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즐라탄이즐라탄탄 > 조지 오웰 산문선에 에피소드같은 것들이 여러개 나열되...

1년 전 밑줄 쳤던 글 중에 독서는 오락 중에서 저렴한 편 이라는 얘기가 눈길을 끕니다. 전업작가로 혹은 출판업계에 몸담고 계신 분들에게는 독서가 오락의 대상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업계종사자가 아닌 대다수의 일반인들에게 독서는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키거나 혹은 어떤 강렬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데 있어 꽤나 가성비가 좋은 행위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외에도 밑줄 쳤던 글 중에 은근히 흥미로운 말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레삭매냐 2024-02-01 11: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저렴한 오락으로...

독서를 하면서 동시에 화초 재배도
하고 있답니다 ㅋㅋ

아보카도 재배를 하고 있는데 돈이
1도 들지 않는 방식을 고수합니다.

즐라탄이즐라탄탄 2024-02-01 11:49   좋아요 1 | URL
예 오락하는데 돈을 많이쓰고 적게쓰고 여부를 떠나서 자기자신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것이면 괜찮은 오락이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ㅎㅎ 화초나 아보카도 재배하시면서 해당 식물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걸 보는 재미가 쏠쏠하실듯 합니다. 집안 환경에도 괜찮을 것 같구요.
 
 전출처 : 즐라탄이즐라탄탄 > 뱃속이 비면 머리에도 아무 생각이 남지 않기 때문이다.

1년 전 밑줄쳤던 내용 중에 뱃 속이 비면 머릿속에 아무생각도 남지 않는다는 얘기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진리처럼 느껴진다. 배고프다는 느낌이 들면 머리도 안 돌아가고 그래서 머리쓰는 어떤 일을 하든 효율이 떨어지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은데 과거의 조지 오웰이나 지금의 현대인들이나 별반 차이는 없어보인다. 밥 잘 챙겨 먹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는 관계의 기술
김달 지음 / 빅피시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각종 연애 상담 전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수많은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들이라 신뢰가 갔고 내용도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았던 책이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연애에만 국한짓지 않고 인간관계 전반에 걸쳐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관계에 대해 좋은 공부가 된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읽다보면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얘기들이지만, 좀 더 구체적인 이유까지 볼 수 있었기에 거기에 의의를 두고 싶다. 저자의 수많은 상담 경험에 기반하여 쓰여진 내용들이라 내용자체에 더더욱 신뢰가 갔다.

특별히 오늘 읽었던 내용 중에는 맺고 끊음을 확실하게 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저자가 강조하는 것이 온 몸으로 느껴졌다. 아니다 싶은 관계는 빠르게 끊어내는 게 자신을 위해서나 상대방을 위해서나 상호간에 좋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러한 사실은 이 책에서 논하는 연애뿐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도 적용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저자도 맺고 끊는게 잘 안되는 경우가 참 많은 현실에 대해 부정하진 않지만 그래도 향후 미래를 위해서라도 서로에게 바람직한 선택을 해야한다고 역설한다. 독자인 나도 읽으면서 동의가 되었던 부분이었다.

똥차 가고 벤츠 온다? 절대 그렇지 않다. 똥차 만났던 사람은 계속 비슷한 똥차만 만난다.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사야를 넓혀라. 주변에서 어떤 연애를 하는지 보고 다른 사람들이 자기 삶을 어떻게 꾸려가는지도 보라. 귀도 크게 열어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두루두루 듣고 수용하라. 다른 사람들한테는 보이는 게 당사자에게만은 안 보이는 법이다. 그리고 항상 의심하라. 내가 지금 하고있는 연애가 정답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사람은 고쳐쓰는 게 아니다‘ 라는 말이 있는 이유는, 자신이 잘못하고 있는 걸 알면서도 고칠 생각이 없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사람은 스스로 변하고자 마음먹어야 변한다. 그런데 그 사람은 당신을 위해 고칠 생각이 없다. 그러니까 고쳐줄 생각을 하지 말라. 차라리 남이 고쳐놓은 걸 갖다 쓰는 게 훨씬 낫다.

상대방의 문제를 고쳐서 다시 잘 만나는 건,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들다. 설사 단점을 고쳤다고 해도 이 문제로 인해 다퉜던 일들이 내 기억엔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래서 다시 어떤 갈등이 생기면 "너 옛날에 그랬잖아. 그 버릇 어디 가겠니" 라는 말이 나오기 쉽다. 예전의 잘못을 떨쳐버리기가 힘들고 갈등이 생길 때마다 고스란히 수면 위로 떠오르는 것이다.

