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보다 더 재미있는 최진기의 전쟁사 1 - 고대부터 중세까지 세계사보다 더 재미있는 최진기의 전쟁사 1
최진기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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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서양의 역사를 바꾼 3가지 전쟁사를 1,2권으로 나눴다. 1권은 고대부터 중세까지 세계적으로 역사에 남았던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 것을 요점을 간략하게 정리해 주는데다가 비화까지 곁들어서 기억에 남게 해주기에 성인들 뿐 아니라 세계사를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읽기에도 좋은 책이다.



나 역시 세계사를 공부했던 암흑같은 학창시절을 보냈지만 그 시절 배운게 남은건 없고 성인이 되어서 다시 알게된 내용이 많다. 어쩌면 우리나라 학교에서 따분하고 학생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게 가르치고 있다는것도 무시할수는 없다. 우선 간략하게 이 책에 나와있는 고대부터 중세까지의 전쟁은 다음과 같다. 그리고 중세는 어디까지인가를 본다면 이책의 저자는 동로마의 멸망까지가 중세라고 보면 된다고 한다.

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가 세계사의 큰 틀인 전쟁사에 대해 헷갈려하고 모른다면 같이 읽고 생각해보면 좋을만큰 쉬운 책이다



1. 최초의 동양과 서양의 전쟁 :



1차 : 페르시아 전쟁 (비시 492년)그리스와 페르시아 전쟁 --> 고대문명은 메소포타미아에서 시작해서 크레타 섬을 거쳐 발칸반도까지 도착했다고 한다. 이곳 크레타는 그 유명한 황소괴물을 물리친 테세우스의 신화가 있다. 아테네의 테세우스가 크레타섬의 괴물을 물리쳤다는것은 그리스의 시대가 열렸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스는 청동기 문명이었고 철기를 가진 도리아인에 의해 멸망했다. 이때를 암흑기라고 부른다. 아테네는 해양중심이라 해전에 강하고 스파르타는 평지가 육지전이 강하다. Bc 492년에 페르시아(지금의 이란)가 그리스에 쳐들어왔고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합세로 결국 그들이 승리했다.그후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전쟁(펠로폰네스전쟁)--> 스파르타 승리

2차 : 페르시아 군대의 2차 공격 : 페르시아와 그리스 전쟁. 이때 위기를 느낀 그리스가 주변 도시와 동맹을 맺은것을 "델로스 동맹"이라고 한다.

* 팔랑크스 ; 긴 창을 세워 앞으로 나아가는 것.

* 살라미스 해전 : 페르시아 30만 대군의 그리스 침공, 페르시아 다리우스 1세의 아들 크세르크세르 1세가 3년간 준비 --> 스프라트의 왕 레오니다스가 협곡으로 몰아 승리.

3차 페르시아 전쟁 : 오리엔트를 통일한 페르시아가 지중해 해상권을 노리고 그리스의 도시국가와 충돌, 결국 페르시아는 331년 마케도니아 왕국의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멸망함.



델로스동맹이 깨지고 아테네와 스파르타는 30년동안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하고 스파르타 승리로 끝남. 이때 아테네 북서쪽 도시 테베, 마케도니아 초대왕 필리포스 2세가 급성장

* 마케도나이는 초원지대라서 기병이 많고 보명에게는 '팔랑크스' 도입. 필리포스 2세에게 아들이 있었고 아들이 알렉산더 대왕이고, 니코마코스라는 주치의가 있었고 주치의의 아들이 아리스토텔레스임.

(알렉산더 대왕은 그리스인임) 그후 마케도니아 알렉산더와 페르시아 다리우스 3세가 이소스 전투를 통해 알렉산더 승리하고 이집트 곳곳에 알렉산드리아라는 도시를 세우고 페르시아 멸망. 하지만 말라리아로 33세에 알렉산더 사망.



2. 로마와 카르타고의 전쟁. : 포에니 전쟁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북동쪽이 카르타고 소유인데 로마가 눈독, 시칠리아에서 23년간 전쟁이 일어남. 기원전 264년 페니키아인인 카르타고의 한니발 장군 등장. 로마는 마케도니아 견제하기 위해 그리스 지원, 그리스와 마케도니아는 앙숙(마케도니아 알렉산더가 그리스 정복해서) 시라쿠사 전쟁에서 로마 승리. 한니발이 로마에 근접해서까지 정복하고 조금만 더 나아갔으면 로마를 정복했을텐데 ...자마전투에서 2차 포에니 전쟁을 결고, 로마의 스키피오 형제가 전쟁승리했지만 집정관들과 사이가 좋지않고 원로원들 사이에 갈등. 그후 한니발은 도망다니다 64세에 자살, 한니발 죽은후 50년후 카르타고는 전쟁의 원인을 알제리의 누미디아 족에게 돌렸고 이때 또 3차 포에니 전쟁이 일어나 카르타고는 역사속으로 사라짐.



