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인포그래픽 - 당신이 알아야할 맥주의 모든 것!
Michael Larson 지음, 박혜진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 맥주의 기초부터!



소주, 막걸리만큼이나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맥주!

하지만 친숙한 만큼, 맥주를 '제대로 알아야 하겠다'라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맥주에 대한 소개가 제대로 되어 있답니다.

맥주의 재료는 무엇인지, 맥주는 어떻게 보관하는 것인지, 맥주는 어떻게 보관하는 것인지 알 수 있지요.

책을 읽을수록 정말 맥주를 제대로 알고 마시고 싶어졌어요.

어떤 잔을 선택해서 맥주를 마시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까지도 상세하게 나와있답니다.


2. 종류가 많은 맥주, 이렇게 분류합니다!



원래 제가 아는 맥주 종류는 그저 브랜드로만 아는 것이었는데요,

세상에 이렇게 맥주의 종류가 많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답니다.

이 책은 인포그래픽 도서인만큼,

90가지의 맥주 스타일을 주기율표, 색상 등으로

아주 쉬우면서도 감각적으로 분류해두었답니다.

3. 취향별 맥주와 안주 공략!



맥주의 큰 분류를 살펴본 뒤, 넘겨보면 90가지 맥주 스타일별 상세한 설명이 나와있답니다.

이 맥주의 태생은 어디인지, 색깔은 어떤지, 도수와 쓴 맛은 어느정도인지

맥주를 마셔보지 않아도 나와 맞는 맥주인지 아닌지 미리 알 수 있을정도로 말이죠.

특히 각 맥주별로 어울리는 안주까지도 나와있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맥주와 궁합이 맞는 안주는 치킨과 감자튀김 외에도 참으로 많은 음식들이 있었군요!


4. 선물하기도, 소장하기도 좋은 책



<위스키 인포그래픽>에 이어 <맥주 인포그래픽>까지.

고급스러운 양장본의 느낌이 좋아서

오랫동안 소장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앞으로 맥주를 마실 때마다 찾게 될 것 같아요.

맥주를 애정하는 지인에게 선물해도 참 좋을 책이죠.

선물하기에도, 소장하기에도 좋은 책.

'당신이 알아야 할 맥주의 모든 것'

<맥주 인포그래픽>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본 후기는 ㅎㅈㅎ의 매우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것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스키 인포그래픽
Dominic Roskrow 지음, 한혜연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소 술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술에 대한 호기심은 많은 저.

맥주는 가끔 합니다만, 위스키나 양주와 같은 고급 주류는 제 일생에 딱 2번 경험한 적이 있었지요. 이렇게 잘 접하지 않는 술이지만, 최근 영화 <킹스맨>을 보면서 이런 고급 주류에 대한 배경지식도 알아놓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그러다 만난 책이 바로 이 책, <위스키 인포그래픽>.

이 고급스러운 책은 위스키 입문자에게도, 애호가에게도

추천할 수 있을 듯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고급스런 표지

 

 

이 책의 첫 인상은, 고급스럽다는 것.

 

표지부터 내지까지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으로도 참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서재 한 켠에 꽂아두어도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라인.

 

 

 

표지 그림도 자세히 보면

 그림 하나 하나마다 볼록볼록 엠보싱 후가공이 되어 있어서

 

 

 

 보는 각도에 따라 반짝거리는 것이 예쁘답니다.

 

2. 위스키 입문자에게도, 애호가에게도 좋을 책

 

 

책의 뒷면에 보면 '위스키 애호가들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라고 되어 있답니다.

 

 

 

 거의 모든 위스키를 인포그래픽을 통해 스타일별로 소개하고 있다고 하지요.

 그래서 평소 위스키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애호가라면

 더욱 더 좋아할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학생 때 보았던 원소 주기율표 같은 느낌이죠.

 

 

위스키의 종류, 원자 기호에 맞추어 작성된 주기율표랍니다.

 

 

 페이지도 함께 적혀 있어서 원하는 위스키 정보로 이동이 용이해요.

 

 

 

 

저와 같은 입문자를 위해서,

 

위스키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위스키는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에 관한 설명도 있습니다.

 예전에 한 번 위스키를 마실 때

 

 

 

 

 술이 약해서 얼음을 양껏 넣고 보

리차와 같은 색감으로 마셨던 기억이 있네요 (아련)

 실제로 위스키를 마실 때 취향에 맞게 물을 넣어 마실 수도 있다고 하니,

 

 

 

 제 방법이 완전 잘못된 방법은 아니었던 것으로 생각해봅니다.

 

 

 

내부의 디자인도 매우 깔끔합니다.

 

 위스키를 종류별로 묶어 놓고,

 종류에 따른 설명을 제공하고 있어

 위스키 입문 전에 '나는 어떤 위스키가 잘 맞을까' 혹은

 '이래서 내가 이 위스키를 좋아하는구나'하고 생각해볼 수 있지요.

 

 

 

 

 

 

 

 

큰 분류 내에서는 각 위스키별로

 사진과 설명, 추천 위스키, 원자 구조도표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원자 구조도표에서는 테이스팅 노트, 추천 증류소, 흥미로운 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점이 매우 재미있습니다.

 

 

사실 이 책은 술을 좋아하는 지인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막상 책을 받아보니 너무 욕심이 났어요. (그래서 영구소장)

 디자인부터 내용까지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선물하기에도, 소장하기에도 좋은 책.

