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 뛰어 달아나는 것이다. 그걸 못하면 살아가는 데 지장이 많으니까. - P32
인생에는 원래 두려움이 붙어다니기 마련이니까. - P37
나이든 사람들은 항상 머릿속에 생각이 많은 법이다. - P43
하밀 할아버지는 매우 슬퍼 보였다. 눈을 보면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이 슬플 때는 눈에 그것이 나타나는 법이니까. - P54
그녀는 그가 위험천만한 미치광이이기 때문에 나중에 큰일을 저지르지 않게 하려면 하고 싶은 대로 하게 내버려둬야 한다고 말했다. - P60
내가 경험한 바로는, 사람이란 자기가 한 말을 스스로 믿게 되고, 또 살아가는데는 그런 것이 필요한 것 같다. - P68
하밀 할아버지가 늘 말하던대로 끝이 좋으면 다 좋은거라는 거다. - P68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목숨을 소중히 생각한다. 하지만 세상에 있는 온갖 아름다운 것들을 생각해볼 때 그건 참으로 우스운 일이다. - P70
보물이란 내가 가진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을 안전하게 잘 숨겨놓은 것일 테니까. - P75
"무서워하는 데에 꼭 이유가 있어야 하는 건 아니란다." - P76
불행한 일을 너무 많이 겪었기 때문에 이제 그 결과가 나타날 때도 된 것이었다. 사는 동안 겪는 모든 일에는 결과가 따르기 마련이니까. - P85
카츠 선생님은 심리적인 것보다 더 전염성이 강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 P90
암만 생각해도 이상한 건, 인간안에 붙박이장처럼 눈물이 내포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인간은 원래 울게 돼 있는 것이다. - P98
"완전히 희거나 검은 것은 없단다. 흰색은 흔히 그 안에 검은색을 숨기고 있고, 검은색은 흰색을 포함하고 있는 거지." - P100
아이들 밑을 닦아주는 일이 그렇게 좋아본 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그 일은 우리의 생계와 직결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손가락마다 똥이 묻어도 싫은 줄 몰랐다. - P104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심장과 머리이며, 그래서 그것들은 아주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 심장이 멎으면 사람은 더이상 살 수 없게되고, 뇌가 풀려서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사람은 더이상 제힘으로 살수가 없게 되기 때문이다. 나는 살아가기 위해서는 아주 일찍부터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 P104
시간이 지나 능력이 떨어지면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게 된다. - P105
마약 주사를 맞은 녀석들은 모두 행복에 익숙해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끝장이다. 행복이란 것은 그것이 부족할때 더 간절해지는 법이니까. - P106
자기 혼자 불행해지길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 P108
"두려워할 거 없어." 그걸 말이라고 하나. 사실 말이지 ‘두려워할 거 없다‘라는 말처럼 얄팍한 속임수도 없다. - P115
희망이란 것에는 항상 대단한 힘이 있다. - P116
법이란 지켜야 할 무언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나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 P120
조무래기일 땐, 뭐라도 된 것 같으려면 여럿이어야 하는 법이니. -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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