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소셜커머서에서 B호프집 5만원 자유이용권을 구매해둔게 있어
어제 저녁엔 둘이서 한잔 했어요
데이트여서도 좋았는데...사실.....저녁을 않해도 된다는점에 더 좋았다는..호호홍
먼저...치킨에 맥주피처...
정말 기본이죠^^
치킨이 바삭하니 잘 튀겨져서
여느 닭집보다 좋더군요
양이 딱 적당했는데,
5만원을 다 사용하자 싶어
한자리에서 2차를 했어요
맥주를 먹기엔 배가 넘 부를것 같아 2차는 소주 컨셉으로~~
시중에 파는 나가사끼 라면을 맛있게 먹었던지라 오삼불고기에 나가사끼 짬뽕을 시켰는데
국물맛 좋아서 소주가 달았다는^^ㅋㅋㅋ
옛날 옛날~~~~
소주에는 알탕..맥주에는 모듬소세지나 멕시칸샐러드 많이 먹었는데.....
처음 막사(막걸리&사이다) 넘 맛있게 먹고 담날 머리 아파 혼났었고...
개강이라 먹고, 생일이라 먹고, 축제라 먹고, 종강이라 먹고....하루하루가 행사였던....
웃겼던 친구, 맘상했던 친구, 변한 친구, 그대로인 친구.....
이러쿵 저러쿵 추억을 얘기하다보니 술이 더 술술 넘어가더이다*^^*
둘이서 저 많은걸 다 먹고 마시고 엄~청 배 부른데... 정신은 아리아리한것이...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