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무기가 되는 수학 초능력 : 미적분 편 일상의 무기가 되는 수학 초능력
오오가미 다케히코 지음, 이인호 옮김 / 북라이프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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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일상의 무기가 되는 수학 초능력 - 미적분

 

이 책의 지은이 오오가미 다케히코는 수학 전문 작가, 메다카칼리지 대표, 프로그래머, 디렉터, 학원 강사등을 거쳐 2000년에 "입문자 에게는 친절해야 하지만,무조건 쉬울 필요는 없다."라는 생각으로 도서기획편집 회사 ‘메타칼리지를 설립 했으며, 직접 책을 집필하는 한편 알기 쉬운 입문서를 쓰기 위한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상의 무기가 되는 수학 초능력》 시리즈는 요즘 더욱 중요해진 수학적 사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꼭 필요 한 수학의 기본 지식을 담은 책으로써, ‘미적분 편’은 좌표와 그래프부터 힘수까지 미적분의 기본 개념을 머릿속에 이미지로 떠올 릴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해줍니다.

 

학창시절을 돌이켜보면 미적분파트에서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미적분은 학생들이 매우 어려워하는 수학의 한 부분입니다.

이 책은 미분과 적분의 탄생배경에서부터 미분과 적분의미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다루는 필수적인 공식등을 친근한 이야기도 설명하고 있어서 미적분에 흥미를 잃은 학생이라면, 이책을 먼저 읽고 미적분에 관심을 가진후 학교 교재를 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읽어 보았을 때 학교를 졸업한지가 오래되어, 미적분을 거의 잊다시피 하였지만 이 책을 읽는데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책의 미적분의 내용은 교과내용이므로 이 책에 대해 얘기 할 때 특별히 할 얘기는 없습니다.

 

그래서 미적분의 탄생에 관한 일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

 

미적분학을 최초로 발명한 사람은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뉴턴이라고 합니다.

뉴턴은 20대 초반에 이미 미적분학을 발명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과거에 자신이 빛에 관하여 작성했던 첫 논문이 받아들여지지 못했던 사건 때문에 논문을 발표하는 데 지나치게 신중했기에 미적분학을 발명한지 무려 20년이 지난 후 세상에 공표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라이프니츠도 뉴턴과 같은 시기에 미적분학을 발명했다고 합니다. 뉴턴이 미적분 을 발명하고 10년 후에 라이프니츠의 미적분학 논문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뉴턴이 자신의 논문 발표를 20년이나 미루었기에 결과적으로 라이프니츠의 논문이 10년 먼저 세상에 나왔고, 이 때문에 훗날 다툼이 일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두 사람 사이는 몹시 나빴다고 합니다. 당시 두 사람의 관계가 견원지간에 비교할 만하다고 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누가 미적분을 먼저 발명했느냐를 두고 논쟁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당시 영국왕립학회장이었던 뉴턴이 이 사안의 심사에 관여하게 되면서 공정한 판단은 이루어지지 못했고, 그런 탓에 논쟁은 라이프니츠가 세상을 떠날 때 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똑같은 주제에 대한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접근방식은 서로 달랐기 때문에 훗날 라이프니츠역시 뉴턴과 마찬가지로 미적분을 발명한 것으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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