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그리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창의력 스케치북

그리기만 해도 똑똑해지는 창의력 스케치북 ㅣ 창의영재로 키우는 미술놀이 1
JK창의연구소 지음 / 생각지도 / 2015년 7월

엄마와 아이가 행복해지는 시간이네요... 아이가 마음 껏 그릴 수 있게 해주고, 그 그림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엄마도 함께 그리고, 마음도 적어주고... 넘 좋았습니다!

갈팡질팡하던 엄마의 길에 한줄기 빛을 내려준 "하루 10분 엄마습관"

하루 10분 엄마 습관 - 평범한 아이도 공부의 신으로 만드는 기적의 교육법
무라카미 료이치 지음, 최려진 옮김 / 로그인 / 2015년 7월

​올해 큰 아이가 학교에 갔다... 8살...

아이가 뱃속에 있던 날부터 엄마가 된지 8년......

결혼 전 애 엄마가 되기 전엔 자기발전을 위한 서적을 읽으면서 좌절하던,

이론으로는 무슨 말을 못 해...하고 속았구나 싶었던 적이 빈번했다.

애 엄마가 된 후로는...

수많은 아이 잘 키우기를 알려준다는 육아서적에...

 아이들 먹을 거리를 잘 챙겨주자는 요리책에 허덕이면서...

나도 남이 이래저래 고민하면 말은 해줄 수 있다....흥! 싶어서... 결국 속았구나..했지만..

​

큰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작년부터 교육지도서적에도 손을 뻗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학교생활, 학습적인 부분, 공부부분....

그냥 내 아이를 믿어주고, 기본만 잘 이끌어주면 된다....하는 보편적인 이론을 주 목표로 삼았지만...

이게 과연 내가 잘 이끌어 가고 있는 건지..... 아이가 잘 안 따라와줄 때의 짜증 + 초조함.... 답답함을 어디에 호소할 곳도 없을 때....

운명처럼...(너무 거대한가?) 만난 “하루 10분 엄마 습관” !

사실.... 신청하면서도 그냥 으레 있는 교육육아 처세술이겠지 싶었다.

뭐라고 하나 들어나 보자...싶어서...

그러데!

읽으면서! 이건 정말 운명이다! 싶었다는...^^ 소울메이트라도 만난 듯 기뻤다.

-평범한 아이도 공부의 신으로 만드는 기적의 교육법- 이라는 문구가 거짓말이라도 속고 싶어하는 엄마들의 구미를 확 끈다.

사실... 책을 다 읽고 난 지금도....

표지의 맨 앞쪽, 맨 윗줄을 차지한 저 문구는.....

저자의 말이라기 보다는 출판사의 마케팅담당자가 만들어낸 문구일 거다.

처음 책을 받았을 때!

헉! 두껍다....

“이걸 기한 내에 다 읽을 수 있을까?” 겁이 덜컥났다.

하지만 막상 펼쳐보니...이렇게 친절할 수가~ 눈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활자크기와 자간, 행간....

설렁설렁 부담없이 읽을만한 량이다.....

하지만 내용은 절대 설렁설렁하지 않다.

오히려 간단하지만 확실하게 알려주고 있다.

아이를 위해서 엄마가 취해야하는 방법과 마음가짐들을......

본편에 앞서서 작가의 말...작가가 이 책에서 뭘 말 하려하는지...화려한 미사여구가 아니라

정말 명확하게 전달하고 있었다.

자가 ‘일본의 사교육의 신’ 이라고 불리운다는데...

이 선생님은 정말 가르칠 때 알아야 하는 것만, 그렇다고 족집게 문제풀이 말고 개념부터 문제 접근, 해결방법까지... 알아듣기 쉽게....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잘 설명해주실 것 같다.

                                                      

책을 읽을 때.... 특히 비소설을 읽을 때 차례부분을 읽으면 무슨말을 하고자 잘 알 수 있다고 배웠는데...

그 뜻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었다.

차례에서도 저자가 참 친절한 선생님이시구나... 핵심을 잘 정리하시는 분이구나...느낌이 왔다.

책은 두꺼웠지만... 결코 부담스럽지 않게 독서시작!

재미있는 소설책을 읽을 때 처럼 페이지가 술술 넘어갔다.

