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이며 합리적인 생각의 기술, Neuron Works - 우연에 아이디어 발상을 기댈 것인가
하미영 지음 / 프리렉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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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워크

출판사 프리렉에서 출간된 ‘창의적이며 합리적인 기술, 뉴런워크’는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창의적인 생각의 기술을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명문 학교인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소재 아트센터컬리지오브디자인에서 산업디자인 석사로 ‘비즈니스 중심 전략적 디자인을 공부했다. 이후 모교인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디자인학박사 과정으로 생각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연구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만든 ‘뉴런워크’라는 사고 디자인 방법을 공유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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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상의 99%을 차지하는 보통사람들이 1%를 차지하는 천재들이 하는 생각을 만들어 내는데 도움을 주고자 집필되었다.

 

뉴런워크란 중심 주제로부터 서로 다른 관계를 상징하는 선을 연결하여 그 선의 끝에 선의 의미에 해당하는 개념을 찾아 적고, 같은 방법을 반복하여 가지를 넓혀 나가는 방식의 사고 방식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사고의 방식이 뇌에서 뉴런이 사고하는 방식과 구조가 유사하기 때문에 뉴런워크라는 명칭을 붙였다고 한다.

뉴런워크는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오르도록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사고를 확장하여 아이디어를 찾아가는 주도적인 활동이다. 얼핏보면 마인드맵과 비슷해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뉴런워크는 중심주제에서 출발하여 선으로 인접부분으로 생각을 확장해 나가지만 이때 모든 생각이 동등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선을 사용하여 원인, 결과 수단관계, 유사관계, 같은관계, 반대관계등 인접한 항목과의 관계를 표시한다. 그리고 최소 다섯단계이상으로 확장시켜 원형의 형태로 이를 확장해 나간다.

뉴런워크는 L.I.F.E.I 라이프아이라는 다섯가지 규칙이 있다.

첫째 뉴런워크는 모든 선을 갖추어 사용한다. ‘원인, 결과 수단관계, 유사관계, 같은관계, 반대관계, 간계는 있으나 규명하기 어려운’을 의미하는 일곱가지 선이 그것이다.

모든 선을 갖추어 작업하는 목적은 중심어에 대한 다각도의 측면을 함께 검토하여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동시에 익숙한 방향으로만 사고하는 것에서 벗어나 좀처럼 검토하지 않는 측면까지 사고의 활성화 영역을 넓혀 창의적 아이디어를 최대한 다양하게 확보하기 위해서다.

둘째, 인투아웃 중심에서 바깥 방향으로 진행한다.

중심에서 바깥방향으로만 진행하는 목적은 같은 자리에서 멤도는 사고의 굴레에서 벗어나 최대한 먼 영역까지 사고를 확장하여 창의적 아이디어의 연결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셋째, 최소 다섯단계 이상 확장한다.

이는 중심어가속한 고정관념의 영역에서 멀리 벗어남으로써 외부 영역과의 연결을 도모하여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넷째,고른형태, 사방으로 고른 형태로 확장한다.

이것의 목적은 고정된 인식을 의도적으로 극복하여 익숙한 방향으로만 사고를 주로 이어 나가는 습관을 탈피하고 익숙하지 않은 각도에 대한 사고 또한 중분히 함으로써 창의적인 시각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다섯째,정보활용, 자료조사와 병행한다.

 

자료 조사를 병행하는 목적은 편향된 개인의 시각에서 벗어나고 개인이 보유한 지식의 한계를 넘어 최대한 많은 정보를 확보하는 동시에 사실에 입각한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사고하여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들 다섯 가지 규칙에 따라 뉴런 워크를 수행한다면 사고를 확장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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