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한국사 - 5천 년 역사가 단숨에 이해되는
최태성 지음 / 프런트페이지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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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읽기는 여름에 시작해서 9월에 다 읽었는데...

이제야 소감을 남깁니다.

몇년 전 시작된 한국사 붐이...

꽤 오래 지속되고 있습니다.

사그라들기는 커녕...

세계사, 그리스로마신화까지 장르가 넓어지고 있는데요...

저도 오랜만에 역사책을 한 번 펼쳐봤습니다.

 

역사...한구사 열풍을 이끌고 있는 몇몇 샘들 중 한 분이시죠..

“큰별샘 최태성”

올 여름을 앞두고 책을 내셨더라구요.

“최소한의 한국사”

 

말 그대로 반만년 역사를 간직한 우리 역사줄기 속에서..

큰별샘 피셜.... “이 정도는 꼭 알아야지” 싶은

핵심 내용만을 쏙쏙 뽑아서

너무 두꺼워서 부담이 크지 않도록...

그렇다고 너무 빈약해서 우리의 역사를

겉핥기 수준에 머무르지 않도록...

큰 줄기를 땋~! 세워놓으셨더라구요.

 

우리 역사이고...

지나간 시절의 이야기이고...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이고...

짧지 않은 학창시절에 배웠던 이야기이고...

영상 매체이던, 지류매체이던, 그 외의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번 접했던 사건, 인물들인데도...

 

항상 흥미롭고,

때로는 전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기도 합니다.

같은 사건이나 인물인데 접하게 된 시기와 방법에 따라

다른 느낌으로 남기도 하고요.

 

큰별샘의 강연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역사 자체에 대한 애정도,

자신의 강의를 듣는 수험생이건 일반생들 또한

역사를 어렵지 않게,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애쓰신다...

느끼곤 하는데요...

 

“최소한의 한국사”

제목 처럼 긴긴 시간 속,

많고 많은 인물들이,

다사다난한 사건들을 겪으면서

쌓아온 히스토리 속에서...“최소한”만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놓쳐서는 안 될

시간과 인물과 사건들이 담겨있습니다.

 

수 많은 사연들 속에서도

역사속애 남아서 오늘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전달될 인물, 사건들은...

 

오랜 시간 동안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영향을 끼쳐왔고,

시대에 따라 전혀 다른 방향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부끄러운 역사에서는 다시는 이러면 안되겠다... 하고 반성을 배우고,

자랑스러운 역사에서 느낄 수 있는 자부심도...

오늘을 만들어가는 우리에게 동력이 되어주지요.

살아가는 데 힘을 얻을 수 있다면...

“국뽕”이라고 비난 좀 받는 게 대수인가요?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 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겠죠.

 

세상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날이 갈수록

“우리”라는 울타리가 낮아지고,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만,

 

“적어도 이 정도는 알아둬야지~!” 하는 역사를

어렵지 않게 되짚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때로는 “앗...내가 배울 때는 이랬는데...”하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도 좋았고요...

 

큰별샘 강의 프로그램 애청자로서...

분명 지면에 쓰인 글을 눈으로 읽고 있는데

머릿속에서 샘의 목소리와 표정이 저절로 재생되고...

더 나가서는..

같은 프로그램의 출연진의 리액션도 자꾸만 아른거려서

역새책 읽기가 좀 더 잼있을 수 있었네요..

 

하루 아침에 많이 선선해진 날씨가

책읽기 딱이네요~!

국내외적으로 어수선한 요즘에..

“내가 누군지...” 알고 있는 게 중요하다 생각되는 요즘...

 

부담은 없지만,

꼭 필요한 것은 딱딱 짚어주는

“최소한의 한국사” ..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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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 하편 - 교과서보다 쉽고 흥미진진한 물리학 교실 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천아이펑 지음, 정주은 옮김, 송미란 감수 / 미디어숲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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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숲" 출판사의 책은 정말 나랑 안 맞는가보다...--;

번번히 속았다 싶은 것이.. 읽는 내내..난 누구..여긴 어디..를 시전하게 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소개 및 서평 제안에 응하게 되는 이유는....

뭔지 나도 모르겠다.

