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나무
루크 아담 호커 지음, 이현아 옮김 / 반출판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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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상상력과 시적인 언어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그림책


나무가 사라진 세상,

금방이라도 사라질 것처럼 연약하고 아련한 자연을 가닥가닥

아름답게 표현한 <마지막 나무>


이곳은 나무 박물관입니다.

나무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는 곳이죠.

나무의 마지막을 함께했던 사람들이 수년 전에 만들었어요.


올리브의 시선이 한 그림 앞에서 멈추었습니다.

도무지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올리브는 작품명을 속삭이듯 불러보았습니다.

'마지막 나무'


둘은 침묵 속에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고요함 속에 서로의 언어가 일렁이듯 섞이고 있었습니다.


올리브는 깊은 숲속에서 길을 잃었지만, 새로운 것을 얻었습니다.


가장 외로운 순간을 보내면서

혼자인 것이 나 뿐만은 아니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barn_pulisher

@chae_seongmo


#마지막나무

#루크아담호커 #반출판사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상상력 #그림책 #시적인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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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다친 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 힘들 때 나를 지켜 주는 내 손안의 작은 상담소
김호성 지음 / 온더페이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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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나를 지켜 주는 내 손안의 작은 상담소

아파 봤기에 압니다.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지 않고 억압하다 보면 결국 정신적

건강이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여유가 없어지면 이기적인

선택을 하게 되고, 그런 선택들이 모여 또다시 악순환을 낳게

됩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것이 '공감'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제대로 된 공감에는 대단한 힘이 있어,

정말 마음에 닿으면 10년 치의 설움이 눈 녹듯 녹아 버리기도

하지요. 그러나 대부분의 어른들은, 다른 사람보다 다 그렇게

산다는 핑계, 바쁘다는 핑계로 마음을 드러낼 기회, 이해받을

기회, 그리하여 자신을 들여다볼 기회를 잃어버리곤 합니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가슴으로부터의 '공명'입니다.

어느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에게 받은 공감이고 공명입니다.

진정한 공명는 '그랬구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함께 엉엉 울고,

부둥켜안고, 그래, 네가 원하는 걸 내가 다 해 줄게, 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마음이 공명입니다.


어린 나의 상처를 남의 일로 보지 않고, 가까운 이의 일로 

여기지도 않고, 그저 내 일과 똑같은 무게, 똑같은 마음이

되어 내가 당장 발 벗고 이 아이를 감싸지 않고서는 참을

수 없는 것. 이 아이의 마음에 내가 똑같이 눈물이 나고

목놓아 통곡하게 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공감,

마음에의 '공명'입니다.


□ 자기 공명의 단계

- 1단계: 네가 그랬구나. (3인칭, 남 일)

- 2단계: 아, 너무 가엾다. 마음이 아프다.(2인칭, 가까운 사람)

- 3단계: 어떡하지? 당장 뭘 해 줘야 하지? 어떻게 해야 

           괜찮아지지? (그냥 내 일, 내 마음이 된다. 1인칭, 나 자체)


처음이 어렵다면, 내가 정말 귀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대상을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그 대상이 힘들 때 내가 어떤지, 어떻게

해 주고 싶은지를 생각해 보면 한결 쉬워질 겁니다. 간단합니다.

그 대상이 그저 '어린 나', '상처받은 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 감정일기 쓰기 5단계

1. 오늘의 감정과 그 감정을 느낀 원인을 써 봅시다.

2. 감정을 표현해 봅시다.

3. 어떤 신체 반응이 일어났는지 써 봅시다.

4. 마음아이와 대화해 봅시다.

5. 감정일기를 쓰면서 느낀 점을 적어 봅시다.


힘들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이에는 두 가지 갈래가 있습니다.

하나는 물리적인 생존입니다. 또 하나는 정서적인 생존입니다.

내가 사랑받고 온전한 존재하는, 정서적인 지지대이지요.