* 알렉산더 대왕의 사후에 후사는 없고 부하 2명중 한명은 안티고노스이고 나머지는 프톨레마이오스(이집트에 왕족을 세우고 이름도 그렇게 하고 이곳의 마지막 왕녀가 그리스의 클레오파트라)



3. 몽고의 세계정복



25년간 몽골이 정복한 지역이 로마가 400년간 정복한 지역보다 많다고 한다. 이들은 1231-1259년까지 고려를 6차례 침략했고 이로 삼별초 투쟁. 몽골은 해상전에 약함. 몽골의 잔혹함은 유럽인들도 두려워할 정도임. 도시에는 관심이 없어서 정복하면 그 도시를 불태워 초원으로 만들고 고기도 잡아서 육포로 만들어서 먹고 다니기에 식량 걱정은 없고, 앞으로만 나가는게 아니라 후퇴하다 돌진을 반복하는 게릴라전까지 써서 상대를 혼란에 빠뜨림.



블러팅전략 : 자신의 패가 상대방보다 좋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를 기권하게 할려고 거짓으로 강한 배팅과 레이스를 하는것.



이들은 블러팅 전략도 씀. 11세기 최대강국인 호라즘 제국(지금의 이란,이라크 사이의 이슬람제국으로 가장 강력하게 성장)과 금나라를 멸망시킴. 몽고는 세계 최초로 지폐를 사용했고 중국의 3가지 발명품인 화포, 나침판,인쇄술을 유럽으로 전파.



4. 백년전쟁 13337-1453년 잉글랜드와 프랑스간 왕위계승권 싸움임. 게다가 와인으로 유명한 보르도 지방의 소유권, 현재 벨기에와 네덜란드 지역인 프란다스의 개로 유명한 플랑드르가 양털을 잉글랜드로 수출하는데 이곳 소유권 문제로 싸움. 그후 크레시 전투, 푸아티에 전투를 통해 다 잉글랜드가 수적으로 열세인데도 승리. 결국 잔다르크 등장.



프랑스 필리프 3세가 다음 4세거쳐서 다들 오래 살지 못하고 결국 샤를4세의 큰딸 이사벨라 차례까지 왔는데 이사벨라는 1308년 잉글랜드의 에드워드 2세와 결혼했고 법적으로 잉글랜드가 프랑스 왕이 되는걸 막기 위한 혈통관련 전쟁이다. 나중에 잉글랜드가 돈을 주고 잔다르크를 데려가라고 했으나 프랑스는 나라를 구한 그녀를 저버림. 결국 마녀재판으로 죽음.



5. 콘스탄티노플 함락 전쟁



330년 콘스탄티누스 1세가 그리스의 식민도시인 비잔티움을 제2의 수도로 삼고 콘스탄티노플이라고 부름. 이곳은 동로마의 마지막 수도. 이 전쟁은 오스만 제국의 황제 마호메트 2세가 콘스탄티노플 공략하면서 시작됨.콘스탄티노플은 3중성벽에 20미터의 해자도 있고 3차 성벽도 있어서 공략하기 어려운 곳이었으나 어찌해서 전쟁에서 패함. 이것은 이슬람 세력이 서구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게 된것이고 역설적으로 서양문명이 동양문명을 앞지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이때 동로마(지금의 터키)에서 선진문물과 문명을 누렸던 학자들이 이탈리아 쪽으로 피신을 가게됨 그리고 이탈리아에서 르세상스를 꽃피움. 이슬람이 콘스탄티노플 함락시키면서 비단길도 끊어놔서 서양은 새로운 무역로를 찾다가 신대륙 발견.







