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달 수수께끼 12띠 숨은그림찾기 - 12간지, 4대 명절, 24절기
유재숙 그림 / 상상의집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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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띠 동물과 떠나는 열두 달 명절 여행!
세시풍속 수수께끼 풀고, 십이간지 숨은 그림 찾는 "신명난다!" 우리 놀이 그림책
12달 수수께끼 12띠 숨은그림찾기

알쏭달쏭 수수께끼가 290개라니!
시작하기도 전에 빵빵 터질 것 같은 예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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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인기였던 요괴 메**이란 애니메이션에서 열두 띠 동물 요괴들이 나왔었죠. 그 덕분인지 열두 띠 동물에 대해서 알고 있는 아이들!

열두 띠 동물을 소개합니다.
열두 띠 동물의 순서를 정한 옛 이야기 들어본 적 있나요? 옥황상제가 시간 개념을 정하기 위해 열두 동물을 모아 달리기 시합을 해요. 결승점에 먼저 도착한 순서대로 각 해의 이름을 붙여주겠다고 약속했다네요. 그래서 정해진 순서가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 였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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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열두 띠 동물의 소개를 받으며 열두 달 여행을 떠납니다. 각 월에 들어있는 명절, 절기 의 세시풍속을 감상하며 재미있는 수수께끼를 풀어 봅니다. 또, 열두 달 그림에 숨은 열두 띠 동물을 찾아보고 동물의 특징을 살펴 봅니다.

24절기란 태양의 황도상 위치에 따라 계절을 구분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황도에서 춘분점을 기점으로 15도 간격으로 점을 찍어 총24개의 절기로 구분합니다.

아직 장마이고 더위가 한창이지만 곧 8월이 다가와 8월에 속한 절기를 살펴보았죠. 8월에는 입추와 처서가 있네요. 입추는 양력 8월 7일 또는 8일 무렵으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랍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들어선다' 는 뜻이에요. 입추 무렵에는 김장용 무, 배추 등을 심었어요. 옛날에는 입추가 지나면 아낙들이 가족의 옷을 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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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속한 두번 째 절기는 처서입니다. 처서는 양력 8월 23일 또는 24일 무렵으로 이 때부터 일교차가 커진다고 해요. 그래서 처서부터는 선선한 가을이 시작됩니다.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비뚤어진다'는 속담이 있어요. 처서 무렵에는 모기나 파리 등의 해충이 사라진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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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그림을 보면 절기마다 계절의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그 시기에 주로 하는 일과 놀이에 대한 설명히 잘 되어 있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수수께끼는 초등 저학년인 아이들의 취향저격! 완전 깔깔대고 넘어갔답니다. 재미있는 수수께끼가 한 절기에 10개씩이나 수록되어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버렸네요.

각 월에 담긴 절기 소개가 끝난 후에도 부록으로 4대 명절, 삼복, 우리 그림 속 열두 띠 동물 등에 대한 사진.설명이 들어있어 정말 좋았어요. '한 눈에 보는 열두 달 절기' 코너는 앞에 나온 그림을 살짝 축소해 놓고 보충설명이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더 채워주어서 좋았어요. 정말 신기하게 그림을 살짝 축소한 것 뿐인데 한 눈에 쏘옥 들어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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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에 대해서 엄마인 저도 다 알지 못하고 있었는데 12달 수수께끼 12띠 숨은그림찾기 책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배우게 된 좋은 기회였답니다. 지금 바로 24절기 이야기로 함께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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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을 담그고 ㅣ 핑거그림책 4
조미자 지음 / 핑거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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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그림책 네 번째 이야기!

두 발을 담그고

 

 

그냥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의 표지!

저 파란 물 속에

나의 두 발도 담그고 싶은 생각이

저절로 드네요.

표지만으로도 이렇게 설렐 수 있다니...

역시 조미자 작가님!

 

 

 

 

아빠와 함께 낚시를 갔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은 통통배를 타고요.

물결 속에 하늘도 보이고, 산도 보이고,

내 모습도 보여요.

 

 

아빠, 오늘은 어떤 물고기가 잡힐까?

글쎄, 이제 기다려 봐야지.

 

 

고요했던 순간,

우리는 세상의 한 가운데 있는 것 같았어요.

 

 

 

천천히 흘러가는 강물 위에서

아빠와 나는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기다림의 즐거움을

추억으로 남깁니다.

