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omic Habits: An Easy and Poven Way to Builde Good Habits and Break Bad Ones (Paperback) - 『아주 작은 습관의 힘』원서
James Clear / Cornerstone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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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ic Habit

사실 그동안 무수히 많은 원서를 구입했지만 딱히 영어 실력이 늘었다거나 와 잘샀다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한권을 완독하기란 정말로 어려운 여정이다. 사람은 싫증을 잘내고 지루한건 못참기에 자신이 한번 풀어본 문제집을 두번 세번 보기도 어렵다. 그래서 정말 공부를 위한다기 보다는 재미로 영어원서를 읽었을때 바로 이거야 하면서 읽어가면서 실력이 는다면 정말 좋을것이다.
이 책은 어떤 독자가 자간이 넓어서 좋고 쉽다기에 구입했다. 일단 남이 좋다고 하면 또 믿어보고 사는것이다.
우리나라에 ‘사소한 습관‘이라는 노란색 책으로 번역본은 나와있긴 하다.
웬걸 책도 좀 크긴 하지만 자간이 정말 넓어서, 보통 미국 원서 손바닥만한거 보면 글자도 작고 빽빽해서 읽어나가기 정말 힘들다. Happiness project도 좋다기에 샀는데 싫증만 났다. who moved my cheese ? 이런건 얇아서 금방 읽을수 있지만 문장구성이나 내용이 너무 짧았다.

내가 좋아하는 문장들은 우리가 평이하게 잘 활용할수 있는 구조, 주어,동사,목적어가 적절한 숙어로 이루어진 평상시 에세이나 일기쓰기에 가져올수 있는 문장을 좋아하고 , 대화할때도 모방할수 있다.

그런데 이 책이 약간 그렇게 문장구조가 평이하고 한장당 모르는 단어가 딱 3개정도인 내 수준에 딱 맞는 책인것이다. 며칠사이에 벌써 100페이지까지 진도가 나갔다. 이런일은 첨이다. 읽으면서 중요하고 내가 가져와 써먹을수 있는 문장엔 형광펜으로 칠을 하고 나중에 노트에 베낄계획이다. 물론 한번 봐서는 안되고 여러번 보고싶을 정도로 사소한 습관에 대한 내용으로 사실상 도움이 되는 자기계발서이다.

정말 자간도 넓어서 눈이 아프지 않고 질리지도 않아서 너무 좋다. 이 책 한권만 달달 익혀도 어떤 문장이든 써내려갈거같고 읽을수 있을거 같다.

요즘은 영어뉴스 스크립트를 보면서 내가 베껴올수 있는 문장을 수첩에 적고 저녁에 잠들기전에 음성뉴스를 듣지만, 이런 책을 집에 두고 매일 조금씩 한챕터씩 읽어나가는것도 좋을거같다. 샤롯의 거미줄도 읽어보았고, 스펜서 존슨의 프레즌트도 읽어봤지만 이것만큼 만족스러운 것은 없다. 아직 100페이지 읽고 있으나 총 271페이지까지 날 실망시키지 않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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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2019-11-11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 잘 읽었습니당♡ 상세한설명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