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테이커 - 불확실성의 세계에서 지속적 우위를 찾는 법
네이트 실버 지음, 김고명 옮김 / 더퀘스트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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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세계에서 지속적 우위를 찾는 법


나는 정치에 관해 단 한 자라도 쓰거나 선거 모델을 만들기

전부터 프로 포커 플레이어였다. 지금도 정치 행사보다 카지노가

더 편하다.


미국인들은 코로나19로 전례 없이 많은 사람이 사망한 것에

불안감을 느끼는 한편으로 전례없이 사회활동이 줄어들어

권태에 시달리던 끝에 욜로(어차피 한 번 사는 인생)을 부르짖었고,

이는 불법 폭죽쇼, 교통사고, 암호화폐 버블 등 다양한 형태로

표출되었다.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포커에서 텔(tell, 상대에게 힌트를 주는

말이나 행동)은 그냥 막 상대방을 잡아먹을 듯이 노려보면서

'독심술'을 쓴다고 해서 나오는 게 아니다. 사실 텔은 의식적 관찰의

경계선에 걸친 미묘한 변화다.


어떤 통계분포에든 종형곡선의 양극단에 존재하는 사람들이 있고,

이 책은 위험곡선의 오른쪽 꼬리 중에서도 끄트머리에 있는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현재 미국은 선진국 중에서는 아웃라이어다. 높은 GDP를 고려하면

지금보다 기대수명이 5세 정도는 많아야 한다. 그렇지 못한 이유는

문화적 요인과 정치적 요인에 고도의 불평등까지 겹쳐서 복합적으로

존재한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또 하는 깨달은 것이 있으니 포커 플레이어들은

물론이고 포커를 플레이할 법한 사람들이 모인 세계, 곧 '계산된 위험

감수'의 세계야말로 내가 속한 세계라는 사실이었다.


도박인, 트레이더, 모델 개발자는 세상을 복잡하고, 확률적이고,

우연적인 곳으로 본다. 그래서 1베이시스포인트(0.01%)라도 

더 끌어모으려 한다. 만일 모델이 적중할 확률이 52.7%에서 53.1%

증가하면 엄청난 발전으로 친다. 그들은 시장을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아도 무척 어렵다고 인정하며, 온몸에 남은 전투의

상혼이 그 증거다.


분석은 복잡한 것을 더 단순한 성분으로 나눈다는 뜻이다.

가령 데이터 과학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통계기법인 회귀분석은

복잡한 현상에서 상대적으로 단순한 근본 원인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텍사스주 오스틴의 바비큐 전문점에서 회귀석을

통해 요일, 날씨, 인근 경기장의 중요한 경기 여부와 같은 요인과

매출액의 관계를 탐색 할 수 있다.


분석적 사고와 뗄 수 없는 요소가 추상적 사고다. 추상적 사고는

관찰되는 현상에서 보편적 규칙이나 원리를 찾아내려고 하는 것이다.

다른 말로 '모델 구축'이라고도 할 수 있다.


통계 데이터에서 결론을 도출하려면 분석과 추상화는 필수적 과정이다.

현실세계는 복잡다단하기 때문에 먼저 분석을 통해 잡음을 제거하고

문제를 더 작은 성분들로 해체해야 한다. 이어서 추상화를 통해 필수적

특징과 관계만 남은 모델의 형태로 세계를 재조립한다.


○ 성공하는 위험감수자들의 13가지 습관

1. 압박을 받을 때 냉정을 유지한다.

2. 용감하다. 경쟁의 화신인 그들은 '한판 붙어보자!'가 기본적 태도다.

3. 전략적으로 공감한다.

4. 과정지향적이지 결과지향적이지 않다. 그들은 장기전을 펼친다.

5. 일단 시도한다.

6. 인생에서 '레이즈 아니면 폴드'라는 태도를 견지한다. 그들은 

   어정쩡한 것을 싫어하고 포기해야 할 때를 안다.