동시에 아이의 곁에서 어떻게 해줘야 할 지 감이 오는 듯 하기도 했다.

간략하게 서술하고 있었지만 결코 가볍지 않았다.

뭘, 어떻게 해줘야 하는 지 몰라서 도움을 요청하고자 읽은 “하루 10분 엄마습관”은

내가 요구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돌려준 것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육아서, 교육지침서 등을 읽을 때는.....

‘아..난 부족한 엄마인가봐’ / ‘내가 이걸 어떻게 할 수 있지?’ /‘아이한테 난 이 것도 못 해주는 구나’ 하고 좌절감을 맛봐야 했으며,

‘그런데 도대체 이걸 어떻게 해줘?’ / ‘이게 가능한가?’ / ‘나도 말로는 할 수 있다고! 실천이 안되서 그렇지!’ 하고 자포자기를 해버리곤 했다.

그런데! “하루 10분 엄마습관”은...

‘어설프지만 내가 아이와 함께 잘 해가고 있구나..’

​

‘이 정도면 나도 아이를 고생시키지 않고 케어해줄 수 있을 것 같다’

하는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다.

아직 이 책을 읽었다는 효과로 결과가 눈부시게 나온 건 아니지만...

어쩌면 이 책속의 등장하는 저자의 제자들처럼 ‘엄마가 이대로만 하면 아이가 공부를 잘 하고 입시에 성공한다’ 하는 결과를 무조건 얻게 된다는 보장도 없지만.....너무 감사했다.

항상 주변인들에게 휘둘리는 팔랑귀 엄마 때문에....

나조차도 확신이 없는 길을 아이에게 강요하고만 있는 것 같아서.....

아직 어린 아이에게 너무 유난 아니냐는 가족들의 핀잔에...

나는 나대로 자신감과 확신이 없고,

이런 나로 인해서 아이는 심신이 고생만 하는 듯 해서 미안했는데...

‘하루10분 엄마습관’은 이런 나의 고민을 날려줌과 동시에 그동안 잘 해왔다고 격려해주면서 앞으로 어떻게 가야 할 지 길도 보여줬다.

진심으로 이 책의 저자에게 일본어를 배워서 감사편지라도 쓰고 싶을 만큼 감사하다.

동시에 이 책을 우리 나라에 소개해준 출판사와 번역가에게도 감사하고~

이 책을 접하게 해준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하고...

정말 모든 분께 진심이 담긴 감사가 저절로 일만큼 정말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앞으로도 흔들릴 때 마다,

이 길이 맞나...어떻게 하는 게 더 좋을까 아리송할 때 마다...

두고 두고 펼쳐봐야 겠다.

둘째 째도...셋째때도...^^

아이와 함께 가야할 긴 공부의 코스에서 좋은 피스메이커가 될 수 있도록 자신감과 길을 알려준 ‘하루10분 엄마습관’에 대한 나의 감동은 앞으로도 죽~~~될것이다!

  위의 글은 출판사로 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솔직, 신랄하게 쓴 글입니다~!

고로...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에 의하여 작성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일본이 침몰하는 이유가 지진이 아니야? 정말?

바다가 출렁출렁! 일본이 침몰한다면? ㅣ 똑똑한 학교 과학반 4
김진욱 지음, 주민정 그림 / 살림어린이 / 2015년 6월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신 우리집 1호님...

내가 구입해주는 책은 대부분 창작집이다.

이제 슬슬 지식정보 분야도 접하게 해줘야 하는데....

도대체 수준을 어떻게 책정해야 하는 지 모르겠어서

선뜻 손이 가지 못 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반가운 소식~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동화책 서평모집~!

냉큼 신청! 조마조마 기다리다보니~ 덜컥 당첨~!

그렇게... 우리집에 왔다...     {바다가 출렁출렁! 일본이 침몰한다면?}

일단 아이들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내가 선택한 책이 어떤 내용인진 미리 알고 있는 게 맞다고 생각하기에...

아이에게 안 보여주고 모셔놨다가 내가 먼저 펼쳐보았다.

일본이 침몰한다면...일본침몰을 다루고 있다고 하기에...

지진이 언급되나 보다..표지에 그림도...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인가보다.....라고....