이번에 추천 받은 "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은..

사실 내가 아니라 중2에 재학중인 우리집 1호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신청했다.



책 소개만 보면...

교과서에서 만나면 아무래도 따분함을 넘어서 부담감으로 남는 "물리학"을..

쉽게, 재미있게..접근할 수 있다고 저렇게 자랑하는데....

저 내용대로라면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옳다구나 서평단 신청을 했다.

그런데...

그런데..

받아든 책 표지에서..1 차로.

저자가 중국인이라는 사실에 ... 2차로..

책 을 읽으면서 도저히 페이지가 안 나가는 현실에 ...3차로...

멘붕 콤보를 맞았다.

물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일까?

사실 이런 류의 책은... 새로울 것이 없다.

내가 학생이던 시절에도 있던 것이다.

그 때는 한국인이 저자였던 것 같다.

교과서에 비하면 꽤나 잼있었고, 현실감이 있었다.

사실 학생들 상대로 하는 기초과학 수준의 학문을..

조금 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술하는 것인데...

굳이 중국 교육자의 글을 옮겨왔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다시 말하자면 나의 학창시절이던 20년도 더 전에도

우리 나라 교육계에도 비슷한 률의 책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은데...

달라진 물리의 이론이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 나라 요즘 실정에 맞춘 내용으로 관시을 유발하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제목과 다르게 재미있지도 않다.

저자는 쉽게 설명한다고 현실정에 맞는 예시도 들고 하는데...

예시 자체도 그닥 흥미롭지 않은데, 그마저 중국의 상황이다...

저자가 중국인이고, 중국인이 대부분인 독자들이니 당연지사..

저자는 잘못이 없다.

이 책을 한국에서 출판하려했다면..

한국판 편집자가 조금 더 노력을 해야 하는 것 아니었을까?

바탕 내용이야 저자의 필체이니, 이론서적이니...

번역자의 역량이 문학작품처럼 크게 반영되는 것은 아니더라 하더라도...

적어도 예시로 든 현실의 사례들은...

중국의 사례보다 우리의 사례를 찾아보는 노력은 해봐야 하지 않았을까?

내가 물리학에 관심이 없어서이기 때문일까?

본 책은 나 처럼 물리에 관심이 없거나, 어려워 하는 사람들.학생들에게....

물리가 재미있다고.. 관심을 유발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는데...

목적 완수는 완전 실패한 책 같다.

결국엔...

이 책은.. 끝까지 못 읽고 덮어둘 것 같다.

그리고... 다시 펼치는데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모르겠다.

내가 책에 대한 편식이 심하다는 점 인정한다.

그래도 나 같은 독자의 흥미도 끌 수 있어야 했다.

나 처럼 물리에 관심이 없고, 어려워 하는 사람들에게

선물같은 시간을 주려했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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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재미있는 미로찾기 대탐험 - 문제해결력과 집중력이 자라나는 익스트림 미로찾기
칼리스토미디어 편집부 지음, 최진선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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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유행 이후 집콕이 이어지면서

집에서 시간 떼우기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요리하기~ 운동하기~ 공부하기~ 각종 취미생활하기~

여러분은 어떤 걸 하고 계신가요?


저희집은 제 취미생활은 언감생심이고...T.T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넘 길어지고 있는 아이들..

특히 에너제틱한 막둥이의

일상을 알차게 보내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인데요.


요즘 친구들은 아무래도 

기기로 유투브, 게임 등 보는 것에 익숙해지다 보니..

이게 다른 활동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 같더라구요.


원래 집중력 좋아서 학습 태도 좋다고 칭찬이 자자하던 녀석인데말이지요.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손에 쥐기 시작한 스마트기기, 리모콘 등으로

유투브, 게임 시간이 좀 늘어간다 했더니만...

역시나 집중력이 많이 떨어져서, 

지난주에는 담임선생님께 주의요망 문자도 받았어요. 

고슴도치 맘은 완전 충격이었다는...T.T


그 와중에 진작 받아놓고 이제야 펼처본...

.


제목이 좀 식상하기 하지만...^^

반갑더라구요.