* 서평책 지원받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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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ic Habits: An Easy and Poven Way to Builde Good Habits and Break Bad Ones (Paperback) - 『아주 작은 습관의 힘』원서
James Clear / Cornerstone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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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ic Habit

사실 그동안 무수히 많은 원서를 구입했지만 딱히 영어 실력이 늘었다거나 와 잘샀다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한권을 완독하기란 정말로 어려운 여정이다. 사람은 싫증을 잘내고 지루한건 못참기에 자신이 한번 풀어본 문제집을 두번 세번 보기도 어렵다. 그래서 정말 공부를 위한다기 보다는 재미로 영어원서를 읽었을때 바로 이거야 하면서 읽어가면서 실력이 는다면 정말 좋을것이다.
이 책은 어떤 독자가 자간이 넓어서 좋고 쉽다기에 구입했다. 일단 남이 좋다고 하면 또 믿어보고 사는것이다.
우리나라에 ‘사소한 습관‘이라는 노란색 책으로 번역본은 나와있긴 하다.
웬걸 책도 좀 크긴 하지만 자간이 정말 넓어서, 보통 미국 원서 손바닥만한거 보면 글자도 작고 빽빽해서 읽어나가기 정말 힘들다. Happiness project도 좋다기에 샀는데 싫증만 났다. who moved my cheese ? 이런건 얇아서 금방 읽을수 있지만 문장구성이나 내용이 너무 짧았다.

내가 좋아하는 문장들은 우리가 평이하게 잘 활용할수 있는 구조, 주어,동사,목적어가 적절한 숙어로 이루어진 평상시 에세이나 일기쓰기에 가져올수 있는 문장을 좋아하고 , 대화할때도 모방할수 있다.

그런데 이 책이 약간 그렇게 문장구조가 평이하고 한장당 모르는 단어가 딱 3개정도인 내 수준에 딱 맞는 책인것이다. 며칠사이에 벌써 100페이지까지 진도가 나갔다. 이런일은 첨이다. 읽으면서 중요하고 내가 가져와 써먹을수 있는 문장엔 형광펜으로 칠을 하고 나중에 노트에 베낄계획이다. 물론 한번 봐서는 안되고 여러번 보고싶을 정도로 사소한 습관에 대한 내용으로 사실상 도움이 되는 자기계발서이다.

정말 자간도 넓어서 눈이 아프지 않고 질리지도 않아서 너무 좋다. 이 책 한권만 달달 익혀도 어떤 문장이든 써내려갈거같고 읽을수 있을거 같다.

요즘은 영어뉴스 스크립트를 보면서 내가 베껴올수 있는 문장을 수첩에 적고 저녁에 잠들기전에 음성뉴스를 듣지만, 이런 책을 집에 두고 매일 조금씩 한챕터씩 읽어나가는것도 좋을거같다. 샤롯의 거미줄도 읽어보았고, 스펜서 존슨의 프레즌트도 읽어봤지만 이것만큼 만족스러운 것은 없다. 아직 100페이지 읽고 있으나 총 271페이지까지 날 실망시키지 않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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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2019-11-11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 잘 읽었습니당♡ 상세한설명 감사해요
 
나를 잃기 싫어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 작은 성취감으로 자존감을 높여주는 짬짬이 영어 공부법
이정민.이윤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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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잃기 싫어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

사실 이 책을 구입한건 호기심때문이었다.
요즘 나오는 영어공부 비법에 관한 책들이 다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이고 영어에는 사실 왕도가 없고 꾸준히 계속 해야만 하는것이기에 이번에도 이 책도 실망하리라고 생각은 했지만 저자의 학력이 그냥 주부가 아니고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에서 공학을 전공하고 로펌을 운영하고 있다는 스펙에 관심이 있어서 구입했었다.
이야기는 결혼하고 애가 안생겨서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귀한 자식이 태어났지만 그것도 잠시 육아 스트레스로 우울감에 빠져 보내다가 원서 읽기를 시작했다는 것인데,,
첫 장에 남편이 막 웃으며 아니 미국에서 18년 살았으면서 영어공부를 시작한다는게 말이 되냐고 하는 그 말이 맞다.
영어수준이 초보나, 이제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공감하기엔 그녀가 미국에서 살았던 생활들이 너무 길고 , 대학에서 영문학 부전공까지 했다고 하니..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가 서툴러서 영어공부를 자신을 잃기 싫어서 시작했다는게 묘하게 맞지 않는다.
차라리 미국에 처음 유학을 가서 영어를 어떻게 배우게 되었고 어느정도 중간수준까지 어떻게 해서 가게 되었고, 다시 육아를 하면서 영어를 한 이야기와 블로그 한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서론이 너무 길었고, 미국 유학생활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 아마 타켓이 주부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암튼 부족한 부분이 있는게 사실이다.

