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만 (Leopold Hofmann, 1738~1793)
코젤루흐 (Leopold Antonín Koželuch, 1747~1818)
몰랐는데 써놓고 보니 이름이 레오폴트로 똑같네..
레퍼토리를 넓히는 나만의 방법!
일주일 단위로 이렇게 작곡가를 정해놓고 그들의 곡들만 마구마구 듣는 거다.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곡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뭐, 그렇다고 주구장창 반복하면 쉽게 질리니 가끔 땡기는 음악들이 있으면 다른 것도 듣는 거고..^^;
온전히 음악만 감상할 시간이 없다면 출근ㆍ퇴근길이나 뭔가를 하면서 들어도 좋고..
음.. 확실히 18C의 음악들은 기시감이 다분하다.
어디서 들어본 듯 친근친근.
좋게 말하면 듣기 편하고, 나쁘게 말하면 비슷비슷하다.
둘 다 피아노 협주곡 때문에 관심이 생겼는데, 여러 장르에 걸쳐 너무나 많은 곡들을 남겼다.
아직 잠자고 있는 것들도 수두룩..
'세계최초 레코딩'이라 명시되어 있는 그들의 음악들이 이것저것 발굴되고 있으니 몇 년 후가 기대되기도!
역시 감상 소스는 낙소스 뮤직 라이브러리~
이전 페이퍼에도 방법을 적어 놓았는데..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다시 한 번 링크!!
http://blog.aladin.co.kr/763908185/6514520
호프만의 들을 수 있는 레퍼토리들.. 생각보다 빈약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뭐..^^
코젤루흐는 훨씬 많다. 아 행복해~
싱그럽고 통통튀는 코젤루흐의 멋진 곡 하나 링크~
코젤루흐 - 피아노 협주곡 5번 3악장
(Koželuch - Piano Concerto No. 5 in E-flat major, Op. 15 (P IV : 5) III : Rondeau : Poco presto)
다음 주에는 20C 작곡가의 곡들을 한 번 들어볼까 생각 중이다.
난해하고 어려운 음악들이 많지만 내 마음에 맞는 뭔가를 찾아낼지도 모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