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속화 장기투자 법칙 - 4000만 원으로 시작해 40억 만든 가치주 복리 혁명
임인홍 지음 / 길벗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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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만 원으로 시작해 40억 만든 가치주 복리 혁명,

확률적 트레이딩보다 시간에 베팅하는 주식투자


"부는 시간과 함께 성장한다." 이 말은 제가 주식 장기투자를

이어가면서 깨달은 중요한 진리 중 하나입니다. 

주식 장기투자라는 개념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실천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첫째, 주식 장기투자의 본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둘째, 장기투자에 적합한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대다수 사람은 월급만 모아서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월급은

투자를 위한 종잣돈과 생활비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일 뿐,

부자가 되기 위한 수단은 아니다.


전설적인 복싱 선수 마이크 타이슨의 명언을 몰랐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가지고 있다. 처맞기 전까지는."

지금에야 다 지나간 일이라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하고

있지만 당시에는 정말 괴로운 나날의 연속이었다. 주식과

파생상품으로 실패한 아버지의 심정이 어느 이해되었고,

나 역시 결국 별다르지 않은 길을 걷고 있다는 생각에 괴로웠다.


증시 지수를 상대로 장기간 숏포지션을 취한다면 그것은 자살

행위라는 점이다.


"소나기는 피해 가라"는 주식 격건이 있지만 나와 같은

장기투자자에게는 맞지 않는 말이었다. 오히려 너무 나도

저렴해진 저평가 우량주들이 널렸고 사고 싶은 주식들이 

넘쳐났다.


시장에 투매가 이뤄질 때 같이 동참하기보다 오히려 적당한

레버리지를 일으켜 추가 매수를 한 것은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매년 받는 배당금 대부분을 주식에 재투자하고 있다.

주식 수량이 증가하니 배당금 또한 증가하고 이에 더 많은

주식을 사면서 선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복리 효과다.


"현금은 쓰레기다"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투자의 대가 레이 달리오의 말이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현금은 계속 찍어낼 것이고 그 가치는 계속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주식은 부동산뿐만 아니라 다른 자신에 비해서도 여러

장점을 지녔다. 그 어떤 자산보다 가치 상승률이 뛰어나다.

물가 상승률이 높아진다 한들 주식 자신의 가치 상승은

항상 그 이상이었다. 또한 주식은 보유에 따른 별도의 

세금이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투자 철학과 전략은 조금씩 달랐지만, 위대한 투자가들의

공통점이 하나 있다면 그들 모두 장기투자자였다는 것이다.


우리는 시간이 많다. 시간이 많은데 굳이 시간에 쫓기는

기관 투자자처럼 투자할 이유가 없다. 그런 기관 투자자에게

수수료까지 주며 투자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 시간이 많은

우리의 장점을 살려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충분히 시간을

투자한다면 분명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다.


버핏이 보유한 주식의 산업군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모두 우리 생활에 필수인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상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라는 것이다.


모두가 탐욕을 부릴 땐 두려워하고, 모두가 두려워 할땐 

욕심을 내라.

<워런 버핏>


나의 투자 철학은 어느 경우에도 잃지 않는 것이다.

최대한 잃지 않는 투자를 이어감으로써 복리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의 본질인 이익창출력과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장기투자를 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 기업의 주주가치 및 주주환원 제고에 대한 노력도

고려해야 한다.


나의 투자 철학을 딱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저평가 우량주를

계속 사모으며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을 통해 잃지 않는 투자를

이어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단 한 가지, 고도의

인내심뿐이다.


ISA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의미하며 여러 세제 혜택이

있으므로 꼭 가입하기를 추천한다.



@gilbut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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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의 차이를 만드는 질문독서법 - 독서로 성공하는 공부전략
권경옥 지음 / 피톤치드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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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 성공하는 공부전략,

책을 읽어도 왜 사고력이 향상되지 않을까?


독서 수준을 높이면 공부도 주도적으로 잘할 수 있게

됩니다. 질문독서로 집중력, 기억력, 사고력이 올라가면

세 시간 걸리던 공부를 한 시간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지 않고 교과서 중심으로 공부해도 점수가

잘 나옵니다.


기존의 기억이 없다면 새롭게 학습한 내용은 연결할 고리가

없어 결국 잊히게 된다고 합니다. 기억은 생각의 대상이 되어

다른 지식과 연결되며, 기억이 되어 있지 않으면 이해에 이를

수 없습니다. 기억이 많을 수록 독특하고 창의적인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을 결합할 수 있게 됩니다.