저도 어린시절 미로찾기 참 좋아라해서 요런 책 많이 샀었거든요.

그 생각도 나고...^^

체험단 모집 소식을 보고서도

올해 초2학년인 막둥이에게 딱이겠다..싶어서 신청했었지요



본격적인 탐함에 앞 서...

보물지도 살펴보듯 우리의 탐험가들을 위한 안내서가 나와있어요.

꽤나 복잡한 미로속에서 헤메이다 길잃지 않으려면 안내서를 탐독해야지요~!


드디어 미로속으로 모험 출발!

그런데~! 살펴보니 

굳이 어린 친구들만을 위한 내용은 아니었어요.


앗...사진이 작긴 하지만....

그래도 분위기 감지는 되시죠?


어린 친구들만을 위한 귀염뽀짝한 미로지도가 아니라...

조금은 복잡하다 싶은 어른들도 흥미있게 집중해볼만한 미로지도를

다량으로 제공한답니다.


살짝만 공개했지만...

어린이 친구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집에서 시간 떼우기~ 하기 좋은 아이템이라고 느껴지시지용?

한창 컬러링이 유행할 때....

"아이들을 위한 색칠공부가 왜 이리 유난이지?" 했다가...

이건 작품이구나....싶었던 느낌을 이번에도 살짝 받았네요. ^^


당연하지만.... 페이지가 뒤로갈 수록 수준이 조금씩 올라간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그렇다고 굳이 앞에서 부터 차례대로 할 필요는 없지요.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서 골라서 땋~!


맨 뒤쪽에는...

아이템별 해결책도 제공합니다..

진짜 보물지도~!



우리 아드님은....

책을 훑어보다가..답이 그려져 있다고 황급히 덮어버리더라구요.

미리 알면 재미없다고...ㅎㅎ


맨 앞에 나온 사탕 미로를 맛보기로 체험하신 아드님~!

사탕들이 군데 군데 길인듯 길이 아닌 듯 틈이 있는 듯 없는 듯 있어서...

조금 헤메긴 했지만...

나름 길을 개척하면서 완성해가셨습니다.

(책 안내에도 해결책이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니다....고 언급되어 있는 것을 보니...

나름의 길을 개척해가는 게 틀린 건 아닌가 봅니다.)


.

요즘들어 안 보여주던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꽤나 길게 보여주며,

차근 차근 해결해가던 아드님...

드뎌 완성했다고 환호성을 지르던데요...(이게 뭐라고...ㅎㅎ)

집중력이 현저히 부족해져서 걱정스러웠던 아드님에게 좋은 선물이 된 듯 합니다.


자유롭게 해보고~

개인전으로 제한 시간 두고 해보고~

누나들하고 대항전으로 누가 먼저 완성하나 해보고~

뭔가 스트레스 받을 때는 머리를 비우기 위해서 단순작업으로 해보고~

이래 저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 좋네요~!


요즘 같은 집콕 시대에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거리로 하나 추가하면

지루하지 않은 시간보내기가 가능하겠지요?

덤으로 울 아드님 같은 경우는 집나간 집중력이 다시 되돌와 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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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능독해 비문학 1 (2024년용) - 5~6학년/예비중등 초등 수능독해 (2024년)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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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아이들 국어 공부 어떻게 시키고 계신가요?

꿀단지네는 독서는 기본으로 하려고 노력중이구요..(엄마만 노력해요..흑)

교과서 공부는 작년부터 시작한 학습기로 방학때 살짝 훑어보고...

학기중에는 전부터 해온 교과서 연계 문제집 하나 정해서 복습으로하고 있어요.

그리고 또 하나!

"독해"문제집을 추가로 풀리고 있어요.

작년까지 2-3년정도 3남매가 한 브랜드 선택해서 풀었습니다만,

2호가 1호의 학년이 되면서....

왠지 같은 교재를 두번 구입하기 보단 다른 교재구경도 하고 싶더라구요.

수소문하다 달래의 레이더망에 걸린 "Visang 의 =수능독해="체험 소식에~

"이 거다~! " 싶어서 냉큼 문을 두드렸고, 제게도 기회가 왔습니다~!