​

그 날, 그 시간, 그 곳의

하늘과 산, 바람, 강물,

그리고 아빠와 나의 모습이

그림처럼 가슴에 새겨집니다.

​

다소 소란했던 순간의 유쾌함까지도

파란 강물 위로 번져 갑니다.

​

같은 곳을 바라보던 우리는

서로를 보며 웃음짓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한 추억의 시간을

담아낸 그림책, 두 발을 담그고

​

 

잔잔한 강물에 돌맹이 하나 던져지듯

퐁당~하고 다가와

오래도록 물결치며 깊은 여운을

남기는 책이네요.

​

저는 왜 조미자 작가님의

핑거 그림책만 보면

푹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할까요?

​

불안, 가끔씩 나는, 타이어 월드에 이은

두 발을 담그고 까지.

​

이번 네 번째 그림책 두 발을 담그고는

앞선 세 작품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수채화로 표현된 맑은 물빛과 물결의 움직임이 너무 좋아요.

​

우리는 함께, 두 발을 담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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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왕 미스터 펭귄 2 - 포근엉덩이 대령의 행방을 추리하라! ㅣ 탐정왕 미스터 펭귄 2
알렉스 T. 스미스 지음, 최정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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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미스터 펭귄을 기억하시나요?
딱~ 펭귄처럼 생긴,
온몸은 까맣고 하얀 털로 뒤덮여 있으며,
부리는 앙증맞고, 두 날개는 파닥거리는
(그리고 모든 펭귄이 그렇듯이)
걸어 다닐 때 엉덩이를 씰룩거리는
요즘 대세~ 탐정왕 미스터 펭귄!
​
엉덩이는 씰룩거려도 추리는 천재인 탐정왕 미스터 펭귄이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답니다.
​
<탐정왕 미스터 펭귄
- 2. 포근엉덩이 대령의 행방을 추리하라!>

<탐정왕 미스터 펭귄 : 엉덩이가 끼어도 추리는 시작된다>에서
첫 사건을 멋지게 해결한 미스터 펭귄.
포근엉덩이 대령의 행방을 추리하라는데...,
포근엉덩이 대령은 또 누구란 말입니까?
​
이번에는 수수께기의 돌을 시티빌 대학교의 거든 교수에게 전달하는 일을 의뢰 받습니다.
수수께끼 돌을 악당으로부터 멋지게 빼앗아 시티빌로 돌아가려는데, 미스터 펭귄과 친구들이 탄 비행기가 눈 덮인 산에 부딪혀 추락합니다.
산에는 오랫동안 버려진 수상한 요새가 있었고,
근처 마을에서는 키우던 햄스터들이 자꾸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사라진 우리 햄스터들을 찾아달라는 마을 사람들.
미스터 펭귄과 친구들은 사라진 햄스터를 찾을 수 있을까요?
​
얼떨결에 찾아간 마을에서 사건 의뢰를 받다니..정말 미스터 펭귄 답네요.
미스터 펭귄의 친구이자 동료 쿵후 유단자 콜린
머리에 스카프를 두른 아주머니 에디스 헤지와 비둘기 고든도 당당하게 등장인물 소개 페이지에 등장! 정식으로 탐정단이 된 느낌이에요.
이제 쿵후 발차기로 위기의 순간을 모면하는 콜린을 미스터 펭귄보다 더 좋아하게 되었다는..(미스터 펭귄 미안해요...)
​
탐정스럽지 않아서 더 끌리는 미스터 펭귄
진짜 탐정같은 추리를 하지 않는데도
사건을 해결하니~ 웃음이 빵빵 터질 수 밖에...
​
1편에 비해 많은 분량이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읽다보면 멈출 수 없다니까요!
​
벌써 3권이 또 출간되었다니! 설레는 마음으로 구매하러 가봅니다~!! 탐정왕 미스터 펭귄~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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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엄마 ㅣ 동화향기 6
고수산나 지음, 백명식 그림 / 좋은꿈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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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꿈 / 별에서 온 엄마

(글 고수산나 / 그림 백명식)

​

좋은꿈 출판사의

'우리나라 동화작가가 쓴 우리 창작동화'

<동화향기> 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

별에서 온 엄마

 

 

어느 날 부터 엄마가 이상합니다.

빨래 너는 것을 잊어버리고,

설거지할 그릇을 냉동실에 넣어 둡니다.