7. 준비되어 있다.

8.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를 잘 선택한다.

9. 적응력이 좋다.

10. 추산에 탁월하다.

11. 동화되지 않고 튀려고 한다. 그들의 생각과 목적은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다.

12. 주도면밀한 반골이다.

13. 돈 때문에 움직이지 않는다.


실리콘밸리인들은 위험을 대하는 태도가 대부분의 사람과 전혀

다르다. 그들은 비교적 성공 가능성이 희박해도 충분히 큰 보상이

따른다면 한번 도전해볼 만하다고 여긴다.


○실리콘밸리의 중요한 특징 2가지

1. 시간 지평이 매우 길다.

2. 상방 위험을 감수하는 것에 보상을 주는 비대칭적 오즈가 존재한다.


<더퀘스트>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thequest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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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투자하다
원수섭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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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벤처캐피탈 심사역의 투자에 대한 생각


벤처캐피탈 수익은 네 종류로 크게 펀드투자와 자기자본투자로

나뉜다. 먼저 자기자본투자는 쉽게 말해 벤처캐피탈이 여윳돈으로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다 보니 자본 여유가 있는 일부

벤처캐피탈에서만 자기자본투자가 가능하다. 

하지만 자기자본투자가 가능하다면 투자로 거둔 투자수익 전부를

벤처캐피탈 수익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벤처캐피탈이 펀드를 통해 수익을 내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첫 번째, 벤처캐피탈은 펀드를 모은 것만으로도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관리보수'를 받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벤처캐피탈 수익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성과보수'가 있다.

세 번째로 '자기자본출자'로 인한 수익이 있다.


노마드 투자는 특정 지역이나 산업군에 얽매이지 않고 다방면으로

투자하는 전천후 스타일의 투자를 뜻한다. 노마드 투자자는 전 세계를

돌면서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알록달록한 포트폴리오를 꾸린다.


투자시장은 멱법칙(power law)을 따른다. 흔히 거듭제곱의 법칙이라고

하는 멱법칙은 통계의 극단으로 갈수록 그 값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하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26명이 전 세계 자산의

절반을 가지고 있는 것이 멱법칙의 좋은 예다.


워런 버핏은 자신의 이론이 테드 윌리엄스의 그것과 한가지 측면에서

다르다고 이야기했다. 그것은 야구와 달리 투자에는 삼진이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투자자는 계속 기다릴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만일 누군가가 나에게 심사역이라는 직업을 추천할 것이냐고 

물어본다면, 추천은 하되 두 가지를 당부하고 싶다. 첫째는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흔들림 없이 지키라고, 둘째로 투자시장의 미래를

고려하라고.


투자 심사역이 기업을 검토하고 판단하는 안목을 기르기 위해서는

그가 사용하는 고유의 통계 모델이 얼마나 잘 구축되는지가

관건이다. 즉, 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기업평가를 위한 통계 모델을

누가 더 효율적으로 고도화시켰는가가 경쟁력이라는 이야기다.


대니얼 카너먼은 그의 책 <생각에 관한 생각들>에서 우리의 생각

시스템을 두 개로 구분하였다. 직관적으로 동작하는 시스템1과

논리적으로 동작하는 시스템2. 시스템 1은 본능이 관여한다.

그래서 이 시스템은 나에게 위험이 닥치면 즉각적으로 위험을

회피하게끔 하고, 원하는 것이 있으면 바로 추구하게끔 만든다.

시스템2는 필터의 역할을 한다. 우리가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것과는 반대로, 한 번 더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따지게 한다.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자신이 모르는 것은 과감하게 모른다고

인정해야 한다. 자기를 과대평가하면 리스크가 작아보이는

착시가 일어난다. 늘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시장을 봐야 한다.

좋은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다. 인내심은 겸손과 더불어 투자의

가장 중요한 요소다.


