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종료] 6기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알라딘 신간평가단을 하면서
저 개인에겐 즐거운 책읽기와 나름 무언가를 한다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 서평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이유는?
'신통방통' 제목이 주는 발랄함처럼 책 속 명호의 모습이나 삽화들이 무척 밝고 유쾌하답니다.
이제 곧 우리 아이도 곱셈구구의 저주를 경험하게 될건데요..
곱셈구구의 저주를 물리치는 특별한 처방과 재미난 상상 그리고 볼거리 많은 그림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신통방통 곱셈구구였어요.
*. 서평단 도서중 내맘대로 BEST5!!!




책읽기를 하는 중에는 성인의 눈높이가 아니라 각 책마다에 맞는 연령대의 사람이 되어 보고 싶었어요.
아이들이 있어 그런지 아이의 교육법이나 심리, 건강식단이 실린 책들을 재미있게 보았는데 장르 폭이 무척 다양했네요^^
*. 서평단 도서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구절
[착한 아이가 되고 싶어요] 에서 (p.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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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가 나쁜 아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루시. 넌 굉장히 독특할 뿐이야, 나쁜 것과 독특한 건 전혀 다른 거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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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나와 상대, 그리고 어른과 아이의 입장이 각각 달라지는게 갈등의 원인이었는데..
데니 선생님이 루시에게 건네는 이말은 루시에게만 하는 말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말 같아요.
순수하고 마냥 사랑스럽고 착한 아이를 내 기준으로 쉽게 보지 않기를.. 그리고 나쁘다는 단편적인 생각보다 이해와 배려가 먼저라는 것을, 어른의 못된 생각과 판단이 아이에게는 자신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까지... 그간에 생각해온 '착하다'는 말을 다른 각도로 보게 해준 책이랍니다.
신간평가단 담당자님~
좋은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슬슬 장마철이 시작되겠고 또 무더운 날도 많겠지요.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