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지 않고서야 - 일본 천재 편집자가 들려주는 새로운 시대, 일하기 혁명
미노와 고스케 지음, 구수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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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미노와고스는 198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와세다대학 제1문학부 졸 업 후 2010년 후타바사 출판사에 입사해 패션 잡지의 광고영업부에서 제휴와 상품 개발 등을 담당했다. 광 고영업부에 적을 둔 채로 잡지 《네오힐즈 재팬》을 창간해 아마존 재팬 종합 순위1위를 달성했다. 그 후 겐토 샤로 이직해 2017년 'Newspicks Book 을 설립하여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창간 1년 만에 100만 부를 팔아치워 ‘일본을 대표 하는 천재 편집자로 불리게 됐다. 현재 1,3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일본 최대급의 온라인 살롱 미노와 편집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존 편집자의 틀을 뛰어넘어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21세기북스에서 출판된 그의 책 ‘미치지 않고서야’는 그가 생각하는 법, 그가 장사하는 방법, 그가 자신을 내세우는 방법, 그가 일하는 법, 그가 인관관계를 만드는 법, 그가 살아가는 법에 대해 6장에 걸쳐 우리에게 얘기한다.

이책에서 저자가 우리에게 권하는 것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JUST DO IT'이다. ’일단 한번해보자‘가 그가 우리에게 권하는 태도이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실패보다는 도전에 의미를 두고, 노력보다는 열정을 가지도록 조언한다.

도전을 지향하는 그에게 편한 상태는 정체됨을 의미한다.

마음이 편하다는 것은 도전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고, 성장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항상 열정을 가지고 실패를 두려워지 않고 도전하는 남자, 열정이 있기 때문에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우리에게 행동하라고 한다. 중요한건 행동하느냐, 마느냐에 있다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가진 지식은 여느 사람과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그들이 다른 점은 목숨을 불태우며 달리고 있다는 점이라고 한다. 이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행동하도록 하게할 목적으로 집필되었다고 한다. 행동하는 사람에게 지금처럼 기회가 많은 시대도 없다고 말하면서 말이다.

그가 살아가는 방법에 관하여 얘기하면 이러한다. .

“ 위험을 위험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무모한 승부를 하러 나선다 마음껏 편애하며 몰입한다. 타산이나 논리에서 벗어나 형식을 파괴한 자에게 돈도, 사람도, 정보도 모인다.

술자리에서 멀쩡한 사람은 언제나 손해를 본다. 뒷정리를 하게 되고 계산을 떠맡거나 술취한사람을 배웅해야 한다. 그러는 대신 즐겁게 취해서 소동을 부리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자. 그리고 다시 다음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반성하고 조금 토한 후에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 된다. 세상은 취기가 가신 인간 착실한 인간부터 탈락해 나가는 유쾌한 경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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