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노하우에 대해 알고자 하는 욕구가 있던 차에 우연히 검색하다가 발견하게 되어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엔 몰랐는데 저자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공부 노하우들을 전수해주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살아가는 멋진 사람인듯 하다. 책은 크게 4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에는 저자가 중고등학교 시절 대학 입시와 관련하여 치열하게 도전했던 이야기들이 나온다. 집안 형편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서 주변의 형편 좋고 공부를 잘하는 다른 아이들처럼 학원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저자가 직접 인터넷에 있는 각종 입시관련 사이트를 찾아다니며 저자 본인만의 노하우를 습득해가는 과정들이 자세히 나와 있다. 뿐만 아니라 저자가 공부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학교에서 전교권에 있는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그들로부터 공부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저자의 모습을 보면서 주변 여건이나 환경이 썩 좋지 못하더라도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길을 찾고자 노력한다면 비록 힘은 좀 들지언정 자신이 목표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저자가 자신의 삶으로 증명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2부에서는 공부 기술적인 측면에 초점을 두고 서술되어 있는데 물론 기존에 알고 있던 것들도 있었지만 아예 처음 보는 것들도 있었고 이렇게 까지 해야 되나 싶을 정도의 것들도 간혹 나와있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이정도로 체계적인 디테일과 꼼꼼함이 있어야 대학입시의 끝판왕격인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겠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나도 학교다닐때 공부를 그리 못한건 아니었지만 서울대에 가는 사람은 정말 체계적으로 치밀하고 치열하게 노력해서 공부한다는 것을 이 책에 나온 저자의 공부과정과 공부스킬들을 보면서 느낄 수 있었다. 서울대에 가는 사람들은 과연 서울대에 갈 만 하구나 하고 저절로 수긍하게 되었다. 간혹 웹상에서 공부는 노력이냐 재능이냐를 가지고 설전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적어도 이 저자의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공부는 노력이라는 쪽으로 좀 더 기울지 않을까 싶다. (뭐 '노력도 재능이다'라고 한다면 딱히 할말은 없지만 말이다.) 어찌되었든 그만큼 저자는 체계적으로 치열하게 노력했음을 책을 읽으면서 볼 수 있었다. 읽으면서 각각의 공부 기술들에 대해 밑줄도 정말 많이 쳤지만, 다 공개하는 것은 스포가 될 소지가 있기에 자세한 내용은 직접 책을 통해 확인하시길 바란다. 개인적으론 4개의 파트 중에서 가장 유용한 파트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리뷰의 첫 문장에 썼던 것처럼 이 책을 읽고자 했던 욕구가 이 파트에서 상당부분 충족되었다. 물론 다른 파트에서도 배운 것들이 많지만 말이다. 3부에서는 대학 입시와 관련된 수능의 각 영역들에 대한 공부방법이 나온다.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영역 이렇게 5가지로 나뉘어 나오는데 각각의 영역별로 아주 자세히 공부 노하우들을 전수하고 있다. 각 학년별로 어느 시기에는 어떤 것을 공부하고, 어떤 교재를 봐야하며, 수능과 내신시험에 대한 각각의 대비법들을 아주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서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과 학습 당사자인 중고등학생들에게 아주 유용한 입시준비 팁이 될 수 있는 챕터였다. 마지막 4부에서는 공부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앞서 공부 외적인 요소들(게임 , SNS 등)을 차단하고 온전히 공부에 집중하기 위해 해야할 행동지침들이나 마음가짐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공부를 잘하기 위해선 공부기술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어떤 동기나 마음가짐을 갖고 하느냐에 따라 퍼포먼스적인 측면에서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고 하면서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여기서 배운 공부법을 바탕으로 실제로 공부할 때 도움이 되고, 삶이 변화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책을 마무리 한다. 끝에 조금 덧붙이면 책 중간중간에 각종 연구결과나 학습과 관련된 이론들을 인용하여 저자의 공부노하우가 결코 주먹구구식이 아닌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것임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서 저자의 이야기에 더 신뢰성을 부여해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아무쪼록 여기서 배운 노하우들을 잘 기억하고 책을 읽거나 공부하거나 할 때 잘 적용하는 노력을 해봐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리뷰를 마친다.
통상 첫 거래 때는 상품을 소량만 주문해 소비자의 반응을 살핀다. 그러나 생산업체 입장에서 그 정도의 소량생산은 인건비도 안 나오니 달가울 리 없다.
이것이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온 힘을 다해 상품을 찾고 만들고 파는데 집중했다. 그만큼 절박했다. 사실 다른 방법이 없기도 했다. 그저 죽을 힘을 다해 좋은 상품을 찾아 다녔고, 간절한 마음으로 고객사를 설득했다.
돌이켜보니 창업하고 나서 더 열심히 일했던 것 같다. 직장에서도 죽을힘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사표를 내며 ‘내게 아직 열정이라는 게 남아 있을까‘ 고민했지만 그건 기우였다. 물론 20대의 거침없는 열정과는 다를 것이다.것이다. 자식과 가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강박감, 더는 물러날 곳이 없다는 절박감, 여기서 실패하면 끝이라는 그런 생각들이 내 앞에 놓인 일에 초집중하게 만들었다.
