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맺기란 결코 나에 관한 것이 아니다. 내가 소통하는 사람에 관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관계를 맺으려고 할 때 그것은 당신에 관한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관한 것이다. 관계 맺기를 원한다면 먼저 자기 자신을 극복해야 한다. 안에서 밖으로, 당신에서 다른 사람들로 초점을 바꿔야 한다. - P72
우리를 다 돌멩이라고 생각하면 우리에겐 움푹 파인 부분도뾰족하게 솟아있는 부분도 참 많다. 이렇게 못생기고 날카로웠던 돌멩이들이 서로 부딪혀 구르며 때론 아픔도, 슬픔도 느끼지만 저 계곡 끝에 다다랐을 때는 우리도 모르는 새에 팬 곳에 다른 조각이 붙어 아물어 있고 뾰족했던 곳이 부드럽고 둥글게 변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 P77
‘자녀를 사랑할수록 멀리 여행을 보내라‘ 라는 속담이 있다. 여행은 우리 삶에 유익한 것들을 많이 제공한다. 그중에서 인간관계를 넓히고 깊게 하는 데 최상의 역할을 한다. - P80
그렇다면 어떻게 자녀 혹은 학생의 멘털 파워를 키워줄 수 있을까? 여기, 크게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긍정의 사람으로 변화하라. 둘째, 자신을 옭아매었던 상처를 파괴하라. 셋째, 한계를 뛰어넘는 돌파의 능력을 키워라. - P85
멘털 파워의 기초는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는가? 바로 긍정적 사고능력이다. 어떻게 긍정의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최근 10여 년 동안의 연구를 통해 부정적인 사람도 긍정의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묘약이 발견되었다. 그 묘약은 바로 ‘감사thanksgiving‘다. - P85
즉, 행복이란 남들과의 비교에서 오는 것보다 감사하는 것 자체에서 더 크게 온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감사그룹의 사람들이 제일 사회성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 P86
아무리 어렵고 힘든 환경이라도 감사하는 습관을 들이면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행복은 조건에서 오기보다는 감사에서 온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는 순간이었다. - P87
감사 일기를 쓴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높은 성적을 얻고, 삶의 만족도와 사회성이 높으며, 덜 질투하고, 덜 우울해했다. - P88
"그런 말 들어 봤니?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온대. 근데, 그 행복이 불평의 문으로 빠져나간다잖아." - P92
부정적인 사고로 왜곡된 내면을 바꾸는 ‘마음의 성형수술‘이 ‘21일의 법칙‘으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무엇이든 21일 동안만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는 것이 21일의 법칙‘이다. 어떻게 가능할까? 바로 뇌 가소성 때문이다. 긍정적 생각이 대뇌피질에서 뇌간까지 전달되고 각인될 때 비로소 내면이 바뀌게 된다. 이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이 바로 21일이라는 것이다. 21일동안 긍정을 반복하면 거부감을 가졌던 뇌에 서서히 새로운 회로가 만들어지고, 계속적인 연습으로 회로가 강화되어 저항이 없어지며 감사 체질로 바뀐다. 부정적인 내면이 긍정적으로 변하는 것이다. - P96
멘털 파워 Tip
가 - 가족을 감사하자. (인생의 최고의 선물은 가족이다.)
나 - 나를 감사하자. (자신에 대한 최고의 예우는 감사다.)
다 - 다 감사하자. (모두를 감사함이 진짜 감사다.)
라 - 감사가 라이프스타일이 되게 하자. (감사로 시작해서 감사로 마치는 하루가 복되다.)
마 - 마음껏 감사하자. (기왕이면 넘치는 감사를 하자.)
바 - 바로바로 감사하자. (감사를 미루면 감사도 시든다.)
사 - 사건까지도 감사하자. (사건조차도 감사하는 순간 기적으로 돌아온다.)
아- 아무에게나 감사하자 (감사는 여권과 같다. 국경이 없다.)
자 - 자동으로 감사하자. (감사가 DNA가 될 때 정상을 살게 된다.)
차 - 차선(善)도 감사하자. (차선이 최선, 최고로 돌아온다.)
