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10기 신간평가단에 신청하면서 조마조마했는데
띵똥! 날아온 문자 소식이 정말 반가웠어요.
10월 주목 신간도서를 고르는 마음도 새롭게!^^

1. 사막의 장미

 왕이 되려 하는 어린 왕자가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을 찾아 세상을 여행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불.물.바람.흙처럼 세상을 이루는 사 원소를 찾아내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한 것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 왕자는 여정을 통해 세상을 바로 보는 깊은 지혜와 깨달음을 얻게 된다. 아름답고 파스텔 풍의 따스한 그림은 여정을 통해 깨달음을 얻게 되는 소년의 감정을 잔잔하게 잘 표현하였다. (알라딘 책소개에서)

표지그림에 신비로움이 깃들여 있어 눈길이 갑니다.
세상에 가장 강한 것! 과연 아이들이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고 또 이 어린 오아자가 찾은 것은 무엇일까요?
삶의 지혜로운 답이 있을 듯 해요.


2. 호랑감투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 시리즈 8권. 경남 언양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엮은 그림책이다. 우연히 신기한 감투를 얻게 된 한 영감이 욕심을 품고 나쁜 짓을 일삼다가 끝내 혼이 나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호랑 감투를 쓴 채 제사상 음식을 먹고 마시는 도깨비들의 모습과 장터와 가게를 돌며 이것저것 도둑질하는 투명 인간 영감의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알라딘 책소개에서)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인간이 된다면 가장 먼저 하고픈 일은 무엇일까요?
착한일보다 나쁜일이 먼저 떠올려지진 않나요?
전에 1학년 큰아이 교과서에 투명인간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투명인간이 되면 동생이 미울 때 몰래 꼬집어줄거라던 큰아이의 글이 생각납니다.
요즘 전래동화를 자주 읽어주는데 호랑감투 아주 재미날거 같아요.

3. 이 사람들을 쪼아 먹으면 안돼!

 어린이 책 작가 셸 실버스타인의 첫 시집. 상상 속의 우스꽝스럽고 신기한 괴물들을 소개하며 각각의 특징을 재미나게 풀어낸다. 동물들의 특징을 짚어 내기도 하고, 그림과는 다른 모순된 부분을 짚어 내어 웃음을 유도하기도 한다. 셸 실버스타인은 마흔다섯 편의 시로 신기한 동물들을 읽는 이에게 재치 있게 소개하면서 자신만의 상상 세계에 초대한다.  (알라딘 책소개에서)

상상은 즐겁고 아름다운 것!
그리고 상상은 무서움도 이겨낼 수 있는것!
상상 뒤에 붙는 수식어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상상으로 그리는 괴물들의 모습은 어떤지,, 사람을 쪼아 먹을 수 있는 괴물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고 상상과 즐거움이 잘 배합되어 있을 듯한 예감이 들어요.. 


4. 신나는 열두 달 글쓰기 놀이

 열두 달 동안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맞춰 다양한 글을 익히고 써 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일들을 주제로 정해 자기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도록 유도한다. 한 달에 4~5가지 정도의 글쓰기 놀이를 즐기다 보면 주변에서 글감을 찾고 문장을 익히고 꾸미고 다듬어서 자기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될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에서)

큰아이를 학교에 넣고 보니 말하기도 어렵지만 쓰기는 더 어렵습니다. 일기도 그렇고 잠깐씩 문장을 지어보는 것도 그렇고요.
놀이처럼 글을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자기 생각을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것,
아이랑 저랑 함께 필요한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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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1-10-11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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