단순히 어려운 책을 대충 보거나 설명을 듣는 것보다,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읽고 스스로 기억해 내고 생각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야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적극적인 독서를 통해

실제 독서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책을 집중해서 읽고 자신의 생각을 깊이 있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련의 과정을 건너뛰고 단순히 정답을 찾는

방식으로 접근한담녀 진정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읽고' 그리고 '생각'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독서든 공부든 읽고 생각하려는 노력이 

독해력을 키우는데 필수적입니다.


책을 잘 읽고 교과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읽기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읽기 능력을 기르는 데 있어서

기본이 되는 듣기 능력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만화를 볼 때는 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책 읽기에서도

멀어질 수 있으므로 독서 능력이 약한 아이들은 특히 글자로

된 책 읽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디지털 기기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사용 규칙을 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실력은

더 단단해지고 공부 효율도 올라갑니다. 이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고, 다시 힘을 얻고 도전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 실력을 향상시키며 지치지

않고 나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질문독서는 질문을 하고, 글을 쓰고, 토론하고, 다양한

활동을 포함하지만 책을 집중해서 읽고 그 내용을 자세하게

기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어도 습관적으로 대충 읽으려고 하면

기억하지 못합니다. 책을 읽을 때는 집중력이 필수적입니다.

전체 흐름과 부분적인 내용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해야

합니다.


장기기억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책을 집중해서 읽고, 여러 번

반복해서 읽고, 그리고 읽은 내용을 떠올려보는 재생 과정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를 인식해야만 질문에 깊이를

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답에 대해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토론에서 중요한 것은 주장보다는 그 주장에 대한 근거입니다.

근거의 기준은 책에 있어야 합니다. 책의 범위를 벗어나

개인의 지식이나 경험을 바탕으로 의견을 주고받게 되면

책의 내용에 대한 깊은 사유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책을 기반으로 주장의 근거가 논리적인지, 다른 해석의

가능성은 없는지, 논리의 허점을 찾아 의견을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형식에 맞고 군더더기 없이 매끄럽게 쓴 글이 '잘 쓴글'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형식에 어긋나고 어색한 표현이

더라도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독서 수업에서 아이들이 쓴 글을 대략적으로 4단계로

분류해 볼 수 있습니다. 1단계는 느낌이나 판단 위주로

생각을 정리하거나 단순하게 해석하는 것입니다. 2단계는

고민을 하며 질문을 던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3단계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하며 생각을 전개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4단계는 질문을 던지고 답을 하고, 그에 따른 반론을

제기하며 생각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phytonbook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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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민주주의 내란의 끝 - 역사학자 전우용과 앵커 최지은의 대담 K민주주의 다시만난세계
전우용.최지은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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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 전우용과 앵커 최지은의 대담


민주주의 국가, GDP 세계 12위, K-Pop, K-Drama 등

다른 나라가 부러워할 자산을 많이 가진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했다는 소식은 전 세계로 타전됐다.

일단 부끄러운 마음부터 든다. 하지만 우리에겐 

비상식적이고, 불합리한 권력자에게 굴복하지 않는 국민이

있다. '자랑스럽다'라는 단어로 설명하기에도 한참 부족하다.


지금도 도시 직업인들은 정치인·군인·문화예술인·언론인 등

'인'으로 부르죠. 하지만 농사짓는 사람들, 물고기 잡는 사람들,

생산자들은 기본적으로 '민'이에요. '인민'은 도시에 사는 

지배층닌 '인'과 농어촌에 사는 피지배층인 '민'을 합한 개념이에요.


'민주주의'에 쓰이는 '민'자도 그 '민'자가 쓰이고 있다는 거죠?


조선시대 우리나라 사람들도 양반의 수를 셀 때는 '인'을 단위로

썼고, 평민의 수를 셀 때는 '명'을 단위로 썼어요.


왕조체제, 그와 결탁한 귀족체제의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그러니 백정 출신 박성춘의 개막연설은

가장 천한 사람의 목소리도 들리는 세상, 더 나은 세상을

향한 긴 여정의 첫걸음이었다고 할 수 있겠죠.

민주주의란 누구의 목소리도 소외시키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이 자리 잡을 터전을 마련한 일이기도 하고요.


전쟁은 인간의 공포심을 자극하는 정도를 넘어 인간성

자체를 전복시켜요. 인간이 유지하고 권장해온 '인간다움'은

평화 시를 기준으로 만들어졌어요.


박정희는 지식인들과 '민중'이 연대하는 데 두려움을 느꼈어요.

지식인의 '민주' 의식이 '민중'에게 확산하면 자기가 만들어놓은

유사 왕조체제가 위험해질 게 분명했으니까요.


역사 공부의 첫 번째 의의는 '과거가 현재를 돕게 만드는 것'

이거든요. 과거는 현재를 그냥 도와주지 않아요. '자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도와달라'고 부탁해야 도와줘요.


