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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 결국 부자가 될 사람과 가난하게 남을 사람을 가르는 현재의 다른 21가지 행동
사친 처드리 지음, 오시연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스노우폭스북스에서 출간된 ‘무엇을 아끼고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는 인도의 뉴델리에서 태어난 사친처드리가 쓴책이다.
저자는 1973년생으로 어린시절 아버지를 따라 일본도쿄에서 생활하였다. 그리고 인도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성공을 꿈꾸며 일본에서 직장을 구한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였다.
그러던중 어느날 일본에 방문한 인도의 대부호에 주가드라는 가르침을 받고 인생이 바뀌었다. 주가드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독창적인 방식으로 해법을 찾아내는 인도의 경영철학이다.
그 이후 그는 직장에서도 성공하고 지금은 인도는 물론이고 일본과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수많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사람이 되었다.
이 책은, 그가 투자활동을 시작하면서 깨달은 부의 이치를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4년동안 1000명이상을 컨설팅하면서 부자가 될 사람과 결국 부를 이루지 못 할 사람의 차이를 발견한 것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책의 목적은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를 축척하는 것과는 다른 가치관이 가진 사람이라면 공감 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본서는 제목자체에서 알 수 있듯이 ‘부의 증식’이라는 목적을 분명히 하고 있으므로 이와 다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무어라 할 것은 아니다. 저자가 권유하고 있는 것들이 이책의 목적달성에 알맞느냐, 그렇지 않느냐 이것에 한정하여 생각하는 것만으로 충분한다.
그런 의미에서 즉, 이책이 설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저자가 제안한 방법에 관해 나의 견해를 밝히면 매우 공감이 간다고 말 할 수 있겠다.
저자가 권한 방법들은 부의 축적을 위한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그 방법은 인생을 살아가는 다른 분야에 응용되어 사용하여도 아주 좋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 앞으로 부자가 될사람은 일단 10분부터 시작한다. 결국 부를 이루지 못할 사람은 처음부터 1시간을 하려고한다.”
이말을 이렇게 바꾸어 보면 어떨까?
“ 앞으로 공부을 잘할 사람은 일단 10분부터 시작한다. 결국 공부를 잘하지 사람은 처음부터 1시간을 하려고 한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시간이 되는 대로 언제 어디서나 짬나는 대로 공부하지만,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모든 환경이 공부하기 위한 요건이 갖추어졌을 때만 공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모든 것이 완전히 갖추질 때가 있는가. 그래서 공부를 못 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부는 자랑할만 한 것이 못되었고 가난이 부끄러운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프로테스탄트 윤리에서 직업에서의 성공을 천국행을 확인하는 것이라 주장한 후부터 부에대한 인식이 달라지게 된다.
부에 관하여 어떻게 생각하든, 부의 장점은 이것이 아닐까한다.
누군가는 부는 “시간을 벌수 있게 한다.” 라고 하였다.
내가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생계유지가 확보되어야 한다. 생계유지가 어려운 사람들은 생계를 꾸리기 위해 인생의 대부분을 소비한다. 그러나 부가 있다면 일할 시간을 내가 원할수 있는 것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므로, 시간을 버는 것이다.
사람들의 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꾸기 위해, 저자는 세계3대 투자가 짐로저스의 말은 인용한다. 짐로저스도 앞에서 언급한 말의 의미와 다르지 않다.
짐로저스는 말했다 “자유를 손에 넣을 수 있다고”
이것만으로도 부를 추구할 이유는 충분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충실한 책이라 확신한다.
미사여구도 없이, 간결하게, 알기쉽게, 그 방법에 관해 가르쳐준다.

# 자기계발 # 무엇을아끼고어디에투자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