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 건강법 - 노화를 이기는
오한진 지음 / 티앤디플러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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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우리 주변에는 기름지고 영향이 풍부한 먹거리가 넘쳐나고 있으며 텔레비전에서는 앞다투어 먹음직스럽고 보기좋은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홍수처럼 넘쳐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들의 영향상태를 조사해보면 아이러니컬 하게도 심한 영향적 불균과 각종 성인병또한 만재하고 있다. 또한 각종 메스미디어의 발달로 일반인들도 건강상식이 박식하여 개인들 나름대로 건강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우리가 학교때 배웠던 건강의 의미는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완전하게 양호한 상태라고 배웠다. 건강은 신체적인것만을 말하는것이 아니고 정신과 육체가 서로 연관되어 있음을 말하고 있는것이다. 더욱이 오늘같이 복잡하고 혼란한 사회속에서는 그 건강의 의미가 더 각별하고 행복, 사랑과 동등하게 우리가 추구하는 것중 하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은 이미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피할수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바로 유전적 질병 등을 말하고 있는데 생활습관을 바꾸면 유전적인 경향도 바뀐다. 왜냐하면 유전자는 우리가 먹는 음식, 생활습관 등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이 1대, 2대를 지나면 개선되고 그 질병을 후손들한테 물려주지 않아도 될거 같다. 글쎄 나는 의학을 잘 모르는 일반인 이지만 나의 생각은 그렇다. 세상에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다면 굳이 노력하지 말고 그 운명을 받아 들여야 할것이다.

우리는 건강을 잃고 나서야 그 건강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심각한 병을 진단 받고서야 간절한 소망으로 자신을 뒤돌아보며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것 같다. 실제로 내 주위에도 아무생각없이 정례적인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초기암을 진단받고 기존의 자신의 모든 생활의 틀을 바꾸고 음식과 생활습관등에 철저하게 관리하며 살아가고 있는 분이 있으시다. 이러한 사례는 우리 모두가 될수 있으며 내가 예외가 될 수가 없는 것이다.
이책은 불로장생을 말하고 있는것이 아니다. 노화를 더디게 하고 젊음과 건강을 유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하여 진정으로 “성공적인 노화”를 맞이할수 있도록 우리에게 약간의 의학지식과 삶의 자세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질병이 노화로 인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이들 연령별 성인질환을 예방하거나 조기에 처리하여 양적 삶보다 질적 삶을 개선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우리가 약간의 정성만 들인다면 꾸준히 실천할수 있는 방법들이 몇가지 있다. 이러한 날마다의 작은 실천이 어느날 우리가 이름도 모르는 치명적인 질병의 선고를 받는 것 보다 나을 것이다.

이 책은 노화를 막을 수 있는 주요한 방법으로 5가지 황금물질을 소개한다. 만병의 근원으로 알고 있는 스트레스의 관리 , 호르몬보충, 항산화제보충, 비타민보충, 미네랄보충이 그것이다. 그중 스트레스는 현대 우리의 정신건강과 밀접한 것으로 원래는 물리학 용어 이었지만 이제는 의학용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만병의 근원이 된다고 할만큼 스트레스는 우리의 몸의 변화를 유발하고 노화와도 깊은 관계를 보인다고 한다. 스트레스는 우리자신이 거부할수 있는게 아니고 무의식적으로 다가오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잘 조심해서 관리되어야 하는데 만약에 스트레스를 잘 억제하지 못하는 성격은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말고 다른 자리로 피했다가 안정을 찾은후 다시 대처할 방법을 찾는것이 건강검진때는 반드시 심장질환에 대한 검사를 음식에서는 소금의 섭취를 줄여야 하며 살이 많이 찌지 않도록 하고 적당한 운동에 힘써야 하며 이와는 반대로 마음속에 담아두고 표현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성격은 위와 장에 문제가 발행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변비나 설사와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할 운동이나 글등 다른 매체를 이용하여 감정을 조절하도록 제시해주고 있다.