나도 알지만 영어는 우선 읽기가 되야하고 듣기가 되야 말이 된다는것이다. 영어 듣기를 주구장창 하는것보다 읽는것부터 선행하라는 건 외국인 교수님들한테도 무수히 들은 말이긴 하다. 영어원서를 어떻게 제대로 읽을수 있을지에 대한것이 나았을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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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13: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본투리드 클립 북라이트 LED -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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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몰스킨 제품 거의 4만원대를 써봤지만 금방 방전되고 별로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리고 스위치도 알수없는 위치에 있어서 불편한 상태에서 고장이 나 버렸다.

하지만 이건 가성비가 너무 좋다. 가격도 그렇고 불빛도 조절가능하고 오래가고 책 읽기에 조도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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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빌리의 노래 - 위기의 가정과 문화에 대한 회고
J. D. 밴스 지음, 김보람 옮김 / 흐름출판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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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원 교수님이 추천해줘서 바로 구입했다. 평소 내 독서취향데로라면 나 혼자라면 이런 책 구해읽기도 어려울텐데 역시 정보가 중요하다. 난 주로 책구입 어플에서 추천된 도서나 남들에게 알려진거,,아님 책 서핑하다 발견한 책을 읽기 때문이다.



여기서 힐빌리라는 뜻은 미국의 쇠락한 공업 지대인 러스트벨트 지역에 사는 가난하고 소외된 백인 하층미을 가리키는 표현으로 다른말로는 백인 쓰레기, 화이트 트래시라는 뜻이다. 햇볕에 그을려 목이 빨갛다는 데서 유래된 교육 수준이 낮고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미국의 시골백인을 지칭한다.



이 이야기는 한마디로 저자의 회고록에 가깝다. 애팔래치아 산맥주변 미들타운 그러니까 캔터키의 잭슨이 조부모 집이고 오하이오 미들타운이 주로 거쳐했던 곳인데 , 저자가 현재는 예일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미모의 동급생과 결혼해서 잘 살고 있지만 어린시절 그런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 대부분 하층민 노동자로 전락하거나 약물중독등 결국 빈곤의 길을 걸다가 가는 그런 루틴인데 저자는 그곳에서 빠져나왔다.



그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눈물이 날 정도이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이고 적어도 백인들은 잘 산다고 생각했는데 그 거대한 나라의 이면을 보여준다. 저자는 1984년생으로 것도 오바마,레이건,클린턴 대통령을 다 보고 성장했다. 그 환경속에 더 큰문제는 그 사회에 만연한 약물중독과 가정불화등으로 어머니가 어떻게 망가져가고 그 속에서도 한가닥 희망의 끈인 할머니의 보살핌으로 겨우 버텨왔다고 할수 있다. 물론 어머니가 그렇게 망가진데는 조부모의 불화도 한몫한다. 어머니는 고등학교 졸업식때 청중앞에서 연설할 정도로 똑똑한 학생이었으나 바로 덜컥 임신을 하고 누나를 낳았고 그때부터 쇠락의 길을 걷는데 같은 불우한 환경이라도 그 상처를 견뎌내는 정도는 각 자식마다 다 다른데 어머니는 감당할수 없었던것이 약물중독으로 이어진 것이다. 얼마나 화목한 가정생활이 자녀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지 알수도 있다. 그걸 이해하기까지 저자에게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사회보장제도의 그늘도 볼수있다. 결코 보조금으로 자립하게 만들수는 없다. 정부보조금을 받는자들이 노동으로 하루 끼니 겨우 해결하는 자들보다 더 부유하게 산다는 점도 저자를 분노하게 만든다. 어쩌면 저자는 그런 상황속에서 할머니의 보살핌이 없었더라면 다른 여타 그 지역의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마약에 빠져서 한심한 인생을 살아갔을것이다. 그래도 운이 좋았던건 어머니의 수많은 남자 아버지들이 하나같이 그에게 잘해주었다는 것도 다행이었던 것이다. 그의 운명의 수레바퀴중 뭐 하나만 잘못되어도 그가 지금 이자리에 없었을것이다. 고교졸업후 오하이오 주립대를 갈려고 했으나 학비등 문제로 해병대 지원하여 이라크 파병되었으나 전쟁에는 참여하지 않았고 군복무 마치고 오하이오주립대 진학 , 조기졸업후 예일대로스쿨 진학, 로펌취직등 한마디로 그 집안에서 유일한 신분상승자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많은 점을 알려준다. 어쩌면 우리는 환경을 탓하느라 못할수 있고 자신을 평가절하해서 못하는것이 있을수 있다. 또 중요한건 지능이 없는것과 지식이 없는것 이것은 우리가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엄연한 사실이다. 그는 지증은 있었고 지식이 없는 상태이기에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고 노력했고 그게 가능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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