○ 치유 프로세스

1. 힘들었던 일 리스트 작성하기, 감정표 체크해 보기

2. 마음아이에게 공명하기

3. 거울을 마주하여 스스로를 위로하기

4. 힘들었던 일 리스트에서, 가장 오래되고 깊은 상처를 찾아

   들어가기, 깊게 공명해서 마음아이가 원하는 것을 해 주기

5. 이후에는 리스트 하나하나를 순차적으로 풀어 나가기

6. 평상시에 떠오르는 부정적인 사고를 알아차리고 전환하기

7. 생각과 마음을 바꾸었음에도 상황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행동으로 옮기기

8. 일상에서 나를 지키는 선택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공명을 

   습관화하기

9. 힘든 감정이 올라오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품고 있지 말고

   얼른 해소하기

10.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 영유


문제가 현재진행형이더라도 스트레스가 누적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해소는 계속 이어 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유가 습관이 되고, 여러분이 마음아이가 어른이 되도록,

그리하여 세상의 어느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단단한 땅이

될 때까지, 제가 여러분에게 바라는 것은 오직 그 하나뿐입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zozo_woom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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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상담 #공감 #공명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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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척하고 싶을 때 써먹기 좋은 잡학상식 2 - 1일 1상식 앤드류의 5분 대백과사전 잘난 척하고 싶을 때 써먹기 좋은 잡학상식 2
앤드류 지음 / 경향BP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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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넑고 내가 아는 건 적다!

1일 1상식 앤드류의 5분 대백과 사전


1898년 작가 모건 로버트슨이 "타이탄호의 침몰"이라는

소설을 썼다. 초호와 여객선 타이탄호가 첫 항해에서 빙산에

충돌해 침몰한다는 내용이다. 엥,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내용

아닌가? 바로 14년 뒤인 1912년 발생한 타이타닉호의 침몰

사고 내용과 같다. 호화 여객선이라는 점을 비롯해 첫 항해에서

일어난 사고, 같은 출발 항구, 북대서양에서 빙산 충돌로 인한

침몰 등이 매우 유사하다.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멕시코 문명, 인도네시아 문명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모양이 있다. 바로 가방이다.

놀랍게도 거리가 멀리 떨어진 문명들에서 비슷한 모양을

한 가방이 발견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약 60억 부가 판매된 "성경"이다.

2등은 약 9억부가 판매된 중국의 "마오쩌둥 어록" 3위는 

이슬람교의 경전 "코란"이다.


나무늘보는 돌고래보다 훨씬 더 길게 숨을 참을 수 있다.

심장박동이 느린 덕에 최대 40분까지 숨을 참을 수 있다고 한다.


2024년 기준 미국에는 약 13,000개의 맥도날드 매장이 있다.

미국 사람들이 햄버거 없이는 못 산다는 걸 증명이라도 해 주는

숫자 같다. 그런데 독일에 있는 성(castle)의 수가 훨씬 더 많다.

무려 25,000여 개 정도다.


'세계에서 가장 긴 책은?의 정답은 마르셀 푸루스트가 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이다. 현존하는 가장 긴 소설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중이다. 이 책의 글자수는 총 900만

자가 넘는데 A4 용지로 약 4,500장 분량이다.


'혐성국'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아는가? '혐오스러운 인성을

가진 나라'의 줄임말이다. 요즘 속어로 '인성이 터졌다'와 동일한

의미인데, 이 비하저긴 표현의 주인공은 바로 영국이다.

- 아편전쟁: 청나라에서 마약 단속 나와서 아편을 압수했다고

  전쟁을 일으켰다면? 덕분에 수많은 중국인이 아편의 구렁텅이에

  빠졌다.

- 벵골 대기근: 지금의 방글라데시에서 고의적으로 식량 부족 사태를

  일의켜 700만 명이 굶어 죽었다. 참고로 독일이 학살한 유대인은

  600만 명이다.


벨기에의 제약회사 얀센에서 개발한 펜타닐은 원래 말기 암 환자에게

사용하는 진통제였는데 현재는 마약으로 사용된다. 펜타닐은 미국

전역에 널리 퍼지며 미국 사회를 갉아 먹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미국 내에서 소비되는 대부분의 펜타닐은 중국에서 온다.

