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죽을 때까지 지적이고 싶다✒️20여 년 출판기획 전문가로 살아오신 (주)엔터스코리아의 대표이며 '책쓰기 교과서'로 주목 받은 《책쓰기 이렇게 쉬울 줄이야》의 저자 양원근 저자의 작품이다.책의 제목과 왠지 어울릴 것 같은 분의 추천으로 접하게 됨에 감사하고, 읽는 동안 왠지 지적인 철학의 자세가 스며든 듯 하다. #유대인의도서관은시끄럽다'토론'의 문화가 일상인 유대인들에겐 말소리가 최소화된 정적인 공간인 우리의 도서관 문화는 너무나 낯설터이다. 지식을 습득하고 갖게 되는 생각에서 나아가 새로운 관점들을 바라보게 되고, 생각의 지경이 넓어지는 경험을 하는 '토론'의 자세가절실히 필요하다. 정답을 요하지 않는 세상에 대해 각자의 소리를 크게 혹은 무언으로 서로가 다름을 인지하고 행복을 추구하라는 너무도 인간적이고. 너무도 쉬운 철학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독서가 단순히 책 속에 쓰인 글자나 문장을 읽는 행위가 아닌 감옥에서의 탈출로가 되었다는 대목을 공감한다. 내가 생각하고 고집하는 프레임의 틀을 벗어나 미지의 영역 속으로 안내하는 안내자의 역할이 독서다. 인간의 성장은 숱한 실패로부터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책을 통한 간접적 경험은 사람이 가진 생각을 변화 하게 만들고, 큰 통찰과 노하우등을 안겨주는 역할도 한다. 판타지의 향연이라 표현이 적합하다.p43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수천 년 전의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로부터 삶의 깊이를 배우며 그들 덕분에 내 생각의 영역이 넓히지니 말이다.p79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원함으로써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망치지 말 라. 당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은 당신이 한때는 그것만 있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속한다.언제나 삶은 선택의 연속이며, 교양 속물 대신 젊은 지성인으로 살아가는 쪽을 택한 나를 칭찬한다.나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거울을 비추므로서 나의 존재가 전하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내 안에 무엇이 있는지, 내 상처는 무엇인지, 나의 탐욕과 이기심은 어떤 형태를 지니고 있는지 이 모든 것들을 직면 함으로서 나의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재 정립하여 성장하라는 무언의 메세지를 들려준다.읽는 동안 행복의 호르몬 옥시토신의 분비로 너무도 행복했음에 감사하고, 나의 모든 삶에 대한 소명들을 담아 놓은 듯한 놀라움에 저자님을 뵙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혼자 책을 읽는 시간, 자아의 힘은 눈을 뜨기 시작한다!
📕순정복서옴니버스 영화 <가족시네마>의 '인 굿 컴퍼니' 각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추종남 작가님의 KBS드라마<순정복서>의 원작소설이다.단 한번의 패배도 없이 세계 프로 복싱 8체급을 석권한 살아 있는 전설 에스토마타.영원한 승자가 없음을 암시하며 소설의 첫 장이 전개 된다. 살아 있는 전설의 벽을 무너뜨린 천재의 등장은 세상을 바꾼다. 특히 스포츠에서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전설의귀환전설의 에스토마타를 쓰러트린 천재 소녀 권숙의 등장은 승리 대신 조작이라는 더러운 패배를 목적에 둔 계산이였다. '카메라에 담을 그림' 을 위한 적절한 매도복싱과 새도복싱의 조화였다.'파이팅 포즈로 서로를 노려보며 링에서의 싸움은 시작된다. 흠잡을 곳 없이 위빙이 시작된다. 링에서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싶은 생존본능에 압도되는 것이다평생 맞아온 복서들의 최후는 펀치 드렁크로 인한 파킨슨병이다. 위대한 복서 무하마드 알리마저 피하지 못한 치명적인 휴우증은 어쩌면 인간들의 무모한 도전에 대한 결과치를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무심한 듯 살뜰한 가슴 속 뭍어둔 혹은 내버려 두고 싶었던 따뜻한 감정들이 어느 겨울 날 찾아온 따스한 햇살처럼 가슴 속에 파고 든다. 외로움 보다는 사랑이란 단어를 배워 가는 일이 링 위에서 가져지는 두려움보다 어쩌면 더 힘들 수 있지만, 나보다 상대의 마음이 챙겨지는 본능적인 욕심이 너무도 아름답게 미화 되어 있다. 춤 추듯 유연하면서도 빠른 몸짓이 링 위를 휘저어가듯 우리 삶에도 이러한 유연성이 필요함과 동시에 지치지 않을 로드워크의 기술도 함께 배워가야 됨을 깨닫는다.문득 동해 바다가 보이는 강원도 주문진 시장이 그립다. 멀리서 멋지게 빼입고 천천히 오고 있을 어떠한 인연이라도 생길듯한감성이 잦아든다.
