의 로망일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직장인이 그것을 꿈으로만 여기는 것도 사실이다.

건물주는 물려받은 재산이 많은 사람들이고, 월급을 받아서 건물을 사는 것은 아주 어렵다고생각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건물을 소유하고자하는 계획은 세우지 않는다.

 

영림카디널에서 출간된 어쩌다 건물주는 없다는 흙수저인 30대의 공인중개사가 많은 직장인들의 로망인 빌딩주가 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그는 100여 건이 넘게 중소형 빌딩 매매를 중개한 경력 15년경력의 공인중개사로서, 빌딩 리모델링과 관리를 컨설팅하는 ()원빌딩부동산중개 대표이다. 빌딩 전문 강사로서 오동협의 빌딩부자란 실무 특강을 운영하며 일반인 및 중개사들을 상대로 빌딩 중개 업무의 세세한 과정을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이책에서 그는 빌딩은 아파트 투자의 훌륭한 대체재라고 하면서, 꼬마빌딩에 주목할 것을 권한다. 전문컨설팅이나 노력을 통해 젊은 나이의 흙수저도 꼬마 빌딩의 소유주가 될수 있음을 설명한다. 그리고 내 빌딩 만들기 10단계를 제시하여 누구나 구체적으로 자신만의 계획을 세울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1단계로 보유 자산과 대출가능 금액을 확인하여 자금 계획 세우기

2단계, 빌딩의 종류와 지역 선택에서는 매입목적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잘 아는 동네를 노리라고 조언한다. 또한 임대 수익의 포트폴리오로써는 1층보다 꼭대기 층을 눈여겨보아야함을 강조한다.

      

3단계, 현장 답사 및 시세 파악에서는 현장 답사에서 체크해야할 포인트를 알려주고, 건폐율, 용적률, 용도지역, 용도지구, 지구단위계획 등 유념해야 할 법적규제에 대해 설명한다.

4단계, 빌딩 매입 체크리스트로써 등기부등본등을 세밀히 살펴보라고 한다.

5단계, 계약하기

6단계, 중도금 및 잔금 준비하기

7단계, 소유권 이전등기

8단계, 매입 후 처리

9단계, 임대 및 재계약 요령

10단계, 빌딩 갈아타기에서는 언제 어떻게 빌딩을 갈아탈 것인지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빌딩의 가치 상승요인, 빌딩으로부터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들에 관하여 상세히 설명한다.

 

이책은 흙수저 였던 저자가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통해, 누구나 건물주가 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구체적으로 실현방법도 소개 하고 있다.

이책을 보면 책 제목처럼 정말 어쩌다 건물주는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건물주가 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세밀한 계획과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함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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