화학물질이라서 만드는 데 비용도 얼마 들지 않고, 손쉽게 미국을

망하게 하는 셈이다. 참고로, 2023년 기준 미국의 18~45세 사망

원인 1위가 펜타닐이다.


남미 원주민들을 학살한 에르난 코르테즈와 스페인 군대에

힘을 실어 준 여자는 말린체이다. 그녀의 도움이 있었기에

코르테즈는 소수의 병력으로 거대한 제국을 정벌할 수 있었다.

그들이 아즈텍을 제합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를 통해 아즈텍에

저항하는 부족들과 소통해 이들을 동맹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바이킹 하면 뿔달린 헬멧을 쓰고 큰 도끼를 휘두르는 상남자들이

생각나는데, 사실 그들은 외모에 엄청 신경 썼다. 금발이 최고라며

머리와 수염을 염색하는 데 진심이었다. 게다가 바이킹들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적어도 4배나 자주 씻었다.


지구에서 가장 많은 산소를 생산하는 존재는 나무가 아니다.

정답은 의외로 바다다. 바다에 존재하는 플랑크톤이나 해초 등이

전 세계 산소의 절반 이상을 생산한다.


키스보다 더 많은 세균을 전염시키는 것은 악수이며, 화장실

변기보다 더 더러운 건 여러분의 자동차 핸들이다.


대부분의 개와 고양이는 사이가 좋지 않은데 그 이유는 서로

사용하는 언어의 방식이 달라서 같은 행동을 두고도 다르게

해석하기 때문이다.


하마는 귀여운 얼굴 덕분에 오순한 동물의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실제로 하마는 건드리면 큰일나는 동물이다. 1년에 500명 이상의

인간을 죽이는 무서운 동물이다. 사자가 전 세계를 통틀어 1년에

약 205명의 사람을 죽이고, 호랑이가 평균 55명을 죽이는 걸

감안하면 오히려 하마가 더 무섭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hk_book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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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걷는 여자 클래식 추리소설의 잃어버린 보석, 잊혀진 미스터리 작가 시리즈 6
메리 피트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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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세월 무덤 속에 잠들어 있던 살인.

클래식 추리소설의 잃어버린 보석,

세기를 넘어 우리를 찾아오다.


"드 볼터 가족의 사진들이 있답니다. 아버지와 아들, 딸들이

말을 타고 있는 사진, 보트를 타고 있는 사진, 그리고 잔디밭에

모두 함께 앉아 있는 사진들 ···, 심지어," 그는 목소리를 낮췄다.

"메리 데이질의 사진도 있어요." 그 이름이 나오자 다시 한번

침묵이 흘렀다. 불길한 느낌이 들었던 것인데 이유는 아무도

몰랐다.


"선생님이 방금 보셨던 그 두 여자," 그녀가 말했다.

"린디 드 볼터와 애런 드 볼터, 그들은 메리 데이질의 힘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기념비들이에요.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그들이 그녀를 죽인 거 ···."


"나를 용서해 줘, 자기야. 난 어쩔 수가 없어. 너를 사랑해."

"존," 애런은 속삭이듯 말했다. "린디 언니에게 당신이 말해야 해요."

"린디에게 말하라고? 난 못 해, 애런. 알잖아, 난 그녀와 약혼한

사이야. 발표한 건 아니지만 너희 아버지에게 이미 말씀드렸어.

그녀에게 말을 했고. 우리 가족들이 알고 있어. 그래서 내가 

괴로운 거야."


연못 위에 둥근 돌멩이를 놓으면 아무런 반향도 일으키지 않고

물속으로 가라앉아 자취를 감추는 것처럼 메리 데이질은 그들

사이에 아주 빠르게 자리를 잡았다. 그녀는 그들이 자신의 존재를

거의 알아채지 못하게 하려고 작정을 한 것 같았다. 그녀는 귀족

출신으로서 두 소녀에게 가정교사라기보다는 말벗인 것으로

되어 있었기에 매끼 식사를 그 가족과 함께해야 했다.


