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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인 마플이 죽었다
수잔 캔들 지음, 이문희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요즘 열풍인 '미드' 딱 그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미국에서 드라마를 만든다면 이 책이 '딱'일 것 같다는 생각.
어릴 적에 봤던 '애거서 크리스티' 시리즈가 연상되어서 그랬을까?
아무튼 애거서 크리스티의 11일간의 행방불명 사건과 소설의 살인 사건도 같이 진행되어서 더욱 재미있게 읽었다.
오랜만에 읽은 추리소설이었다.
예전 추억이 떠올랐다.
어릴적에 내 수중의 용돈으로 살 수 있었던 책은 제일 쌌던 '추리소설'들이었다.
그때 읽었던 코던 도일의 '홈즈', 애거서 크리스티의 책들이 떠올랐다.
어두웠던 새벽녘에 읽었던 추리소설은 이불 속에 파고들면서도 놓지 않고 있었던 추억이 되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조만간 다시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