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영화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보기 때문에 머리를 써야 한다던가 보고 나서 우울해져버린다 던가 하면 안되기 때문에 주로 보게 되는 장르가 '로멘틱 코미디'를 선호하는 것 같다.
너무 뻔해서 다음 장면이 예상되지만 그것 또한 나한텐 즐거움이 된다.
예상을 맞췄을때의 그 쾌감~ 못 맞추면 맞추는대로 '오~ 이런 반전이~'하는 의외성에서 즐거움을 찾고 말이다.
아무튼 그런 형편이다 보니 '로멘틱 코미디'는 돈 주고 극장에서 보기 아깝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난 꼭 극장에서 보게 된다~
이 영화 역시 공식을 벗어나지 않는다!
두 여자 주인공이 현재의 생활에 권태를 느끼고 2주간 서로 집을 바꿔 살게 된다!
그러던 중 새로운 환경에서 기분전환도 하고 새로운 사랑도 찾게 된다!
모두 모두 행복해지는 해피엔딩~
세상사 힘든 나도 영화에서라도 해피엔딩으로 끝나야 해피해진 기분으로 남은 하루 시간을 보낼 수 있기에 결코 끊을 수 없는 '로멘틱 코미디' 영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