상대방도 연인에게 낙인찍혔다는 부담을 안고 살아야 한다. 그러니 자신의 흠을 알고 있는 사람과 헤어져 새롭게 출발하고 싶어질 것이다. 그 사람은 당신과의 연애에서 배운 점을 다른 사람을 만나 더 발전시키고 성장할 것이다.

그러니까 냉정하게 판단하고 이건 아니다 싶을 때 빨리 끊어내라. 당신 인생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좋은 경험이나 아름다운 추억도 되지 않는 연애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고 스스로 갉아먹지 마라. 이미 꼬였지만 지금이라도 꼬인 부분을 잘라내 버려라. 꼬인 부분을 풀겠다고 애를 쓰다가 안 꼬인 부분까지 꼬여버리고 더 복잡해지는 수가 있다. 더 두껍게 꼬였을때는 잘라내려고 해도 잘 안된다. 그 지경까지 가기 전에 끊어내야 한다.

결혼을 생각할 시기에 곁에 있다고만 해서 결혼 상대는 아니다. 그 시기에 곁에 있고 현실적으로 비전이 보이는 상대가 결혼 상대다.

결혼하기 전에는 결혼이 이렇게 어렵고 복잡한 것인지 몰랐다. 결혼은 두 사람이 아니라 두 집안이 하는 거라는 말을 결혼 이후에야 이해했다.

서로에 대한 감정도 돈에 좌지우지 되는 순간이 분명 온다. 현실적인 부분이 받쳐줘야 그 사랑도 유지된다.

앞이 빤히 보인다면 상대방을 놓아주는 게 훨씬 수월해진다. 안 될 일에 매달려 자신과 그 사람을 괴롭히지 마라.

물론 쉽지 않다는 걸 안다. 어떤 사람을 사랑하는데도 불구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한다는 것 자체가 보통사람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두 가지 부류다.

첫 번째는 애초에 그렇게 태어난 사람들이다. 내가 좋아하는 건 좋아하되 이성적인 판단에 따라 구분 지어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보다는 두 번째가 더 많다. 현실적으로 봤을 때 마냥 감정만 키우는게 능사가 아니라는 걸 일찍부터 깨달은 사람들이다.

스스로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 만큼, 컨트롤이 될 만큼의 감정을 주고받을 사람을 만나야 한다. 좋아하지만 이성적으로 판단도 할 수 있는 상대말이다.

‘헤어져야 한다는 걸 머릿속으로 아는데 잘 안된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결국 헤어져야 한다는 걸 모르는 것이다. 모르니까 계속 그러고 있는 것이다. 상대방을 놓고 결혼을 떠올렸을 때 걸리는 문제가 있다면 그건 조율하면 맞춰나갈 수 있는 문제라기보다는 고질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은데도 말이다.

지금 만나는 사람과 결혼한다고 가정해보라. 어떤 생각이 드는가? 그 사람은 나와의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걸 따져가면서 연애해야 한다.

현실적인 문제는 상대방을 놓아줄 충분한 이유가 된다. 누구나 그런 아픔을 극복하면서 성장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그 사람한테 사랑을 갈구하는 건 그에 대한 사랑이 깊기 때문이 아니라 그한테 원하는 게 많은 것이다.

연애로 끝낼게 아니라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그 사람과 연애했던 시간에 비해 엄청나게 긴 시간이 남아있다. 그래서 긴 시간 동안 서로 질리지 않는 관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무엇보다 상대와 연애하면서 결혼하는 걸 목표로 삼지 말고 당신 자신이 성장하는 걸 목표로 삼아야 한다.

믿음이 생기면 서로 간에 어긋나는 일이 생겼을 때 상대방을 의심하는 게 아니라 ‘이 사람이 이러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 라고 생각하게 된다.

장기적 관계의 비결은 역시 신뢰다. 너무 뻔하고 당연하게 들리는가? 그 뻔한 걸 당신은 제대로 쌓고 있는가?

보통 ‘신뢰‘와 ‘믿음‘을 똑같다고 여기지만 여자친구는 두 단어를 구분해서 생각하고 있었다. 즉, 신뢰는 믿음이 생기기 전 단계라는 것이다. 실제로 국어사전에서는 두 단어를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신뢰 : 굳게 믿고 의지함
믿음 : 어떤 사실이나 사람을 믿는 마음

신뢰가 쌓이면 그때부터 믿음이 생기기 시작한다.

