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기술 1 로버트 그린의 권력술 시리즈 3
로버트 그린 지음, 강미경 옮김 / 이마고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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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혹은 권력을 향한 욕망의 표현이다.  

현대와 같은 사회에서는 권력을 얻으려면 반드시 유혹의 능력을 갖추어야만 한다. 시미게임을 펼쳐나가는 능력에, 유혹자의 능력으로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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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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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사랑이었네 >







작가 : 한비야







작가의 이번글은 작가를 가깝게 느끼는 독자들에게 가슴 밑바닥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잔잔하게 들려주는 스타일로 작가가 우리사회,현실문제에 얼마나 가깝게 여기는지를 엿볼수 있고, 바쁜 일상속에서 스트레스와

지친 현대인들에게 주위를 한번쯤 둘러볼수 있게끔 따뜻한 정을 일깨우는 것 같다.




작가의 성격은 상상외로 너무도 활발하고, 행복에 겨워 죽겠다는 성격으로, 그건 작가가 자신의 인생을 얼마나 행복하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느냐를 알수있는 것이다. 반면 평범한 우리들은 남의 눈치보느라

자신의 내면에 있는 감정표현에 서툴고 그걸 눈치보느라 억제하면서만 살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작가는 오버액션을 자신의 즐거움의 정체이자 원천이라고 했을만큼 에너지가 넘치며 인생의 한평생을 통해 돌아오지 않는 미래 걱정을 하며 인간이 얼마나 많은 낭비를 하고 있는지를 꼬집고 있다. 인생의 어려움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해주는데, 인생을 결정하는 선택권이 없다면 인생이 괴롭다고 몸부림치며 살기보담, 재미있다고 호들갑떨며 사는게 현명하다고 말한다.




작가는 어린시절부터 칭찬을 많이 듣고 자란덕에 긍정적인 자존감이 누구보다 상당했고 작가를 현재 만들어준 원천이라고 했다. 이건 우리 아이들에게도 적용시킬수 있는 부분으로 아이들에게 많은 칭찬을 통해 , 앞으로 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어려움을 헤쳐나갈수 있는 기본력이 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다.

칭찬을 많이 받고 자란아이는 긍적적이고 적극적이며 자기의 뜻을 거침없이 펼 확률이 높다고 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자존감외에 일상생활에서 쉽게 손에 넣을수 있는 자잘한 즐거움을 산을 오르면서 터특했으며 삶을 행복하게 누릴 모든 자세가 갖추어져 있는 사람같았다.




평소 120살까지 생존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120살까지의 인생 설계도를 통해 인생을 살아가면서 헤매지 않는 자신의 좌표를 통해 절대 후지게 나이먹지 않는 다는 노후설계를 한걸 봐도 행복이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내게 처한 상황에서는 안될지 모르지만 내안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꿔 스스로 행복의 조건으로 만들면 된다고 믿고 있다.




잘하고 있는 사람을 응원할때는 마음내키는데로 해도 되지만 인생이란 링위에 쓰러진 사람을 응원할때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걸 통해 인생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 역시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원천이 된다는 걸 보여준다. 작가가 위험한 오지에서 구호활동을 할때도 매번 위기의 순간 목숨을 지탱하게 해주는 것은 하느님에 대한 기도가 잘 나타나있다. 실제 그녀가 처한 상황을 보면 딱 맞게 우연의 일치하기엔 절묘한 타이밍에 신의 뜻이 엿보인다. 인간은 강하지만 이 세상 모든 일은 신앞에서는 겸손한 모습, 정신적으로 신에 의존하면서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천길 벼랑끝 100미터전 하느님이 날 밀어내신다, 나를 긴장시키려고 그런다. 10미터전 계속 밀어내신다. 이제 곧 그만두시겠지, 1미터전 더 나아갈데가 없는데 설마 더 미시진 않을테지, 벼랑끝, 아니야, 하느님이 날 벼랑아래로 떨어 뜨릴 리가 없어, 내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너무나 잘 아실테니깐, 그러나 하느님은 벼랑 끝자락에 간신히 서있는 나를 아래로 밀어내셨다. 그때야 알았다, 나에게 날개가 있다는 걸.