사실... "수능독해" 라는 이름때문에,

어딘지 고등학교 교재 표지같은 디자인 때문에,

본 책을 얼핏 이미지로만 봤을 때는 고등학생용 수능 독해 교재인줄 알았다지요.


세련된 교재 표지가 멋지죠?!

기존의 풀어왔던 초등 독해 문제집들은 "문학"/"비문학" 구분없이

한 권에 섞여있는 구성이었습니다.

1호가 올해 중학교에 가면서 접해본 중등 독해교재부터

"문학"/"비문학" 나눠지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만난 "Visang 의 =수능독해="는 초등 5학년부터 예비중학까지..

즉, 초등 고학년을 타깃으로 잡으면서 "수능독해"를 한발 앞 서 준비할 수 있겠죠?

이름부터 "문학"/"비문학" 구성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문학과 비문학..각 부분을 더 심도있게 다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자 그럼~ "비문학" 부분 부터 함께 둘러보실까요~? ^^


민트색 표지가 상큼하네요~!


초본책과~ 가이드북 즉..답안지~ 로 이뤄졌습니다!

"Visang 의 =수능독해="는 제목에서 보이듯이 "수능독해"를 다루고 있습니다.

초등 5학년 이상의 고학년을 상대로 한다고 하지만,

요즘은 일찍부터 입시공부를 준비해야한다고들 하지만,

이렇게 대놓고 초등생들에게 "수능"공부를 들이대는 경우는 드문데요....

그럼 "수능"이 뭐길래? 왜 초등부터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지?" 알면

교재 선택에 도움이 되겠죠?


본격적인 시작에 앞 서 수능에서 "독해"를 어떻게, 얼마나, 왜 다루는 지

쉽게 알려줍니다. 동시에 "Visang 의 =수능독해="가 초등 독해 교재의 방향을

수능으로 잡은 이유도 수긍이 갑니다.

대부분의 교과가 다 그렇지만 특히나 독해 능력과 이해력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장기전입니다. 게다가 "독해"능력은 국어과목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교과학습 능력에 매우 기본적이고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제 40대 중반을 바라보는 저도 학창시절에 수능준비한다고 다양한 읽을 거리를 접했던 것이

 생각나는데요.. 비문학 부분에서는 정말 다양한 부분을 다루지요.

다양한 분야에 두루두루 관심을 가지고, 관련 문헌들도 많이 접해봐야 합니다.

"Visang 의 =수능독해="(비문학 )편에서는 수능에서 우리 아이들이 접하게 될 비문학 분야는 어떤 영역들이 있는지, 각 영역들은 어떤 것을 말하며,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다루고 있는 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이야 아이들에게 피부로 와닿지 않겠지만,

"이런 것도 있구나.." 정도만 알아도 큰 수확이니까요~!



그리고~! 차례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능에서 다루고 있는 전반적인 분야들을 본 책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융합" 부분은 "Visang 의 =수능독해="(비문학1) 에서 다루지 않고 있는데,

이는 "Visang 의 =수능독해="(비문학2)로 넘어가서 다루게 되네요.

다루는 주제와 내용이 정말 다양하고, 많지요?

그럼 "Visang 의 =수능독해="(비문학1) 은 어떤 구성으로 이뤄졌는지 보실까요?


*읽기 전 어휘 체크!

"Visang 의 =수능독해="(비문학)에서는 각 주제에 들어가기 앞 서 해당 주제에서 언급되는 어휘들을 미리 공부하고 들어갑니다.

아무래도 수능비문학 부분은 전문용어 등 아이들에게는 꽤 고급수준의 단어들도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어휘체크를 먼저 하고 들어가면 내용 파악에 훨씬 수워하지요.

우리집 2호(올해 5학년)님도 처음 체험하면서 윗페이지는 전멸했더군요. ㅎㅎ

그래도 앗..이게 이런 뜻이구나 짚을 수 있어서 본문 이해와 문제 해결엔

훨씬 효과적이었습니다.


보시다시피 구성이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좌측에 "독해포인트" 에서 무엇을 이야기할 지 글의 목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 본문에서도 단락별 구분, 어휘테크 등으로 아이들이 글을 읽으면서 단락구분 방법 내용 및 어려운 어휘 확인을 통해 내용 파악을 쉽게,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훈련 가능하지요. 