또한 생활속에서 우리가 잘못알고 있고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들 몇가지를 말하고 있는데 몇가지 소개하자면
설탕- 임신여성에게는 태아에게 치아를 받쳐주는 치주골 및 얼굴의 기형이 있으니 반드시 피해야 한다.
우유-무조건 좋은것은 아님.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질병이 올수 있으므로 떠먹는 요구르트 훨씬 낫다.
물 - 우리가 이미 갈증을 느끼면 늦었다. 세포속의 물이 줄어드는 것은 노화현상과도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므 로 수시로 자주 꼭 먹어준다.
쥬스 - 과일을 통째로 먹는것보다 영향소 파괴가 심하고 통째로 먹을때보다 훨씬 많은 양을 먹게되고 씹지 않고 삼킴으로 위에 소화 과정상 무리를 주게 된다
또한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중금속 오염에 대한 경고, 그리고 미네랄 및 소홀하기 쉬운 영양소 결핍에 대한 경고와 함께 영양소의 균형을 이루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솔직히 여기 책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내용이 많이 나와있다. 행동이 습관을 바꾸고 습관이 운명을 바꾼다는 말과 같이 우리는 스스로 건강팔자를 바꿀수 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은 자신의 건강을 위한 자기만의 비법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 나만의 자기만의 팔자 건강법을 터득하여 더욱 풍요롭고 윤택한 생활을 위해 노력해야 겠다. 우리 하나하나의 건강한 모습이 우리 사회에도 영향력이 흘러 밝고 환한 세상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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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바꾸는 5분 혁명
가미오오카 도메 지음, 은미경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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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보다 쉽고 마시멜로보다 말랑말랑한 자기개혁의 60가지를 딱 5분의 혁명으로 여자를 바꿀수 있다는 내용의 책은 가미오오카 도메 그녀가 불안감과 초조함으로 사람 만나는 것도 싫고 그리고 그녀안에 있는 자신감이라는 것은 모조리 무너져 버려 삶의 무기력감을 최고조로 느끼고 좀처럼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때 어느날 그녀의 가슴 깊이 와 닿았던 책 한구절 “큰 변화는 작은 변화로부터!” 였다. 너무 높은 이상을 정하지 않고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고 자기 주위의 생활 환경부터 조금씩 바꾸게 되었다. 아무리 바빠도 5분정도의 시간을 내는 것은 가능하고 부담이 없기 때문에 실천하기에 무난하다고 생각하고 하나씩 생각을 바꾸고 몸을 움직여 작은 변화들을 추구하였다고 한다. 자신 또한 그러하였기 때문에 용기를 가지고 작은 도전을 하나하나 실행 했을때 어느날 자신도 몰라보게 달라져 있을 모습을 기대해도 좋다고 단언하고 있다.

이 책의 목차를 부분별 잠깐 소개를 한다면
벗은 구두는 정리한다.
버려야 할 신문, 잡지는 뒤적여 보지 말고 바로 묶는다
냉장고 안을 정리한다.
반짝이는 물건들을 윤낸다.
눈화장을 정성스레 한다.
가르마를 바꿔본다.
바쁠때는 해야할 일을 종이에 모두 적는다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어본다.
금붕어든 식물이든 키우기 쉬운 생물을 키워본다.
보통 때보다 2㎝ 높은 구두를 신어 본다.
아침에 국민체조를 한다.
약속시간 5분 전에 도착한다.
마음에 내키지 않는 초대는 그 자리에서 거절한다. 등등

어쩌면 정말그렇게 우리의 생활속에서 전혀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만 쏙쏙빼서 모아 놓았는지 웃음이 나온다. 점수를 줘보니 60개중에 3-5개 정도만 그나마 내가 실천하고 있었고 나머지는 내 생활속에서 무심코 지나가버리는 것들이었다. 그렇다고 정말 어려운 것이 아닌것임에 더욱 놀라웠다. 벗은 구두를 정리하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잘 실천되지 않는 행동 과제였으며 정성스레 눈화장을 하거나 가르마를 바꿔본날은 얼마나 내 자신에게 긴장되고 기대가 되는 일인지를 생각한다면 분명 이 작은 일들이 모이고 모아서 성공으로 이끌수 있을것이라는 것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을거 같았다. 5분 투자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기 때문에 정말 부담없이 시도 해볼수 있다는 것에 그 가능성이 더 크다고 할수 있다.

새해만 되면 커다란 다이어리에 수십가지의 목표를 쓰고 가계부는 한달쓰고 나면 어디에 쳐 박혀 그렇게 일년이 지나가 버림에 이제는 이 “5분”이라는 시간적 제한이 그 어느 희망의 단어보다 위대해 보였다. 그까지것 잠깐 책상이든 쇼파에 앉아 수첩에 그전날 쓴 금액을 기입하고 오늘의 할 일을 한두어줄 메모하는것은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한 과정들이 3개월 6개월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그러다 보면 이러한 작은 생활의 움직임이 생활의 습관이 되어 규모있고 계획적인 생활로 정착되어 있을것이다.

