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이 컬럼을 쓴 벤 버기스라는 사람은 ‘민주적 사회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사회주의의 입장에서 자본주의가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지적한다. 다만 역사적으로 사회주의가 실패한 이유는 자본주의에서 강조하는 ‘시장 메커니즘‘ 같은 논리없이 경제를 운영하는 방법을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찾아내지 못했기 때문일 뿐이라고 말한다. 이 말의 의미를 풀어보자면, 지금 현 상황에서는 자본주의가 대세임을 어쩔 수 없이 인정하지만, 자본주의라는 것이 궁극적인 최선이라고 인정할수는 없다는 말이고 분명 자본주의보다 더 나은 체제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는 자본주의가 가지지 못한 사회주의의 장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져보게 되었다. 물론 역사적으로는 자본주의와의 경쟁에서 밀려난 체제이긴 하지만 말이다.

우리는 가격 신호(생산자들이 어떤 제품을 얼마만큼 생산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해주는 메커니즘)나 기업 실패(비효율적인 생산자를 걸러내는 기능) 같은 메커니즘 없이 ‘경제의 바퀴‘를 굴리는 법에 대해 아직 잘 모르고 있다. - P247

경제적으로 성공적인 사회주의 체계라면, 비효율적인 기업들이 꽃을 마구 피우도록 지원하거나 예상 수익과 무관하게 임금과 제품 가격을 설정하는 식으로 운영될 수 없다. 여기서도 여전히 일정한 시장의 역할이 필요한 것이다. - P247

좋은 통계 없이는 국가가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 - P251

웰빙은 맥락과 누구와 함께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 P252

부채는 미래의 소비를 희생하여 현재의 소비가 일어나게 하는 방식이다. - P257

디지털 기술은 생산과 소비의 구조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이렇게 중대한 구조적 전환의 시기에는 경제의 공급 측면을 진지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 P258

아이디어는 늘 혁신과 진보를 추동해 왔지만, 오늘날 경제 전반에서 무형 가치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부가가치 창출에 있어 그 역할이 훨씬 더 중요해졌다. - P259

"낡은 질서는 죽고, 새로운 질서는 태어나지 않았다. 이 공백기에 다양한 병적 증상들이 나타난다." _그람시《옥중수고》 - P260

결국 국가금주법을 무너뜨린 것은 그 자체의 엄격함, 즉 달성 불가능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로 인해 법 집행의 실패를 예고했던 구조가 아니라, 사회적 맥락의 급격하고도 근본적인 변화에 있었다. - P277

양조업자들과 증류업자들은 확실히 신중하게 행동했다. 그들은 거친 살롱 문화를 연상시키기보다는 주류를 ‘화려함, 부유함, 세련됨‘의 분위기로 포장하고자 했다. - P279

"규제 대상이 되는 각 약물은 생산 조건, 불법 거래에서의 가치, 물질을 은닉하는 능력, 그리고 개인과 사회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관점에서 신중히 조사되어야 한다." _역사학자 이안 티럴Ian Tyrrell - P281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어떤 예측도 확실하지 않고, 어떤 길도 영원히 막혀 있지 않다. 심지어 어떤 형태로든 알코올 금지의 복귀도 마찬가지다. 역사적 맥락이 중요하다. - P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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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일산에서 메밀국수를 파는 음식점을 운영 중인데, 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는 여기에 들어가는 육수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육수는 직접 끓일수도 있고 시중에서 파는 완제품 육수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솔직히 음식을 내놓는 입장에서 편한 것은 후자이지만 저자는 다소 번거롭더라도 직접 끓이는 방식을 사용한다고 한다. 육수를 직접 끓였을 때만 느낄 수 있는 깊은 맛을 손님들에게 전해드리고 싶다는 것이 그 이유인데, 저자가 책을 통해 배운 확고한 철학과 기준이 없었다면 결코 쉽지 않았을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이 저자의 철학과 기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하는데 저자의 다른 책에서도 자주 언급되었던 ‘가치‘라는 키워드가 유독 눈에 띈다.

