낢이 사는 이야기 - 아침에 일어나면 열두시 낢이 사는 이야기
서나래 지음 / 형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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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현대는 스트레스가 넘 많은 사회이다!

해야 할 일도 많고 배워야 할 것도 많고 보고 들어야 할 것도 많은 사회이다 보니 좀처럼 휴식같은 휴식을 갖지 못하기 마련이다!

그럴때 잠깐의 휴식, 광고카피처럼 '커피 한잔의 여유'처럼 정말 시간을 내서 읽는 것이 아닌 가다오다 보는 짧은 카툰은 '딱' 좋은 휴식시간을 가져다 준다!!!

키득키득 웃다보면 보는 동안이라도 다른 생각 하지 않고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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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음악
세오 마이코 지음, 김난주 옮김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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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부드럽고 따뜻한' 음악을 듣는 듯한 기분~

왠지 따뜻한 단편들이다!

 

'부드러운 음악'은 죽은 오빠와 너무나 닮아서 시작된 만남이 그 가족에게도 치유를 가져다 주는 이야기

'시간차'는 불륜 상대가 결혼기념일로 부인과 여행을 간 사이에 맞게 된 8살 딸과의 24시간의 이야기

'잡동사니 효과'는 동거하는 여자친구가 전직 교수였던 노숙자를 주워와서 같이 보낸 일주일간의 이야기

등 있을듯 없을듯한 일들이 읽고 나면 있었으면 하는 일로 변해버린다.

 

밖은 매서운 바람이 부는데 작지만 따뜻하고 소박한 방안에서 난로 하나 옆에 두고 이불 뒤집어 쓰고 달디단 코코아를 마시고 있는 듯한 기분!

 

세상은 때론 뼈를 깍은 듯한 매서운 바람이 벌거벗은 몸을 세차게 치는 듯한 절망도 있지만 작지만 김 나는 따뜻한 호빵 하나만 손에 쥐어도 온 몸이 따뜻해지는 듯한 기분이 드는 것처럼 '세상살이가 힘겨운 일만은 아니라'고 작게 속삭이는 따뜻한 사연, 따뜻한 이야기가 있기에 살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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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산을 넘고 싶다 한젬마의 한반도 미술 창고 뒤지기 1
한젬마 지음 / 샘터사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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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한젬마의 책은 읽고 싶지 않았다!

왜냐면 질투가 나서.

그림 하면서 MC도 하고 책도 쓰고.

정말 질투난다!!!

'질투'라는 것은 본인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열등감의 표현이 되겠지?

 

이번 책은 마지막 책의 6년이 지나서 나온 것인데 발로 뛴 땀내가 난다고 할까?

 

'전라도'와 '제주도'를 근거지로 삼았던 화가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우리나라에도 유럽이나 세계의 다른 나라처럼 작은 미술관들이 많은 것을 이 책을 통해 알았고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다시 한번 실감하며 가까이에 있는 미술관부터 찾아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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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그 여자 2 - MBC FM '이소라의 음악도시'의 일곱 도시 일곱 색깔 러브스토리 그 남자 그 여자 2
이미나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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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개인적으론 1편이 훨씬 감동적이었다.

속편이 더 잘 만들기 힘들다니 영화에서의 법칙이 여기서도 적용되는 것인가?

음...

어쩌면 1편에서 이 작가의 스타일에 익숙해져서 2편에선 식상하게 느껴져서 그 감동이 약화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3편이 궁금한 걸 보면 이 것도 작가의 힘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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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관심 - 소중한 사람을 놓치지 않는 1%의 힘
하우석 지음 / 다산북스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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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무조건 좋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다.

모든 것이 시간과 장소에 맞아야 하듯이!

이 '관심'이라는 것도 받아들이는 상대방에 따라 그 모양새가 달라져야 하는 것이다.

여기에선 이 '관심'이라는 것을 '뜨거운 관심'과 '차가운 관심'으로 나눠 놓았는데 '차가운 관심'이라는 것은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지 않는 관심을 일컫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무관심보다 더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광고대행사의 팀장으로 있는 40대의 '선우'라는 남자 주인공을 내세워서 가족과의 관계, 직장 동료하고의 관계, 친구하고의 관계를 보여 주며 '뜨거운 관심'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뜨거운 관심'을 주기 위한 방법들에는 '감사', '관찰', '자기치유와 격려'라는 통상적으로 다들 알고 있는 얘기들을 다시 한번 되풀이 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동'이 있었다.

사람많은 헬스장에서 바이크를 타며 읽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눈물이 흐를 정도로 말이다.

내가 유독히 감정이입을 잘하는 편도 있겠지만, 그 만큼 잘 써냈다는 말도 되지 않겠는가?

 

결론은

주변 사람들에게 존재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감사하고, 그 사람을 관찰하여 그 사람에 맞는 뜨거운 관심과 격려를 쏟음으로써 세상을 아름답게 하자!!!

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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