그렇다. 세상은 노력하면 변한다고 한다. 변하면 변할수록 자꾸만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은 욕구는 모두의 욕구이면 욕심이다. 가능성성이 훨씬 많은데도 거기에 제동을 걸고 부정적인 생각으로 브레이크를 걸고 있는것은 다름아닌 “나”자신인것이다. 이 책을 읽은 나도 자신감이 생긴다. 그 어느 자기개발서 보다 힘이 난다고나 할까? 가볍게 읽을수 있는 우리 생활의 주제들과 일러스트 스케치 그림, 결코 부담이 없다.

절에 가보면 산등성이로 연결되어지는 입구에는 작은 돌맹이들 하나하나를 쌓아 거대한 탑이 만들어 진것을 볼수 있다. 오밀조밀 규격도 다 다르지만 쓰러지지 않고 거대한 탑이 되면 우리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은 왠지 그 탑이 생각이 난다.

여러분들이 요즘 힘들거나 생활이 뒤죽박죽이라 생각되어 진다면 낼 아침 머리에 무쓰를 바르고 밖을 나가도 좋을것이며 넥타이를 조금 더 타이트 하게 매보는 것도 좋을것이고 여성의 경우에는 진한 립스틱을 커다란 이어링과 목걸이를 이것도 저것도 귀찮으면 어깨를 크게 몇바퀴 돌려도 좋을것이며 박수를 10번 정도 크게 쳐봐도 좋을것이다. 나 또한 책을 읽고 서평을 쓰게 된지는 두달 정도 되었다. 서평을 하게됨으로 좋은점은 완전히 그책을 나의것으로 소화하고 마무리 질수 있다는 것이다. 그 전에는 읽고도 기억이 안나는 경우도 있으며 그 책을 읽었을때 나의 감정이 어떠하였는지 흐리하다. 하지만 서평을 쓸때는 조용한 방에 들어가 다시 떠들어 보고 정리하고 하는 시간을 가지므로 참 뿌듯하며 책장에 한권 두권의 책이 쌓여가는 모습에 만족을 한다는 것이다.

여자를 바꾸는 5분 혁명에 내나름대로 몇가지 항목을 추가하므로 웃어본다.
집에서 몸배바지 대신 홈드레스를 입어본다. 메뉴큐어를 발라본다. 하루쯤은 안경을 벗고 렌즈를 쓴다. 등.. 뭐 얼마든지 있을거 같다.
도쿄방송 TBS에서 드라마로 방영되어 120만부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하니 5분 메커니즘에 한번 빠져보아도 결코 손해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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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말의 파워
노먼 라이트 지음, 김주성 옮김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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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우리 아이들은 왜이렇게 세상적이며 거칠고 부모의 말에 순응적이지 못하며 나의 앞에서 하는척하며 인내심이 없고 불평불만이 많은지 정말 그 이유를 우리 아이들을 임신했던 태초까지 거슬러 올라가 그 원인을 찾으려고 했던것을 기억한다.

나는 정말 부족함없으며 최고의 부모인데 우리 아이는 왜 나의 맘을 모르고 그렇게 성숙하지 못한지 아이들 탓을 했었다. 하지만 그 모든 원인은 나에게 있음을 깨닫고 그냥 지나칠수 가 없었다. 답답한 마음으로 그 해답의 문을 두드리고자 더 깊이 읽어 내려 갔다.