사람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기대를 넘어서고 희귀하고 가치 있는, 한마디로 대체할 수 없는 무엇이다. _《이카루스 이야기》 - P92

재물복은 곧 인복입니다. - P100

아무리 밖에서 재물을 일구는 활동을 열심히 하더라도 이렇게 사람이 모이고 그들에게 호의를 베푸는 인복이 우선하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장사를 하든 사업을 하든 드나드는 사람들로 넘쳐나야 무엇이 되어도 된다는 뜻입니다. (...) 진정한 성공을 위해서는 사람을 모으는 능력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_《나는 누구인가》 - P100

진심으로 고객을 위하고 감동을 주어야 한다. - P104

인복이 넘치면 재물복은 저절로 넘친다. - P104

세스 고딘의《보랏빛 소가 온다》를 보면 ‘스니저 sneezer‘라는 용어가 나온다. 원래는 ‘재채기하는 사람‘이란 뜻인데 말하지 않고는 못 견디는 사람을 의미한다. 큰 돈을 들인 광고보다 스니저들을 통한 입소문이 몇 배 더 강력하다. - P106

‘살면서 배운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아이디어를 담고 있지 말기‘ _1960년 영국 패션의 디바였던 메리 퀀트Mary Quant - P108

‘늦게 내려진 올바른 결정보다 빨리 내린 틀린 결정이 낫다‘ _피터 드러커 Peter Drucker - P108

손님이 주문을 할 때 그대로 따라서 말한 종업원이 팁을 훨씬 더 많이 받았다 _다니엘 핑크의《파는 것이 인간이다》 - P110

협상할 때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따라 하면 거래가 성사될 확률이 훨씬 높다 - P112

우리는 공통점이 있는 사람에게 끌리고,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쉽게 설득당한다고. 잘 팔려면 공통점을 찾아내 어필해야 한다. _《파는 것이 인간이다》 - P112

내 분야가 아닌 책도 읽어두면 언젠가는 내 인생에 도움이 된다. - P113

일단 책을 많이 읽고 관심 분야가 넓어지면 대화할 거리가 계속해서 생긴다. 대화할 거리가 없으면 아주 단순한 공통점을 찾는 것만으로도 괜찮다. - P114

명심하자. 모든 상황에 디테일하게 매뉴얼을 준비해야 한다. - P119

쇠못이 빠지니 말발굽이 갈라지네.
말발굽이 갈라지니 전마戰馬가 자빠지네.
전마가 자빠지니 기사가 넘어지네 기사가 넘어지니 군단이 쓰러지네.
군단이 쓰러지니 전사戰士가 무너지네.
전사가 무너지니 제국이 망하네.
_《디테일의 힘 2》 - P119

쇠못 하나에 제국이 망했다. 빅토르 위고도 《레 미제라블》에서 워털루 전투는 한 목동이 숲속에서 프로이센 사람에게 했던 말, "이리로 가셔야지 저리로 가셔서는 안 됩니다" 때문에 승패가 갈렸다고 적었다. - P119

신속하게, 확실하게 대처해야 한다. 미흡하게 처리한 사소한 일이 엄청난 재앙으로 돌아올 수 있다. - P119

사업 전략에서 감동만큼 효과가 확실한 것도 없다. 감동을 느낀 손님은 반드시 다시 오게 돼 있다. - P122

모두 감지할 순 없지만 감지한 만큼 가게는 발전한다. 힘들 것 같지만 자꾸 하다 보면 저절로 잘하게 된다. 낯선 장소에서 와이파이를 잡을 때 처음 한 번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지만 그다음부터는 저절로 잡히는 것처럼. - P126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빨리 하는 것이 좋다. 같은 노력, 같은 돈을 들이고도 시간을 끌수록 효과가 떨어진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습관 가운데 하나가 바로 빠른 회신이다. - P128

신속하게 처리하되 믿음직스럽게 해야 한다. 그럼 고객들로부터 답장이 온다. 역시 신속하게, 그리고 오래도록. - P128

길게 봐야 한다. - P129

모든 걸 걸면 너무 비장해져서 즐겁게 일할 수 없다. - P134

접시가 혼자 돌아갈 수 있도록 생명력을 불어넣으면 된다. 알아서 돌아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놓으면 된다. 처음엔 어렵지만, 접시 하나를 돌리는 방법을 알면 그다음부터는 쉽다. - P135

시스템을 만들고,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어 분업하라. 그렇게 하면 접시를 10개씩 돌리면서도 가끔 낚시도 가고 해외여행도 떠날 수 있다. 치열한 노동 후에 떠나는 여행이 진정한 여행이다. 시간이 남아돌 때 떠나는 여행은 여행이 아니라 방황이다. - P135

지금 하고있는 일을 하면서 얼마든지 다른 접시를 돌릴 수 있다. 여러 개의 접시를 돌려보라. 정말 재미있다. 스스로 생명력을 가지는 순간 접시가 돈을 벌어다 준다. - P135

양다리 걸친다고 뭐라 하지 마라. 요즘은 양다리 걸쳐야 한다. 한군데서 실패했을 때 돌아갈 곳이 있어야 한다. 다시 한번 숨을 고르고 또 다른 아이디어로 도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 P135

떠올리는 아이디어마다 대박을 터뜨리는 사람은 없다. 100가지 중에 하나가 얻어걸리는 것이다. 그러니 우선 100개를 생각해야 한다. - P140

