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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 / 해냄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이 책을 산 건 2006년도에 샀었는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어쩐지 음침한 기운이 느껴졌었는지 얼른 손에 안 잡혔었다.
최근에 영화로 나온 걸 보고 읽을 생각을 했다.
역시...끔찍했다.
모든 사람이 실명 상태가 되고 오직 한 사람만이 볼 수 있는 상황은...
본성만이 지배하는 세상...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막나가는 사람'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