우리 아이의 모습은 바로 나의 모습이었던 것이다. 그 누구의 모습도 아닌 내가 가장 싫어하는 우리 아이의 모습이 가만히 들여다 보니 거기에는 영락없는 나의 모습이 있었음에 깜짝 놀랐다. 나의 모습과 행동이 그대로 아이에게 비추어져 그의 모델이 되어 행하여 지고 있었던 것이다. 정말 나침반없이 표류하며 물위에 흘러 떠다니는 한척의 불쌍한 보트와도 같았던 것이다. 나의 틀에 맞추어 나는 들여다 보지 못하면서 우리아이게게 언어로 행동으로 깊이 상처를 주고 학대하고 있었던 것이다. 깊이 반성하며 이책을 읽는 내내 나는 아이와 나를 이 책대로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우연히도 이책을 읽는 과정에서 우리 아이는 어느날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나의 급한 마음과는 달리 학원을 빠지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늦게 귀가를 해서 나로 하여금 나를 주체하지 못할만큼의 화를 붇돋았던 날이 있었다. 그동안의 이 책을 읽으며 어느정도 맘을 잠고 이제는 아이를 이해하고 조용한 소리로 아이를 다스리며 항상 나의 아름다운 말로 아이를 다시 만들어 가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있었는데 그 다짐은 어디로 간것인지 나의 입에서는 온갖 비난의 말이 쏟아졌다. 나의 맘을 가까스로 진정시키며 왜 그랬는지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기말고사도 끝나고 중학교가는 것도 두렵고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도 참 서운해서 주위가 어지럽다고 하였다. 다시한번 아차 싶었다. 진정으로 항상 왜 우리 아이를 이해하지 못하는지 내가 내 종아리를 치고 싶었다. 그 심리적 불안감을 잘 다독거리고 감싸주지는 못할망정 나의 기준에서 나를 합리화 하고 나를 만족시키기 위해 아이를 다그쳤던 나를 다시 반성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우이의 자녀들이 독립적이고 자유롭게 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자녀들이 독립성을 갖도록 놓아주는 일에 있어서 우리가 하나님께 협조하기를 원하신다. 우리의 자녀들을 놓아준다는 것은 그들을 자유롭게 하는것이다. 일찍 놓아줄수록 좋다. 만일 우리가 깊은 생각 없이 자녀들을 우리의 즐거움을 위해 계획되고 만들어진 존재로 본다면 우리는 자녀들의 자유의 능력을 파괴하는 것이다. 우리의 자녀를 놓아준다는 것은 미련은 있고 미덥잖지만 그들을 버린다는 의미가 아니고 그들에게서 우리의 손을 떼어 그들을 다시 하나님께 넘겨드린다는 것이다. 우리는 자녀들이 우리의 형상대로 창조되기를 바란다. 그러나 그것은 자녀들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려 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위배되는 것이었다.그동안 나는 나의 자녀를 나의 소유물로 생각하고 나의 그 아이의 고유성은 인정하지 않았던것을 고백한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개성을 부인하고 정체성에 위배되는 행동에 순응하도록 철저히 강요했던 것이다. 부모로서 우리의 가장 큰 도저과 기쁨 중 하나는 우리의 자녀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소명은 그들을 지도하는 것이지 개조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이제는 철장속 새를 꺼내어 저 하늘을 자유롭게 훨훨 날수 있도록 자유를 허락해야 할것이다. 그것은 쉽지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책을 읽음으로 문제는 부모에게 있음을 인정하고 나부터 철처히 훈련하도록 하기로 했다.

 
부모는 우리 자녀의 인생에 있어서 적극적인 지원라는 긍정적인 메시지와 붇돋아주는 메시지를 자녀에게 전달하여 자녀의 가치를 높여주고 자녀 자신이 자신의 가치를 놓임으로 자녀가 배우고 성장하고 성숙하고 독립성을 얻을수 있는 문을 열어주므로 우리는 매일 자녀들이 날개를 달고 훨훨 날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할것이다.

이책을 읽는 내내 부족하나마 순간순간 자녀를 향한 나의 화를 자제하고 대화와 이해심으로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는 나의 모습을 발견했을때 우리의 자녀 또한 부모를 이해하고 배려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를 이 부족한 나에게 잠시 책임을 지고 맡기신 것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과 파트너쉽을 가지고 그분과 상의하며 양육해야 하는 책임을 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더 이상 나의 의지로 나의 욕심대로 키우면 안될거 같다. 부모의 말은 능히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우리 자녀를 세우는 능력이 있음을 믿기를 바란다. 이책 “부모말의 파워”는 그것을 향한 세부적인 지침이 나와있는 교본이라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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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 1% 용기와 희망 -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스코프 누구누구 시리즈 18
이채윤 지음 / 러브레터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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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 제44대 대통령 최초의 흑인대통령으로 우리의 스포트를 받고 있는 "버락 오바마"
놀림받던 아프리카 케냐이름 "오바마" 아랍계적인 뉘앙스로 오해와 차가운 시선을 받았던 그의 이름이 이제는 미국 대통령 "오바마"로 우리의 시선을 한몸에 받게 되었으며 흑인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고 스마트한 분위기는 분명 매력이 있어 보였다. 그의 출생부터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삶은 세계 곳곳에서 책으로 인쇄되어 청소년들과 불우한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삶의 지침서로 교과서로 빛을 발하고 있다.  그가 대통령이 된 이후 앞으로 어떤 정치를 펴게 될것인가에 따라 그에 대한 재평가가 또 이루어 지겠지만은 그것은 그 이후의 일들로 미루어 놓는다 해더라도 오바마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었다는 이 흥미로운 사실과 오바마가 어떤 과정등을 통해서 세계의 지도자가 되었는지에 대해 우리들이 알 필요가 있다 생각이 되어지며 이책은 그의 인생을 우리 어린 자녀들이 알기 쉽고 모델화 할수 있도록 만든 책이라고 생각  되어진다.