좋지 않은 아이디어는 아무리 다져도 좋은 작품이 될 수 없다. - P141

오히려 찰나에 떠오른 아이디어가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 말콤 글래드웰의 《블링크》에따르면, 인류 역사 중에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보다는 눈 깜짝할 사이에 내린 결정이 훌륭한 결과를 가져온 사례가 더 많다고 한다. - P141

한 가지 아이디어를 오래 붙들고 있을 필요가 없다. - P141

아이디어를 많이 내되 쓸데없는 것들은 바로바로 버려야 한다. 처리되지 않은 아이디어가 있을 때 우리 뇌는 계속 그것을 생각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다른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 P142

우리 뇌도 컴퓨터처럼 정해진 용량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이디어를 저장해놓지만 말고 밖으로 꺼내 실행할 것인지 아니면 폐기할 것인지 빨리 결정해야 한다. - P142

"이 내용을 내 인생에 어떻게 적용할까? 내 사업에 어떻게 대입할까?" - P142

자꾸 연습하고 습관으로 만들면 아이디어는 저절로 떠오른다. 누구나 그렇게 될 수 있다. 어렵지 않다. 이 세상에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완전히 새로운 것만이 아이디어가 아니다. 소설가 스티븐 킹은 소설을 쓰는 일이 이미 있는 얘기를 건져 올리는 것이라고 표현한다. - P143

소풍 가서 보물찾기를 하면 누군가는 찾지 않던가. 결국 열심히 찾는 사람에게 보물은 보이게 되어 있다. 그러려면 습관으로 만들어야 한다. 자꾸 연습하라. 아이디어 떠올리기가 몸에 배도록 하라. - P144

처음엔 어설픈 아이디어부터 떠오르게 마련이다. 하지만 자꾸 하다 보면 점점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정말이다. 꼭 경험해보기 바란다. - P144

요즘 사람들은 주로 인터넷에서 아이디어를 얻는다. 그러다 보니 비슷한 내용이 많다. 하지만 난 대부분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남들이 잘 모르는 분야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 P146

책은 가장 퀄리티가 높고 가장 풍부한 아이디어의 원천이다. - P147

아이디어가 좋을수록 실행하는 데 드는 돈이 적어진다. 창업을 한다면 투자를 더 쉽게 받을 수 있으니 내 돈이 더 적게 들어간다. 돈이 없어서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없다는 말은 하지 말자. 돈도 아이디어를 통해서 모을 수 있는 세상이다. 내 아이디어가 없을 때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빌리는 것도 아이디어다. - P147

우리가 느끼는 ‘맛‘이란 사실 ‘식감‘ - P148

약간의 두께 차이가 식감을 결정하며 이 때문에 맛을 다르게 느낀다 - P148

책을 읽다 보면 수많은 아이디어가 생기고 그 가운데 살아남은 아이디어는 내게 돈을 벌어다 주는 콘텐츠가 된다. - P149

지금 이 순간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미래가 다가올지 알아야 하는데 그걸 알려면 책밖에 없다. 역사와 철학을 공부하면 당연히 알 수 있다. - P150

어떤 사업이 잘될지 알고 싶다면 책을 읽어라. 책을 읽으면 세상에 관심이 생기고 관찰력이 생긴다. 그러면 실패하기가 더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 - P150

모방과 대입이 바로 편집이다. 편집이 무엇인가? 기존에 있는 것들을 어떤 목적 아래 순서를 바꾸고 다시 조합하는 것이다. 사실 이 행위는 창조에 가깝다. - P151

정보를 그냥 멍하니 바라만 본다면 절대 내 것으로 만들 수 없다. 반드시 어떤 목적을 가지고 바라봐야 편집이 가능하다. 관심 있는 분야, 하고 싶은 일을 늘 가슴에 품고 정보를 읽어야 한다. - P152

