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챕터가 마무리 될 때는 "어휘로 마무리" 부분을 제시하여
앞서 배운 작품들에서 언급된 어휘 부분을 되짚어 봅니다.
작품에 따라서는 시대가 달라서 아이들에겐 어려운 어휘들이 꽤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게다가 경험상 초등 고학년이 되면 알고 있는 어휘수가 국어 외에 교과 공부에 영향이 꽤 많이 끼칩니다.
그래서 따로 "어휘"만 다루는 책도 접하는 게 좋지요.
저희집도 유독 "어휘력"에 취약한 둘째 아이는 4학년이던 작년에
"어휘" 부분을 독해 공부와 별개로 따로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Visang 의 =수능독해=" 는 웬만한 수준의 친구들은 "어휘" 부분은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Visang 의 =수능독해=" 만으로 충분히 실력을 키울 수
있을 만큼 구성되어 있어요.
여기까지.."Visang 의 =수능독해=" [비문학]/[문학] 편을 살펴보았습니다~
* "Visang 의 =수능독해=" 의 매력을 정리해보자면......
:
==> 초등을 타깃으로 하지만
"수능" 독해를 열발 앞서 준비할 수 있어 good!
==> 단일 구성으로 이뤄진 타교재들에 비해서 더 많은 주제들을
문학과 비문학에 따라 각각에 맞는 접근법을 훈련할 수 있어 good!
==> 2번 특징의 연장선에서....
문학과 비문학으로 구분된 구성은 질적으로도
전문성 있는 접근법 훈련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양적으로도 더 많은 주제들을 다룰 수 있기에 독해능력 향상에~ good!
* "Visang 의 =수능독해=" 를 직접 체험한 우리집 2호는요...
올해 초등 5학년 친구입니다.
"Visang 의 =수능독해=" 의 타깃이 초등5학년부터 예비중학까지이니
어쩌면 초등5학년 친구에게는 어렵이 않을까 걱정했거든요.
삼남매를 키우다보니...아이들의 능력치가 각기 다르다는 것을 느끼기도 하는데,
우리집 2호는 어휘력이 부족한 탓에 독해능력에서 조금 어려움을 보였기에
버거울까 걱정이었답니다.
첫날은 오답의 행진이어서 짐작대로 어려워 하는 구나...
올해 중1인 1호한테 풀라고 해야 하나 ... 별 별 고민을 했답니다.
하지만, 다음날 부터는 곧잘 풀어왔습니다.
아무래도 "Visang 의 =수능독해="이 지금까지 공부해온 교재들보다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수준이 확 올라간 독해 교재인지라
부담이 되었던 모양입니다. 실제로 "어려워..어려워.."입에 달고 풀었어요.
그래도 작년에 부족한 어휘력이 걱정돼 독해교재와 별도로 어휘력 책도
한 권 마스터한 덕분인지 "Visang 의 =수능독해="이 쉬운 수준이 아닌 데도
오답률이 점점 내려가더니 중반 부터는 100점 연속입니다~ (자랑중~!)
이젠 어렵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같은 학년이어도 저마다의 독해수준이 있고,
거기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어차피 독해는...교과목과 달리 정해진 학년에 맞추기 보다는..
자기 수준의 위치에서 한 단계 올라서는 게 목표이니까요.
그렇다고 고급수준을 겁먹을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Visang 의 =수능독해="는 분명 높은 수준의 독해능력을 요구하는 교재이지만,
(그래서 시작전에 겁이 좀 났었지요..)
그만큼 친절한 교재인지라, 아이들이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부지불식간에 아이들 실력이 쑥쑥 자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