신뢰만 있고 믿음이 없다면 어떤 일이 생겼을 때 그 사람을 한 번쯤 의심해보게 된다.

오래 사귀고 있다고 해서 위기가 없는 것은 아니다. 권태기가 찾아올 수 있는데 이때를 넘기는 방법은 진실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겉도는 이야기가 아니라 진심을 담은 이야기.

연애를 오래 하다보면 오히려 연애 초반처럼 진지한 대화를 나눌 기회가 점점 사라진다.

‘이쯤 사귀었으면 말 안 해도 알겠지‘
‘우리가 만난 세월이 얼만데, 말해주지 않아도 그렇게 해줄 거야.‘
‘우리 사이에 굳이 말을 해야 아나.‘

이런 식으로 관계가 점점 변한다. 굳이 남녀가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오래된 친구 사이에서도 그렇지 않은가.

오래된 관계에서는 많은 것이 당연시 된다. 그러나 당연한 건 아무것도 없다. 여전히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지 대화로 확인하고 조율하라.

진지한 대화를 피하려고 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하고 싶어하는 마음, 그리고 그걸 들어줄 수 있는 마음에 대해 한 번 쯤 생각해보라.

연애를 오래하다가 권태기가 왔다면 상대방이 나에게 하고 싶었던 말을 내가 하지 못하게 막은 건 아닐까 살펴봐야 한다. 말을 하고 싶어도 눈 앞의 사람이 들을 생각이 없어 보이면 대화의 의욕이 사라지게 되는 법이다.

당신이 그 사람과 다시 만나고 싶어하는 이유는 그 사람을 좋아해서가 아니다. 갑자기 덜컥 혼자 되니 어쩔 줄 몰라서, 누구라도 옆에 있었으면 좋겠는 것이다.

한번 깨진 관계가 다시 잘되기는 어차피 힘들다. 상대방이 헤어지자고 하면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 라고 쿨하게 보내주는 게 제일 깔끔하다. 그리고 뒤돌아보지 마라.

내가 가장 이해가 안 가는 게 만나봤던 사람을 또 만나려고 하는 것이다. 세상에 만날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나한테 상처줬거나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을 또 만나려고 하는가. 한 번 쯤은 그럴 수 있다고 쳐도 매번 헤어진 뒤에 습관처럼 다시 만나는 사람이 있다. 그건 큰 문제다.

당신은 그 사람이 필요한 게 아니라 그냥 혼자인 게 싫은 거다. 솔직히 지금 주변에 괜찮은 사람이 있다면 예전 그 사람이 생각이라도 나겠는가?

서로 잘 안 맞거나 상대방이 나를 싫다고 하면 잘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하다. 내가 정말 소중하게 생각했던 사람을 잃어서 힘들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연애라는 걸 하다가 남들도 다 겪는 헤어짐을 맞았다고 생각하라. 이별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니 익숙하지 않아서 좀 어색하고 혼란스러울 뿐이다. 그렇게 받아들이면 극복하기가 좀 더 쉬워질 것이다.

안 좋은 연애를 질질 끌어가면서 헤어지지 못하고 이도 저도 아니게 지속하는 사람보다는 단호하게 끊을 줄 아는 사람이 훨씬 나은 내일을 만든다.

제대로 통찰력 있게 판단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걱정만 하는 것만큼 인생의 발목을 잡는 일은 없다는 말이다.

연애를 짧게 한다고 해서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한 사람과 오래 연애한다고 해서 안정적인 사람도 아니다.

연애는 짧게 했든 길게 했든 각자 상황이 다 다르고 변수가 많기 때문에 어느 쪽이 맞다고 확언할 수는 없다. 다만 짧게 연애하고 헤어진 것에 대해 색안경을 끼고 볼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다.

연애 기간뿐 아니라 헤어짐의 원인과 과정 또한 알아보고 깊게 생각해 봤으면 한다.

두 사람이 만나 마음을 맞추고 사랑을 키우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은 복합적이다. 올바른 판단의 시야를 가리는 ‘편견의 장막‘을 걷어내고, 진짜 내 사람이 될 상대의 진면모를 확인하라.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곡 2024-01-28 15: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서재로 들어왔는데 스킨이 바꼈네요 너무 멋있고 눈이 시원해집니다~ 일요일 마저 잘 보내시기 바래요!!