정보를 수집해서 나만의 아이디어를 만들어보자. 순서를 바꾸고 덧붙이고 빼고 재조합해서 나만의 것을 기획해보자. - P152

피카소의 입체주의가 편집의 정수라 할 만하다. 해체 후 재조립! 일단 대상을 흩어놓고 내 맘대로 다시 짜 맞춘다. - P153

스스로 검열하고 스스로 이건 아니라고 판단하지 마라. 그래서는 절대 발전이 없다. 오히려 더 이상하게 편집해보라. 음악도 늘 배워온 멜로디의 전개 말고 틀을 벗어나서 편집해보자. 편집을 알면 세상을 지배할 수 있다. 편집을 배우려면 책을 읽어야 한다. - 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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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몇 일전에 동 저자의 저작 중 하나인《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라는 책을 완독했다. 이후 자연스럽게 오늘 읽기 시작하는 이 책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목차를 잠깐 살펴보니 앞서 읽었던 책과 얼추 비슷한 키워드들이 보인다. 아마도 돈과 매출이라는 게 땔래야 땔 수 없는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이렇게 비슷한 내용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독자에 따라서는 그냥 아예 다른 저자나 다른 분야의 책을 읽으려는 분들도 있겠으나, 내 경우에는 한 저자의 생각을 조금이라도 더 깊이있게 알아보고자 하는 일종의 덕후(?)같은 성향때문인지는 몰라도 그 저자가 쓴 책을 가능한 한 다 읽어보고 싶어하는 편이다. 물론 이렇게 읽다보면 다른 책에서 봤던 내용들을 중복해서 보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간혹 그 사이사이에 동 저자의 다른 책에서 아예 언급되지 않았던 새로운 내용들을 만나게 되는 소소한 기쁨을 느끼게 되는 경우들이 있다. 다소 주관적으로 보여질 수도 있겠으나 어쨌든 독자인 나는 이런 소소한 기쁨을 알기에 오늘 이 책을 읽어보게 된 건지도 모르겠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간다.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에서 저자는 그동안 고민이나 생각할꺼리가 있을 때마다 자신에게 답을 던져줬던 책이 주는 가치에 대해 언급하며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 대략적인 가이드를 제시한다. 본문의 문장이 주저리주저리 긴 데, 결국 핵심은 책을 그냥 설렁설렁 읽기보다는 책에 나오는 한 문장 한 문장을 곱씹어가면서 읽고 자신의 삶에 적용해보라는 말이다. 독서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성공적으로 개척하며 살아가고 있는 저자의 말이기에 더욱더 신뢰가 갔다.

책 속에 길이 있고 책 속에 답이 있다. 그래서 나도 책에서 답을 찾기로 했다. 책 읽으면 좋다니까 그냥 슬슬 읽어가는 수준이 아니다. 메모를 해가면서 정독하고, 책 내용을 내 삶에 적용해보고, 책에서 아이디어를 찾고, 그 아이디어를 실행했다. 말 그대로 책이 시키는 대로 해봤다. 그랬더니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한마디로, 내 삶의 주인이 되었다. - P9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는 책을 읽은 것밖에 없다. 무언가 결정을 하기 전에 그 분야의 책을 읽고 책에서 답을 얻으려 애쓴 것밖에 없다. 그런데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 책에게 고맙지 않을 수 없다. 고마우니 저절로 더 찾게 된다. - P11

책을 읽다 보면 온갖 고민거리가 해결된다. 머리 싸매고 끙끙 앓을 필요가 없다. 책을 펼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답이 찾아진다. 한번 해보라. 책이 당신에게 속삭이는 순간이 온다. 만약 책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더 읽으면 된다. 쉽지 않은가! - P11

사람들이 왜 이걸 안 하는지 모르겠다. 장담하건대 창업을 하든 취업을 하든, 책을 읽는 사람은 절대 망하지 않는다. - P12

책을 좇는 사람은 돈뿐만 아니라 진정한 행복까지 잡을 수 있다. - P12

책이 시키는 대로 따라가 보라. 책은 지금까지 한번도 상상하지 못한 곳으로 당신을 인도할 것이다. - P12

깨달음은 항상 뒤늦게 온다. - P22

책을 읽었는데 실패했다면 독서량이 모자라는 것이다. 더 많이 읽어야 한다. 이건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아는 사실이다. - P23

책에게 물어보라. 바로 대답해주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묻고 또 묻고, 읽고 또 읽다 보면 책이 답을 알려준다. 한번 방법을 알게 되면 그때부터는 시간이 줄어든다. 읽는 힘이 생기는 것이다. - P23

책을 읽으면 진실을 알게 된다.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진실을 알면, 행동하게 된다. 그래서 지배층이 책을 독점하려고 한 것이 아닐까. - P24

책을 읽어야 생각할 수 있고, 생각을 해야 행동할 수 있다. 그 행동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고 풍요롭게 한다. 어떤 일에서든 성공에 이르게 한다. 물론 시간이 필요하다. - P28

그냥 재미로 또는 지식 좀 쌓겠다 수준으로가 아니라 간절하게 답을 찾겠다는 생각으로 읽어야 한다. - P28

다른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내게 신경 쓰지 않는다 - P34

내가 뭘 하는지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눈치 볼 필요도 없다. 하고 싶은 걸 하면 된다. 못할 게 무언가. - P34