카 - 카운트하듯 감사하자. (감사는 헤아리면 헤아릴수록 커진다.)
타 - 타이밍을 맞춰 감사하자. (때에 맞는 감사가 성공 인생의 보증수표가 된다.)
파 - 파노라마처럼 감사를 펼쳐보자. (감사가 내 마음의 이력서가 된다.)
하 - 하루에 다섯 가지를 감사하자. (다윗이 들었던 다섯 개의 물맷돌과 같이 이런 작은 습관이 삶의 승리를 가져온다.) - P98
자아존중감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성형외과의사였던 맥스웰 몰츠는 "낮은 자존감은 사이드 브레이크를 밟아 놓은 상태로 운전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쉽게 말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버거운 인생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 P99
공부란 마음에 평화가 있을 때 집중과 몰입을 할 수 있는 것인데, 늘 쫓기는 마음을 안고 살면서 어떻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겠는가. - P100
이 세상에 상처 없는 인간은 없다. 아무리 좋은 환경에서 산다 해도 우리는 모두 알게 모르게 상처를 받는다. 자녀의 잠재력이 극대화되기 원한다면, 그 아이의 발목을 잡고있는 상처라는 사슬들을 끊어줘야 한다. 그때 그의 멘털 파워는 풍선같이 떠오르게 될 것이다. - P102
자기 사랑은 마음의 기초체력이다. 기초체력을 높일수록 인생을 건강하게 산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있다. 자기 사랑이 약한 사람의 특성은 실패를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그저 도망가려고 하고, 쉽게 포기한다. 핑계를 대고, 편법을 찾으려고 한다. - P109
가장 빠르게 배우는 길은 부딪치는 것이다. 경험해야 확실히 배울 수 있다. 멘털 파워가 넘치는 사람은 도망가지 않는다. 빙빙 돌지 않는다. 쭈뼛거리지 않는다. ‘틀리면 어떡하지?‘하며 얼굴부터 빨개지지 않는다. - P111
나라마다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있지만, 그 사람들과 한국 사람들 사이에 뚜렷하게 비교되는 한 가지 특성이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 사람들에 비해 유독 부끄러움이 많다는 것이다. - P111
중국인만큼 당당한 사람들이 또 어디 있을까 싶다. 해외에서 영어를 못해도 그저 중국어로 크고 자신 있게 말한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이런 중국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보다 훨씬 영어를 빨리 배운다는 것이다.(물론 영어 공부에 똑같은 시간을 투자했다는 가정 하에.) - P112
혼자 외운 것은 쉽게 잊어버리지만 한 번의 ‘쪽팔림‘으로 배운 것은 잊으려야 잊을 수가 없다. 외국어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의 몇 가지 특징을 살펴보자.
♧ 따라하기를 잘한다.
♧ 맞든 틀리든 일단 떠들어본다.
♧ 수줍어하지 않고 매사에 적극적이다.
♧ 외국어가 서툴러도 몸짓과 모국어를 동원해 끝까지 의사표현을 한다.
이런 특징이 어디서부터 오는지 아는가. 바로 ‘일단 부딪쳐보자‘는 배짱이다. 아주 강한 멘털 파워 말이다.
- P112
"왕이시여! 용기를 잃으시면 안 됩니다." 용기를 잃어버리면 싸워보지도 못하고 패한다는 말이었다. - P113
자녀의 멘털 파워를 길러주기 위해 부모가 먼저 해야 할 것은 완벽한 것을 요구하지 말고 일단 부딪치는 연습을 시키는 것이다. - P114
우리의 인생은 날마다 도전의 연속이다. - P114
몸의 근력이 있어야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듯이, 마음에도 근력이 붙어야 한다. - P115
여러가지 분야로 도전 거리를 만들어 도전하게 해보자. 이때 얻어지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성취감이다. 이것이 공부 효과로도 직결된다.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점점 커지게 된다. - P115
최고의 생존전략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것은 바로 생존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생존은 영어로 Surviving sur+viving, 어떠한 경계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우리는 이 ‘경계 안에서‘를 바꾸어야 한다. Surpassing sur+passing, 즉 블루오션을 향해 ‘경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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