그는 또 한번 깜짝 놀라고 말았는데 온몸에 전율이 흐를 정도였다.

얼굴이 다 가려지는 모자챙 아래로 진주같이 아름다운 얼굴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검은 속눈썹 아래 눈은 짙은 청색이었다.

책에서 자주 읽었지만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장미꽃 봉오리 같다'

는 말이 마음속에 떠올랐다. 랠프는 하나하나 세세한 것까지 다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오래도록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애런은 침대에 누워 흐느꼈다. 그녀가 그렇게 운 것은 자신의

무식이 드러나서도 아니고, 계속해서 지적을 당해서도 아니었다.

그녀의 심장을 다 삼켜버린 존을 향한 열정이 아니었다면 거기

아래층에서 그런 우스운 꼴을 보이는 일은 결코 없었을 것이다.


그녀는 린디를 배신하고 있는 자신을 생각하면 수치심에, 열일곱

살이 느끼는 치욕스러운 수치심에 가슴이 짓이겨졌다. 애런은

아버지와 결혼한 메리 데이질을 상상하는 것이 혐오스러웠기

때문에 '어머니'라는 단어는 물론 '계모'라는 단어조차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다.


"넌 이해 못 해." 그가 마침내 말했다. "내가 말했잖아, 난 메리

데이질을 사랑하고 있다고. 나도 어쩔 수가 없는 걸. 나보다

더 불쌍한 사람은 아무도 없어. 애런은 말이야, 내가 그애를

오해하게 했다면 정말 미안해, 하지만 그건 내가 메리를 만나기

전의 일이었어."


그는 그녀와 결혼한 순간 더는 그들의 보호자가 아닐 것이기

때문이었다. 그의 마음에서 이미 그들은 가장 소중한 존재에서

뒷전으로 물러났던 것이다. 그들의 존재는 희미해졌고 그는

계획을 세울 때 그들을 잊고 싶어졌다. 그들은 그가 그토록

열렬히 추구하는 미래가 아니라 과거에 속한 존재들이었다.


레너드가 갑자기 벌떡 일어났다. "제가 말씀드리려는 건,"

그가 말했다. "만일 아버지가 그 여자와 결혼한다면, 아버지

자신의 행복을 포함해서 여기 우리 모두의 행복이 다 무너지고

말 거라는 애깁니다."


그녀는 영리한 여자야. 사랑은 그녀의 입을 열게하는 대신 

더 깊은 침묵에 빠지게 하지. 그래, 메리는 지금, 예전과 

마찬가지로, 자기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할 작정이야. 그녀는 방향을 틀지 않을 거야.


지금, 당신 자신이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확신하냐고요?

"내가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루시, 난 바로 총을 쏴서 자살할

거야."


"루시 ··· 비명은 지르지 마, 레너드 오빠 일이야.

오빠가 ··· 자기 방에서 총으로 자살했어. 오늘 아침에 하녀가

발견했어. 오빠는 창문 옆, 자기 책상에 앉아 있었고 ··· 아버지의

리볼버 권총이 오빠 옆에 있었어."


유구한 세계사를 보더라도 견딜 수 없는 육체적 고통에 처하지

않은 어떤 사람이 각양각색으로 펼쳐지는 인생이라는 보석을

버릴 수 있었다는 것은 특이한 일이 아니었을까?


그녀는 책 중간쯤 펼쳤다. 글자들 사이로 몇 장 두께에 걸쳐

우둘투둘 골이 생겨 있었다. 루시는 이제 미친 듯이 흥분하며

책장을 넘겼다. 마침내 그녀는 그 골을 만들어 낸 원인에

도달했다. 종이 가운데 총알이 박혀 있었다. 두 사람은 놀라서

총알을 쳐다봤다.


우리 중에 그런 일을 할 수 있을 법한 사람을 넌 상상할 수

없어? 난 있어. 난 악마가 있다고 믿어.


"난 들었다고, 그 화살이 귀 옆으로 날아가는 소리를 들었단

말이에요! 그리고 그게 나무에 부딪히는 소리를 들었어요.