우리는 누군가의 기대로 살아간다, 자신이 있기까지 어려움을 이기는 기도, 두려움을 이기는 기도, 죽음도 이기는 기도를 해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란걸, 인생의 한토막 에서 힘겨워 포기하려고 할 때 안간힘을 쓰고 그 고통의 끝에서 해방되면 그 포기의 고통도 크다는 걸 성경구절의 인용을 통해 말해주고 있다,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길을 묻는 젊은이에게 하기 싫은 일을 하지만 돈을 버는 것이 가장 위험하고 하고싶은 것을 하면서 돈을 번다면 더할 나위없이 행복하겠지만 그건 몇 명이나 될까, 결론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이룰 수 없는 꿈이지만, 무모하지만 온몸을 던져 불사르는 뜨거운 열정을 갖으라고 한다.




작가의 소박한 삶을 엿볼수 있는 또하나는 삶이 대책없을 정도로 휘둘리지 않아도 된다는 소신이 있는건, 자발적인 가난을 택하고 돈이 없을땐 평소에 하던데로 해도 크게 불편해 하지 않는 삶. 물건이든, 옷이든 최소한의 필요한 것만 가지고 사는 삶, 그리고 여행을 길 위의 학교라고 믿고 돈이 없어도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사는 삶에 대처하라고 말한다.




긴급구호 활동을 통해 눈에 보이는 성공만을 성공으로 여기는 세상에서 인생을 남의 눈에 의존해서 상대평가를 하는게 아닌 자신의 기준에 의한 절대평가에 의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자신의 목표뿐 아니라 공공의 선도 함께 추구하는 사람이 멋진 인생을 사는거고 성공하는 삶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가의 삶을 통해 인간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신을 통한 기도와 반성을 통해,

자신의 기도에 반응해 주시는 하느님을 믿으며 겸손함을 유지하는 모습이 보인다. 자신의 존재가 타인들의 복의 기도를 통한거라고 믿고, 타인에게 자신의 복의 통로가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긴급구호 활동을 통한 봉사활동 외에도,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이 글로벌리더가 되는데 밑바탕의 원천이 될 수 있는 힘을 기를수 있도록 단체도 설림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개인의 이익이 아닌 타인들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힘쓰고 그것으로 행복해하는 작가의 모습을 보며, 이기적이고 개인적인 현실에서 내 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자녀교육에도 많은 참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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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지 않는 엄마의 타이밍 학습법 - 우리 아이 두뇌의 힘을 키운다
신의진.우남희.이기숙 지음 / 서울문화사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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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기 전에는 인터넷 책 카페등에서 수집한 자료들을 맹신하며 우리 아이들 나이에 영어는 어느정도 해야하고 어느책을 읽어야 한다는 정보를 수집하여 은물,영어, 한글.수학 학습지등을 시키며 사실 불안해 하며 조급함이 있었던게 사실이다.

애들이 가만히 있으면 먼가를 해줘야 하고  집에서 둘이 놀기라도 하면 학습지 하나라도 더 풀게 할려고 쫒아다니며 강요했던것도 사실이다.

요즘 웬만한 동네가면 놀이터에 아이들이 없다는 것이다. 나같은 경우도 집에서 아이들이 주구장창 놀기만 한다면 사실 은근 걱정도 되고 다른집 아이는 지금 이때 무엇을 하고 있을텐데 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런 생각들이 이 책을 읽고 나서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서둘렀던 나의 아이들 학습법에 브레이크를 걸기에 충분했다.




이 책은 요즘 일부에서 잘못된 조기교육으로 3살 이전에 유아의 두되가 완성되어 완벽한 시냅스가 이루어지기 전에 과도한 자극을 주어 뇌발달에 장애를 가져올수 있다는 의견이다. 요즘 일부 책에서는 3살까지가 중요하다고 해서 아이가 태어나자 마자 유아기때부터 비싼 교구들 위주로 온갖 홈스쿨에 의존하고 있는게 현실이며 나 역시 이 책을 읽기전까지 그렇게 생각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뇌는 사춘기까지 꾸준히 발전한다는것이다. 아이의 성향과 연령대에 맞춰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지 뇌 발달 단계를 뛰어넘는 학습은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굳이 비싼 교구 및 학습지를 하지 않더라도 부모와의 스킨쉽 안정된 사랑 및 집안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놀이가지고도 아이들의 뇌 성장을 도울수 있다는 의견이었다.




이책에서 알려주는 요점을 정리해 보면 이렇다.

뇌발달 단계에 맞춰 적절한 자극을 주며 시냅스 형성과정을 다양하게 해주어야한다.

1세부터 3세까지는 정서와 사회성이 자라는 시기로 아이와 정서적인 교감을 하고 호기심을 채워주며 남의 기분을 이해하는 법을 배운다.

