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즐라탄이즐라탄탄 > [오늘의 한문장] 아침형 인간 (20주년 특별판)

자율신경의 균형을 좋게 하는 방법이라고 하여 밑줄을 쳐놨었는데 읽을 때만 밑줄 쳐놓고 따라해보지 않았었다. 스스로 반성했다. 그리하여 한 번 이 요가 자세를 줄글에서 알려주는대로 따라해봤는데 처음엔 안하던 동작을 하다보니 몸이 어색해하는게 느껴졌다. 특별히 두번째 동작을 유지하는게 생각보다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그래도 같은 동작을 몇 번 하다보니 맨 처음 할 때보다는 좀 더 수월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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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닭 2024-01-08 11: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가 뿐만아니라 운동과는 거리가 먼 1인인데 친절한 설명에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즐라탄이즐라탄탄 2024-01-08 11:43   좋아요 1 | URL
저도 안하다가 해본거라 뭐라 특별히 말씀드릴 입장은 못되지만, 기상직후나 취침전에 누워있는 상태에서 따라해보니 그나마 좀 따라할만 한 것 같습니다. 책에서 자율신경의 균형을 좋게한다고 하니 그 말에 끌려서 해본 것 같아요.^^;
 
 전출처 : 즐라탄이즐라탄탄 > 나는 마침내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와 있다는 기분이 ...

인생의 밑바닥에 있다가 위로 올라갈 기회를 엿보는 사람과 각고의 노력 끝에 최고의 자리까지 도달한 사람의 대비되는 심정을 1년 전 밑줄쳤던 문장을 통해 살펴볼 수 있었다. 두 부류의 사람 모두 약간의 결이 좀 다를 뿐 나름의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있는 것을 보면서 사람이라는게 다들 다른거 같으면서도 자신의 처지나 상황과 무관하게 비슷한 성질도 있음을 보게 된다.

p139, p.140에 밑줄친 부분을 보면 ‘다른 사람의 고통이나 불행이 나의 행복‘이라는 약간은 살벌한(?) 느낌의 문장이 나오는데 , 우리나라 옛말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와 얼추 비슷한 맥락으로 봐도 될 듯 하다. 여기에 밑줄쳤던 내용에 근거하면 독일어로 ‘샤덴프로이데‘라는 말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런 심리가 비단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도 있는 심리임을 추론해 볼 수 있다.

어쩌면 위에서 말한 것과 일맥상통하게, 사는 지역이나 생김새 같은 인종적인 차이는 존재할 수 있어도 인간의 근본에 내재된 심리(여기서는 일종의 질투심)같은 것은 지역이나 인종을 불문하고 그닥 차이가 없이 다들 비슷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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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소복하다 - 12g, 7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12월
평점 :
품절


예전에 출시 되었던 드립백 커피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입니다. 종류별로 하나씩 들어있어서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기기를 원하는 분들께 적합한 상품인듯 합니다. 또한 예전 포장이 리뉴얼되어 뭔가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커피 좋아하시는 지인들께 간단한 선물용으로 드리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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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즐라탄이즐라탄탄 > 당연하지만 무대 뒤편은 언제나 공연장보다 덜 근사하기...

p.68에 밑줄 그었던 문장이 좀 길긴 한데 오늘 다시 읽어보니 굉장히 와닿게 느껴졌다. 이 소설 속 스토리 상에서는 어떤 예술 작품 그림(?)을 보는 것으로 이야기가 나오는데, 밑줄 쳤던 문장의 본질적인 의미는 그림이든 아니면 그림말고 다른 어떤 것이든 간에 무엇을 보는지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느껴졌다. 내가 보는 것이 나의 생각을 형성하고 그 생각이 실제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이 좋은 영향이든 나쁜 영향이든 관계없이...

소설 속 등장인물은 그 그림에서 어떤 영감(?)을 얻어서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데, 비단 소설 속 만의 이야기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현실의 삶에서도 충분히 생각해보고 적용해볼 만한 메시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세상에 유익한 것도 많고 유해한 것도 많은데 모든 것을 컨트롤 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가급적 유익한 것들을 보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에 안 좋았던 것들은 가급적 멀리하고 오늘 지금 이 순간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도움이 되고 유익한 것들로 삶을 채워 나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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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즐라탄이즐라탄탄 > [100자평] 자유론

북플에서 3년 전에 읽었다고 알려줬고 100자평을 간략히 남겨놓긴 했는데, 따로 밑줄을 긋는다거나 리뷰 글을 남겨 놓지 않아서 그런지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이 책을 읽었었다는 기억만 있을뿐 실질적인 내용은 기억나지 않아서 내 자신에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차라리 이럴거면 이 책을 아예 안 보고 이 책 볼 시간에 다른 의미있는걸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반성하게 된다.

이렇기에 어떤 책이든 읽으면서 특별히 마음에 와닿거나 기억하고 싶은 문장에 밑줄을 그어 놓거나 다 읽은 후에 내용을 상기시킬 수 있는 리뷰를 남겨 놓는 것이 참으로 중요한 활동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시간이 지나고 그 책에 대해 기록해 놓은 것들을 다시 봤을 때 기억이 떠오르면서 내용을 되새김질 할 수 있는 것 같다.
재작년 말쯤부터 북플을 시작하면서 밑줄 긋기는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는데, 리뷰 쓰는 거는 이게 결코 만만치 않은 작업인듯 하다. 물론 나도 리뷰를 아예 안쓰는 건 아니지만, 리뷰를 쓰는 것이 결코 호락호락한 작업만은 아니다. 시간도 적지 않게 걸리고 생각도 해야 하기에 머리도 써야하고.. 아무튼 북플에 리뷰 잘 쓰시는 분들을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리뷰 잘 써주시는 분들 리스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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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박 2024-01-05 16: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대도 무척 잘 쓰시던데요~~님이 쓰신 글을 보며 전 자책을 하게 된답니다.

즐라탄이즐라탄탄 2024-01-05 17:11   좋아요 0 | URL
아 과찬이십니다 저 자신의 부족함을 메꾸고자 애쓸 따름입니다. 이 바닥(?)에 글잘쓰시는 분들이 부지기수라 저도 많이 보고 배우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제 스스로 자책할 때도 많은걸요ㅠ 그래도 힘이 되는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럭셔리박 2024-01-05 17: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이 바닥에 글 잘 쓰시는 분들 너무 많더라구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즐라탄이즐라탄탄 2024-01-05 17:36   좋아요 0 | URL
예 저도 보면서 감탄이 절로 나올 때가 많습니다. 다른 분들이 쓰신 글들을 보고 배우면서 어떤 내공같은 것도 쌓이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