내 손이 닿았을 때 화살은 여전히 진동하고 있었어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cimeliumbooks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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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사이 통장에 돈이 쌓이는 미국주식 투자 공식 - 도키의 돈을 잃지 않는 미국주식 투자 바이블
도키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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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사이 통장에 돈이 쌓이는 미국주식 투자 공식


많은 사람이 말합니다. 주식 투자는 위험하며 결국 언젠가

돈을 잃게 된다고 말이죠. 하지만 투자를 함에 있어서 명확하고

올바른 기준이 있고, 그 기준에 따라 투자한다면 장기적으로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위험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데서 온다.

<워런 버핏>


투명하지 않은 한국의 기업 문화는 투자에 있어 큰 장애가

되었습니다. 기업이 수익을 내고 사내 유보금을 이용해서

주주 환원을 하기보단 말 그래도 현금항목에 유치해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가가 올라가면 유상증자를 하기 부지기수입니다.


미국 기업은 자사주를 매입하고 동시에 소각하거나 배당을

늘리는 등 주주 환원에 애쓰는 모습을 보입니다.


저는 밸류에이션을 중시하는 가치투자자입니다.

쉽게 말해 주식이 가치주이든, 성장주이든 펀더멘털 대비

비싸면 사지 않고 저렴하면 삽니다. 이러한 판단이 가능하려면

2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는 거시경제 혹은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이고, 다른 하나는 저렴한지 혹은 비싼지를 가늠하게

하는 밸류에이션입니다.


제가 주로 투자하는 섹터는 원유 섹터와 테슬라, 그리고 이 밖에

저평가된 기업입니다. 우선 원유주 섹터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 현재 매우 저평가 상태입니다.

둘째, 원유는 경기 사이클을 탑니다.


기업의 펀드멘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실적을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1분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3년치 실적을 확인해서 실적이 우상향하고 있는지 혹은 

우하향하고 있는지, 계절적인 특성을 보이는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잉여현금흐름, 부채의

흐름을 분기별로 파악해 문제는 없는지 파악하자.


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 기업의 수익(매출), 비용(지출), 

이익(손실)을 보여주는 재무제표다. 대차대조표란 일정 시점의

재무상태, 즉 자산, 부채, 자본의 내용을 수록한 재무제표를

말한다.


재무제표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이 바로 기업의 현금흐름이다.

순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나빠보일지언정 현금흐름에 문제가

없다면 장기적으로 문제가 없다.


투자란 철저한 분석을 통해 원금을 안전하게 지키면서도

만족스러운 수익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투기다.

<벤저민 그레이엄>


멀티플은 직역하면 '배수'라는 의미입니다.

멀티플은 분자와 분모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곳에 어떠한

사항을 넣느냐에 따라 기업의 가치를 정량화할 수 있습니다.


저평가라고 해서 더 이상 주가가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입니다. 밸류에이션은 어디까지나

매매에 대한 기준일 뿐입니다.


많은 투자자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흐름에 민감한

이유는 해당 지표의 흐름이 증시의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면 증시는

하락하고, 반대로 하락하면 증시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정부에서 발표하는 거시경제 지표가 경제의 방향을 보여주는

하나의 가이드라인이라고 보면 됩니다.


달러의 방향을 예측하는 데 크게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미국 국채금리의 흐름을 읽는 것이고, 두 번째는

다른 국가의 통화의 흐름을 가늠하는 것입니다.


다음의 4가지 현상을 보인다면 과매수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1. 수급현황: 가장 강함에 있을 대

2. 콜옵션 프리미엄: 전고점을 넘을 때

3. RSI: 70 이상에 도달했을 때

4. 볼린저 밴드: 파랑색 영역 상단을 돌파했을 때


좋은 배당주인지 여부는 다음을 확인해야 한다.

첫째, 배당률이 5~10%인가?

둘째, 저평가된 가격인가?

셋째, 부채 상태는 어떻고, 경영진이 부채를 줄이려는 의지와

       계획이 있는가?

넷째, 내부자 매수가 있는가?

다섯째, 배당컷을 한 적이 있는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onobooks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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