우측에는 문단별 핵심 테그로 각 문단의 주요내용과 어휘를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제 풀이에 앞 서 "독해 포인트" 한 번 더 확인~!

"Visang 의 =수능독해="(비문학)이 정말 꼼꼼하다고 할 수 있는 게요...

시작하면서부터 본문까지도 정확한 내용 파악을 위해 계속 되새김질을 해주었는데,

문제 풀이에 앞 서 다시 한 번 핵심 독해 포인트를 짚어주고 시작합니다.


내용이 전문적이고, 어려운 비문학 부분 독해에서는 이 점이 정말 중요하면서 최고 강점같아요.

정말 집중력있게 꼼꼼하게 관심을 갖고 공부한 친구들은 한 주제가 끝날 때 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 꽤 높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런 부분은 독해뿐만 아니라 타과목 공부에도 큰 득이 되겠지요?!

자 그럼~ 이번에는 문학부분 한 번 훑어볼까요??



화사한 오렌지빛 세련된 표지~! 이뽀이뽀~!

표지가 상큼상큼하니...비타민 C 가득 먹음은 오렌지 같네요..^^



분철하면... 본책과 가이드북으로 쉽게 나눠집니당~!

자 그럼~ "Visang 의 =수능독해="(문학)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새로운 책을 접할 때 고민인 부분이지요?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인데 사실 그냥 무심하게 넘어가기 쉬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공부해요- 에서는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한 번 봅시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메인북은 작품비주얼=지문학습=문제학습=어휘로마무리 로 구성되어 있네요.

제가 경험했던 몇 권의 초등 독해 문제집은... "지문학습 / 문제학습" 수준으로만

구성되어 있었어요. 거기에 "어휘" 부분이 조금 맛보기 정도 구성되어 있구요.

"Visang 의 =수능독해=" 가 문학과 비문학 부분으로 나눠져있기 떄문에,

"문학"에서도 타교재들보다 훨씬 많은 작품들을 다루고 있답니다~!

어떤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는지 보시면요~~~!


이유가 있는 작품 구성이에요~!

시대적 구분에 따라서 엄선된 작품들이

다시 적절한 주제(인물, 배경, 사건, 소재) 에 따라서 구분이 되어 있어요...

이제 "Visang 의 =수능독해=" 문학1 은 "현대소설"을 다루고 있구요...

이어서 보시면...



"Visang 의 =수능독해=" 문학 2, 3에 수록된 작품들

우리문학의 고전부터 근대..일제 강점기까지 정말 다양한 작품들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Visang 의 =수능독해=" 을 계속 만나야 한다는 확신이 생기네요. ^^

자 그럼...이쯤에서 한 작품 정도 맛뵈기 해볼까요?

1, 작품 비주얼~!

요즘 친구들은 어릴 때 부터 자의반, 타의반 시각적 자극에 많이 노출되는 실정입니다. 문제점이 많다고 하면 많지만, 잘 활용해보면 비주얼로 설명하면 이해가 쏙 되는 것도 사실이니 어차피 특징이라면 잘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죠.

그래서일까요? 아이들 교재 살펴보면 비주얼로 이론을 설명하는 구성이 필수같더군요. 특히 초등생까지는 더더욱이요~

"Visang 의 =수능독해=" 도 시작은 작품비주얼 로 시작합니다.

각 장에 배울 작품에 대한 인물, 배경, 소재, 특징 등 전체적인 내용을 한눈에 보이도록 소개하고 있어서.. "아 내가 이런 내용을 배울 거구나" 하고 호기심도 한 번

살짝 건드려주기도 하고, 내가 이런 걸 배우는 구나 대략 예상하고 들어가면 배울 때 알게 모르게 큰 도움이 되지요.