보수는 개인의 자유, 기업활동의 자유 등 자본주의의 운영

원리를 고수하려 하고, 진보는 사회주의 또는 사회민주주의적

가치를 중시해요. 하지만 한국에는 국제 기준의 '진보'가

자리 잡을 수 없었어요.


계엄은 죄 없이 죽임을 당하면서도 어디에도 하소연할 수

없는 사람들을 양산해요. 고문 결과 무고하다는 걸 알게

돼도 자기가 잘못 판단했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억지로

죄를 뒤집어씌우기도 하고요.


계엄령 선포는 인위적인 '전시 상황'을 만들어 인간 내면의

'악마성'을 해방시키는 일이에요.


계엄은 본래 '점령지에 대한 군정'이었어요. 국내에 계엄령을

선포하는 건, 나라 전체를 계엄 선포권자의 '점령지'로 만들고

국민 전체를 '포로' 취급하는 행위예요.


계엄령 선포의 명목이 무엇이든 간에, 계엄체제는 

유사 군주제와 전체주의 파시즘체제로 귀결될 수밖에 없어요.


다른 나라들에서 시위는 폭동과 잘 구분되지 않아요.

하지만, 촛불이나 응원봉 등 남에게 위협이 되기는커녕 

자기 몸을 지키는 데조차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물건만 

들고 시위를 벌이는 문화, 선결제로 먹을 것과 마실 것, 온기를 

나누며 시위 현장에 쓰레기조차 남기지 않는 문화는 

K-독립운동에서 시작된 K-데모크라시의 정수라고 할 수 있어요.


계엄령은 일단 선포하고 나면, 죄의 무게에 짓눌려 정권을

놓을 수가 없다는 거예요.


누구나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을 아울러 가지고 있죠.

선과 악이 50대 50인 인간성 평균을 51대 49로 바꾸는 것,

이게 민주주의의 과제이자 인간의 과제예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chaegira_22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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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 확장판 - 우주에 흔적을 남겨라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이근상 지음 / 몽스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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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흔적을 남겨라


어떤 성공을 추구할 것인가는 각자의 선택이다.

하지만 작은 브랜드가 성공의 영역으로 삼을 수 있는

형용사는 무궁무진하다. 굳이 큰 브랜드에게 유리한

'크기'라는 잣대를 성공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성공의 새로운 잣대를

마련하자.


매출이나 시장 점유율이 브랜드의 위상을 말해 주던

시대는 지나갔다. 소비자의 삶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키워야 한다.


누구든지 아이디어만 있으면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인해 기업이

갖추어야 할 노동, 자본, 토지라는 3요소의 역할이 변화한

것이다.


라포를 형성한다는 것은 기존의 마케팅에서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방법과 사뭇 다르다. 라포는 제품이나

서비스 그 자체가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다. 만든 이의

의도와 쓰는 이의 생각이 맞아떨어지면 형성되는 것이

라포다. 라포의 핵심은 브랜드의 진정성이다. 말로 포장해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제품이나 서비스가 실제로

'그래야' 하는 것이다.


본질이라는 씨앗이 훌륭하다면 조급하게 굴지 말고

꽃이 필 때까지 기다리자. 비상업적인 태도가 효력을

발휘하는 시대이다.


큰 브랜드와 같은 방법으로 작은 브랜드가 큰 브랜드를

이길 수 있는 묘책은 없다. 다른 결과를 원한다면 다른

방법을 써야 한다. 기존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라이프

스타일을 결합시켜보자. 새로운 경쟁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진정성이 빛을 보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그 시간이 쌓여 브랜드의 영혼이 된다.

진정한 영혼을 가진 브랜드가 승리한다.


작은 브랜드일수록 자신이 가진 역량을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정답이다.

기다릴 줄 아는 자에게만 좋은 일이 일어난다는 진리를

잊지 말자.


시장 세분화는 작은 브랜드에게 분명한 기회이다.

하지만 세분화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본질'이라는

첫 번째 토끼를 놓쳐서는 안 된다.


해오던 일을 그대로 따라 하면 영원히 앞선 자가 될 수

없다. 지금까지의 방식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라.

'꼭 그렇게 해야 하는 걸까?'


컬레버를 통해 서로 얻을 것이 명확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이종 결합이 효율적일 수 있다.


소비자는 크기나 규모보다는 전문성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 같은 카테고리 내에서 대기업의 브랜드와 

경쟁하면서도 영향력을 잘 키워가고 있는 전문 브랜드가

늘고 있다.


브랜드를 통해 자신이 추구하는 이미지나 삶의 모습을

'identify'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브랜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는 시장의 초세분화 경향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시장의 변화를 읽어라. 변화의 흐름에 따라 업의 흐름도

달라져야 한다.