즐라탄이즐라탄탄 2024-01-28 16:08   좋아요 1 | URL
아 랜덤 스킨인데 서곡님 보시기 좋았다고 하니 저도 기분이 좋아집니다ㅎㅎ 일요일 잘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과학동아 2024.1
과학동아 편집부 지음 / 동아사이언스(잡지) / 2023년 12월
평점 :
품절


예전에 ‘다정한 물리학‘이라는 과학 관련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든 생각이 과학은 전문성있는 과학자들에게 맡기는게 맞는거구나 라는 것이었다. 그 책의 리뷰에도 이런 말을 썼던 기억이 난다.

근데 왜 갑자기 과학 잡지에 손을 댔는가 하니 요즘 급속도로 발전하는 AI와 관련된 내용이 이 과학동아 1월호에 나온다길래 순전한 호기심으로 덤벼보았다. 때마침 1월호라 신규독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이었는지는 몰라도 2천원 할인 쿠폰에 알라딘에서 전해주는 각종 적립금들을 보태서 비교적 부담되지 않는 값에 이 책을 구입할 수 있었다.

AI와 관련된 기본원리와 최근의 발전 상황들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그래픽과 함께 체계적으로 배열된 다이어그램을 통해 AI에 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전공자이신 분들에겐 어쩌면 굉장히 기본적인 내용일 수도 있는데 뭐 어쩌겠는가 본인은 비전공자인 것을... 모르면 배워야지...

아무튼 10여 페이지에 걸친 AI관련 특집 기사를 통해 비록 전문적이진 못하더라도 기본적인 체계는 어느정도 잡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과학동아 1월호에는 AI에 관한 내용들 외에도 과학관련 다양한 내용들이 많았다. 그래도 돈 주고 샀는데 한 번 AI 외에 다른 내용들도 읽어보자 싶어서 기사 내용들을 곱씹으면서 읽어봤다. 처음엔 무슨 불가사리부터 해서 빈대 관련된 얘기도 나오고, 나무로 만든 인공위성이라든가 하는 생소한 이야기들도 볼 수 있었고, 중간에는 도금공정과 관련된 내용도 볼 수 있었다. 도금 공정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기판에 대한 내용도 나름 흥미롭게 읽었던 것 같고, 배송하는 무인로봇에 관한 기사도 좀 새롭게 느껴졌다. 가격문제로 인해 지금 당장은 상용화되기는 힘들겠지만 향후에 배달업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이후에 최근 이슈가 되었던 종이빨대와 관련된 기사도 볼 수 있었는데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환경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주었던 것 같다.

또다른 이슈로 과학기술관련 예산 삭감과 관련된 내용도 흥미로웠는데 이 과학기술분야도 결국엔 투입 비용 대비 성과가 지속적으로 있어야 예산을 많이 배정 받을 수 있음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성과없이 예산만 투입될 경우 예산을 지급하는 국가나 정부입장에서도 난감할 수 있음을 보게 해주었던 것 같다. 비단 우리나라만의 얘기가 아니라 미국같은 나라에서도 실제로 성과가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투입되던 예산을 중단시킨 사례도 나온다.

뒷부분에는 논문을 분석하고 관련된 내용을 설명해주는 섹션도 있었는데 이쪽 분야로 진로를 가져가려는 분들에겐 도움이 되었을듯 하고, 나같은 일반인들에게는 어찌어찌 내용이해라도 하면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범접하기 힘든 느낌이 들 정도의 꽤나 전문적인 내용들이 나와서 난감했던 기억이 난다.

이외에도 과학관 관련 내용, 독자가 직접 작성한 기사 등 각종 읽을거리들이 풍성했던 것 같다.

마지막 부분에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상한 작품인 SF소설이 나왔는데 나름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것 같다. QR코드로 잡지 지면에 나오지 않은 내용까지 덤으로 읽어볼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좋았다.

이후 간단한 과학관련 책 소개와 각종 문화행사들에 대한 소개를 끝으로 1월호가 마무리 된다.
(위에 일부 미처 언급하지 못한 내용도 있는데 기억에 남은 굵직굵직한 것들 위주로 언급드렸다는 점 양해바란다.)

전반적으로 읽으면서 비록 어렵고 전문적인 내용들도 있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흥미진진하게 읽혀서 내 스스로에게 조금 놀랐던 것 같다. 이번 과학동아 1월호 독서가 과학 분야에 관심을 좀 더 가져보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