번지점프대에 올라가면 최대한 빨리 뛰어내려야 한다. 그러면 할 수 있다. 아래를 내려다보며 ‘줄이 튼튼할까? 혹시 끊어지지 않을까? 머리가 땅에 닿는 건 아닐까?‘ 이런 걱정을 하다 보면 절대 뛰어내리지 못한다. - P36

배짱으로 살자. 뭐가 겁나는가.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으면 어떤 행동을 해도 상관없다. - P36

독서와 사색으로 어떤 경지에 이르면 해내지 못할 일이 없다 - P39

책은 나를 행동으로 이끈다. 왜 그럴까? 행동의 기준이 생기기 때문이다. - P40

행동에 나서지 못하는 건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자칫 지금보다 못한 삶을 살게 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에 지기 때문이다. - P40

기준이 생기면 행동에 나설 용기가 생긴다. 방어적이고 수동적이었던 내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사람으로 변한다. - P40

책은 행동이다. 원동력이자 연료다. 책을 읽으면 가만히 있으려 해도 뭔가를 하게 된다. - P40

"물고기들을 나무 타기 실력으로 평가한다면, 물고기는 평생 자신이 형편없다고 믿으며 살아갈 것이다." _아인슈타인 - P42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들여다봐야 한다. 찾으면 반드시 답이 나온다. - P44

감귤 농사에는 매뉴얼이 있다. ‘잎이 몇 개가 났을 때 몇 번 잎과 몇 번 잎을 따준다. 가지가 몇 개일 때 몇번 가지와 몇 번 가지를 잘라준다‘ 하는 식이다. 이런 매뉴얼대로 하면 똑같은 크기, 똑같은 빛깔, 똑같은 맛의 감귤을 만들 수 있다. - P45

‘왜 근대 이후에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소크라테스, 뉴턴, 에디슨 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는 걸까?‘ - P46

매뉴얼에 따라 똑같은 교육을 받기 때문에 똑같이 대기업과 공무원만 꿈꾼다 - P46

우리는 모두 천재로 태어났다. 그런데 교육을 받으면서 점점 똑같아진다. 개성이 없어진다. - P46

당신은 원래 천재였다. 지금이라도 그 천재성을 깨우자. 내가 아는 방법은 독서뿐이다. - P47

도전 자체가 이미 천재성을 드러낸 것이다. - P46

사업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 P51

오사칠계는 다섯 가지 조건과 일곱 가지 계교를 말한다. 장수는 어느 쪽이 더 유능한가, 지리적 우위는 어느 쪽이 선점했는가, 병력은 어느 쪽이 더 강한가 등을 미리 계산해서 승산이 있으면 싸우라는 얘기다. - P52

<손자병법>은 병법을 논하는 책이지만 결론은 함부로 싸우지 말라는 것이다. - P52

뭔가를 도모할 때는 계산을 할 수 있는 기준이 있어야 한다. 가장 믿을 수 있는 기준이 책이다. - P53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계산해볼 줄 알아야 한다. 자신에게 기준이 될 책을 찾아내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다. - P53

어떤 일을 할 때는 관련 분야의 책을 여러 권 읽고, 내 상황을 대입해보고, 내 처지에 맞게 응용하면서 계산하고 답을 찾아보라. 책을 읽는 게 돈 버는 지름길이다. - P53

‘내가 끌려가는 것이냐? 내가 지배하는 것이냐?‘ - P59

내가 시간을 지배하는 것이 자유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자유다. - P59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유를 원한다. - P60

여행을 동경하는 이유는 자유롭고 싶어서다. 여행은 우리가 생각하는 가장 자유로운 상태다. ‘바캉스‘라는 말의 어원도 자유다. - P60

행복도 자유에 포함된 개념이다. 사랑과 결혼 역시 외로움으로부터, 혼자 사는 삶으로부터 자유로워지려고 하는 것이다. 둘이 만나 경제적으로 보다 풍요로워지고 감정적으로 안정을 얻고 싶어서다. 이 역시 자유다. 경제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불안하면 자유를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안정이 돼야 우리는 자유로울 수 있다. - P60

세상의 모든 책이 시키는 대로 할 수는 없다. 내 인생과 사업에 적용할 내게 맞는 책을 골라야 한다. - P65

"네가 하려는 개그를 한 단어로 말해봐."
후배가 한 단어, 그게 안 되면 최소한 한 문장으로 명쾌하게 얘기한다면 그 코너는 잘된다. 하지만 뭔가 부연설명이 늘어나고 말이 길어지면 그 코너는 안된다. 한 단어로 딱 압축한다는 것은 특징이 분명하고, 그 특징을 당사자가 꿰고 있으며, 자신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 P68