📕평생 돈 버는 비즈니스 글쓰기의 힘경험을 통한 꾸준한 글쓰기로 큐레이션 전문작가로 성장하고 계신 남궁용훈님의도서이다.평생을 돈 버는 비즈니스로 연결이라.. 생각만 해도 힘든 장벽이란 생각에 앞서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이 든다.읽는 만큼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게 글이다. 하루의 일상은 글 쓰기 문장으로 시작이 된다. 카톡보내기를 시작으로 모든 소통은 문자로, 글로 소통이 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글은 나를 나타낼 수 있는 무언의 도구이며, 인간이 손으로 창조한 것 중에 제일 멋진 것이라 했다.서로가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고, 다른 성격과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각자가 다른 목표와 동기를 가지고 있다. 같은 장르의 책을 읽게 된다고 하더라도 책을 통해 느끼는 교감은 다르다. 각자가 살아 온 경험의 슬라이드 안에서 해석이 되고 그 해석들이 재구성 되어 글이 된다.책 읽기를 통해 어떤 글이 좋은 글이며, 작가가 전하는 메세지를 책 속에서 정확하게 요점을 찾고, 여운이 없는 명확한 해답을 얻을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글쓰기의 훈련은 독서를 통해서 얻어 지는 결과이다.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 책 속 수 많은 간접 경험들이 모여지면 많은 작가들의 글쓰기 노하우 훔치기를 위한 연구가 시작이 된다.글은 생각을 담는 그릇이고, 챗GPT는 사유할 지식이라 표현 된다. 내가 얼마만큼의 글에 대한 재료를 담아내고 있느냐에 따라 인공지능의 기술을 자유자재로 또는 독창적, 창조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다.글쓰기를 준비 하는 이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과 체계적인 자료들을 담아 누구라도 쉽게 글쓰기에 대한 도전을 할 수 있게 안내해 두었다.로그라인(Log Line)을 통한 책의 선택으로 미학적 열정에 관한 글 쓰기와 지금도 계속 진행하고 있는 서평에 관해 많은 도움을 받게 된 도서이며, 책 속에서 소개된 많은 도서들이 독서에 대한 또 다른 열정을 불러 일으킴으로 마무리 한다.글 쓰기는 책을 덮는 순간부터이다!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2주변에 일어나는 평범함 속에서 주인공들로 하여금 훈훈한 감동을 이끌어 내며,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마치다 소노코의두번째 이야기이다.사랑 한가득 담아 놓은듯한 모지항 텐더니스 편의점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바람이 좋은 계절 가을을 한층 더 반짝이게 만든다. 답답해진 마음이 시원해지고, 쓸쓸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어린시절 나의 기억 속엔 할머니들은 태어날 때 부터 할머니고, 어른이고, 아이인줄 알았던 시절이 있었음을 기억했다. 할머니안에 소녀가, 아가씨가, 엄마가 있었음을 겪어 보지 않않으니..나이가 들어 가면서 작은 변화까지 눈치채고 정중한 말투로 하나하나 칭찬을 해 주며 작은 일에도 함께 즐거워 해 준다는 건 더 없이 기쁜 일이다.'블루윙 모지'라는 이름으로 천천히 갈라지는 다리 도개고가 열리는 기타규슈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모지항. 역사적 중후함과 시각적 아름다움이 있는 건물과 다이쇼 시대 세계관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이 어우러져 있는 모지항에 장난아닌 텐더니스 편의점이 있다.지극히 관심을 가져야 들여다 보이는 행동들 하나하나, 미세한 감정들, 각자의 사연들이 하나로 연결이 되어 서로가 하나의 테투리안에 존재하고 있음을 전해주고 있다.어린 시절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린 친구 얼굴 하나가 떠올라 가슴 한 켠이 여미어 진다. 그게 내가 싫어 하는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고 그리고.. 진짜 싫었을 테다. 그럼에도 소설 이야기 하나에 그녀가 떠오르는 건 그때의 표현 방식이 올바르지 않았음을 깨우쳐 주기 위함일테고.누구에게나 소박하지만 절대 소박하지 않은 추억의 장소가 있다. 내게도 바다가 전해준 잊지못할 추억이 된 편의점이 있음에 감사하다. 텐더니스 모지항 고가네무라점에 새로운 트러블의 바람이 불어올 다음 이야기가 기대된다.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자신의 능력과 심리 상태, 주변 상황, 인간관계 전반에 걸쳐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면 '정상'이란 어디에 기준을 두고 판단하게 되는 것일까?책을 읽다 보니 나의 어린 시절이 연상된다. 나 역시 성인애착증 중 하나에 해당되고 있는 듯 하다. 에고에 의한 행위였다 퉁 치고 지나갔지만 내 마음 편하고자 함이였음을 나는 안다. 어차피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이니까. 하지만 그 기억에 대한 불편함은 살아가는 동안 가끔 일어나는 사건에 의해 연결이 되어 아주 잊혀진 일이 아님을 상기라도 시켜 주듯이 주기적으로 찾아 온다. 책을 읽는 동안에도 찾아온 그 감정을 나는 받아들임과 동시에 정상의 괘도를 살짝 벗어나고 있었다.#정신화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을 일컫는 말이다. 나의 슬라이드안에서 기준을 두고 바라보는 내면적 정신화, 타인의 판단을 고민하게 되는 외현적 정신화가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외현적 정신화를 추구하려 하지만 정작은 나의 기억 패턴에 의한 내면적 정신화에 기준을 두고 살아가고 있다.#자존감의세가지요소본인에 대한 능력을 믿는 기대와 신념을 가지는 자기 효능감, 본인의 삶을 스스로 조절하고 있다고 느끼는 자기 통제감, 본인의 인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유지 된다 느낌의 자기 안정감 세가지의 요소가 있다.사람은 변한다.나이가 들어가면서 환경이 변하고, 만나는 인연이 변하고, 받아 들임이 달라진다. 그럼에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변화에 적응하면서 살아가고, 하루라는 시간을 창조해 가며 살아간다.책 속에 소개된 사연들 모두가 하나같이 공통된 분모들로 연결이 되어지고 있다. 타인의 이야기인 듯 하지만 분명 내게도 연결된 교집합의 감정이 들어 있어 읽는 동안 작지 않은 위로감을 느낌과 동시에 무심한 듯 따뜻한 허규형 작가님의 문장속에 스며들고 있었다.글이 전하는 문장에 위로를 받고 무사히 지나가는 하루라는 시간에 감사함을 가져본다.우리는 모두 '정상'의 기준에대해 좀 더 관대해져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