2. 지문학습

작품의 주요 장면의 일부를 지문으로 제시하여 본격적인 독해 훈련을 하도록 합니다. 그냥 읽기만 하는 게 아니고, 읽기 포인트, 별별 포인트,핵심테그 를 통해

지문을 읽으면서 어떤 것을 꼭 확인해야 하는지, 각 단락에서 핵심단어가 무엇인지, 중요읽으면서 내용은 어떻게 정리해야 하는 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 우리가 "독해"를 공부하는 목적이지요. 무조건 읽기만 하는 선에 그치는 게 아니고,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중요포인트들이에요.



3. 문제학습

읽고 나서는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이 필요하지요~?!

문제풀이에 앞서 앞에서 읽은 주내용의 줄거리 요약을 제시, 내용 되새김을 한 번 더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본책에 제시된 부분 외에도 작품 전체의 앞 부분, 뒷부분 모두 줄거리를 제시해주어, 작품 전체의 이해도를 높였네요.

그리고 연관문제들로 내가 제대로 읽고, 기억하고 있는지, 내용 파악은 제대로 했는지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본문제시와 문제풀이는 "독해문제집"의 기본적인 구성이니까 제껴두고라도,

줄거리 요약을 제시 하는 건 "Visang 의 =수능독해=" 의 특장점이라고 봅니다.

고학년이라고 갑자기 길어지고, 수준이 올라간 지문이 아이들에겐 부담으로 다가갈 수 있는데 문제 풀이에 앞서 "줄거리 요약"을 제시하여 한결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거든요.




4. 어휘로 마무리

각 챕터가 마무리 될 때는 "어휘로 마무리" 부분을 제시하여

앞서 배운 작품들에서 언급된 어휘 부분을 되짚어 봅니다.

작품에 따라서는 시대가 달라서 아이들에겐 어려운 어휘들이 꽤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게다가 경험상 초등 고학년이 되면 알고 있는 어휘수가 국어 외에 교과 공부에 영향이 꽤 많이 끼칩니다.

그래서 따로 "어휘"만 다루는 책도 접하는 게 좋지요.


저희집도 유독 "어휘력"에 취약한 둘째 아이는 4학년이던 작년에

"어휘" 부분을 독해 공부와 별개로 따로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Visang 의 =수능독해=" 는 웬만한 수준의 친구들은 "어휘" 부분은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Visang 의 =수능독해=" 만으로 충분히 실력을 키울 수

있을 만큼 구성되어 있어요.


여기까지.."Visang 의 =수능독해=" [비문학]/[문학] 편을 살펴보았습니다~


"Visang 의 =수능독해=" 의 매력을 정리해보자면......

 :

==> 초등을 타깃으로 하지만

"수능" 독해를 열발 앞서 준비할 수 있어 good!


==> 단일 구성으로 이뤄진 타교재들에 비해서 더 많은 주제들을

문학과 비문학에 따라 각각에 맞는 접근법을 훈련할 수 있어 good!


==> 2번 특징의 연장선에서....

문학과 비문학으로 구분된 구성은 질적으로도

전문성 있는 접근법 훈련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양적으로도 더 많은 주제들을 다룰 수 있기에 독해능력 향상에~ good!


"Visang 의 =수능독해=" 를 직접 체험한 우리집 2호는요...

올해 초등 5학년 친구입니다.

"Visang 의 =수능독해=" 의 타깃이 초등5학년부터 예비중학까지이니

어쩌면 초등5학년 친구에게는 어렵이 않을까 걱정했거든요.


삼남매를 키우다보니...아이들의 능력치가 각기 다르다는 것을 느끼기도 하는데,

우리집 2호는 어휘력이 부족한 탓에 독해능력에서 조금 어려움을 보였기에

버거울까 걱정이었답니다.


첫날은 오답의 행진이어서 짐작대로 어려워 하는 구나...

올해 중1인 1호한테 풀라고 해야 하나 ... 별 별 고민을 했답니다.


하지만, 다음날 부터는 곧잘 풀어왔습니다.

아무래도 "Visang 의 =수능독해="이 지금까지 공부해온 교재들보다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수준이 확 올라간 독해 교재인지라

부담이 되었던 모양입니다. 실제로 "어려워..어려워.."입에 달고 풀었어요.