'앞서간다'는 건 브랜드가 소비자를 리드한다는 뜻이 아니다.

'내가 원한 게 바로 저거였어!'라는 반응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작은 브랜드는 하나의 핵심 아이디어에 집중해야 한다.

하나의 핵심 아이디어가 뉴스가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


변화무쌍한 시대에 장기 플랜은 오히려 걸림돌이 된다.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하나씩 해결하라.

그 결과를 보고 다음 수를 두어라.


진정성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거나 눈앞의

이해 관계에 연연하지 않는다.


용감한 일을 해라. 그것은 당신의 잠을 방해하고, 

수백만가지의 의문을 던진다. 잠시 우스워 보일지 몰라도

곧바로 천재적인 일이 된다. 그것이 당신이 해야 할 일이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monsbooks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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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북커스 클래식
장 자크 루소 지음, 고봉만 옮김 / BOOKERS(북커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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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의 서정적 자화상이자

진정한 행복에 관한 사유의 기록이다.


이 세상에서 이제 나는 혼자다. 더 이상 형제도, 이웃도,

친구도, 어울리는 모임도 없이, 오로지 나 혼자일 뿐이다.

그 누구보다 사귐성 있고 곰살궃은 사람이 만장일치로 

내쫓긴 것이다. 그들은 나에 대한 증오심을 교묘히 벼려

여리고 약한 내 영혼에 가장 잔인한 고통이 어떤 것인지를

궁리한 끝에, 그들과 내가 맺고 있던 관계란 관계를 모조리

끊어 냈다. 그들이 과거에 그런 몹쓸 짓을 저질렀어도 나는

그들을 사랑했을 것이다. 인간이기를 포기하지 않는 한

그들은 나의 애정을 피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게 가능한 일인지에 대해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않고

운명에 순순히 따르기로 한 것이다. 나는 이러한 체념 속에서

내 모든 불행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고통스럽기만 하고 

아무런 결실도 없는 저항을 계속하면서 겪었던 고역에서는

찾을 수 없던 마음의 평정을 이러한 체념 덕분에 얻을 수 

있었다.


위로와 희망과 평화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오직 내 마음속뿐이니,

앞으로 남은 인생을 홀로이 나 자신에게만 몰두할 것이며 또한

그렇게 하고 싶다.


고독과 명상의 시간이야말로 하루 중에서 내가 딴 데 곁눈 팔지

않고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온전히 나 자신일 수 있는 시간,

본디부터 내가 원한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자신이 경험을 통해 얻은 학문과 식견으로 자신을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그때 내 영혼은 텅 빈 그 모든

지식을 얻으려고 이 세상에서 허비한 시간을 생각하고는

한탄을 토해 낼 것이다. 하지만 인내심, 온화함, 인종, 청렴,

공정한 정의 같은 것들은 우리가 자신과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재산으로, 우리가 죽는다고 해서 그 가치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진실은 인간의 가장 소중한 재산이다.

그것이 없으면 인간은 한 치 앞도 못 본다. 그것은 이성이

눈이나 다름이 없다.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인 것처럼 꾸미기 위해 거짓말을

한 적은 없다. 내 거짓말은 모두 다 나의 나약함에서 나온

것이다. 하지만 이 변명으로 내 잘못이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나약한 영혼을 지닌 사람은 악덕으로부터 자기 자신만을

지킬 수 있을 뿐이다. 그가 위대한 미덕을 지키겠다고

공언한다면 그건 오만하고 무모한 일이다.


지혜롭게, 진실되게, 겸손하게 살아가는 법을, 그리고 자신을

과신하지 않는 법을 배우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한다. 변함없이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외부의 사물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우리의 애정도 사물과 마찬가지로 변하거나 사라진다.


세상 사람들의 판단은 나에게 이제 아무 의미가 없으므로,

내가 사회 속에 있든 홀로 있든 내 능력의 범위 안에서

자유분방하게 사고하고 얼마 남지 않은 힘을 믿고 의지하면서

자기 자신에 만족하며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현명한 처사라고

생각한다.


역경은 우리에게 지난날을 돌이켜 보게 한다. 어쩌면 바로

그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역경을 견딜 수 없는 형별로

생각하는지 모른다. 나는 몇 가지 잘못 이외에는 스스로

뉘우칠 만한 일이 없으므로 잘못을 범한 내 나약함을 꾸짓으며

마음을 달랜다.


행복이란 대체로 변하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 상태로, 

여겨지므로 인간을 위해 이 세상에 만들어진 것이 아닌 듯하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하므로 그 어떤 것도 불변의

형태를 취할 수는 없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bookers2018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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