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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 1% 용기와 희망 -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ㅣ 스코프 누구누구 시리즈 18
이채윤 지음 / 러브레터 / 200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미합중국 제44대 대통령 최초의 흑인대통령으로 우리의 스포트를 받고 있는 "버락 오바마"
놀림받던 아프리카 케냐이름 "오바마" 아랍계적인 뉘앙스로 오해와 차가운 시선을 받았던 그의 이름이 이제는 미국 대통령 "오바마"로 우리의 시선을 한몸에 받게 되었으며 흑인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하고 스마트한 분위기는 분명 매력이 있어 보였다. 그의 출생부터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삶은 세계 곳곳에서 책으로 인쇄되어 청소년들과 불우한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삶의 지침서로 교과서로 빛을 발하고 있다. 그가 대통령이 된 이후 앞으로 어떤 정치를 펴게 될것인가에 따라 그에 대한 재평가가 또 이루어 지겠지만은 그것은 그 이후의 일들로 미루어 놓는다 해더라도 오바마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되었다는 이 흥미로운 사실과 오바마가 어떤 과정등을 통해서 세계의 지도자가 되었는지에 대해 우리들이 알 필요가 있다 생각이 되어지며 이책은 그의 인생을 우리 어린 자녀들이 알기 쉽고 모델화 할수 있도록 만든 책이라고 생각 되어진다.
아프리카 케냐인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의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부모님의 이혼으로 외조부모한테서 컸으며 그의 출생과 피부색깔로 인해서 어릴 적부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과 방황으로 술과 마약에 찌들었었다. 최하의 삶을 살았던 그가 어떻게 그 슬럼프를 벗어버리고 대통령까지 되었을까...물론 어머니, 외할머니, 아내, 그외 주위의 여러 지인들의 힘도 컸겠지만은 정작 중요한 것은 항상 자신이라고 말하고 싶다. 오바마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자세와 꿈을 향해서 그가 행했던 모든 노력들이 그 해답이라고 볼수 있다. 꿈은 꾸기만 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오직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수적으로 따라가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속해있는 세상의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 법과 정치체계를 바꿔야 함을 뒤 늦게 깨닫고 하버드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고 시카고 빈민지역에서 그들과 함께하며 그들을 대변하며 그들의 주거와 교육환경등을 개선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바야흐로 그 꿈 즉, 대통령을 이루기 위한 본격적인 과정에 진입하게 된것이다.
또한 오바마의 매력 넘치는 연설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는 연설을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요 했다고 한다. 겉만 번지르르 예쁘게 색칠한 연설이 아닌 자신의 신념과 진심을 담았다고 한다. 그래야 자신의 의견또한 당당하게 말할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한다. 연설을 하기전에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음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했기때문에 그의 연설은 매우 설득력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러고보면 어릴적부터 우리 아이들에게 폭넓은 분야의 다독을 장려하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은거 같다.
어릴적 불우한 환경과 자신의 피부색깔로 인해서 방황하고 아파했던 그 고통이 이제는 세계 대통령이 되기 위한 밑받침이 었던 것을, 자신의 불우한 환경만을 탓하며 노력하지 않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수 있는 1%의 용기와 희망만 있다면 그 어떤 상황도 뒤 바꿀수 있음을 잘 보여준 책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