‘내가 하려는 일을 20장의 슬라이드로 만들어 한 장당 20초 안에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_세스 고딘《이카루스 이야기》...(중략)... 이를 ‘페차쿠차‘라고 하는데 일본말로 ‘재잘재잘, 시끌시끌‘이라는 뜻이다. - P69

용기란 죽음에 과감하게 맞서는 영웅적인 자질만을 뜻하는 게 아니다. (・・・)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말로 표현하고, 그러한 생각을 지키려는 의지를 뜻한다. (...) 이제 우리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야만 하는 순간이 찾아왔다. _《이카루스 이야기》 - P75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 떨어지면 끝장인 벼랑으로 날 몰아넣으니 저절로 열심히 하게 됐다. 저절로 열심히 하게 된다는 말은 힘이 덜 든다는 말이기도 하다. - P76

미루다 보면 결국 시작조차 못 한다. - P76

모두가 찬성할 수는 없다. 반대에 부딪혔는가? 그럼 잘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때 반대하는가? 상대방의 목소리가 너무 높을 때 반대한다. 상대방이 미적지근하게 의견을 얘기하면 반대하지 않는다. 내가 반대에 부딪혔다는 것은 내 의지가 확고하단 얘기다. - P77

너무 높게 나는 것보다 너무 낮게 나는 것이 훨씬 더 위험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안전하다‘는 착각을 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낮은 기대와 소박한 꿈에 만족하고,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면서 안전하다는 느낌속에 살아간다.
_ 《이카루스 이야기》 - P78

안전하다는 건 지루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미 매뉴얼이 다 짜여있기 때문이다. 그림을 매뉴얼대로 그린다고 생각해보라. 감동이 있겠는가? 내 창의력과 열정이 담겨야 살아 있는 작품이 된다. 대형 프랜차이즈에는 내 영혼이 들어갈 자리가 없다. - P79

그들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 관객의 반응은 우리 것이 아니다. 그들 자신의 것이다. 우리 것은 오로지 작품뿐이다. _《이카루스 이야기》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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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다가 알게 된 책이다. 최근 각종 기술의 발달로 예전에는 미처 분석할 엄두도 내지 못했던 다양하고 수많은 양의 데이터들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본문에서는 우리 생활 곳곳에서 얻을 수 있는 각종 데이터들을 공공 영역과 비즈니스 영역 등에 활용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주는데, 이를 통해 데이터의 영향력이 실로 엄청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 처음 밑줄친 문장은 수많은 데이터들을 연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해준다. 과거에 익히 들어봤던 속담도 하나 등장하는데, 독자인 나는 개인적으로 이 속담과 비슷한 맥락의 속담하나가 문득 생각났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데이터라는 것도 결국 하나만 있을 때보단 둘이 있을 때, 그리고 둘보다는 셋이, 셋보다는 넷이... 이런 식으로 점점 많아질수록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고 어떤 추세나 큰 그림을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자연스레 하게 된다고 설명할 수 있을 듯하다.

데이터가 아무리 많아도 이것들은 서로 연결돼야만 데이터로서의 가치를 갖는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만 보배가 되는 것이다. - P30

분산화라는 것은 데이터를 한군데에 모아두지 않고 여러 군데에 흩어져 있는 저가의 컴퓨터에 분산 저장하는 것을 말한다. 그것을 클라우드라고 한다. - P40

클라우드라는 것은 나의 데이터가 복사돼서 나도 모르는 어딘가에 저장된다는 것이다. - P40

병렬화라는 것은 컴퓨터의 뇌에 해당하는 CPU를 100개, 1000개 이상 동시에 일을 시킨다는 것이다. 즉 일을 나눠서 하는 것 - P41

병렬화를 함으로써 빅데이터 분석에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이다. - P41

빅데이터는 분석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인사이트로 바뀌고 인사이트는 액션을 통해서 가치를 창출 - P43

데이터로부터 특정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과정을 분석이라고 하고, 이때 분석을 실행하는 주체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다. 이들이 분석에 활용하는 방법을 애널리틱스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요즘 많이 이야기되는 인공지능, 머신러닝, 데이터마이닝 data mining, 통계, 시각화, 최적화 등이 있다. - P44

시각화라는 것은 숫자나 문서 데이터를 다양한 형태의 그림으로 표현해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사람은 시각적 정보를 가장 잘 이해한다. 여기에 사용되는 도구로는 스팟파이어 spotfire, 태블로 tableau, 클릭뷰 qlikview 등이 있다. - P55

빅데이터는 재료이고, 인공지능은 조리법이다. - P61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데이터 입장에서는 인공지능이 자신을 인사이트로 만들어주는 행위이자 절차이고, 인공지능 입장에서 빅데이터는 학습의 재료다. 재료가 없으면 조리 자체가 안 되기 때문에 인공지능을 구현하려면 반드시 확보되어야 하는 것이 빅데이터다. - P61