아무 의심없이 판단했다.

지진이 언급되긴 한다... 워낙 지진이..화산이.. 문제가 되는 나라니까...

그런데...아니란다.... 일본이 지진때문에 침몰하는 게 아니란다...!

그럼 뭐 때문이냐고? 원전폭발?!  땡~!

그럼 뭘까? 그건 뒤에 가서~! ㅋ

첨 만나는 코너~ 작가의 말!

어린이 상대로 하는 책이기에

친근하고 자상한 선생님의 설명글처럼 풀어놓은 글..

아이는 사실 이 부분은 무시하고 넘어가지만~

난 이 책을 뜯어보기로 한 엄마니까... 읽어봤다.

일본이 침몰한다면 그 원인은 지구온난화때문이란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상승...

지구 온난화의 원인은 인간...

그래서 막아야 하고 막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일을 해야 할 지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주제란다.

작가의 말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언급하고 나서는...

차례와 등장인물 소개!

일본의 침몰을 놓고 언급할 수 있는 이야기들은

간단명료하게 던져주면서 호기심을 유발함으로써

아직 저학년인 아이들의 관심끌기에는 성공!

등장인물은 두명! 미래에서 온 탐정아저씨 다차차!

한구에 사는 초등학교 2학년 푸름이!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그림체와

특히 다차차 탐정과 이야기를 끌고 가는 푸름이는

이 책이 대상으로 하는 초등저학년 친구들이 동징갊을 느낄 수 있을 듯!

이는 아이들을 책속으로 끌어당기는 나름 중요요소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일본이 후지산 꼭댕기만 남기고 사라져버린 미래의 지도를 보여주면서 시작한다!

그 후지산만 남겨버린 미래에서 타임며신을 타고온  다차자 탐정이 한국의 야무진 초등2학년 푸름이를 만나서 함께 일본 침몰의 원인을 다각도로 짚어보면서 다양한 원인을 짚어본다.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예상되는 원인들 중에 하나인 지진을 업급하면서 바로 얼마전인 2015년 4월에 발생한 네팔 지진을 언급해놨다.

그리고 실제로 지금 현재  지구상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곳들.... 투발루..몰디브...을 언급하면서

이 문제가 현재진행중임을 확인시켜줌으로서

기억에 확실히 남겨주고, 경각심도 일꺠우고 있다.

간략 그림외에도 실사 사진으로 현실감을 일깨워주고 있는 점도 주목!

지금 현재 국토 유실이 진행되고 있는 나라들의 원인은 지진이 아닌 수온상승!

수온상승의 원인은 지구 온난화!

그럼 지구 온난화는 무엇이고 원인은?

이처럼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은 화셕연료 사용으로 인한 대기오염,

지구 온난화란?

그 외의 원인은 무차별 숲, 산호초 파괴 그리고 냉매로 사용하는 프레온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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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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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어지는 내용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북극 빙하의 변화도 보여주고,

지구 온도 1도 상승에 의해 야기될 수 있는 지구의 문제들...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한반도가 직접 직면한 문제들..

등을 언급하면서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말해주고 있다.

(사진은 계속 올리면 내용 유출로 문제될 듯 하여 생략~^^)

그리고~

지구 온난화 외에도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로 "원전폭발"을 언급했다.

실제로 몇해전 일본의 원전이 폭발하면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고,

그 영향이 지금도 진행중이며..

우리 나라에도 원전을 운영하면서 문제를 직면하고 있어 관심이 유발됐다.

결론은...

원전폭발, 핵실험...등은 무섭고, 위험을 야기하는 심각한 문제는 맞지만!

일본 침몰의 원인이 될 수는 없다는 것!

그런데..뭔가..

일본 침몰의 원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이지...

원전폭발 자체는 엄청 무섭고, 위험한 것인데..

별 것 아닌 것 처럼 언급이 되었다.

어른인 나도 별 거 아니구나 싶은데... 아이들은 그렇지 않을까?

이어서는...일본의 침몰 경우 우리가 직면하게 될 문제점들을 언급했는데..

사실.. 가장 가까이에 있어서 그렇지 우리나라만! 겪을 문제는 아닌듯 하다.

마무리는...

