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1. 삐약이 엄마

 <구름빵>, <달 샤베트> 저자 백희나의 그림책. 니양이라는 악명 높은 고양이가 있었다. 뚱뚱하고 먹을 것을 욕심내는 성격에, 작고 약한 동물들을 괴롭히는 것을 좋아했다. 어느 봄날 니양이는 갓 나은 따스한 달걀을 주어 한입에 꿀꺽 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가뜩이나 뚱뚱한 니양이의 배가 점점 더 불러오는데….  (알라딘 책소개에서)

 백희나 작가하면 생각지 못한 상상을 즐겁고 유쾌하게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어요. 알에서 깨어나는 삐약이가 아니라 고양이의 배에서 태어나는 삐약이... 이 푸짐해 보이는 고양이는 어떤 엄마가 될지 그리고 삐약이는 고양이에게 어떤 아기가 될지 넘 궁금해집니다!



2. 우리 딸은 어디 있을까?

 그림책은 내 친구 시리즈 31권.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변하는 아이의 모습을 동물의 모습에 대입하여 인간 심리의 양면성, 행동의 양면성을 깨닫게 하는 그림책이다.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는 이 책에 대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아이들이 읽고 또 읽으면서 저마다 그때마다 다르게 다양하게 읽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아이들은 각자 자신만의 느낌으로 책의 여운과 메시지를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에서)

외국작가지만 왠지 친근감이 앞서는 이보나작가랍니다.

한가지 그림에서 다양한 것들을 기발하게 펼쳐내는 작가인데요.. 단순한 듯 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꼼꼼함을 보이는 작가의 솜씨가 기대됩니다.

3. 오감발달 신나는 종이접기2

 친근한 동요에 꼭 알아야 할 기초 종이접기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종이접기 책이다. 2권에서는 가족, 집, 장난감, 크리스마스, 기념일로 나누었다. 각 테마별 주제와 아이디어, 다양한 활용 예들을 쉽게 소개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함께 배우는 동요 CD'를 무료로 제공한다. (알라딘 책소개에서)

전 손으로 사부작사부작 오리고 만들고 하는 건 좋아하는데 유난히 종이접기에는 둔감하답니다.
아이들과 종이접기를 할 때 하나하나 책을 보면서 하거나 블로그를 찾아 하곤 했는데 제가 자주 찾던 블로그의 친절한 주인장님의 책이네요.
책을 보기 전부터 그녀의 꼼꼼함과 자상함이 느껴져요. 방학동안 많~이 재미나게 하고픈 종이접기에요.

4.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읽는 24가지 이야기 2

   안데르센의 '성냥팔이 소녀'와 그림 형제의 '사랑에 빠진 눈사람', '작은 아씨들'의 작가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베키의 크리스마스 소원', 러시아의 소설가 겸 극작가 안톤 체홉의 '카슈탄카' 등 12월 13일부터 24일까지 읽는 열두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각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즐거운 삶을 위한 재미, 따뜻한 삶을 위한 감동, 보람찬 삶을 위한 교훈을 얻게 된다. (알라딘 책소개에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아서일까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는 꼭 그에 관련한 책들도 읽고픈 마음..
아이같은 설레임도 생기고.. 어릴 적 제가 읽었던 이야기들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어요. 제가 어릴 적 크리스마스를 기억하는 것처럼 아이들에게 이 이야기들도 따뜻한 기억이 될 듯~

5. 엄마의 자제력이 아이의 자신감을 키운다

  ‘자녀교육서의 고전’이라 불리며 10년 넘게 사랑받아온 책으로, 아이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부모가 일관된 모습으로 자신을 통제할 수 있어야한다는 ‘자제력’을 키워드로 내세우고 있다. 아이를 누구보다 잘 키우겠다고 다짐했지만 금세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닦달을 하고 돌아서면 후회했던 경험들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에서)

책 소개글이 딱 제 이야기인거 같아 더 관심이 가네요.
참고 기다리고 해야한다는 걸 알면서 실생활에서는 제 머릿속 시간표는 참 짧기만 합니다.
그럴수록 다그치고 재촉하고 후회하고... 육아가 계속 해야하는 제 일인 것처럼 육아서의 가르침도 계속 필요할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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