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 / 해냄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이 책을 산 건 2006년도에 샀었는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어쩐지 음침한 기운이 느껴졌었는지 얼른 손에 안 잡혔었다.

최근에 영화로 나온 걸 보고 읽을 생각을 했다.

역시...끔찍했다.

모든 사람이 실명 상태가 되고 오직 한 사람만이 볼 수 있는 상황은...

본성만이 지배하는 세상...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막나가는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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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인 마플이 죽었다
수잔 캔들 지음, 이문희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요즘 열풍인 '미드' 딱 그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미국에서 드라마를 만든다면 이 책이 '딱'일 것 같다는 생각.

어릴 적에 봤던 '애거서 크리스티' 시리즈가 연상되어서 그랬을까?

아무튼 애거서 크리스티의 11일간의 행방불명 사건과 소설의 살인 사건도 같이 진행되어서 더욱 재미있게 읽었다.

오랜만에 읽은 추리소설이었다.

예전 추억이 떠올랐다.

어릴적에 내 수중의 용돈으로 살 수 있었던 책은 제일 쌌던 '추리소설'들이었다.

그때 읽었던 코던 도일의 '홈즈', 애거서 크리스티의 책들이 떠올랐다.

어두웠던 새벽녘에 읽었던 추리소설은 이불 속에 파고들면서도 놓지 않고 있었던 추억이 되어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조만간 다시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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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인 마플이 죽었다
수잔 캔들 지음, 이문희 옮김 / 지식의숲(넥서스) / 2008년 2월
절판


한 사람을 사랑하고 한 사람의 사랑을 받는 일보다 더 큰 축복이 되는 다른 일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35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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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읽는 生生 심리학 - 생활 속에서 써먹는, 살아 있는 생생 심리학 1
이소라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심리학 책을 그리 많이 읽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관심을 갖고 읽으려고 노력하는데 글쎄 심리학책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학생들한텐 괜찮을 듯...

만화와 같이 나오는 심리학 용어라든가 실험들이 쉽게 다가올 것 같다.

그러나 '스키너의 심리학 상자' 같은 책을 읽으신 분들은 지루할 듯...

너무 초보적인 용어 설명 정도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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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할머니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나라 요시토모 그림,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도 줄곧 읽기도 하지만 '요시토모 나라'의 작품도 좋아해서 당연하게도 읽게 된 작품이었다.

그리고 내가 신뢰를 갖고 있는 몇개의 출판사 중 하나인 '민음사'에서 펴낸 작품이기에~

역시 그 신뢰를 저버리지 않았다.

나도 둥지같은 아르헨티나 할머니 빌딩에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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