인공지능은 상황을 인지하고 행동하는 컴퓨터 기기를 말한다. - P62

인공지능의 구현 방식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그번째 방법은 ‘지식 기반 인공지능‘ 또는 ‘기호 기반 인공지능‘이라고도 한다. 아주 단순하게 이야기하면 우리가 아는 모든 지식을 ‘A이면 B다"와 같은 형태의 명제로 만들고, 이 명제들 간의 연역적 추론을 하여 새로운 지식이나 사실을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 P62

인공지능의 두 번째 구현 방법이 바로 이 귀납적 추론기반이다. 이것을 ‘머신러닝‘ 또는 ‘기계학습‘이라고 한다. - P64

머신러닝은 인간이 자주 쉽게 수행하는 이 귀납적 추론방법을 컴퓨터에게 시켜서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것이다. 즉, 지식 기반과 달리 컴퓨터에게 명제를 주는 대신, 사진같은 데이터를 여러 개 반복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컴퓨터가 자연스럽게 의자를 인지하고 개와 고양이를 구분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이 방법이 작동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충분히 많은 데이터와 반복적으로 보여주고 수정하는 아주 빠른 컴퓨터다. 그렇지 않으면 정확도가 낮아진다. - P65

과거에는 첫 번째 연역적 추론의 지식기반 방식이 주류였으나, 오늘날은 귀납적 추론의 머신러닝이 그 자리를 대체했다. - P66

최근에는 코딩 없이 클릭과 드래그로만 분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들이 등장하여 한 달 정도 교육받으면 ‘문과 출신‘들도 빅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컴퓨터처럼 빅데이터 분석도 전문가들의 영역에서 일반인들의 영역으로 들어올 것이다. 사실 국내 제조 및 금융 분야 리딩 기업들은 이러한 가능성을 이미 간파하여 적극적으로 직원 재교육을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 P71

빅데이터는 개인의 취향과 욕망, 기계 장비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비롯해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 P74

분석가가 빅데이터를 인사이트로 바꾸고, 현업 의사결정자가 인사이트 기반의 액션을 실행하면 비즈니스 가치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최종적인 가치다. 이 가치를 만들기 위해 우리에게 어떤 인사이트가 필요한지, 인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어떠한 데이터가 있어야 하는지를 거꾸로 생각하는 것이 기획이다. - P75

무엇인가를 실행하기 전에는 반드시 기획을 해야 한다. 차를 몰고 나가기 전에 어디로 갈 것인지 최종 목적지를 정해야만 하는 것이다. 일단 나가보자고 무작정 떠나게 되면 백발백중 실패한다. - P76

플랫폼이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시키는 일종의 시장이다. - P76

플랫폼이 성공하려면 소비자 입장에서 많은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꼭 가고 싶은 곳이어야 한다. - P76

차 안에서 가능한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것, 그것이 지금 운송 서비스업체의 초미의 관심사다. - P80

기술 중심의 기획이다. 제품을 먼저 만들어놓은 다음에 적용 분야를 고민하는 것이다. - P81

사용자 중심의 기획이 있다. 애초의 발상이 사용자의 니즈needs에서부터 시작한다. - P81

리서치라는 것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는 것이다. - P81

기업 입장에서 소비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이 소셜미디어를 통하지 않을 수 없다. - P82

소비자의 관심은 사실 제품이 아니고 서비스다. 예를 들어, 우리가 에어컨을 구매하면 실외기와 실내기라는 기계가 배달된다. 그러나 우리가 실제로 원하는 것은 기계가 아니라 여름에는 시원한 바람,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다. - P87

인간의 언어는 애매모호하기 때문에 한 사람의 "꽤 좋다"가 다른 사람의 "아주 좋다"보다 더 좋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공식은 정확하며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한다. - P98

공정 빅데이터를 가지고 제품의 품질을 예측하고 검사를 대신하는 것은 제조업의 핵심 가치 창출이 된다. 이를 인더스트리 4.0 이라고 하고, 스마트 팩토리라고도 부른다. - P99

문제의 원인을 데이터로부터 찾아 이를 제거하는 액션을 취해야만 우리가 원하는 문제 해결, 즉 가치 창출을 할 수 있다. 아무리 작은 문제라도 이렇게 해서 제거한 문제는 절대로 재발되지 않는다. - P102

해당 그룹의 특성을 알면 알수록 그 그룹에 어떤 마케팅 전략을 가지고 접근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알아낼 수 있다. 인사이트가 없으면 절대 구체적 액션은 나올 수 없는 것이다. - P110

