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피아크르 사건 매그레 시리즈 13
조르주 심농 지음, 성귀수 옮김 / 열린책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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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매달매달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르주 심농... 강추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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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야수 블랙 캣(Black Cat) 24
마거릿 밀러 지음, 조한나 옮김 / 영림카디널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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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거릿 밀러'의 '내안의 야수'를 읽었습니다.. 

책에대해서 이야기 하기전에, 이 분 '로스 맥도널드'의 부인 이시더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부부 미스테리 작가라... 그것도 유명한... 참 매력적인데요...^^  

책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남편인 '로스 맥도널드'하곤 스타일이 전혀 다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로스 맥도널드'는 챈들러, 해밋 과 함께 3대 하드 보일드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에 부인인 '마거릿 밀러'는 이책만으로의 느낌으로는 '심리스릴러'소설에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얼마전에 소개 해드렸던 '루스렌델'의 스타일과 유사합니다.. 범인이 누구인지 혹은 

어떤 사건들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는것 보단, 주인공이나 다른 등장인물들의  

심리상태 나 그 변화, 그 변화에 따른 행동들을 쫓아가는데 더 중점을 두는 스타일이죠..  

영화로 비교하자면 '루스렌델'은 정확히 '알프레드 히치콕' 스타일입니다. 반면에 잘아시겠지만 

'로스 맥도널드'는 '존휴스톤(말타의매)'이나 '하워드혹스(빅슬립)'스타일 입니다.  

그리고 '마거릿 밀러'는요,  두사람의 중간에서 '루스렌델'쪽으로 조금더 치우친 스타일입니다..  

휴~~~ 참 짧은 지식으로 설명 드릴려고 하니깐 어렵네요. 뭐 여하튼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구요, 혹 제가 틀렸데도 너무 비웃지 마시구요.^^

'루스렌델'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얼마전에 읽은 '루스렌델'의 소설이 전 조금더 좋더라구요. 

이유는, 두소설다 비교적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내안의 야수'는 '내눈에는 악마가'보다 대사가  

많습니다. 그래서 훔쳐보기의 즐거움이 반감되더라구요. 하지만 두 권 혹은 두작가를 비교해서  

읽어보는 것도 나름 즐겁네요. 그러고 보니 '내안의 야수','내눈에는 악마가' 제목도 흡사합니다. 

이래저래 쓸데없는 말이 많습니다.. 이책은 읽어보시기에 충분한 재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건 

확실합니다... 즐감하시구요.. 이책에 대한 저의 점수는 85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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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야수 블랙 캣(Black Cat) 24
마거릿 밀러 지음, 조한나 옮김 / 영림카디널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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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스릴러 혹은 심리 서스펜스의 고전입니다.. 읽어 보실 가치가 충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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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방 모중석 스릴러 클럽 29
할런 코벤 지음, 하현길 옮김 / 비채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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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런 코벤'.. 필독작가입니다.. 그나 저나 '마이런 볼리타'시리즈는 언제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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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칼랭
로맹 가리 지음, 이주희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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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읽었던 '자기앞에 생'에 폭풍 감동을 받고 작가의 다른 책을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제목은 '그로칼랭'..... 

작중 주인공 '쿠쟁'이 기르는 비단뱀의 이름입니다... 

그가 이세상에서 유일하게 사랑할 수 있고, 사랑 받을 수 있는 대상입니다.. 슬프지요.. 

전에 읽은 '자기앞의 생'과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도시인의 고독, 사랑, 소통을 이야기 합니다.. 

본문의 내용을 하나 예를 들자면, 

- 한번은 우스울 정도였다. 어떤 괜찮은 사람과 내가 뱅센으로 가는 텅 빈 객차에 함께 타서 

 긴 좌석에 나란히 앉았다. 잠시 그대로 참다가 동시에 일어나 각자 다른 자리에 가서 앉았다. 

 끔직했다. 전문가 포라드 박사에게 문의했더니 대도시권 주거 밀집지역에서 천만 명에  

 둘러싸여 살면서 외로운 기분이 드는 것은 정상이라고 말해 주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주인공 '쿠쟁', 비단뱀 '그로칼랭' 그리고 작가 '에밀 아자르'가 동일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러니깐 작가 '에밀 아자르'의 분신인 셈이죠..  

이는 전에 읽었던 '자기 앞의생' 에서도 같은 형태를 보입니다..  

주인공'모모', '로자 아줌마' 그리고 작가 '에밀아자르'... 

모두 뜨겁게 사랑하고 싶은데 그 사랑을 받아줄 사람이 없는...  

사람처럼 꾸민 우산에 애착을 갖는 '모모', 자기 만을 위해 움직이는 시계를 찾는 '쿠쟁'... 

모두 너무 외로운 사람들 입니다..  

그의 책을 읽으면 생각 나는 노래가사가 있습니다.. 

'웃고있어도 눈물이난다.....'  

그의 책을 너무 자주 읽는건 좋지 만은 안은것 같습니다... 마음이 너무 먹먹해지니까요.. 

하지만 그의 책을 모두 읽어야 겠습니다.. 가슴속에 다시 사랑을 느낄 수 있으니깐요... 

이 책에 대한 저의 점수는 90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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