일본이 침몰하게 된다면 그 원인은 바로 지구 온난화!

일본이 가라앉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즉,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서 필요한 노력들..

우리가(이 책의 독자들) 할 수 있는 일들...을 전달하며 정리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작은 부록으로~

지구 온난화 개념어 정리가 있어

아이들이 책에서 읽은 정보들을 다시 한 번 되새김하고,

관련 어휘 확인,습득 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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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나서!

전반적으로 1-2학년이 기대수준인 환경관련 과학 동화...

내용 전달의 난이도나 그림, 사진, 도표 등 시각적인 자료..모두 무난했다고 본다.

그리고,

올해 4월에 있던 네팔 지진 등 시의적인 사건을 발빠르게 수용한 점은

책을 만들며 기울인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알 거 같다.

그럼에도~

서평을 원하는 출판사의 입장에선...

단순하게 와~~ 좋다~~ 형식적인 칭찬만 바라는 것은 아니었을테니..

눈에 쌍심지를 켠다면~~~!

1.저자, 감수자의 아쉬움.

-해당책은 창작동화가 아닌 지식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책이다.

저자나 감수자의 어느정도 수준 이상의 약력은 내용물의 신뢰도 상승에 도움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해당 책은...

시나리오 작가 출신의 두 아이 아빠....로 소개되었다.

물론 아이들을 위한 책을 여러편 쓰셨고, 수학동화, 과학동화 등을 많이 쓰셨다.

내용이 아이들 수준의  초등학교 저학년인지라 아직 높은 수준의 지식을 전달하는 것 아니고,

누구나 다 아는 상식수준의 지식 전달이라고...백번 양보를 해봐도...

관련 분야 전공자의 감수사실이라도 밝혔어야 하는 것 아닐까?

2. 편집의 아쉬움~

긴~~섬으로 이뤄진 일본을 표현하면서 두페이지를 할애해야 했다.

당연히 가운데 부분이 물린다. 가운데 부분이라 쫙~~! 펼쳐지지가 않는다.

내용보기가 어렵다~! 아쉽다.

3. 등장인물 설정의 아쉬움~

별것 아니지만...

다차자 아저씨.... 왜 탐정으로 설정해놓을 걸까?

쌩둥맞게... 지질학자? 기후학자? 환경공학자? 등으로 설정되었으면..

뭔가 더 정보를 줄 수도 있고, 신뢰도도 올라갈 수 있었을텐데..

음.. 단점을 찾으려고 눈에 쌍심지 키고 있는 진상 독자 같다. ㅎㅎ

결론적으로..

"바다가 출렁출렁! 일본이 침몰한다면?"

-일본 침몰의 원인이 그들이 자주 겪고 있는 지진이나 화산 또 원전 폴발등의 문제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지구 온난화로 인한 것임을.

그 지구 온난화가 인간에 의한 것이기에 인간이 막아야 함을...

아이들 수준에서 잘 전달하고 있다는 것은 인정~!

그런데 위에서 언금한 아쉬움이 남는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아이들은 참 좋아라 하면서 읽었다.

특히나, 이 책이 대상으로 한다는 학년에 딱 맞는

초등1학년 우리집 1호님은 두번이나 정독을 하셨다!~

 다음은 이 책을 읽은 독자~ 김지유 양과의 인터뷰!

 Q1. 자기 소개 좀..

- 산정초등학교 1학년 6반 김지유 입니다!

Q2. "바다가 출렁출렁~! 일본이 가라앉는다" (이하 바다가 출렁~) 재미있었나요?

-네

Q3. 일본이 어디인지 알고 있나요?

-네.. 제주도 넘어서 바다 저쪽에 있어요.

Q4.일본은 어떤 나라인가요?

지진이 많이 나서 무서운 나라에요.

(이상 일본에서 배운 내용을 말한 듯하다... 무섭다는 건 우리 나라 침범한 전적도 포함되는 듯..)

Q5.제목만 봤을 때는 일본이 왜 침몰한다고 생각했나요?

지진이 많이 나서 가라앉는 줄 알았어요.

Q6. 책을 읽고 나니 일본이 왜 침몰한다고 하던가요?

지구 온난화 때문에요...

Q7. 우리가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나요? 어떻게 막을 수 있나요?