사회적 비교는 잔인하다. 욕망의 크기가 클수록, 그리고 관계의

밀도가 높을수록 비교의 강도는 강해진다. 그래서 관계가 촘촘하고

경쟁이 치열한 도시는 비교를 부추긴다. 도시에서는 자신을 뽑내고

타인을 폄훼하는 것이 일상화된다.


스타트업은 판을 흔드는 아이템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

새로운 패러다임에 도전해야 한다. 피터 틸은 시장을 독점할 만한

아이템이 아니면 창업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그만큼 시장의 벽은 두껍고 견고하다.


기획은 이야기를 만드는 작업이다. 사업을 이야기로 구성하는 것,

반대로 이야기로 사업을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이 기획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아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미드 <왕좌의 게임>의 원작을 썼던 조지 R. 마틴은 이런 이야기를

했다. "책을 읽는 사람은 죽기 전에 천 번을 산다. 읽지 않는 사람은

한 번의 삶을 살 뿐이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vintagehouse_book

@chae_seongmo


#인문학으로투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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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투자 #벤처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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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사람들 - 위대한 예술가들의 사랑, 우정, 스캔들에 관하여
최연욱 지음 / 온더페이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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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예술가들의 사랑, 우정, 스캔들에 관하여


나는 내게 매우 소중한 여인의 임종을 지켜보며 죽음이 그녀의

얼굴에 드리운 색조의 변화(파란색, 노란색, 회색 등)을 무의식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네, 이는 내가 일상적으로 해오던 

일이었고, 몸이 본능적으로 반응한 것이었지. 나를 불쌍히 여겨주게,

나의 친구여.

_클레드 모네가 전 총리 조즈루 클레망소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카미유는 끝내 병을 이기지 못하고, 1879년 9월 5일, 32살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사인은 자궁경부암으로 추정된다. 모네는 카미유가

죽는 순간에도 그녀의 모습을 그렸다. <임종을 맞는 카미유>는

모네의 슬픔과 예술혼이 깃든 작품이다.


제임스 티소, 본명 자크 조제프 티소는 프랑스 낭트 출신의 아카데믹

화풍 장르화 화가다. 화려한 레이스가 달린 선명한 색감의 부드러운

실크 드레스를 입은 허리가 잘룩한 여인들이 센 강변에서 미소 지으며

커피를 마시고, 춤을 추며 피크닉을 즐기는 타소의 <휴일>은 프랑스의

평민은 물론 작품 속 주인공인 부르주뿐만 아니라 최상위층 컬렉터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엘레강스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다면 티소의

그림에서 그 답을 얻을 수 있다.


자크루이는 고대 로마의 역사가 리비우스가 [로마사]에 기록한 이

비극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호라티우스 형제의 맹세>를 제작했고,

1784년 로마 스튜디오에서 처음 공개했다. 이 작품은 로마를 넘어

유럽 전역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고, 자크루이는 명실공히

유럽 최고의 화가로 떠올랐다.


에밀리에는 단순히 클림프의 연인이 아니었다. 그녀는 그와 육체적인

관계 없이 플라토닉러브, 즉 정신적인 사랑을 바탕으로 유대감을

쌓은 평생의 동반자였다. 그녀는 코코 샤넬보다 앞서 여성 패션에

혁신을 일으킨 디자이너이자 성공한 사업가이기도 하다.


<키스>에서 서로를 껴안고 입맞춤하는 남자와 여자가 입은 옷은

플뢰게가 디자인한 드레스의 패턴과 매우 흡사하다. 인물들이 앉아

있는 꽃 밭 역시 플뢰게의 디자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무늬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이들은 키스를 나누고 있는 게 아니라 남자가

키스를 시도하고 있다. 여인은 고개를 살짝 돌려 입맞춤을 피하고

있으며, 남자는 그녀의 머리를 감싸 안은 채 볼에 입술을 맞추고 있다.