마케팅과 너무도 닮은 정치 분야도 그렇다. 선거 때마다 막연하게 ‘대한민국의 국민을 위하여‘라고 할 게 아니라 구체적인 세그먼테이션을 해서 세그먼트별로 정책 제안을 해야 한다. 다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도 처지와 생각이 다르고 원하는 게 모두 다르니 정책도 그에 맞게 펼쳐야 하는 것이다. - P111

사실상 소비자 전체를 위한 캠페인이나 국민 모두를 위한 정책은 시도한다면 백발백중 실패하기 마련이다. 반드시 타기팅targeting을 해야 한다. 세그먼트로 쪼개고, 세그먼트별 성격과 인사이트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액션을 취해야 한다. - P111

마케팅의 효율을 결정하는 것은 변환 캠페인에 따라 넘어올 사람을 어떻게 분별해내는가에 달려 있다. - P112

주관적인 방식에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 주관적이라는 점 그자체도 문제일 뿐만 아니라, 오류의 원인을 찾는 것도 어려우며 정확도를 체계적으로 향상시킬 방법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 P114

이제 소비자는 물어볼 대상이 아니라 관찰의 대상이다.
묻지 말고 관찰해야 한다. 그들의 글과 행동을 관찰해야 한다. 그것이 훨씬 정확한 예측을 가져온다. 마케팅에서의 소비자 연구, 그 답은 소비자의 입이 아닌 행동에 있다. - P120

빅데이터 활용의 궁극적 목표는 그로부터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 P121

중요한 것은 우리가 데이터를 통해 도출한 인사이트는 상관관계만 밝혀진 것이라는 사실이다. 즉 인사이트는 상관관계다. ...(중략)... 인과관계가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는 알 수 없다. - P124

동시에 원인으로 작용하는 어떤 숨은 요인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런 것을 잠재 요인이라고 한다. - P125

결국 분석은 그 데이터가 포함하고 있는 인사이트만을 뽑아낼 수 있다. - P128

데이터로부터 인사이트를 얻는 애널리틱스, 특히 데이터마이닝은 금광에서 금을 캐는 것에 비유되기도 한다. 만약 금광 안의 금 매장량이 100톤이라고 한다면 어떤 방법을 써도 그곳에서 200톤의 금이 나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100톤을 다 캐내면 끝이다. 데이터도 그와 마찬가지다. 데이터도 그 데이터가 포함하고 있는 잠재적인 인사이트 양이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최대로 잘했을 때 그만큼의 인사이트가 도출되는 것이다. - P128

아무리 훌륭한 인사이트를 데이터로부터 도출해도 그것을 기반으로 액션을 실행해야 가치가 나오는 법이다. - P129

인사이트를 실행하는 데는 최고경영자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대한 지지가 필수 - P130

기업이나 한국은행 같은 중요한 기관에서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인사이트를 얻는 최고의 길이라고 생각한다. 인사이트를 보고 어떤 액션을 취하느냐 하는 것은 각자의 관점과 역할에 따라 달라진다. 한국은행,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 개인이 다 다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분석을 꾸준히 수행해서 지속적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적절한 실행을 한다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 P145

컨퍼런스콜이란 CEO와 재무를 담당하는 CFO가 투자자들과 전화로 연결해서 각종 질문을 받는 자리를 뜻한다. - P147

실적이 좋았어도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는 컨퍼런스콜에서 해당 기업의 전망이 밝지 않았던 경우다. 기업의 주가는 기업의 미래 가치다. 지금 당장 수익이 높아도 향후 6개월이나 1년 후에 수익이 감소한다고 시장이 판단하면 주가는 곧바로 떨어지게 된다. 컨퍼런스콜에서 CEO와 CFO가 말한 내용과 방식이 중요한 이유다. - P147

애널리스트들이 어떤 질문을 던지느냐 또한 CEO의 답변 못지않게 중요하다. 그 질문을 통해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기업의 내밀한 사정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 P148

질문의 정서가 중요한 인사이트다. - P148

안 좋은 상황을 인정하기 싫어서 어려운 말과 복잡한 표현으로 적당히 피하려는 것은 아닐까 - P149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은 사람의 일을 대체한다기보다도 사람이 신경 쓸 수 없는 부분, 일일이 다 분석할 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는 작은 일들을 데이터 분석으로 대신하는 것이다. - P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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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돈 버는 법에 관한 이야기 - 서민갑부 고명환의 생각법, 독서법, 장사법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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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반복해서 등장한 키워드는 바로 ‘가치‘였다. 돈을 벌고 싶다고 해서 무작정 돈만 좇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에게 유용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돈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저자가 사업을 하면서 경험한 것들과 함께 각종 노하우들이 담겨 있는데, 이를 각자의 상황에 맞게 적용해보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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