막을 수 있어요.

엄마는 쓰레기 분리 수거 잘 해야 해요, 아빠는 가까운 거리 걸어다녀야 하고, 나랑 동생은 종이를 아껴써야 해요.

그리고 우리 가족은 모두 더울 때 에어컨 대신 부채를 사용해야 해요.

Q7. 기억에 남는 장면은 무엇인가요?

34-35 쪽에 지구 그림이요..

나도 우주여행 가서 아름다운 지구를 직접 보고 싶어요.

Q8. 지구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구야 우리가 지켜줄게 더 힘을 내서 예쁜 모습 지켜줘!

해당글은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언니랑 동생이랑 함께 읽기, 생각하기, 표현하기 쑥쑥!

메가 독서 논술 P단계 4 : 동식물과 자연 - 6세, 7세, 초등1학년 독서논술 ㅣ 메가 독서 논술 P단계 4
박선희 외 지음, 박수정 외 그림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5년 3월

​정말 오랜만에 기대도 안하고 리뷰 체험 신청해봤는데...

덜컥! 되어버렸네요.ㅋ

역시 기대 같은 거 하지 말고 마음을 비워야 하나봅니다.

체험단 신청한 것도 깜빡했는데... 택배아저씨의 연락에 잘 못 배달된 줄 알았는데...

이렇게 선물이 제게도 왔네요!

우리집 꿀단지 남매중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한 1호와, 6살 2호를 위해

 p단계를 신청했습니다.

언니와 동생이 함께 하면 넘 흐뭇할 것 같다는 기대를 안고 말이지요~

​

아이들과 함께 해보기 전에 제가 먼저 훑어 봤습니다.

일단 뭔 내용인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늕ㅣ 알아야 아이들과 뭘 할 수 있을 테니까요~

우리집 에 온 녀석은 P4단계!

유치~ 1학년 을 대상으로 한다고 하니...우리집 1호, 2호의 실정에 딱 맞지요.

표지에 개와 고양이 그림...

p4단계의 내용은 "동물과 자연환경" 이기 때문에

야옹이와 멍멍이가 표지모델이 되었네요.

표지그리모가 함께 이번호가 의도하고자 하는 주제를 설명해두었네요.

"유'초등 교육과정, 주제에 따른 일관된 독서, 논술 활동!" 이라고요~

상부에 보시면요..표지에서 나타내고 있듯이...

읽기전에 / 읽으면서/읽고나서.... 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탭에서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냐고요?

자..그럼 메가 독서논술  P4 속으로 풍덩~ 빠져봅시당~

 

겉표지를 넘기면 속표지가 나오지요~

또 한 페이지 넘기면~ "이책의 특징을 분명하게 알아보아요!"

☞ 말 그대로 이 책이 어떤 의도를 갖고 만들어졌는지..의도한 바를 이루기 위해서 어떻게 내용을 풀어놓았는지 설명해주네요...

책의 의도를 보다보면...거창하게 논술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이들에게 어떻게 읽을 것인지, 읽고나서 어떻게 활동할 것인지..감이 옵니다.

다음 페이지는 " 이 책의 구성을 똑똑하게 알아보아요!" ​

앞서 언급한 세가지로 나눠진 텝 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려주지요~ 

읽기 전에... 어떤 내용의 글을 읽을 것인지 감을 잡도록 해주고요~

​읽으면서.. 해당 주제에 대한 다양한 종류의 글(옛이야기, 설명문, 편지)이

                        제시되어 있는데..​ 무작정 읽기만 하기 보단 생각도 하면서 주의깊게

                  읽도록 유도하기 위함인지... 

                   각 페이지에서 나온 내용을 짚어주는 다양한 질문을

                   제시해두었습니다~

읽고 나서.... 제시문을 읽고 나서 생각하는 것들, 느낀 것들을

                      표현해보도록 ,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놨더라구요.

그림읽기 ... 읽고 나서..독후활동을 하고 나면

                          마무리는 명화작품들을 보여주고 질문하면서

              시각이미지에 담긴 내용을 여러가지 방식으로 읽어낼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구성이 있네요.​ 

​ "우리말과 글" / "정리와 평가"

             각 호수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제시문들이 구성안대로 진행후

             끝이 나면 맨 마지막에  볼 수 있는 일종의 별책부록같은 내용으로

                유치, 초등저학년 친구들이 알아야 할 어휘, 문법,

            글쓰기 방법등을 어렵지 않게 설명해주면서 아직 어린 친구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네요.