아프리카 케냐인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의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부모님의 이혼으로 외조부모한테서 컸으며 그의 출생과 피부색깔로 인해서 어릴 적부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방황으로 술과 마약에 찌들었었다. 최하의 삶을 살았던 그가 어떻게 그 슬럼프를 벗어버리고 대통령까지 되었을까...물론 어머니, 외할머니, 아내, 그외 주위의 여러 지인들의 힘도 컸겠지만은 정작 중요한 것은 항상 자신이라고 말하고 싶다. 오바마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자세와 꿈을 향해서 그가 행했던 모든 노력들이 그 해답이라고 볼수 있다. 꿈은 꾸기만 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오직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수적으로 따라가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속해있는 세상의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 법과 정치체계를 바꿔야 함을 뒤 늦게 깨닫고 하버드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고 시카고 빈민지역에서 그들과 함께하며 그들을 대변하며 그들의 주거와 교육환경등을 개선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바야흐로 그 꿈 즉,  대통령을 이루기 위한 본격적인 과정에 진입하게 된것이다.

또한 오바마의 매력 넘치는 연설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는 연설을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요 했다고 한다.  겉만 번지르르 예쁘게 색칠한 연설이 아닌 자신의 신념과 진심을 담았다고 한다. 그래야 자신의 의견또한 당당하게 말할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한다.  연설을 하기전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음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했기때문에 그의 연설은 매우 설득력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고보면 어릴적부터 우리 아이들에게 폭넓은 분야의 다독을 장려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은거 같다.

어릴적 불우한 환경과 자신의 피부색깔로 인해서 방황하고 아파했던 그 고통이 이제는 세계 대통령이 되기 위한 밑받침이 었던 것을, 자신의 불우한 환경만을 탓하며 노력하지 않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수 있는 1%의 용기와 희망만 있다면 그 어떤 상황도 뒤 바꿀수 있음을 잘 보여준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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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범의 파워 클래식 1 -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고 아무도 시도하지 못했던 신 클래식 강의
조윤범 지음 / 살림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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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는 이책을 클래식 음악의 역사책이자 음악가들의 일생을 그린 전기이며 그들의 사랑과 애환을 그린 인생 전반에 대한 교본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책의 분위기에서도 알수 있듯이 단순한 클래식 책이 아닌 다가가수 있도록 호감을 가지게 했던 말그대로 파워였다. 조윤범의 파워 클래식은 책의 목록에 시기별 장르별 해당 음악가들이 나와 있어서 한눈에 보고 알수 있게끔 되어있었다. 또한 내가 알고 있던 천부적 자질의 음악가들의 뒤 이야기는 음악가를 떠나 하나의 인간으로 현재 우리의 모습과 전혀 다르지 않는 친숙한 인물들로 다가왔으며 그 음악을 이해하고 애정을 갖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어떤면에서는 보통사람들과는 다르게 애처롭고 불쌍하다는 동정심을 자아냈다. 지루하고 쿵쾅거리기만 했던 그 클래식이 그 작가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심정으로 썼는지를 알고 나니 그 음악에 대해 이루말할수 없는 애착이 느껴졌다.