그래도 작년에 부족한 어휘력이 걱정돼 독해교재와 별도로 어휘력 책도

한 권 마스터한 덕분인지 "Visang 의 =수능독해="이 쉬운 수준이 아닌 데도

오답률이 점점 내려가더니 중반 부터는 100점 연속입니다~ (자랑중~!)

이젠 어렵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같은 학년이어도 저마다의 독해수준이 있고,

거기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어차피 독해는...교과목과 달리 정해진 학년에 맞추기 보다는..

자기 수준의 위치에서 한 단계 올라서는 게 목표이니까요.

그렇다고 고급수준을 겁먹을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Visang 의 =수능독해="는 분명 높은 수준의 독해능력을 요구하는 교재이지만,

(그래서 시작전에 겁이 좀 났었지요..)

그만큼 친절한 교재인지라, 아이들이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부지불식간에 아이들 실력이 쑥쑥 자라더군요.



Visang의 수능독해 완벽 대비 로드맵~!

이제 "Visang 의 =수능독해=" 1 을 맛보았지만...

그 동안의 방황을 멈추고, Visang의 로드맵을 잘 따라가면 될 것 같다...

믿음이 생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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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트
이상우 지음 / (주)이상미디랩 / 2021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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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볼 도서는요... 투자노트 (이상우저/ 이상미디어랩)” 입니다.

요즘 주식 투자 열기가 아주 뜨겁지요.

살면서 이렇게까지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과 시도가 높았던 적은.....

몇 번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top급인데요.

 

사실 지난 날의 주식 시장 붐이 일었을 때도.. 

사실 하는 사람만 하는 경향이 컸지요.

우리나라 개인들의 자산 비율은 저축이나 부동산이 주를 이뤄왔었지요.

그런데 이번 코로나19사태를 맞이하여서는...

집콕해야 하는 시간이 늘고

그 동안의 주식 붐 시기들과 달리 유투브, SNS등 

정보를 접할 도구들이 도처에 널려있고

컴퓨터가 뭐야.. 손안에 스마트폰만 있으면 

디서든 매도, 매수가 가능하니.... 

지금까지와는 달리 정말 많은 수의 분들이 도전을 하고 계시지요.

 

우리 집도 1년전 요맘 때즘... 

코로나19로 인한 주가 하락이 발생했을 때,

끼어들은 개미네 집중 하나입니다.


원래는 제테크 방법 들 중에 

주식에 대한 이미지가 그닥 좋지 않은 편이었어요.

어쨋든 개미1년차 주린이 티를 벗고 있는 우리집 개미..

공부 정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요 근래에 주식에 끼어든 분들 모두...열심히들 공부하시겠지요.

각종 미디어 매체에, 유투브에, 관련 도서들에...

그야말로 주식 정보 홍수시대입니다.

 

우리집 개미 공부할 때 저도 옆에서 살짝살짝 엿보면 

정말 많은 정보들 속에서 정신이 없더라구요

저처럼 많은 정보들 속에서 길을 잃고,,

난 누구? 여긴 어디?”막막하신 분들도 많으실 거에요.

이번에 제가 본 책은.. 

이런 깜깜이 개미들이 기본으로 알아야 하는 것들을 기본서 입니다.

 

어떤 분야이든 처음 시작할 때 기초공사가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처음 시작하는 초보들은 어디서 어떻게 정리해야 할 지 

감을 못 잡는 경우가 태반이고

자칫 시작이 잘 못되면 한참 돌아가야 하는 낭패를 피할 수가 없지요.

 

... 그런 분들을 위해서 꼭 필수로 손에 쥐고 시작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책이라고 하기엔...어폐가 있는 것 같아요.

.. 일종의 다이어리 같았거든요.

어쩌면 중학교 올라가는 딸램의 학습 스케쥴 다이어리랑 비슷한 것 같기도 했어요.

주식투자도 공부가 병행해야 하는 것이 맞지요.

 

책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보려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목차를 훑어보는 게 가장 빠르지요.... 

(이것도 학생들 참고서랑 비슷한 맥락이네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책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도서라기 보다는..

신년 다이어리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더 쓸모있는 책이었구요.

다른 모든 정보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표를 완성해두었다고 할까요?

목차만 보면 감이 안오신다구요? 살짝쌀짝 보여드릴게요~!