3세부터 5세는 도덕성과 감각적인 뇌가 발달하는 시기로 언어자극을 충분히 주면서 실제로 보고 듣고 만지기 않고는 정보가 뇌에 축적되지 않는 시기 이기에 체험위주로 경험하게 해주어야 한다.

5세에서 7세부터는 사고력 및 인지능력이 발달하는 시기이다. 이전까지 아이의 언어이해력구사력을 키워주기 위해 책도 많이 읽어주고 체험도 해줘야 하는 시기이다. 글자하나 가르키는것보다 아이에게 이해력과 상상력을 심어주는게 아이의 언어이해력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아이는 노력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발전한다고 하는데 오랜 기다림과 자극 속에서 어느 순간 확 변하는 계단식 양태를 보인다는 것이다. 공부하라고 이것저것 들이밀며 윽박지르다 보면 아이속에 잠재된 능력을 죽여 버릴수 있는 우를 범한다는 것이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하며 싫어하면 즉각 멈춰야 한다. 아이들은 모두 성향이 다르고 발달단계도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시간을 내어 관심을 보여야 한다.

아이들 뇌속에 있는 해마는 기억력과 관련된 부분인데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감퇴될 가능성이 있다. 아이들에게 단조롭지 않고 풍부한 자극을 주는게 뇌 발달에 좋은 자극이라고 한다.




그리고 요즘 엄마들은 아이가 실수할까봐 하나에서 열까지 다 챙겨주는게 오히려 아이들의 발달을 저해한다고 한다. 나 역시 아침시간에 쫒겨 스스로 하겠다는 아이의 양치와 세수 옷입는거까지 도와줬던 기억이 난다. 아이들이 실수하더라도 실수를 인정하고 자유와 책임을 주고 간섭보다는 자유와 책임을 주고 주도적으로 할수 있게 유도하면 생명력이 왕성한 아이로 자랄수 있다고 한다. 텔레비전이나 비디오에 의한 자극도 어려서부터 노출되면 자기중심적인 아이가 되어 그만큼 사회성이 떨어진다는것이다.




예전에는 학교성적이 우수하고 수학잘한 아이를 공부잘하는 우수한 아이로 평가했으나 요즘은 가드서가 말한 여덞가지 다중지능의 이론에 따르면 언어,음악,논리수학, 공간적,신체운동적,대인관계,자기이해,자연탐구지능으로 나뉘어 아이마다 발단한 분야가 틀리니 어렸을때부터 여덟가지의 재능이 골고루 발달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아이들의 언어지능을 높이기 위해선 아이에게 답을 먼저 알려주지 않고 문답법,왜냐하면등을 통해 아이의 사고력을 증진시킬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강요된 조기교육은 학습효과를 떨어뜨리고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뿐아니라 자신감도 없어지고 무조건 외우려고하는 습관을 생긴다.

우리아이에게 공부하라고 입으로 외치기보다 모든게 아이의 주도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할수 있도록 지도해주고 이끌어주면 아이의 창의성을 쑥쑥 자랄수 있을거같다. 창의성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무척 중요한 덕목이고 나중에 커서 사회생활하는데 어려움을 해결하는 능력이 될것이다.




결국 너무 빠르지도 않고 너무 늦지도 않게 지금 우리아이의 정서, 발달에 맞춰 적절한 타이밍에 맞춰 학습을 제공하면서 타고난 재능에 맞게 아이를 키우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애들과 스킨십과 정서적인 교감을 통해 애들의 놀이를 관찰하면서 지금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지켜봐야겠다. 위험하지 않는한 애들의 놀이를 보면서 창조적인 생각이 아웃풋되고 그것이 단순한 놀이가 아닌 학습과도 연계선상에 있는 것이라는 것을 알기에 이제 나는 전처럼 서두르지 않고 이웃집이나 인터넷의 아이들과 비교하지 않고 있는 그데로 우리아이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아이가 손을 내밀때 아이의 생각을 캐치하며 상황에 맞는 교육방법을 자신있게 행할수 있을거같다.




주말에 아이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어도 아이는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을것이며, 아이들의 지금의 놀이를 주의깊게 살피면서 어떤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관찰할수 있고,

아이의 다중지능중 어떤지능분야의 뚜렷한 점을 보이는지도 유심히 살펴보려고 한다.

억지로 엄마의 성향데로 누가 좋다고 하는 책을 구입하여 아이에게 들이밀며 억지스런 독서를 강요하지 않고 이제 자연스럽게 아이와 서점나들이나 도서관 나들이를 하면서 단행본 위주로 아이가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읽고 그 책의 느낌으로 책을 좋아할뿐아니라 자기이해, 대인관계에서도 원만한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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