조윤범이 이책을 쓴 목적이 어떻게 하면 대중과 클래식의 사이를 좁힐것인가?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의 매력에 빠지게 할것인가를 고민하고 쓴 책이라면 조윤범 그는 분명 성공했다고 볼수 있다 - 적어도 나에게는 

               

 우리가 이렇게 신선한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주된 이유를 설명하자면 우리가 클래식이라는 음악분야를 처음 접하게 되었던 경로를 살펴 거슬러 올라가 볼수 있다. 우리는 처음 학교에서 고전파, 낭만파, 현대음악, 바로크음악, 시대는 몇 년대로 나뉘며 이기에 할동한 음악가로는 누구누구.... 음악으로는 무엇무엇이 있다. 줄줄 외우고 학교 음악감상실에서 베토벤, 하이든, 바흐, 멘델스존의 대표적인 곡 1-2곡을 들었음이 우리의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전재산인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대저택 교양있는 부인들, 고급 레스토랑에서 포도주와 어울리며 깔끔한 정장을 입어야 들을수 있는 음악으로... 누가 이런 클래식에 대한 이미지를 심어 주었을까....이런 제한적 사고는 다만 클래식 뿐만아니다..

랩이 청소년들에게는 신나고 즐기는 분야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려워 하고 있으면 어른들은 트롯트를 좋아하는 반면에 또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고 발레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발레는 웬지 뭔가 무용에 대한 전문인만 좋아하는 것으로 이렇게 모든 사람들의 욕구는 다양하다...그것에 대한 기준은 누가 정할 수 없는 것이다. 진정한 그 분야에 대한 이해 없이는..... 그것을 조윤범은 대중적인 클래식으로 끌어 내렸다고 확신한다.  요즘은 전자현악기라고 해서 세미 클래식으로 좀더 편안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얼마전에도 3인조 전자현악기 팀의 열정적인 연주를 보고 확~ 반했었다.

      

이제 더 이상 클래식은 어렵고 딱딱한 음악이 아닌 것을 난 안다.
작곡가는 음악이라는 물건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관객은 그것을 소비하는 사람이고 연주자는 소비자에게 물건을 파는 사람인 것이다. 그러므로 연주자에게는 소비자인 관객에게 음악이라는 물건의 진가를 알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조윤범은 말하고 있다. 그런의미에서 조윤범은 여러분야 (방송, 콰르텍엑스리더, 책)에서 클래식에 대한 최고의 마케터라고 할수 있을 것이다. 조윤범은 현악4중주 콰르텍엑스의 리더다. 홈피도 가보고 들어가소 음악도 듣고 포스터도 봤다.너무 매력적이고 이렇게 음악이 아름다울수가 없었다. 거기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클래식도 많이 있었다. 미도의 테마 올드보이, 시네마천국, 연인의 향기 주제곡 , 바의의 샤콘느, 바희의 마법의 정원등....클래식 매력에 푹~ 빠졌다.

                         

당장 레코드 가게로 달려가고 싶은 충동 가득이다. 이책을 통해서 이번에 알게된 것이 “푸가”라는 것인데 돌림노래나 캐논처럼 한 성부가 연주하고 그 뒤를 뒤따라오며 다른 성부가 연주하면서 곡을 연주해 나가는 것을 말하는데 어원을 살펴보면 “날아오르다”라는 뜻이라는데 정말 바희의 푸가사단조나 캐논변주곡은 정말 눈을 감고 들으니 정말 날아올라가는 듯한 기분을 느낄수 있었다.

그 돈 많이 드는 음악을 전공하는 동안 식구들은 뼈가 빠졌으나 자신은 그런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음대에 갔으나 막상 음대에 가서는 음악공부는 안하고 컴퓨터나 다른 분야에 집중했었다는 그의 솔직한 말에 너무 웃음이 나고 황당했지만 그는 이시대에 클래식 전파의 한 전도사로 이렇게 또 우리에게 다가와 있었다.


하지만 이책에 대해 보완했으면 하는 사항은 전체적으로 유명한 음악가 알려지지 않은 음악가와 음악등 넓게 많이 써주신거에는 감사하나 분량을 조금 줄이고 이 책에 나오는 음악 몇곡을 CD로 담아 같이 부록으로 나왔다면 더욱 음악 이해가 쉽고 편하고 좋았을 것이며 그것이야 말로 대중에게 한걸음더 다가갈수 있었을 것이다.   여기 저기 싸이트 찾아가면서 음악을 듣기가 좀 힘들었기 때문이다.나의 의견을 보완하여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2탄” 기대해 본다
나의 책꽂이에 언제까지나 꽂아놓고 우리 아이도 같이 공유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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