조각 하면 흔히 미켈란젤로를 먼저 떠올리지만, 베르니니의 조각을

실제로 본 사람들 중에가 그가 미켈란젤로에 못 미친다는 말을

하는 이는 거의 없다. 오랜 고난과 깊은 참회 끝에 그는 바로크 조각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는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예술가를 넘어 인류의 천재로 칭송받는 거장들이다. 23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천재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같은 시기에 함께

활동한 적이 있었고, 그 시절 두 사람의 시기와 질투는 심각했으며

충돌은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


1610년 늦여름, 시피오네 보르게세 추기경은 카라바조가 보낸 소포를

열어보았다. 상자 안에는 돌돌 말린 캔버스 작품이 3점 들어 있었다.

캔버사를 펼치자 젊은 다윗이 거인 골리앗의 잘린 머리를 들고 있는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순간 보르게세 추기경은 숨이 막힐 듯한 충격을

받았다. 잘린 머리의 참혹함 때문이라기보다는, 지금껏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혁신적인 표현 방식에 압도당한 것이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zozo_woom

@chae_seongmo


#화가의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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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잘하라고 하지 않고 명확하게 일 맡기는 기술 - 리더의 말이 달라지면 회사는 성장하기 시작한다
고구레 다이치 지음, 명다인 옮김 / 갈매나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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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말이 달라지면 회사는 성장하기 시작한다.


실무자일 때 성공한 경험이 리더의 자리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실무자로서 성과를 내는 데 필요했던 능력이나 기술이

리더의 자리에서는 걸림돌이 될 때가 있다.


본질은 '시대성'이 아니다. 서로를 명확하게 이해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서로를 제대로 이해한다면 조직의 과제 대부분은 안정적으로 해결될 

것이다.


언어화란 명확화다.

단순히 언어로 표현했다고 해서 '언어화했다'라고 말할 수 없다.

즉 언어화가 되었는가는 그 말이 얼마나 명확한지에 달렸다.


리더가 언어화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자신의 머릿속 사고를 명확히

하고 팀원에게 업무를 정확하게 요청하고 지시하기 위함이다.

다시 말하자면, 명확하게 전달하는 목적은 팀원에게 정확한 행동을

끌어내는 데 있다.


특히 리더가 팀원과 업무 대화를 할 때는 비언어에 기대서는 안된다.

이는 소통이 아니라 '대충 무슨 말인지 알겠지'라고 은연중에 상대에게

강요할 뿐이다.


비즈니스에서 언어화가 필요한 요소는 크게 세가지다.

바로 비전, 행동, 소통이다.


- 경영자는 비전을 언어화한다.

- 리더는 팀원의 행동을 언어화한다.

- 팀원은 일상의 소통을 언어화한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먼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며,

그 '해야 하는 일'을 시키기 위해 동기부여한다는 순서가 맞다.


리더가 우선 해야 할 일은 팀원이 '할당받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오늘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언어화해서 전달하는 것이다.

리더의 역활은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니다. 책임을 지기 전에 팀원의

행동을 명확하게 지시하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


정성적 목표는 'OO할 수 있는 상태'로 표현을 바꿔서 정의하면 

명확해진다.

예) 회의에서 팀원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언할 수 있는 상태


목표를 언어화해서 행동으로 바꾼다.

- 정성적 목표를 '할 수 있는 상태'로 바꿔서 표현한다.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지 못하는 이유는 생각하는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기 때문이다.


리더는 팀원에게 '알고 있어야 하는 거'보다 '해야 하는 것'을 전달할

때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


○ '지시'의 언어화

- 모호한 지시를 명확하게 바꾼다

- 불필요한 일을 없앤다

- 궤도를 수정한다

- 기대치를 명확하게 설정한다


팀원이 자기 생각을 말하지 않는 이유는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오히려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갈매나무>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galmaenamu.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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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소란하고 다정하기로 해 - 그럼에도 사랑할 우리들을 위한 관계서
조수연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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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사랑할 우리들을 위한 관계서


누군가에게 자유로운 나를 내보인다면, 그건 그 사람에 대한

믿음이 있는 것이고, 친밀한 관계라는 증거일 수 있어요.