 

자..그럼 제시글중 한 편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 볼까요?

P4단계의 가장 처음 제시된 글은 옛이야기..전래동화입니다.

누리과정, 교과과...어떤 부분에 연게되어 있는지 말해주네요.

*읽기 전에.... 부분입니다.

본격적으로 글을 읽기 전에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을 지

흥미유발과 사전 지식을 재밌게 익힐 수 있도록 의크북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지요~

*읽으면서 부분...입니다.

첫 타임은 옛이야기 즉 전래동화이지요...

그냥 단순하게 글만 읽다보면 내용 파악 확인이 어려운데..

페이지 말미마다 읽은내용을 되짚어주는 질문을 슬쩍슬쩍 던져놓아 

아이들이 좀 더 주의깊게 읽더라구요.

 

 유아? 초등 저학년 동화책 수준의 글밥량이 끝나고 나면

읽은 내용을 바탕을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고

다양한 표현을 해볼 수 있는 "읽고 나서" 코너가 이어지죠..

그리고 마지막에 *그림읽기는  명화들 중 한 편을 보여주면서 주제에 부합되는 질문을 유도함으로서

아이들의 보는 시야와 사고를 넓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메가논술 은 각 단계의 차수마다 한달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저희가 접한 P4단계에선

옜이야기, 설명문, 편지 형식의 글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각 차수마다 다양한 형식의 글을 접할 수 있도록 하여 독서편식도 잡아주고~

학교에 가면 동화책만 읽는 건 아니니까 아무래도 어릴 수록 "동화"책류를 월등히 많이 접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글들이 있구나~ 하고 알 수 있게 해주면서 

막상 교과서에서 동화가 아닌 다른 종류의 글을 접할 때 낯 설어 하지 않을 것 같아서 좋더라구요~

​

3주에 걸쳐 다양한 글읽고 생각하고 활동하기를 마치면...

4주차에는 문법, 어휘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국어학습적인 부분도

공부할 수 있또록 내용이 꾸며져있습니다.

앗...사진을 한 장 빼먹었네요...

음..뭐 말하고자 하는 것은..

메가논술..이라고 해서 글을 읽고 논하는 부분만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국어,,,논술...실력을 위해선 기본바탕으로 꼭 필요한 "우리만 바른 글쓰기"  지식을 재미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훈련하 ㄹ수 있또록 세시함을 놓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여기서 끝~이면 어색함이 없었을텐데요...

메가논술은 욕심을 내서 "되짚어보기"를 넣어뒀습니다.

앞서 1-3주에 걸쳐 읽었떤 내용들을 되짚어보는 거죠.

나쁘지 않습니다.

과목을 불문하고 몇번이고 되짚어 보는 것은

학습적인 측면에서 몇번을 반복해도 넘치지 않을테니까요..

근데 순서가...엥~? 스럽네요.

1-3주에 걸쳐 옛이야기, 설명문, 편지....를 읽고 활동했습니다.

마지막주에는 우리글 바르게 쓰기도 공부하구요~

그런데 마지막주에 다시 1~3주에 걸쳐 읽은 내용을 다시 짚어보자 합니다.

아직 어린 유아~초등학교 1학년 수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데...

"앗! 우리 읽었던 거 다시 읽어보고 해야겠네..."하고 효율적으로 이어가는 친구들이 많을까요?

사실..우리집 아가씨들은..가능합니다.

책읽는 거 좋아하고...엄마랑 독후활동하는 거 좋아하거든요.

(근데 제가 안 해줘요.... 나쁜 엄마..흑흑..)

보편적인 관점으로 보자하면...

되짚어보기는....  아직 어린 친구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은....

각 해당 제시문 뒤에 "읽고나서"에서 마무리 되었으면 좋았을텐데데..하는 아쉬움이 쬐끔 남네요.

위의 부분은 학습지 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권말부록으로 해답과 도움말이 있네요.