 

-저자의 말 .....은 말그대로 저자의 집필 목적이지요.

본 도서의 특색을 알 수 있는 본문부터 엿보면요...

 

<증시켈린더>


 

2021년의 1월부터 12월까지 각 월마다 해당 월 헤드라인과 함께

 예정된 굵직굵직한 이슈들이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어요.

주가라는 것은 경제외에도 여러가지 이슈들의 영향을 받아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니,

주식투자를 하려면 기본으로 바탕 지식으로 깔고 있어야 하는 것들이죠?


 

주린이들에겐 ... 이런 걸 알아둬야 하는 구나’/ ‘ 이때쯤에는 이런 사건때문에 이런 결과를 예축할 수 있겠구나,’ /‘이렇게 될 줄 알았는데 저렇게도 되는구나등등을 공부해볼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되겠지요?



<월별/산업별 테마>


 

증시켈린더에 이어서 매월 달력과 함께 각 달 이슈가 해당 요일에 정리되어 있어요.

내용이 기재되어 있어서 그렇지.. 다이어리의 형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지요.

 

 

 각 월에 해당하는 헤드라인이 월 제목으로 자리잡혀습니다.


 

땡강 키워드만 던져주는 게 아니라...

친절하게 의미와 해당 테마 예시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저처럼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왕초보들에겐 정말 고마운 길잡이지요?!

 

 

월별 테마 정리에 이어서는 

각 산업별로 요즘 주식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산업별 핫이슈들과 

각 이슈들에 관련된 산업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게 정리가 되어 있어요.

보면볼수록 기특한 길잡이 역할을 독톡히 해줍니다.

 

이제, 이슈들을 알아봤으니...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 지 

각자 취득한 정보와 지식을 활용해 정하시고,

실전에 도전을 해볼텐데요..


실전으로 들어가서는 

주식 투자를 하면서 이슈들, 투자방향, 투자내역 및 손실결과등을 정리하는 것도 

빼놓으면 안되겠지요.

이때 필요한 것이 "투자노트" 인데요... 

이것도 어떻게 작성하는 것인지 예시를 땋~! 보여줍니다. 

 


 투자노트를 직접 작성하는 방법을 예시로 먼저 보여주네요.

정말 친절한 참고서입니다~!

 

 

 

그리고...이어어지는 페이지들은...

상한가 분석부터는 다이어리 빈 속지들처럼....

독자들이 칸을 채워가면서 내용을 완성해가는 겁니다.

 

구성의 일부를 공개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각 부분 소제목이 달려 있어서 그렇지...

우리가 알고 있는 다이어리 속지...... 이지요.

 

제목 그대로...“투자노트맞네요.

 

주린이들에겐....더할나위 없는 스타트 연습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다보면... 요령도 생길 것이고, 자신만의 스타일이 생기겠지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실.. 요즘 주식 투자들 하시면서 

수기로 정리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계실까요?

엑셀 등 표자료 이용하면 정리도 쉽게, 계산도 자동으로,

월별, 연도별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쌓을 수 있는데 말이지요.

 

게다가...

정말 다이어리, 학생들 교재처럼 매년 개정판으로 출간되지 않고서야..

올 한해에만 쓸모(?!) 있는 샘인지라..

벌써 3월의 문턱인지라...효용성이 아쉽긴 합니다.

(이건 출판사에서 매년 개정판을 출간하실 계획이 있을 수도 있으니....

저 혼자만의 괜한 아쉬움일 수도 있고,

혹시 계획이 없었다 하시면... 

도서 형태가 아니라 필기가 용이하도록 

노트형식으로 매년 다이어리처럼 

재출간되어도 좋을 듯 하다....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분명...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꼭 알아야 하고. 짚고 가야 하는 기본 교재라고 봅니다.

저자의 주식투자 후배들을 위한 마음씀씀이가 느껴지는 그런 책이였습니다.

이왕이면 수많은 정보들 속에서 시행착오를 줄여보는 것도 경쟁력이니까요...^^

 

원대한 꿈을 갖고 뛰어드셨든, 소소한 행복을 위해 뛰어드셨든...

투자노트가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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