어떤 감정이 툭 튀어나올 때도 있어요. 괜히 두근거렸다가,

괜히 막 화가 났다가, 괜히 핑계 삼아 안 하던 연락을 해요.

그 모든 '괜히'들 속에는 사실 진심이 숨어 있더라고요.

바로 누군가를 좋아할 때입니다.


어른이 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저는 '어른'이라는

아미지가 '의연함'과 자주 연결됩니다. 어른은 상처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상처를 다루는 법을 아는 사람이에요.


호감은 눈빛으로 시작되지만, 호기심이 생겼어도 그 감정이

친밀감으로 이어지려면 시간이 쌓여야 합니다. 사랑은 결국

시간을 먹고 자라요. 시간을 함께하는 것은 서로의 마음에

씨앗 하나를 심는 일이고, 시간이 쌓인다는 것은 상대의 마음에

내 마음을 심을 기회가 많아진다는 의미죠. 그렇게 마음을 주고

받으면서 '우리'라는 이름이 싹틉니다.


믿음은 내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신뢰는 그런 믿음으로 만든

여러 경험과 기회들이 쌓여서 만들어진 결과 입니다.

두 사람이 함께할 때 상대는 자신의 성실한 태도를 통해 그

믿음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죠.


사람마다 친밀감의 거리가 서로 달라요. 여기서 '남들'이나

'세상 기준'은 잠시 넣어 두어도 좋습니다. 나와 상대가 만나

이루어진 '우리'는 다를 수 있어요.


건강한 친밀감은 갈등을 회피하지 않고 회복하는 능력에

있어요. 누군가의 결핍이나 위기를 목격했을 때, 그 상황을

외면하지 않고 극복하려는 의지를 품는 것, 그것이 진짜

사랑입니다.


당신이 상대에게 요구하는 그것이 사실은 당신의 결핍에서

나온 어려움일 수 있습니다.


내가 나를 자주 채찍질하는 모습이 있다면, 나 자신에게

먼저 다정하게 대해 주라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상처의

한 부위를 계속 후벼 파면, 상처는 회복되지 않아요.


사랑을 오래 지켜낸 사람은, 두려움과 화해한 사람입니다.


관계는 서로의 조건이 완벽하게 맞아서가 아니라, 서로의

다름을 어떻게 바라보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지속됩니다.


나에 대한 이해를 심리학에서는 '자기표상'이라고 부릅니다.

내가 어떻게 나를 인식하고 있느냐가 관계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죠. 자기이해는 사랑의 전제조건입니다.


사랑의 다섯 가지 언어

: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스킨십, 봉사, 선물


대상과 관계를 맺을 때 누구나 세 가지 불안을 가진다고 보는

이론이 있습니다. 바로 '대상관계이론'입니다.

첫 번째 불안은 단절에 대한 것입니다.

두 번째 불안은 삼켜짐에 대한 것입니다. 함께하고 싶지만,

나라는 존재가 상대방으로 인해 사라질까 두려워지는 감정입니다.

세 번째 불안은 비어 있음에 대한 것입니다. 나라는 존재가 

공허하고 가치 없다고 여기요.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변화시키려는 사람이 아니라, 변화를

곁에서 지켜봐 주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잘 들으려는 이유는, 결국 서로를 더 오래 보기 위해서

입니다. 듣는다른 건, 상대의 마음에 머무는 연습입니다.


요구는 '나를 위함'인 동시에 '우리를 위함'입니다. 그 안에는

나의 간절함과 상대에 대한 믿음이 담겨 있어요.

요구도, 거절도 모두 사랑의 기술입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나면, 결국 가장 먼저 무너지는 건

내 마음입니다. 내가 나를 미워하게 되는 그 순간이 다툴 때보다

더 아파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korea.com_books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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