하진이와 하윤이는 "엄마, 어느 별에서 왔어요?" 라며 웃어 넘기지만

엄마의 이상한 행동은 계속되는데...

하윤이를 데리러 학원으로 가던 엄마는 길을 잃고 헤매게 됩니다.

아무래도 엄마의 상태가 이상해서 병원으로 간 아빠와 엄마.

엄마는 치매 진단을 받습니다.

엄마의 뇌가 점점 쭈그러들어 기억을 다 담을 수 없어지는 것.

알츠하이머병, 초로기 치매.

 

 

 

엄마는 이제 겨우 마흔 네 살.

까칠하고 무뚝뚝한 사춘기 소녀 하진.

엄마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엄마바라기 하윤.

바쁜 회사일 때문에 가족들에겐 무관심한 아빠.

각자 다른 곳을 바라보며 엄마의 희생과 헌신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살아온 이 가족에게

엄마의 치매는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엄마는 실수하지 않으려고 노력해보지만

점점 기억을 잃어가고, 가족들도 힘들어 합니다.

스스로 요양시설을 찾아나선 엄마는

자신을 받아줄 곳이 없다는 사실에 절망합니다.

자신이 치매건 암이건 자신을 돌봐줄 사람은

친정엄마 뿐이라는 생각에 찾아가지만

친정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사실 조차 잊어버린

자신의 모습에 무너져 내립니다. 

 

 

가족들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서툴렀지만

엄마의 치매를 받아들이고 함께 이겨내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엄마를 돌보는 아빠, 하진, 하윤.

엄마의 예쁜 치매를 위해 애쓰며 노력하는 가족의 모습에서

희망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

"엄마의 기억이 멀고 먼 별에 가 있다면...,

별에서 온 엄마가 자신의 별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

하진, 하윤이 가족은

엄마의 예쁜 치매를 위해서

계속 노력해 나가겠지요?

 

 

읽는 내내 가슴 먹먹해지는

하지만 희망 가득찬 이야기.

엄마의 존재,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별에서 온 엄마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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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온 마녀 ㅣ 책 먹는 고래 9
김명희 지음, 김은아 그림 / 고래책빵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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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출장 간 사이 시우 집에 들이닥친 마녀

마녀와 시우의 10일 간의 동거 이야기!

고래책빵 / 우리 집에 온 마녀

(글 김명희 / 그림 김은아)

 

 

'아줌마는 진짜 마녀였어!'

나는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아줌마가 손을 뻗어 향기를 잡았다.

손이 어찌나 긴지 긴 꼬리 같은게 나왔다 쑥 들어가는 것 같았다.

향기가 찍소리도 내지 못했다.

나는 다시 뒤돌아서 고개를 숙였다.

'향기 간을 빼먹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자

소름이 오싹 돋았다.

나는 피가 얼어붙는 것 같았다.

'향기를 구조해야 하는데...'

 

아빠와 단 둘이 사는 시우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그저 낯설기만 합니다. 시우의 생일날, 아빠는 친구라며 어떤 아줌마와 오빠를 소개하는데 시우는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버립니다. 집에 돌아오니 아빠는 생일선물로 작고 못생긴 강아지 한마리를 시우에게 선물합니다. 얼떨결에 강아지 향기를 돌보게 되는 시우. 시우는 향기가 맘에 들지 않아 돌보기 싫지만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아빠는 열흘 동안 출장을 가신다며 생일날 마주친 아줌마와 교복 오빠가 시우네 집에서 같이 지내게 되는데.. 아줌마는 시우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합니다. 제멋대로였던 시우는 아줌마가 혹시 마녀는 아닐까? 하는 상상을 하면서도 점점 아줌마에게 이끌리고 의지하게 됩니다. 아줌마는 대체 누구일까요? 시우의 새엄마가 될 사람일까요, 아니면 마녀일까요? 시우가 마녀한테 홀린 것일까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사람과 동물과의 관계 등 새로운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어른이나 아이 모두 쉬운 일은 아닙니다. 갑자기 돌보게 된 강아지 향기, 아빠가 안계신 열흘 동안 낯선 아줌마와 동거. 생각해보면 그 나이 또래 친구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우는 새로운 관계를 받아들이고 조금씩 변화하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이들과 읽으면서 내가 시우라면 어땠을까? 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 가져보면 어떨까요? 재미와 감동, 반전이 있는 시우의 좌충우돌 성장이야기! <우리 집에 온 마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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