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스무 번
편혜영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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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끝>과 <리코더> 좋았습니다. <좋은 날이 되었네>도 넘 좋고, <어쩌면 스무 번>은 ‘역시 편혜영! ‘ 마음 속으로 외치면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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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리얼리즘 - 대안은 없는가
마크 피셔 지음, 박진철 옮김 / 리시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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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순 속에 살고 있습니다. 야만적이고 극도로 불평등한 상황, 모든 존재가 오직 돈으로 평가되는 이 상황이 우리에게 이상적인 것으로 제시됩니다.˝ 알랭 바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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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에게 고리는 첫마음 시리즈 1
김은우 지음 / 재승출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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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종이를 먹었던 날을 기억한다.” <페이퍼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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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리얼리즘 - 대안은 없는가
마크 피셔 지음, 박진철 옮김 / 리시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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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자본주의는 정교한 의례나 상징 수준에서 믿음이 무너진 뒤 남겨진 무엇이다. 이제는 그 폐허와 유물 사이를 더벅터벅 걷고 있는 소비자 - 구경꾼만이 남아 있을 뿐이다.
그런데 믿음에서 미학으로의 전환, 참여에서 구경으로의 이 전환은 자본주의 리얼리즘의 미덕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알랭 바디우가 언급하듯 자본주의 리얼리즘은 -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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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과 평가는 이론상으로 구분이 가능한 행위이지만 비평의 실제에서 그것은 독립된 별개가 아니다. 작품을 해석하는 일과 그 작품의 가치를 경험하는 일은 상호 의존적이다. 우리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삶에 어떤 식으로든 유익하다고 생각되는 작품은 우리의 삶에 중요하다고 믿어지는 어떤 맥락 속에서 이해돠고 번안되고 성찰되는 작품이다. 또한 우리가 문학작품을 통해 경험하는 가치가 다양하다면 그것은 우리가 작품읽기에 음으로, 양으로 동원하는 해석적 맥락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나는 스무 편의 작품이 나에게 허용하는 해석을 가급적 조리 있게, 풍부하게 추구하는 수속을 거쳐 그 각각의 가치를 확인하고자 했다. - P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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