참 신기한 것은 집중하면 할수록, 그리고 간절할수록 더 크고 대단한 에너지가 나온다는 것이다. 더 간절한 쪽으로 에너지가 모이는 게 세상의 이치인가 싶다.
누군가 열정이 뭐냐고 묻는다면, 내게 열정이란 간절함이었고 더는 물러날 곳이 없는 이의 초집중 같은 것이었노라고 답하고 싶다.
열정이 없어 고민인가? 그건 열정이 다 소진되어서가 아니다. 열정에는 만기도, 유효기간도 없다. 간절하기만 하다면.정말이다. 그때 내게는 정말 다른 길이 없었다.
지하철을 탈 때도 앞 사람 머리핀 하나 허투루 보지 않았다. 다음 신상품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늘 촉각을 세웠기 때문이다.
아성(亞成). 이 이름은 어머니가 지어주신 것이다. 직역하면 ‘아시아에서 성공하라‘는 뜻이지만 뒤늦게 창업한 아들이 성공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원과 염려가 담겨 있어 내겐 더욱 각별한 이름이다.
사업 초기에 폼 잡는 짓하지 말라는 말이 굉장히 임팩트 있게 느껴졌다. 폼 잡을 땐 좋을지 모르지만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생각해본다면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저자의 견해가 현실성있게 느껴졌다.
아울러 고객이 왜 당신에게 돈을 지불하는지를 정확히 알아라.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만을 생각하고 그것을 어떻게 하여야 충족할 수 있는지 만을 연구하여라.
처음에는 힘들고 불안할 것이다. 하지만 내 말을 믿어라. 내가 알려 준 대로만 하면 늦어도 3년째부터는 돈이 쌓일 것이다. 절대로 ‘이득 = 판매가 - 원가가 아님을 명심해라. 이득은 ‘고객의 신뢰도 X 고객 수임을 결코 잊지 말아라.
절대로 폼 잡는 짓하지 말라. 사무실은 일하는 곳이다. 쾌적하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일하면 좋겠지만 사업 초기에 그럴 돈이 어디 있단 말인가.
나는 안다. 벤처 바람이 불면서 테헤란에 몰려들었던 수많은 업체들 중 상당수가 월 임대료로만 수천만 원씩 납부하다가 결국은 슬그머니 사라지고 말았다는 것을.
언젠가 어느 독자(고시 출신의 공무원)가 미국에 가서 세탁소를 하려고 한다고 했을때 내가 준 조언은 지금 당장 우리나라 세탁소에 가서 인부로 일하라는 것이었다. 그게 사업이건 장사건 처음에 가져야 할 자세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사업을 꿈꾸고 있거나 사업을 이미 진행 중이라면 먼저, 유명 경영자들이 저술한 것으로 알려진 책들의 대다수는 그 경영자들이 직접 쓴 것이 아니라 대필 작가들이 쓴 것이라는 사실을 뼛속 깊이 명심하여라. 이것은 국내 경영자이건 해외 경영자이건 마찬가지이다. 그런 책들은 거의 모두 유명 경영자가 몇시간 말한 것들, 혹은 간략히 기록한 것들을 어떤 전문적인 대필 작가가, 그 경영자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보충 설명을 취한 뒤 그럴듯하게 조합, 각색, 창작하여 포장한 뒤 출판한 것들이다.
즉, 그 책들은 사업과 경영에서 어느 한 면만을 단편적으로 보여 줄 뿐이지 전체를 보여주지는 않으며 특히나 실전에서 부딪히는 여러 종류의 문제들에 대해서는 입도 뻥끗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하지만 장사이건 사업이건 간에 혼자서 북 치고 장구 치고 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언젠가는 직원을 어쩔 수 없이 채용하여야 한다.
가까운 친구나 선후배가 모여 사업을 해 성공하게 되는 경우는 주로 그들 모두가 ‘일단은 이 사회에서 학습 능력이 검증된 경우‘이다. 즉 참여자들 모두가 머리가 좋다는 것이 이미 학벌로 입증되어 있는 경우이거나, 같은 직장에서 일을 함께 해본 경험을 공유한 동료들이 뭉친 경우이다. 군대 동료나 선후배는 어떨까? 잊어버려라.
물론 그 소문이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은 절대 아니다.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무슨 사업이건 장사이건 간에 1, 2년 동안은 이를악물고 고생할 각오를 해야 한다.개업 이전에 준비가 철저하여야 함은 너무나도 중요한 사실이다. 원가고 나발이고 오로지 고객의 입장에서만 생각해야 한다. 고객 한 명 한명이 너무나 중요함은 말할 나위 없다.
어느 장사이건 사업이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야 하며, 초기에는 당신이 북도 치고 장구도 치고 노래도 하고 춤도 출 생각을 가져야만 성공한다. 때문에 좀 더 자유로운 시간을 갖고 장사나 사업을 하고 싶다고 혹시라도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장사니 사업이니 하는 것들은 까맣게 잊어버려라. 자유시간? 휴식시간? 그럴 시간이 없이 해야 하는 것이 장사고 사업이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