'당신이 알아야 할 위스키의 모든 것'

 <위스키 인포그래픽>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본 후기는 ㅎㅈㅎ의 매우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것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양이 손님
히라이데 다카시 지음, 양윤옥 옮김 / 박하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첫 사랑 같은 아련함, 고양이 손님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책을 읽는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장면 장면의 묘사가 굉장히 섬세해서 랄까요.처음에는 그런 묘사들때문에 오히려 책이 잘 읽히지 않았습니다만, 그런 묘사에 집중을 하며 익숙해지니, 한 문장 한 문장이 다 그저 좋게 느껴졌습니다.

옆집 고양이 치비에게 마음을 내어주고, 상실로 인해 슬퍼하고.. 어쩌면 그런 예상 가능한 이야기들과 화자의 마음이 작가만의 문장들로 인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사실 이야기 자체는 잔잔하고, 아니 잔잔해서 더 먹먹한 내용이었지만, 오히려 결말이 흥미로웠달까요. 고양이 치비는 과연 어떻게 된 것이었는지 화자가 반문을 하면서 말이죠. 결말을 읽고 다시 첫 장면을 찾아보기도 했더랬죠.


개인적으로 이 책은 상실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인집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도 그렇고 고양이 치비의 이야기도 그렇고요. 상실로 인해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을 고스란히 묘사하고 있죠. 특히 고양이 치비와 주인공 부부의 관계는 단순 애정 이상의 관계처럼 보입니다. 가랑비에 옷이 젖듯 서서히, 아주 서서히 스며들어가는 그들의 관계를 목도하고 있노라면 독자 또한 서서히 마음이 쓰입니다. 저도 모르게 서서히 마음이 아릿하고 아련해지는 것이죠. 꼭 마음 아프게 끝이 난, 가슴 한 구석이 쓰라리지만 아름다운 첫사랑 같은 소설이랍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들께 선물로 하기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꼭 그렇지 않더라도 섬세한 묘사의 소설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고양이 손님>을 좋아하실 것 같아요.


저 느티나무 아래 하나의 시간이 존재한다. 저 느티나무 그늘에서 자라는 작은 소나무 밑동에 소중한 구슬같은 것이 잠들어 있다. 창문에서 그런 먼 풍경이 보인다면 느린 망각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어떻게든 넘어설 수 있을지도 모른다. (p.12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해 - 김민기가 생각하는 오래 사랑하는 법
김민기 지음 / 팩토리나인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결혼 전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해>



Q. 예상했던 내용과 실제 내용의 차이?
A. 책의 제목이나 표지 분위기 느낌, 출판사 측에서 홍보를 하는 내용 등으로 예상했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개그맨 김민기씨와 홍윤화씨의 연애 시작부터 9년이 지난 지금의 감정까지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죠. 하지만 예상보다 더 풋풋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두 사람의 이야기가 유명해진 것이 간단한 만화와 함께 글을 SNS에 올리기 시작한 것이 계기였다고 나와있는데, 오히려 글이 아니라 만화를 좀 더 정리해서 올렸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완성이 다 되지 않은 글을 책으로 엮어낸 듯한 느낌이라, 결혼 전에 이벤트를 하기 위해 급하게 발간했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독자의 입장에서는 의도치않게 두 사람의 들러리가 된 듯한 기분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게다가 중간 중간 들어간 사진을 보니 개인 미니 포토북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고요.

Q. 흥미로웠던 부분?
A. 그래도 이렇게나 사랑을 받고 있는 예비신부가 부럽게 느껴졌습니다. 9년이라는 연애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며 책으로 발간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닐테니까요. 물론 그들만이 그 날의 감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듯한 에피소드 중심의 책이지만요. 저자의 진심이 책 여기 저기에 묻어납니다. 어쨌든 하나 다시 한 번 재고하게 된 것은 '연애든 사람 관계든 일단 말을 예쁘게 하고 보아야 한다'는 것. 상대방을 울리는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모여 그 두 사람의 9년을 만들어낸 것은 아닐까요. 

Q. 책을 읽으며 생각했던 것?
A. 저자는 두 사람의 연애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지금까지 그 감정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을 수 있는지 독자에게 전달하려 합니다.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저자의 타겟 독자는 단 한명, 예비신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혼 직전 "짠! 우리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책이야!"하고 발간한 뒤, 시간이 지나 "우리 이 때 이랬었지.."하고 과거를 반추하기 위해 만들어낸 책 같은 느낌이랄까요.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책입니다.  

Q. 이 책의 미래 독자에게..
A. 연애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 조언은 받되, 역시 연애는 알아서 하는 걸로. 그들의 연애를 통해 어떤 팁을 받고 싶어 이 책을 선택하신다면 조금은 실망하실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둘의 사랑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겟! 글도 쉽게 잘 읽혀서 부담없이 읽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살면서 돈이 다가 아니라는 말에 나도 동의한다.
그런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니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원하는 거 사줄 만큼은 벌고 싶더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걸 못 사준다는 게 얼마나 아프고 힘든 일인지 그때 충분히 알아서.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만큼만, 딱 그만큼만 더 열심히 벌고 싶다.



이 리뷰는 쌤앤파커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본 후기는 ㅎㅈㅎ의 매우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된 것으로,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국, 느리게 걷다 - 고즈넉한 여유와 낭만이 공존하는 특별한 여행지, 내셔널트러스트
오윤석 지음 / SISO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작가가 기록한 자취를 따라서 내셔널 트러스트를 여행하고 싶어요.
내셔널 트러스트의 아름다운 매력에 푹 빠질 것 같습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윤석 2018-12-03 0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안녕하세요 독자님!
책《영국, 느리게 걷다》의 저자 오윤석입니다. 저의 책에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국은 런던만 벗어나면 다 멋지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앞으로도 내셔널트러스트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2018.12.03.
오윤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