엄마표로 독서, 논술 지도 하기 용이하게 앞에서 제시된 독후활동 지도하는데 별 무리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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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메가논술"이 어떤 책인지 찬찬히 훑어보았으니...

이젠 아이들과 함께 직접 신천해봐야 겠지요~

그래서 해봤습니다~

삼남매중에 초등학교 1학년 1호...6살 2호가..함께 했습니다.

한 권 갖고 함께 하니..우애가 솔솔~

(실상은 무섭게 싸우는 두 아가씨입니다...쩝..)

언니와 동생이 같이 볼 책이라서...

읽기전, 읽고나서...부부처럼 활동부분은 각자 따로 프린트 해서 줬어요.

읽으면서..부분은 함께 보게 했고요.

6살 동생은 아직 읽기가 안 되는 지라 언니가 읽어주는 걸 잘 듣고 했어요.

질문하고 답하는 부분은 언니가 아무래도 유리하니까 동생에게 우선권 주자고 합의하고 했고요.

언니도 그렇고, 동생도 그렇고...

함께 하니까 뭔가 보이지 않느 경쟁심도 느껴지고...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면서 이런 대답도 하는 구나 하는 것도 느낄 수 있고..

좋더라구요..^^

근데...내용은 사실..

울 둘쨰가 6세긴 한데... 언니가 6세때 보다는 조금 늦어요.

하지만 보통 6세에겐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은 느낌이 오더라구요.

그래도 자매가 사이좋게 머리 맞대고 함계 읽고, 고민하고, 생각나누고...

글을 읽고, 생각하고, 표현함과 동시에 자매들끼리 우애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활동부분은 프린트 해서 했으니까 책은 새책이나 마찬가지인데..

잘 갖고 있다가 셋째가 6살이 되면 누나들이랑 또 한 번 해야겠네요.

그 떄는....누나들이 또 뭐라고 대답을 내놓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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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독서논술 은 이런 책이에요!

• * 유아부터 초등생까지 단계별로 나눠져있고, 각 단계에서 다양한 종류의 글을 제시해줘요
• 유아. 초등 교과 과정에 따른 주제를 다루고 있어요.
• *읽기만 하는 게 아니라 바탕지식과, 읽고 나서 사고력을 넓힐 수 있또록 읽기 전.후에 다야한 활동을 제시해줘요.
• *우리말 바로 쓰기 부분도 놓치지 않아요...

메가 논술 이런 점이 참 좋네요!

• 전체적으로 보면 유아누리과정, 초등교과과정에 맞춘 주제 선정으로 교과공부 배경지식 쌓기 용이해요.
•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동화, 설명문, 편지 (제가 받아본 책은 이렇게 세가지 유형의 글이 실렸어요) 등 다양한 종류의 글을 실어놓아 다양한 종류의 글을 접할 수  있어서 독서편식도 걱정을 덜 수 있어요.
• 같은 주제로 다양한 종류의 글을 접할 수 있으니 더 넓고 깊은 사고, 표현 을 기대할 수 있어요.
• 읽기 전/ 읽으면서/ 읽고난 후 ....  체계적으로 나눠져서 다양한 활동을 제시해놓아 아이들의 흥미유발, 집중력에도 좋아요~!

아무도 제 의견엔 신경 안쓰시겠지만  주후 발전을 위해서 아쉬운 점을 꼽아보자면...!

책의 권 말에 자리잡은 "되짚어보기"는... 위치를 바꿔서 "읽고난후"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 1주일에 한 편씩 3-4주에 걸쳐서 보는 게 적당하다고 만들어진 책인데요..

되짚어보기가 너무 책 말미에 있어서 쌩둥맞은 감이 있네요.

올해 초등학교입학하고 첫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는 우리집 1호님!

국어공부를 위해서 뭘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말이지요~

좋은 길잡이를 만난 듯 하여 한씨름 놓은 듯 합니다~!

읽기, 쓰기 능력과 함께 우애도 쑥쑥 자라길 기대해도 되겠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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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은 체험단에 선정되어 업체로 부터 해당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체험단에 선정되었다고 무조건 좋다~고 쓴 글이 아니라 요리조리 뜯어보고, 직접체험해보고,

느낀 점을 주관적으로 사실 그대로 작성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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